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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영 님의 서재입니다.

경계를 넘는 자들! 타키온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미르영
작품등록일 :
2014.09.15 20:12
최근연재일 :
2015.11.1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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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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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1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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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5-8장. 생존준비-02

경계를 넘는 자들! 타키온




DUMMY

앞으로 이들의 존재는 매우 귀한 대접을 받을 것이다.

본격적으로 대변혁이 시작되면 능력을 얻게 되는 경로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능력자들은 평행차원의 영향을 받아 능력이 발아한 자들이다. 그것도 아주 일부분의 능력만 사용이 가능하다.

그런데 대변혁이 시작되면 완전한 소통이 가능하다. 다른 계통으로 발생한 차원들이 인과율에 얽힌 독특한 능력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지금은 차원과 얽힌 틀이 만들어진 것이고, 대변혁이 끝나면 개인의 잠재능력에 따라 그 틀에 무엇인가가 채워지는 것이다. 진짜 능력인 진성의 각성을 하는 것이다.

‘남들이 채 가기 전에 우선 침을 발라놓자.’

어떤 능력이 개화할지 모르는 자들이다.

여기에서 섣불리 처리를 했다가는 다른 곳에 소속되어 자칫 뒤통수를 맞을 수 있기에 완벽하게 마무리를 짓기로 했다.

피피피핏!

쓰러져 있는 자들의 뇌로 신녀의 선물을 쏘아 보냈다.

능력을 상쇄 시키는 일이라 두목인 놈과 마찬가지로 사지를 벌벌 떨며 땅바닥을 헤맨다.

“꺽!”

“끄윽!”

숨이 넘어가는 소리와 함께 천천히 떨림이 멈추어 간다.

다행이 놈들의 의식을 제압한 것 같다.

고통을 주지 않고도 가능한 일이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

양아치 근성을 뜯어 고쳐야 하는 까닭에 검수지옥과 같은 극한 고통을 준 것이다.

‘너희들에게는 축복과 같은 선물이다. 물론 너희들 스스로 변해야 할 테지만…….’

극한 고통으로 인해 신녀의 선물이 무의식 깊은 곳까지 뿌리를 내렸다.

이제 스스로 변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 졌다. 거두기는 하지만 스스로 변하기를 거부한다면 이대로 멈춘 상태로 있을 것이다.

당분간 비밀을 유지하기 위해 정신을 속박했다. 이제부터 대변혁이 끝날 때까지 나에게서 벗어 날 수 없을 것이다.

물론, 그 이후에는 스스로의 판단에 달려있지만 말이다.

-일어나라.

“으으으…….”

“크으!”

“윽!”

신음과 비명을 흘리면서 바닥에서 겨우 일어나 정렬을 한다.

몸을 비척거린다. 혼백에 충격을 줄 정도로 흔들어 놨으니 자세를 유지하기가 힘들 것이다.

-도망가려 하는 놈은 모조리 저승사자를 만나게 해줄 것이니 그런 생각은 아예 접도록.

무의식에 선물을 심고, 속박을 하기는 했지만 능력자들인 만큼 계기만 주어진다면 벗어날 수도 있다.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무엇이든 가능한 것이 인간이기에 일부러 심령에 다시 한 번 충격을 주었다. 일종의 이중 잠금장치다.

의식에서 느껴지는 차원이 다른 공포에 몸을 바르르 떤다.

정신 속박에 이어 빗장과 같은 금제가 성공을 한 것 같다.

‘잠깐 살펴봤지만 그리 나쁘지는 않은 자질들이군. 잘 가르친다면 쓸 만해 지겠다.’

양아치, 날벌레라도 쓸모가 있는 법이다.

이면세계에서는 잔심부름이나 하는 최하급 능력자들이지만 일반인을 훨씬 상회하는 능력을 지녔다.

능력자들이니 뼈가 부러진 것쯤이야 금방 회복이 될 테고, 제대로만 쓴다면 많은 도움이 될 자들이었다.

‘당분간 창고를 지키는 역할을 맡기면 될 것이다.’

화물주가 누구인지 모르지만 날벌레들에게 뜯기고 있다고 알려지게 될 것이다. 이들이 바깥을 지키고 있으면 창고를 이용하는 것에 대한 의심이 덜할 것이다.

적어도 무엇을 보관하고 있는지 알려고 하는 자는 없을 테니 말이다.

-일단 이 주변을 지키고 있도록 해라. 안에 들어갔다가 온 후에 너희들과 대화를 나누겠다.

우선 전송시스템을 완성해야 해서 결계 안으로 들어가야 했다. 알려준 인식코드에 따라 발걸음을 옮기자 안쪽이 드러났다.

“대단하군.”

역시 음양사들이 만든 공간결계다.

‘조금 이상하군.’

음양사의 생각이나 술법을 꾀고 있는 나다. 음양사라면 절대로 만들지 않을 공간이다. 비록 이면조직들을 위한 창고라고는 과한 면이 많다.

세상과 분리된 곳에 물건을 보관하기 위해 이정도의 공간을 현상계로부터 분리시킨다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성공가능성보다 워낙 많은 자원들이 들어가기 때문에 수지가 전혀 맞지 않는 것이다.

일반적인 전쟁을 위해 이렇게 심혈을 기울여 이면공간을 만들었다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

흥미가 생겼다.

공간을 중첩한 것이 심상치 않았다. 압축과 연계율로 볼 때 알려진 것보다 더 많은 공간이 숨어 있는 것 같다.

숨어 있는 공간은 봉인진으로 철저히 감춰 놓은 것을 보면 뭔가 특별한 것을 감춘 것이 분명했다.

“도대체 한반도에서 물자를 얼마나 빼돌렸기에 이런 공간을 만든 거지?”

높이 10미터에 넓이는 100만 평방미터라고 알려진 곳이다. 하지만 그건 세상에 알려진 것일 뿐이다.

이정도 봉인진에 압축공간이라면 거의 10배에 가까운 공간이 숨겨져 있는 것 같다.

“후후후, 이거 잘하면 횡재를 할 수도 있겠는데.”

고위급의 음양사 수십 명이 펼쳐야 간신히 만들 수 있는 감춰진 공간이 있다. 그것도 아주 오래 전에 봉인이 된 후 한 번도 열리지 않은 채로 말이다.

“원자폭탄이 터져 갑자기 항복을 하는 바람에 한반도 여러 곳에다 빼앗은 것들을 감추었다고 했는데 혹시 이곳이 그런 곳 중 하나일지도…….”

결코 평범한 음양술이 아니다.

다중결계로 중첩시킨 후에 개방한 공간의 이면에 설치를 했다. 그것도 모자라 환영과 미종을 이용해 세심하게 삼중으로 봉인을 했다.

지난 시간동안 이곳을 이용한 자들은 대부분 능력자 들이다. 그것도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는 곳에 소속된 자들이다.

그런 이들이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로 완벽하게 존재 자체를 감췄다.

음양술을 꿰뚫을 수 있는 비전을 얻지 못했다면 나로서도 결코 알 수 없었을 만큼 대단한 결계다.

도대체 뭘 숨기려고 했는지 궁금해진다.

“아무리 급해도 일단 전송시스템부터!”

어차피 내가 강탈하려고 했던 곳이다.

감춰진 곳이 있지만 할 것부터 해야 한다.

그렇지만 이곳에 올 때 생각했던 것과는 조금 다르게 할 생각이다.

대변혁이 시작된 이상 이곳을 만든 자들이 손을 쓸 테니 간단히 생각할 것이 아니라 서다.

“천공, 지화, 인화, 삼천지몽! 해! 만겁! ”

유진으로 알게 된 음양술을 펼쳤다. 불가해의 술법인 만겁삼몽이다.

가히 절세의 술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름 모를 무녀가 아니라 신녀라고 불려야 마땅할 분이다.

기존의 결계는 변하지 않았다. 예전과 전혀 다르지 않다.

다만 하나가 달라졌다. 하늘과 땅이 꿈에 잠겼다. 안에 들어 온 사람은 끝나지 않을 꿈을 꾸게 될 것이다.

“물품을 보관하는 곳에 기운을 심어야겠지.”

전체를 감싼 결계를 완성했으니 이제는 보관된 물품을 전송시키는 시스템을 구축할 차례다.

-한, 준비 됐나?

-준비됐습니다. 마스터.

-파장을 동조시켜라.

-셋! 둘! 하나! 동조가 완료 됐습니다.

-지금부터 신기를 설치한다. 삼파장에 따라 위치와 위상을 정렬해라.

-파장에 따라 공간 좌표를 설정합니다.

-지금부터 공간전송을 시작하겠다. 준비됐나?

만겁삼몽을 시전하면서 공간에 대한 인식은 전부 끝낸 상태다. 굳이 들어가 보지 않아도 알기에 전송을 시작했다.

-준비됐습니다.

-전송!

간섭하는 힘이나 유지할 수 있는 동력의 상태가 빠르게 체크되며 결계 안에 들어 있는 물건들이 전송되기 시작했다.

전송이 끝나는 순간, 누구에게도 방해 받지 않는 안정적인 공급망이 완성 될 것이다.

양도 양이지만 처음이라서 그런지 10여분이나 걸렸다.

-보관중이 물품 전송이 끝났습니다. 네트워크를 완성합니까? 마스터!

-그래, 이곳도 노드로 둘 것이다.

-네크워크의 구성인자로 인식하겠습니다. 다음 좌표를 알려 주십시오.

-곧바로 이동할 테니 흔적을 쫓아라.

-연결망을 만드시는 겁니까?

-아무래도 그래야 할 것 같다. 오늘 나머지 곳도 전부 돌 테니 단단히 준비하도록

내가 이런 보급창고로 찍은 곳이 모두 열 두 군데다. 모두가 일제 강점기부터 이용되던 결계로 보호되는 이면공간의 창고다.

만겁삼몽을 펼치면서 중첩된 왜곡 공간 안에 보관되어 있는 것들을 얼핏 느낄 수 있었다. 지금은 선점하는 것이 우선이다.

팟!

빠르게 공간이동을 했다. 두 번째 좌표는 제주도다. 역시나 결계 안에는 이면공간의 창고 말고도 왜곡된 공간이 존재했다.

결계 안을 확인하자마자 만겁삼몽을 확인했다.

상당히 빠르게 꿈의 결계를 완성했지만 마음이 급했다. 곧바로 다른 곳으로 공간이동을 한 후 또 다시 만겁삼몽을 펼쳤다.

쉴 시간이 없었다. 연이어 좌표를 따라 공간이동을 하며 이면공간을 내 소유로 만들었다.

소유자들이 제각각인 곳이라 그들과 적이 되더라도 어쩔 수 없다. 이 기회를 놓친다면 바보천치나 다름없으니 말이다.

부산, 제주도, 군산, 인천, 개성, 평양, 신의주, 원주. 한반도에 있는 여덟 개의 이면 공간이 내 것이 됐다. 대련, 길림, 블라디보스톡, 하바로프스크. 만주일대와 연해주에 있는 네 곳도 내 것으로 만들었다. 정말로 강행군인 일주였다.

“헉! 헉!”

-마스터, 무리하셨습니다.

요새로 돌아 온 후 숨을 고르자 한이 걱정스러운 듯 의지를 전해왔다.

-괜찮아.

-바로 확인을 하실 겁니까?

-아니, 좀 쉬어야 할 것 같다.

생각한 것보다 더 많이 에너지를 소비한 것 같다. 요새화 작업을 끝낸 후에 잠깐이라도 쉬었어야 하는데 무리를 한 점이 없지 않아 있다.

결과가 좋기는 하지만 정말 많이 지친 상태다. 쉬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다.

-방어 준비를 할까요?

-그래. 준비해줘. 한, 괜찮겠어?

-동화율이 30%를 넘어가서 방어는 충분합니다.

생각보다 에고의 가동률이 많이 넓어 졌다. 좀 쉬어도 괜찮을 것 같다.

-그런데 그자들은 어떻게 됐지?

이면 공간주변을 어슬렁거리는 놈들은 다른 곳에도 있었다.

조직에 속해 있지 못하고 떡고물로 먹고사는 인생들을 부산에서처럼 거두어 들였었다.

전부 이면 공간 근처에 머물며 창고들을 지키도록 하고 한에게 부탁을 했는데 어떻게 됐는지 궁금했다.

-마스터께서 심어 놓은 신기를 통해 인식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금제까지 완벽하게 해 놓으신 상태라서 이틀 후면 좀 쓸 만 해 질 겁니다.

-좋아. 그렇다면 안심이군. 나는 이제부터 명상에 들 거야. 경계를 넘어갈 수도 있으니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해줘. 한.

-맡겨 주십시오.

-알았다. 이제부터 끊는다.

정중앙에 자리를 틀고 앉았다. 이제는 그곳으로 돌아가야 할 때다. 당분간은 정신을 차리기 힘이 들 테지만 준비를 마쳤으니 나를 완성해야 할 시기다.

의식이 천천히 침잠한다. 경계를 넘어가는 모양이다.

‘예전과는 틀리군.’

같은 절차지만 아주 많이 달라진 것 같다.

천곤이 가동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경계를 뚫고 그곳으로 가는 것 같다.

‘이제 시작이다.’

최고의 준비가 되어 있으니 그곳에서 퍼스트 원, 내 진체를 완성할 차례다.

이곳 현상계와 브리턴의 나는 균형이 맞지 않는다. 차원간의 균형이 깨진 것이다.

내 진체가 완벽하게 균형을 맞추게 되면 모든 준비가 끝이 난다.




세상은 하나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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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6-7장. 천곤의 정체-04 +8 15.11.15 4,235 99 12쪽
173 6-7장. 천곤의 정체-03 +1 15.11.14 2,799 89 11쪽
172 6-7장. 천곤의 정체-02 +2 15.11.13 3,128 87 11쪽
171 6-7장. 천곤의 정체-01 +4 15.11.12 2,983 101 11쪽
170 6-6장. 빈집을 털다.-04 +2 15.11.11 3,051 104 11쪽
169 6-6장. 빈집을 털다.-03 15.11.10 2,784 100 11쪽
168 6-6장. 빈집을 털다.-02 +1 15.11.09 3,003 100 11쪽
167 6-6장. 빈집을 털다.-01 +2 15.11.08 3,159 99 11쪽
166 6-5장.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04 +3 15.11.07 3,092 95 12쪽
165 6-5장.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03 +2 15.11.06 2,894 103 11쪽
164 6-5장.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02 +2 15.11.05 3,167 106 11쪽
163 6-5장.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01 +2 15.11.04 3,077 103 11쪽
162 6-4장. 세상을 유지하기 위하여-03 +4 15.11.03 2,948 99 11쪽
161 6-4장. 세상을 유지하기 위하여-02 +2 15.11.02 3,119 110 11쪽
160 6-4장. 세상을 유지하기 위하여-01 +1 15.11.01 3,285 107 11쪽
159 6-3장. 문명의 시작-03 +4 15.10.31 3,192 116 12쪽
158 6-3장. 문명의 시작-02 +2 15.10.30 3,211 120 11쪽
157 6-3장. 문명의 시작-01 +2 15.10.29 3,476 117 11쪽
156 6-2장. 두 세상이 다르지 않다.-07 15.10.28 3,346 111 11쪽
155 6-2장. 두 세상이 다르지 않다.-06 +2 15.10.27 3,287 132 11쪽
154 6-2장. 두 세상이 다르지 않다.-05 +1 15.10.26 3,294 114 11쪽
153 6-2장. 두 세상이 다르지 않다.-04 +1 15.10.25 3,415 125 11쪽
152 6-2장. 두 세상이 다르지 않다.-03 +1 15.10.24 3,587 114 11쪽
151 6-2장. 두 세상이 다르지 않다.-02 +3 15.10.23 3,384 107 11쪽
150 6-2장. 두 세상이 다르지 않다.-01 +3 15.10.22 3,419 109 11쪽
149 6-1장. 변화의 바람-04 +1 15.10.21 3,360 123 11쪽
148 6-1장. 변화의 바람-03 15.10.20 3,194 119 11쪽
147 6-1장. 변화의 바람-02 +2 15.10.19 3,419 110 11쪽
146 6-1장. 변화의 바람-01 15.10.18 3,469 116 12쪽
145 5-8장. 생존준비-04 +3 15.10.17 3,537 128 11쪽
144 5-8장. 생존준비-03 +1 15.10.16 3,622 124 12쪽
» 5-8장. 생존준비-02 +1 15.10.15 3,614 123 11쪽
142 5-8장. 생존준비-01 +2 15.10.14 3,722 120 11쪽
141 5-7장. 생존시대-04 +2 15.10.13 4,158 121 12쪽
140 5-7장. 생존시대-03 +1 15.10.12 3,725 128 11쪽
139 5-7장. 생존시대-02 +5 15.10.11 3,894 132 11쪽
138 5-7장. 생존시대-01 +1 15.10.10 3,956 132 11쪽
137 5-6장. 거점 요새화-04 +2 15.10.09 3,889 147 11쪽
136 5-6장. 거점 요새화-03 +2 15.10.08 3,950 140 12쪽
135 5-6장. 거점 요새화-02 +5 15.10.07 3,819 125 11쪽
134 5-6장. 거점 요새화-01 +5 15.10.06 3,842 136 11쪽
133 5-5장. 영혼교류의 결과-03 +4 15.10.05 3,889 138 11쪽
132 5-5장. 영혼교류의 결과-02 +5 15.10.04 3,767 125 11쪽
131 5-5장. 영혼교류의 결과-01 +2 15.10.03 4,090 153 11쪽
130 5-4장. 변화의 징조들!-03 +3 15.10.02 3,913 131 12쪽
129 5-4장. 변화의 징조들!-02 +2 15.10.01 4,086 124 11쪽
128 5-4장. 변화의 징조들!-01 +2 15.09.30 4,079 121 11쪽
127 5-3장. 영혼의 목소리-03 +3 15.09.29 4,055 128 12쪽
126 5-3장. 영혼의 목소리-02 +3 15.09.28 3,875 117 12쪽
125 5-3장. 영혼의 목소리-01 +4 15.09.27 4,018 119 12쪽
124 5-2장. 마그람 속의 아이들-03 +3 15.09.26 4,031 130 11쪽
123 5-2장. 마그람 속의 아이들-02 +4 15.09.25 4,058 129 11쪽
122 5-2장. 마그람 속의 아이들-01 +4 15.09.24 4,250 133 11쪽
121 5-1장. 변환계 능력자-03 +3 15.09.23 4,208 130 11쪽
120 5-1장. 변환계 능력자-02 +3 15.09.22 4,107 125 11쪽
119 5-1장. 변환계 능력자-01 +5 15.09.21 4,284 131 11쪽
118 4-7장. 할아버지의 친구-04 +4 15.09.20 4,116 134 11쪽
117 4-7장. 할아버지의 친구-03 +5 15.09.19 4,036 125 11쪽
116 4-7장. 할아버지의 친구-02 +3 15.09.18 4,057 139 11쪽
115 4-7장. 할아버지의 친구-01 +2 15.09.17 4,034 128 11쪽
114 4-6장. 카모르로 향하다.-04 +4 15.09.16 4,316 132 11쪽
113 4-6장. 카모르로 향하다.-03 +3 15.09.15 4,235 142 11쪽
112 4-6장. 카모르로 향하다.-02 +1 15.09.14 4,292 135 11쪽
111 4-6장. 카모르로 향하다.-01 +4 15.09.13 4,289 151 11쪽
110 4-5장. 천주의 인연-03 +3 15.09.12 4,240 139 11쪽
109 4-5장. 천주의 인연-02 +5 15.09.11 4,377 139 11쪽
108 4-5장. 천주의 인연-01 +2 15.09.10 4,362 137 11쪽
107 4-4장. 타키온-04 +2 15.09.09 4,581 133 11쪽
106 4-4장. 타키온-03 +1 15.09.08 4,311 135 11쪽
105 4-4장. 타키온-02 +3 15.09.07 4,413 139 11쪽
104 4-4장. 타키온-01 +3 15.09.06 4,571 149 11쪽
103 4-3장. 밝혀지는 비밀-04 +3 15.09.05 4,909 165 11쪽
102 4-3장. 밝혀지는 비밀-03 +4 15.09.04 4,828 136 11쪽
101 4-3장. 밝혀지는 비밀-02 +2 15.09.03 4,614 146 11쪽
100 4-3장. 밝혀지는 비밀-01 +1 15.09.02 4,700 138 11쪽
99 4-2장. 이름을 잃어버린 신전-04 +2 15.09.01 4,539 138 11쪽
98 4-2장. 이름을 잃어버린 신전-03 +3 15.08.31 4,627 129 11쪽
97 4-2장. 이름을 잃어버린 신전-02 +3 15.08.30 4,576 145 11쪽
96 4-2장. 이름을 잃어버린 신전-01 +2 15.08.29 5,213 137 11쪽
95 4-1장. 암중의 피바람-04 +1 15.08.28 4,818 146 11쪽
94 4-1장. 암중의 피바람-03 +3 15.08.27 4,768 145 11쪽
93 4-1장. 암중의 피바람-02 +4 15.08.26 4,768 137 11쪽
92 4-1장. 암중의 피바람-01 +4 15.08.21 5,575 167 9쪽
91 3-8장. 파랑(波浪)!-04 +6 15.08.20 5,242 161 12쪽
90 3-8장. 파랑(波浪)!-03 +3 15.08.19 5,509 152 10쪽
89 3-8장. 파랑(波浪)!-02 +4 15.08.18 5,524 160 10쪽
88 3-8장. 파랑(波浪)!-01 +2 15.08.17 5,610 155 10쪽
87 3-7장. 퍼스트 원-03 +2 15.08.16 5,846 157 10쪽
86 3-7장. 퍼스트 원-02 +4 15.08.15 5,589 158 10쪽
85 3-7장. 퍼스트 원-01 +6 15.08.14 5,766 159 10쪽
84 3-6장. 파란의 시작-04 +3 15.08.13 5,678 170 10쪽
83 3-6장. 파란의 시작-03 +5 15.08.12 5,970 187 10쪽
82 3-6장. 파란의 시작-02 +7 15.08.12 5,551 155 10쪽
81 3-6장. 파란의 시작-01 +2 15.08.11 5,796 167 10쪽
80 3-5장. 기사의 죽음-03 +1 15.08.10 5,488 173 9쪽
79 3-5장. 기사의 죽음-02 +2 15.08.09 5,498 160 9쪽
78 3-5장. 기사의 죽음-01 +4 15.08.08 6,007 156 9쪽
77 3-4장. 밀림속의 추격전-04 +2 15.08.06 5,951 169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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