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이 좁은 것도 얼마든지 대체 가능한 실력이 고만고만한 사람들 얘기죠.
고급인력은 사람이 없어서 구할 수가 없는데 좁고 자시고 할 게 뭐 있나요.
그리고, 인턴이면 딱히 회사에 애사심이나 의리가 있을 것도 아니고, 여태까지 묘사된 걸로 봐선 직원 알기를 흑사리 껍데기로 알고, 근무여건도 막장인데 저딴 권유를 들을 이유가 없죠.
it에서 단순 코더라면 분명 소문나면 힘든건 맞습니다만 정확한 프로그램내용은몰라도 한팀의 역활중 절반이상을 초보자 지식수준에서 해낼수있는 코더라면 어딜가도 인정받을테니 굳이 덤터기 쓸필요는 없겠지요 웃긴게 지금 대한민국은 옛날에 국비지원으로 코더만 엄청 키워대고 정작 프로그램개발자가없어서 프로그램개발자 자리는 상시채용입니다.
현실적이라서 재미있게 보고 있기는 한데,
몇몇분들 말씀대로 진행이 너무 느려서 답답하군요.
35회 분량이면 대략 1권반이 되는데,
그동안 계속 인턴으로 밑바닥 생활하다 짤리는 이야기가 전개되니까 조금씩 갑갑하고 짜증이 납니다.
내가 읽고 싶은 건 '한국 it 업계 수난기'가 아니라 '절대적인 능력을 지닌 코더'의 이야기인데, 계속 다람쥐 쳇바퀴 도는 것처럼 이리저리 치이는 모습만 보이니 좀 안타깝습니다.
인턴 생활은 빨리 종료하고,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모든언어에대해서 저 능력이 발휘되는거같은데, 포트란이나 이런쪽 코딩만 실시해도 한자리 잡고 살수있을겁니다. 은행보안프로그램이 포트란에, 또 주인공이 보니까 프로그램 오류잡는데 기본적인 상식이 부족해서 시일이 오래걸리는것이지 막상 오류난부분이 왜그런지 알면 숙달만 되면 남들 몇십배이상의 일을 할수있을겁니다
바보가 아닌 다음에야 책임질리가 없죠. 개인정보 유출 이건 잘못하면 크게 물립니다. 자기가 하지도 않을걸 왜 책임지나요? 경찰에서 수사들어와도 그 시간에 다른 작업한거 다 나오는데 왜 엉뚱한 사람한테 책임지라고 그런 무리수를 쓰는지 모르곘네요. 그러다가 당사자가 증거모아서 언론에 제보하면 문제가 심각해지는데...
새로운 분야를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독자는 상황이 빨리 전개되길 바라죠. 그리고 관련 종사자들은 자기 경험담을 쓰기 바쁩니다. 그런 와중에 격려의 글도 있어서 힘이 나시죠? 어찌보면 어려운 분야인데도 흡입력이 좋습니다. 유료 가셔도 되고 책으로 출간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이미 출간 제의도 받으셨을거 같은데 적극 응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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