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퍼져있는 힘들을 사역하기 위해서 발달해 온 방법론 중 하나이다.
마법은 세상에 존재하는 2차원적 에너지를 모아서 시전자의 특성에 맞게 변형하여 구현하는 걸 지칭한다.
완전 단순화 예제)불의 속성력 + 바람의 속성력 + ‘꿰뚫른다'라는 특성 = 관통력이 추가 된 플레임 스피어.
그렇다면 불 하나로 마법이 가능 한 것 아닌가에 대한 대답.
파이어 에로우 : 불의 속성력 + 바람의 속석령 + 공간에 대한 의지력 + 화살이라는 형상을 구현하는 의지 + ...
이런 식으로 물질의 형태를 형상화 하는 의지도 2차원적 에너지에 속한다. 공간, 시간 등에 대한 감각도 일종의 속성력과 비슷하게 작용한다.
조금 이상한 개념이기는 하지만 공간이 있고, 시간이 간다를 정확하게 인지하는 것도 일종의 속성력으로 정의했습니다. 마법은 이런 복합적인 속성력들을 모아서 하나의 현상을 구현해서 다시 현실속의 계산 과정을 거쳐서 사출해 내는 것입니다. 보통 인간은 시도도 못하는 수준이죠. 그래서 괴물인 겁니다. 넵.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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