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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게임월드

웹소설 > 자유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꿈팔이소년
작품등록일 :
2015.10.02 13:39
최근연재일 :
2015.11.04 12:00
연재수 :
36 회
조회수 :
136,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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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1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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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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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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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글자
8쪽

1-35 마귀 장천우 2

DUMMY

웰컴 투 게임월드 36화



1-35 마귀 장천우 2



어느 정도 예상은 한 대답이다.

“그래도 되겠어? 조국을 생각해야지.”

“뭘 그런 걸 생각해요. 그리고 홍콩은 중국에 속해 있잖아요. 중국에는 그녀가 있고요.”

“그렇지. 중국에는 그 미친년이 있지.”

중국 최강의 헌터이자 구귀일신 중 한 명인 암귀.

“그러고 보니 암귀가 중국 정부에 네 이야기 하지 않았데?”

“미리 전화해서 못 박았죠. 난 언제든 대장이 부르면 갈 거니까 괜한 짓 하지 말라고요. 설마 대장에게 간다는데 이상한 수작 부리겠어요?”

하긴…… 암귀, 그년이 미친년이기는 하지만 나한테는 그럴 리가 없지.

“그런데 꼭 귀화까지 해야겠어?”

“대장도 아시잖아요. 저 고아예요. 그냥 대장 옆에 있는 게 제일 좋아요. 그리고 지구에서 대장 옆이 가장 안전하잖아요.”

“그렇기는 하지.”

하여튼 말도 참 예쁘게 해요. 이러니 내가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잖아.

“당분간은 정체를 드러내지 마. 괜히 세계 분란 일어날라.”

구귀일신 중 세 명이 대한민국에 모여 있다면 세계의 모든 국가가 대한민국을 견제할 것이다.

일행이 간 곳은 박성훈의 집이다.

바로 우리 집이 이사를 오게 될 집의 바로 옆집 말이다.

횅하니 비어 있는 우리집과는 달리 박성훈의 집은 이미 가구며 전자 제품들이 모두 들어와 있었다.

집에 도착을 하니 박성훈이 장천우에게 왜 몸만 오라고 했는지 이해를 할 수가 있었다.

드레스 룸에는 장천우의 옷들이 모두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가 쓰게 될 방에는 속옷이며 양말이며 없는 것이 없었다.

웰컴 투 게임월드에서 친하게 지냈었기에 박성훈은 장천우의 취향을 정확히 알고 있었다.

응접실 소파에 앉아 있으니 고용인 아주머니가 커피를 내 주셨다.

“일단 이거 받아라.”

아공간에서 리치 로브와 베르하린의 의지를 꺼내 장천우게 건넸다.

옵션에 대해 설명을 해주니 장천우가 놀래 입을 쩍 벌렸다.

“도대체 어딜 턴 거예요?”

“악몽 등급 던전 안에 있는 던전 속 던전. 그거 모두 보스가 드랍한 거야.”

“우와-! 정말 대박이네요. 얼마를 드려야 하는 거예요?”

“우리 사이에 돈은 무슨…….”

“그래도 그건 아니죠. 일단 대장 벤틀리 한 대 뽑아드리고 나머지는 천천히 드릴게요.”

“그러던가.”

잠시 동안 로브와 완드를 들고 아이처럼 신나 하던 장천우가 묻는다.

“앞으로 계획 있으세요?”

“계획? 그런 게 있을 리가 있나. 그냥 탱자탱자 하면서 지내는 거지.”

“케냐의 마나 폭발…… 그게 꼭 케냐에만 생기라는 법은 없잖아요.”

듣고 보니 일리가 있네.

다행이라면 수도권에 열린 던전은 거의 대부분 파악이 되었다는 것이다.

헌터들이 지속적으로 던전 내의 몬스터 수를 줄이기만 한다면 마나 폭발이 일어날 일은 없을 것이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주변의 몇 개 던전은 코어를 파괴 할까?”

“그러지 마라. 던전에 목매고 있는 애들이 한 둘이냐?”

코어를 파괴하면 던전 자체가 소멸을 한다.

물론 코어를 파괴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어설픈 실력으로는 코어 파괴를 꿈도 못 꾼다.

“혹시 모르니 대한민국 내에 알려지지 않은 던전 있나 확인 좀 해봐.”

“알겠다.”

박성훈이라면 어렵지 않게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이미 조사를 끝마쳤을 수도 있다.

마나 폭발에 대해 잠시 생각을 하고 있을 때 박성훈은 일본에 갔던 이야기를 장천우에게 이야기해 주고 있다.

“우와, 벌써 한 건 하셨네요. 그런데 왜 그랬데요?”

“검귀 녀석 아버지가 조금 심각하더라고.”

“생각이 없는 사람인가 보네요. 미국이나 중국이 가만히 있는 이유를 조금만 생각해 봐도 알았을 텐데.”

“누가 아니래. 저 녀석 성질 더러운 것을 알았다면 그러지도 않았겠지.”

그래, 씹어라. 사람은 씹어야 맛이지. 그런데 그 맛 즐기다 훅 간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다.

“아참, 대장은 특전이 뭐예요?”

장천우의 물음에 박성훈이 나를 바라본다.

자신이 말을 해도 되냐고 묻는 것이다.

고개를 끄덕여 주니 박성훈이 조금 불편한 음성으로 말을 한다.

“이 괴물 자식 그쪽 힘 그대로 사용해.”

“네?”

“특전이 그거라고. 레벨, 스킬, 장비, 심지어 아공간까지 모두 사용해.”

“와우-! 정말요? 그런데 아공간도 있었어요?”

고개를 끄덕이며 박성훈을 한 번 쏘아 보았다.

“맞아.”

“완전 사기 캐릭이네요.”

“이미 저 희귀거머리에게 여러 번 들은 말이니 그만해라.”

“네! 대장. 그런데 정말 대단하네요. 역시 대장 옆이 제일 안전해요. 하하하.”

“며칠 쉬도록 해. 희귀거머리는 천우와 함께 갈 만한 던전 수배 좀 해보고.”


***


이사도 무사히 끝이 났고 효빈이의 전학 문제도 처리를 했다.

작은 걱정이라면 효빈이가 전학을 간 학교에서 무사히 적응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혹시라도 기존에 다니던 녀석들이 효빈이를 무시하거나 해서 왕따를 시킬지도 모른다.

효빈이 녀석이 워낙 친화력이 좋아 그럴 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걱정은 된다.

어머니는 하루 종일 청소만 해야 한다고 투정이시다.

투정을 하시면서도 웃는 것을 보면 싫어하는 눈치는 아니지만 그래도 집이 어머니 혼자 청소를 하기에는 지나치게 넓은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어머니 몰래 고용인을 두 명 들였다.

일을 그만두신 어머니가 집에서 적적하실 것 같아 비슷한 또래의 아주머니들로 고용을 했다.

어머니의 말벗도 되어드리고 이것저것 도와주면 좋을 것 같았다.

처음에는 무슨 고용인이냐며 펄쩍 뛰시던 어머니가 며칠 아주머니들과 지내더니 언니 동생 하는 사이가 되어 버렸다.

아버지께 차를 사드렸다.

어머니와는 달리 아버지는 별다른 말없이 내가 건네는 차 키를 받으며 흐뭇해하셨다.

역시 아버지는 벤츠 매니아였다.

차가 출고 되던 날 아무 말 없이 어머니 손을 잡고 나가셔서 세 시간이 지난 후 돌아오셨다.

이제 남은 것은 아버지의 직장 문제다.

그만두시고 뭐라도 해보라고 권유를 해보았지만 좀처럼 설득이 되지 않았다.

아마도 한 평생 직장 생활만 하신 분이기에 당신 스스로 무엇인가를 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으신 것 같다.

그래서 요즘은 시간이 날 때마다 효빈이와 함께 아버지가 하실 만한 일이 무엇이 있을까를 두고 머리를 맞대고 있다.

아침을 먹고 정원에 나가 찌뿌듯한 몸을 풀고 있을 때 저쪽에서 박성훈과 장천우가 다가온다.

박성훈 이 미친 녀석이 자기 마음대로 담에 구멍을 뚫고 문을 만들어 버렸다.

정확히는 우리 집과 녀석의 집의 경계인 담에 문을 만든 것이다.

양쪽 방향으로 비밀 번호를 입력하게 만들어진 문이다.

“잘 잤냐?”

박성훈이 손을 휘휘 흔든다.

“거머리 꿈 꿨어. 무서웠어.”

“제기랄…….”

장천우가 뭐가 그리 재미있는지 크게 웃는다.

오늘은 세 사람이 함께 던전에 가기로 한 날이다.

“준비는?”

“옷만 갈아입으면 되는데 준비는 무슨.”

“알면 가서 옷 갈아입지?”

이게 아침에 뭘 잘못 먹었나 왜 이리 틱틱거려?

잠시 기다리라고 한 후 옷을 갈아입고 나왔다.

어머니께 던전에 간다고 말을 하니 정원에 서성이는 박성훈을 보시고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신다.

어째 나보다 거머리 녀석을 더 믿는 눈치시다.

“오늘은 니 차 타고 가자.”

박성훈이 눈치를 보다 조심스럽게 말을 한다. 아마도 운전을 하기 싫었던 모양이다.

“그러지 뭐.”

주머니에서 차 키를 꺼내 박성훈에게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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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6

  • 작성자
    Lv.43 Hiponos
    작성일
    15.11.04 12:06
    No. 1

    잘보고갑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로즈우드
    작성일
    15.11.04 12:20
    No. 2

    주인공이 사기캐릭이라 보기좋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BaDa1004
    작성일
    15.11.04 12:34
    No. 3

    ㅋㅋ 운전은 당연히 졔가 해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11.04 14:08
    No. 4

    재밌게 읽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11.04 16:35
    No. 5

    시원 시원한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건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조카
    작성일
    15.11.04 18:39
    No. 6

    즐감하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곤명지키미
    작성일
    15.11.04 21:18
    No. 7

    사기케라 후련하지만 너무잘나가면 심심한데.... 새로운 복선를 기대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괴풍
    작성일
    15.11.04 23:41
    No. 8

    잘나가도 안심심하죠 시원시원한 전개 부탁드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알밤아빠
    작성일
    15.11.05 23:08
    No. 9

    이번에도 글쓰다 말려나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알밤아빠
    작성일
    15.11.05 23:09
    No. 10

    헌팅 마스터 쓰다말고 뭐하시는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포스아인
    작성일
    15.11.06 17:34
    No. 11

    즐감하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아르앤
    작성일
    15.11.07 03:40
    No. 12

    헌팅마스터처럼 이것도 쓰다가 다른거쓰실라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세우깡
    작성일
    15.11.08 19:16
    No. 13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73 제갈류연
    작성일
    15.11.09 20:35
    No. 14

    꿈팔이소년님 헌팅마스터는 완결 안하시나요? 안하실거면 환불해주세요 100%환불은 필요없고요 50퍼센트라도 1달째 우째 연제가 없고 새글을 쓰는지요?
    아마 이것도 쓰다 연중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컵밥
    작성일
    15.11.12 18:32
    No. 15

    앞으로 이 작가분 글은 보기가 힘들겠네요 헌팅마스터도 유료연재 중에 소식도없이 연중하다가 올린 공지글엔 사과보다는 신작 홍보 ㅋㅋ 그래도 작가분 글이 좋아서 신작도 넘어와서 꾸준히 봤으나 아무래도 더이상은 힘들듯..글을 쓰시겠다는 분이 하물며 무료연재도 아닌 유료연재를 하셨단 분이 이렇게 무책임해서야 .. 물론 글 쓰는게 쉬운일도 아니고 창작이란게 얼마나 힘든지는 알지만 그걸 각오하고 작가의 길로 들어서고 유료연재를 하셧을텐데 슬럼프로 인해 연재가 늦어질수는 있다해도 제대로된 공지하나 없다는것에 큰 실망과 무책임함만 보이네요 앞으로도 글을 계속 쓰실지는 모르겠으나 다시 쓰신다면 그땐 좀 더 작가 란 일의 책임감을 좀 가지셨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팔도비빈년
    작성일
    15.11.15 15:23
    No. 16

    컵밥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어지간하면 싫은소리안하는데 너무 무책임하시네요. 공지라도 띄어주시면 얼마나좋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벳메디
    작성일
    15.11.16 04:10
    No. 17

    역시 이글도 연재중단하는군요. 헌팅마스터때 알아봤습니다. 사실 이글도 이럴줄알고 안봤습니다. 한번 한거 두번은 더쉽거든요. 그렇게 욕먹어가면 엉터리 중단하고 새글은 잘쓰고있나싶어 봤더니 역시 이것도 연재중단하셨네요. 공지도없이..
    이러다가 또 새글쓴다면서 홍보글넣은 공지쓰시려나요? 이건 다행히 유료는 아니군요. 헌팅마스터 환불이나해주시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레귤러
    작성일
    15.11.16 11:45
    No. 18

    헌터마스터 환불해주세요 님은 작가도 아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금요일밤에
    작성일
    15.11.20 22:01
    No. 19

    꿈팔이소년... 잘 기억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럽쮸
    작성일
    15.11.22 06:04
    No. 20
  • 작성자
    Lv.90 뉴욕하늘
    작성일
    15.11.24 10:15
    No. 21

    꿈팔이소년... 저도 기억할게요. 다른분들도 이 작가님 나중에 신작 또 하시면 댓글좀 달아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워니얌얌
    작성일
    15.11.24 19:07
    No. 22

    남희성이나 이사람이나 둘다 똑같은 사람들이네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캉캉23
    작성일
    15.11.25 18:19
    No. 23

    작가란 사람이 양심이없네 으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이또한
    작성일
    15.11.26 08:23
    No. 24

    이소설연재안하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명쿼이
    작성일
    15.12.05 09:49
    No. 25

    헌팅미스타 환불해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돈돈돈돈잉
    작성일
    16.01.11 22:40
    No. 26

    헌팅마스터환불좀 암걸린다작가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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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1-34 마귀 장천우 1 +15 15.11.03 3,233 142 8쪽
34 1-33 왜 그랬어? 3 +12 15.11.02 3,318 138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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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1-31 왜 그랬어? 1 +10 15.10.31 3,288 141 6쪽
31 1-30 한번 해보자는 거지? 3 +17 15.10.30 3,368 143 7쪽
30 1-29 한번 해보자는 거지? 2 +15 15.10.29 3,410 117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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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1-26 부자 리치님! 1 +7 15.10.26 3,570 102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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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1-24 흑마법 연구소 5 +10 15.10.24 3,431 133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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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1-22 흑마법 연구소 3 +9 15.10.23 3,530 132 8쪽
22 1-21 흑마법 연구소 2 +5 15.10.22 3,560 121 7쪽
21 1-20 흑마법 연구소 1 +5 15.10.22 3,642 119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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