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기자와 만난 백발 노인은 액션 영화를 본 것처럼 손발을 휘저어대며 씐나게 떠들어댔다.
기자가 제시한 금액은 노인이 거절하기엔 너무 많은 돈이었기 때문이다.
''아, 글쎄. 그 동양인이 눈깜짝할 새에 이리번쩍 저리번쩍 하면서 휙휙 하니까 갱들이 낙엽처럼 쓰러지더라니까.. 내가 소싯적에 젝키 첸 영화를 보고 무술도장에 다녔던 적이 있는데 그때의 나를 보는 것 같았지. 이건 경찰한테도 말안한 건데 젊었을 적 나를 빼다박은 것처럼 잘생겼더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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