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있던 부대의 소대장들은 다 멋있었음 한명빼곤 ㅋㅋㅋ
애들하고 거리를 두는 소대장보단 가깝게 지내는 소대장들의 능력이 월등했음 소대장들 쉴곳이 없으니 툭하면 내무실 들어가서 많이들 쉬었는데 그럴때보면 애들 과자도 많이 사주고 친하게 잘들 지냈어요
애들이 자발적으로 명령을 듣는거와 억지로 듣는거랑 차이가 커요
저는 애들이랑 거리를 좀 뒀는데(부사관) 지금 생각해보면 융통성이 없었던듯
그래도 다 같이 힘들게 생활할때라 동질감이 컸음 애들이 3시간자면 전한시간씩 자면서 버텼을땐데 저는 돈이라도 받지 애들은 그런것도 아닌데 최소 수면시간을 챙겨주지 못한게 너무 미안함..
애들도 간부들보고 안쓰러워 했어요..
상급자욕 대신 쳐먹고 3일씩 날새는거는 기본에 여건도 안주고 시키는 것만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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