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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영 님의 서재입니다.

경계를 넘는 자들! 타키온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미르영
작품등록일 :
2014.09.15 20:12
최근연재일 :
2015.11.1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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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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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5.09.2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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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5-3장. 영혼의 목소리-03

경계를 넘는 자들! 타키온




DUMMY

난 놀람을 감추지 않았다. 이곳에서 제일 필요한 능력이었다.

“대장이나 나나 우리들은 모두 마그람과 인연을 맺고 있어. 소통하면서 마그람이 가진 능력을 조금씩 얻어가고 있는 중이지.”

복수로 마그람을 지칭하는 것을 보면 각각의 마그람이 아이들과 인연을 맺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무슨 능력인데 그래?”

“나도 몰라. 아직은 확실하지 않은 거라 말하지는 않고 있지만 분명히 나머지 형제들은 능력을 가지고 있어. 나는 어려서부터 치유력을 가지고 있었어. 그 때문인 마그람도 그와 비슷한 능력을 내게 주고 있지.”

아이들을 형제라고 하는 것으로 봐서는 위험할 때 너클이 나섰을 것이 분명했다.

다른 아이가 하나라도 죽는다면 너클 자신도 위험하기에 그의 능력이 제일 먼저 알려졌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연못 속에 들어가 마그람이 주는 고통을 견딘다는 것은 죽음을 항시 곁에 두는 것이나 마찬가지일 정도로 무척이나 힘겨운 일이다.

너클이 돌봐주지 않는다면 그야말로 죽음으로 직행할 것이 분명했다.

“잘 들어. 마그람은 기운이야. 그 정체를 정확히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미지의 기운이지. 신기하게도 그것들은 모두 영혼을 가지고 있어. 기운이 영혼을 가지고 있다는 말이 이상하게 들릴지는 모르지만 마그람과 소통을 할 수 있게 되면 내 말이 사실이라는 것을 알게 될 거야. 사실 나 혼자 생각이지만 마그람은 오래 전에 사라졌다는 정령일 것 같아. 세상 만물을 지켜주는 근원이라는 정령말이야.”

“정령?”

정령이라는 말에 의문이 들었다.

고대에 정령이 있었다는 기록은 있지만 지금까지 정령이 발견된 일이 없었다. 그저 기록으로만 그런 존재들이 있다는 것만 전해 질 뿐이었다.

정령에 대한 기록은 이곳 브리턴 대륙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는 것을 알고 있다. 특히 제국의 관심은 지대했다.

약 500년 전 황실마법부에서는 정령의 존재를 규명하기 위해 대대적인 조사를 벌였었다. 황실의 전폭적인 지지아래 8클래스이상의 고위마법사들이 동원되어 장장 100여 년 동안 진행 된 엄청난 조사였다.

하지만 결론은 정령이란 존재는 지금 세상에는 없다는 것이었다. 그저 기록으로만 전해지는 존재라는 것이 황실마법부가 내린 최종적인 결론이었다.

황실마법부에서 그런 결론이 나자 대륙의 모든 마법사들을 총괄하는 마법학회에서는 그 사실을 정설로 받아들였다.

마법에 관한한 황실마법부의 권위는 마법학회와 버금가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브리턴제국은 마법이 무척이나 발달한 제국이다.

주변에 있는 다른 제국도 그에 못지않게 마법이 발달한 곳이 많았지만 마법학회의 학회장이 언제나 브리턴제국에서 나올 만큼 브리턴제국을 최고로 치고 있었다.

브리턴제국의 황실마법부에서 엄청난 국력을 기울여 오랜 세월 동안 조사했음에도 정령을 발견할 수 없었다면 자신들도 찾아 낼 수 없기에 그런 결론을 내린 것이다.

지금까지 그렇게 알고 있었다. 시아니온의 기억을 가진 나도 정령은 이미 사라진 존재라고 알고 있었다.

“하하하, 대장이 말했으니까 틀림없을 거야. 어째서 정령의 근원이 마그람 같은 것이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나는 마그람들이 분명 정령이라고 생각해. 조금 이상한 것도 있지만 말이야.”

“이상한 것?”

특이점은 나에게도 주요한 일이라 물었다.

“나에게 생긴 것 같은 능력 말이야.”

“아!!”

치유력 같은 것이 정령이 될 수 없을 것이기에 너클이 말하는 뜻을 알아들을 수 있었다.

“자! 이제 잡설은 그만 두고 마그람에 대해 알려 줄게. 나도 정확하게는 몰라서 뭐라 자세하게 이야기해주지는 못하지만 마그람은 너에게 고통을 주지 않아. 고통을 주는 것은 그들이 끌고 온 다른 것들 때문이지. 마그람은 영혼을 두드리고 그 두드림에 영혼과 육체가 흔들리지. 그 때 끌려온 다른 것들이 우리 몸에 파고들어 고통이 생기는 거야. 그렇지만 마그람들이 영혼을 두드리는 소리를 잘 들으면 문제가 없어 고통은 크지만 그것들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주니까. 그러니 영혼을 두두리는 소리를 잘 듣고 동화하려고 애를 써야 해. 마그람과 소통할 수 있는 길은 오직 그것뿐이니까. 그렇게 영혼과의 소통이 이루어지면 훨씬 편해 질 거야.”

“영혼을 두드리는 소리라…….”

고통을 주는 존재의 부름을 영혼을 두드리는 소리라 부르는 너클의 말이 이상하기는 했지만 어느 정도 이해는 되었다.

“그것은 스스로 느껴봐야 알게 돼. 누가 도와 줄 수가 없는 거니까 스스로 노력을 해야 하지. 나도 무척이나 힘겹게 알아낸 거야.”

“그랬구나.”

미소 짓는 너클의 얼굴을 보며 아이들이 무척이나 필사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힘겨운 고통 속에서도 모든 것을 걸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느껴졌다.

나야 비슷한 경험이라도 있지만 정말 대단한 아이들이다.

“으차! 나도 이제는 조금 쉬어야 해.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영혼을 두드리는 소리를 잘 들어야 할 거야. 대장 말대로 우리 모두를 죽이지 않으려면 말이야.”

이야기를 마친 너클은 쉬려고 하는 것인지 자리에서 일어서며 다시 한 번 당부했다.

“알았어. 노력해 볼게.”

“하하하,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몸을 해가지고도 견뎌 낸 것을 보면 말이야.”

너클은 웃으며 연못 주변으로 가더니 자리에 앉아 휴식을 취하기 시작했다.

‘우선 내가 어떤 상태인지 한번 살펴보자.’

지난 6개월 동안 치료를 받으며 내부를 볼 수 있는 능력이 생긴 상태다. 육체를 관조하는 것은 쉬웠다. 사탄의 눈물을 마시기 전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히 회복되어 있었다.

‘그나마 전보다는 미리안의 말처럼 몸 상태가 나아진 것 같구나. 어떤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너클 말대로 고통을 견디며 이번에는 거부하지 말고 영혼을 두드리는 소리를 잘 들어봐야 할 것 같다.’

무엇인가 의식 속으로 들어오려는 것을 느끼기는 했지만 애써 막았기에 알 도리가 없었다.

마그람에 대해 생각해 봤지만 지금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아무리 생각을 해 봐도 그저 고통을 견뎌 보는 수밖에 별다른 수가 없었다.

‘이번에는 의식의 문을 활짝 열고 마그람이 어떻게 나오는지 한번 지켜보자.’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 아이들처럼 연못 근처에 몸을 누이고 휴식을 취했다.

시간이 흘러 저녁이 다가오는 것을 느낀 것인지 아이들이 하나둘씩 자리에서 일어난다.

마그람이 올라 올 시간이 된 것이다. 미리안을 비롯한 아이들은 하나 둘 연못 속으로 몸을 담그기 시작했다.

“오늘은 내가 네 정신을 일깨울 거다. 내 동생 토레이가 나를 도와 줄 거고. 그러니 잘 견뎌라.”

아이들을 따라 연못 속으로 들어가자 제일 강해 보이는 토르가 입을 열었다.

“알았어.”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을 거라고 믿는다.”

토르가 자신의 자리로 다서 안기에 나도 목만 남겨 놓은 채 연못 바닥에 앉았다.

그렇게 몇 분이나 지났을까.

다리부분부터 저려오는 느낌이 오더니 바늘로 쑤시는 것 같은 고통이 시작됐다.

‘크으으, 제기랄!’

앞서 미리안의 도움 때문인지 고통을 덜 느끼기는 했지만 여전히 인간이 견디기 힘든 고통임은 분명했다.

‘정신을 차리고 영혼을 두드리는 소리를 들어야 한다. 영혼을 두드리는 소리를…….’

필사적으로 의식을 집중했다. 영혼을 통해 속삭여 올 마그람의 접촉을 알아내야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고통이 더해간다. 전신으로 전해지는 고통 때문에 집중하기가 무척 어렵다.

의식이 점점 흐려온다.

흐려지고 있는 의식으로 인해 마그람이 영혼에 속삭이고 있는지 전혀 알 수가 없는 상황이다.

-정신 차려라.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어서!!

거의 의식을 잃어 갈 즈음 토르가 의식을 일깨웠다. 뇌리를 울리는 토르의 텔레파시에 꺼져가던 의식을 되돌 릴 수 있었다.

-크으, 미, 미안!’

토르의 목소리가 들린 후 의식의 한 쪽이 훨씬 편해졌다. 고통도 많이 줄어들어 마그람이 돌아간 후에도 의식을 잃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고통을 참았다. 얼마나 입술을 깨물었는지 피가 흘러내리는 것 같다.

‘꺼어억!’

기절이라도 하면 링크를 풀 수도 있을 텐데 그럴 수가 없다. 생으로 견뎌내야 한다.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겠다.

고통이 점점 가시기 시작한다. 고통의 시간이 끝났음을 느꼈기에 아이들이 하나둘 일어나 연못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이야!”

“굉장한데!”

아이들은 연못 속을 기어 나오며 하나같이 놀란다. 내가 의식을 잃지 않고 있었기 때문인 것 같다.

기력이 다했지만 어제와는 달리 연못 속에 앉아 있는 중이다.

정말 죽을 것 같다. 움직여야 하는데 내 힘으로는 연못을 벗어나기 힘들었다.

“후우, 제법인데. 생각보다 잘 견뎠어. 움직일 힘도 없는 것 같으니까. 너클은 저 녀석을 끌어내고, 모두들 오늘밤을 대비 해 푹 쉬도록 해.”

내가 손가락 하나 까딱할 힘도 없다는 것을 아는 것 같다.

너클이 날 끌어내는 동안 미리안도 힘에 겨운지 가쁜 숨을 내쉬며 말을 한 후 연못 가로 가서 자리에 앉는다.

“잘 했어. 시아니온. 난 오늘도 쓰러질 것 같아서 치료할 준비하고 있었는데 덕분에 편히 쉴 수 있을 것 같아. 이런 정도면 오늘 밤도 잘 견딜 수 있을 거야.”

너클도 다시 봤다는 듯 어깨를 두드린 후 연못가에 앉았다.

“너클 말대로 상당히 잘 견뎠다. 어제보다 훨씬 나아졌다.”

너클에 이어 말을 건넨 것은 토르였다.

상당히 무뚝뚝한 목소리였지만 토르의 목소리에도 대견하다는 빛이 역력했다.

“고마워.”

정신을 잃지 않게 도와준 토르를 향해 고마움을 표시했다.

“고마워 할 것 까지는 없다. 나도 살기 위해 한 것이니까. 앞으로도 그렇게 하도록 해라.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그 정도면 혼자서도 정신을 잃지 않을 것 같으니까.”

“노력해 볼게.”

“토레이, 가자.”

토르 또한 시아니온이 잘 견뎌 준 덕분에 자신의 기력을 많이 쓰지 않았다. 덕분에 위험이 덜했음을 알기에 한마디 다독여 주고는 동생과 함께 연못가에 앉았다.

‘응! 저건 뭐지?’

자리에 앉아 쉬려고 하다가 특이한 것을 발견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아이들이 앉아 있는 자리가 모두 같았다.

‘내가 앉아 있는 방위는 정북이고, 미리안이 앉은 곳은 정남, 토르는 정동, 무토르가 정서다. 그리고 나머지 아이들이 사이사이 끼어 앉아 각자 맡은 방위를 정확히 차지하고 있는데 이건 무슨 뜻이지?’

12시를 가리키는 것도 같고, 방향을 담당하는 것도 같았다.

‘궁금하기는 하지만 귀찮게 구는 것일 수도 있으니 여유가 생기면 물어보자.’

정해진 자리에 앉아서 쉬는 이유를 물어 보고는 싶지만 다들 쉬기 바쁜 것 같았다.

그리고 솔직하게 말해서 많이 지쳐서 귀찮은 것도 있고, 생각할 것도 있었다.

‘너클에게 끌려 나오기 직전에 내가 느꼈던 것을 다시 생각해 봐야겠다.’

힘이 빠져 움직이기 힘들기도 했지만 멍하게 있었던 것은 이유가 있다. 여명이 터올 무렵 누군가가 속삭이는 소리를 분명히 들었다.

‘토르의 목소리와는 분명 달랐다. 하나둘이 아니라 여러 개의 목소리가 겹쳐 들렸기에 불분명 할 뿐, 나에게 무엇인가를 말하려 했던 것이 틀림없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아니다. 그럭저럭 견딜만한 수준이니 한번 확인을 해 보자.’

영혼을 두드리는 소리인지 분명하지가 않았다. 고통 때문에 들린 환청일 수도 있었다.

‘그건 그렇고 저렇게 앉아 있는 것도 쉬는 건가?’

어느새 누워 있던 아이들의 자세가 바뀌어 있었다.

특이한 자세로 앉아 쉬고 있었다.




세상은 하나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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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3

  • 작성자
    Lv.99 해동장자
    작성일
    15.09.29 01:01
    No. 1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카우
    작성일
    15.09.29 09:14
    No. 2

    마그람 이란게 나온후로 너무 어려워 진거같아 읽기가 힘들어 졌네요... 책으로 읽으면 단숨에 읽기에 그렇지 않은데 역시 연재는 조금만 늘어져도 본래 스토리를 찾아가기가 힘든경우가 생기네요... 어쨌든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평가맘
    작성일
    15.09.29 10:10
    No. 3

    잘보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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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6-7장. 천곤의 정체-03 +1 15.11.14 2,799 89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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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6-7장. 천곤의 정체-01 +4 15.11.12 2,983 10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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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6-6장. 빈집을 털다.-02 +1 15.11.09 3,003 10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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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6-5장.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01 +2 15.11.04 3,077 10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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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6-3장. 문명의 시작-02 +2 15.10.30 3,211 120 11쪽
157 6-3장. 문명의 시작-01 +2 15.10.29 3,476 117 11쪽
156 6-2장. 두 세상이 다르지 않다.-07 15.10.28 3,346 11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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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6-2장. 두 세상이 다르지 않다.-05 +1 15.10.26 3,294 11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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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6-2장. 두 세상이 다르지 않다.-03 +1 15.10.24 3,587 11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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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5-5장. 영혼교류의 결과-02 +5 15.10.04 3,767 125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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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5-4장. 변화의 징조들!-03 +3 15.10.02 3,913 13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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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장. 영혼의 목소리-03 +3 15.09.29 4,056 128 12쪽
126 5-3장. 영혼의 목소리-02 +3 15.09.28 3,875 117 12쪽
125 5-3장. 영혼의 목소리-01 +4 15.09.27 4,019 119 12쪽
124 5-2장. 마그람 속의 아이들-03 +3 15.09.26 4,031 13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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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5-2장. 마그람 속의 아이들-01 +4 15.09.24 4,250 133 11쪽
121 5-1장. 변환계 능력자-03 +3 15.09.23 4,208 130 11쪽
120 5-1장. 변환계 능력자-02 +3 15.09.22 4,107 125 11쪽
119 5-1장. 변환계 능력자-01 +5 15.09.21 4,284 131 11쪽
118 4-7장. 할아버지의 친구-04 +4 15.09.20 4,116 134 11쪽
117 4-7장. 할아버지의 친구-03 +5 15.09.19 4,037 125 11쪽
116 4-7장. 할아버지의 친구-02 +3 15.09.18 4,057 139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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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4-6장. 카모르로 향하다.-04 +4 15.09.16 4,316 132 11쪽
113 4-6장. 카모르로 향하다.-03 +3 15.09.15 4,235 142 11쪽
112 4-6장. 카모르로 향하다.-02 +1 15.09.14 4,292 135 11쪽
111 4-6장. 카모르로 향하다.-01 +4 15.09.13 4,289 15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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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4-5장. 천주의 인연-02 +5 15.09.11 4,377 139 11쪽
108 4-5장. 천주의 인연-01 +2 15.09.10 4,362 137 11쪽
107 4-4장. 타키온-04 +2 15.09.09 4,581 133 11쪽
106 4-4장. 타키온-03 +1 15.09.08 4,311 135 11쪽
105 4-4장. 타키온-02 +3 15.09.07 4,413 139 11쪽
104 4-4장. 타키온-01 +3 15.09.06 4,571 149 11쪽
103 4-3장. 밝혀지는 비밀-04 +3 15.09.05 4,909 165 11쪽
102 4-3장. 밝혀지는 비밀-03 +4 15.09.04 4,828 136 11쪽
101 4-3장. 밝혀지는 비밀-02 +2 15.09.03 4,614 146 11쪽
100 4-3장. 밝혀지는 비밀-01 +1 15.09.02 4,700 138 11쪽
99 4-2장. 이름을 잃어버린 신전-04 +2 15.09.01 4,539 138 11쪽
98 4-2장. 이름을 잃어버린 신전-03 +3 15.08.31 4,627 129 11쪽
97 4-2장. 이름을 잃어버린 신전-02 +3 15.08.30 4,576 145 11쪽
96 4-2장. 이름을 잃어버린 신전-01 +2 15.08.29 5,213 137 11쪽
95 4-1장. 암중의 피바람-04 +1 15.08.28 4,818 146 11쪽
94 4-1장. 암중의 피바람-03 +3 15.08.27 4,768 145 11쪽
93 4-1장. 암중의 피바람-02 +4 15.08.26 4,768 137 11쪽
92 4-1장. 암중의 피바람-01 +4 15.08.21 5,576 167 9쪽
91 3-8장. 파랑(波浪)!-04 +6 15.08.20 5,242 161 12쪽
90 3-8장. 파랑(波浪)!-03 +3 15.08.19 5,509 152 10쪽
89 3-8장. 파랑(波浪)!-02 +4 15.08.18 5,524 160 10쪽
88 3-8장. 파랑(波浪)!-01 +2 15.08.17 5,610 155 10쪽
87 3-7장. 퍼스트 원-03 +2 15.08.16 5,846 157 10쪽
86 3-7장. 퍼스트 원-02 +4 15.08.15 5,589 158 10쪽
85 3-7장. 퍼스트 원-01 +6 15.08.14 5,766 159 10쪽
84 3-6장. 파란의 시작-04 +3 15.08.13 5,678 170 10쪽
83 3-6장. 파란의 시작-03 +5 15.08.12 5,970 187 10쪽
82 3-6장. 파란의 시작-02 +7 15.08.12 5,551 155 10쪽
81 3-6장. 파란의 시작-01 +2 15.08.11 5,796 167 10쪽
80 3-5장. 기사의 죽음-03 +1 15.08.10 5,488 173 9쪽
79 3-5장. 기사의 죽음-02 +2 15.08.09 5,498 160 9쪽
78 3-5장. 기사의 죽음-01 +4 15.08.08 6,007 156 9쪽
77 3-4장. 밀림속의 추격전-04 +2 15.08.06 5,951 169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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