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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곰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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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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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곰
작품등록일 :
2022.02.22 21:52
최근연재일 :
2023.01.3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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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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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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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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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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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쪽

공원을 시민에게 (윷놀이 도박) 1

DUMMY

'퇴직금 냄새' 기막히게 맡은 도박꾼들

두류공원 인근에 '판' 개설···3년간 5억 뜯은 33명 적발


달서구 두류공원 인근 야산에 개설된 도박판.

도심 근린공원에서 퇴직자 등을 모아 도박판을 운영해온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이들은 판돈의 일부를 수수료로 챙기고 고리의 도박자금을 빌려주는 수법으로 5억원 이상의 돈을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5일 달서구 두류공원 인근 야산에서 도박판을 개설한 혐의로 김모(55)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도박판 운영에 가담하거나 상습도박을 한 1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 등은 2013년 7월부터 올 8월까지 3년간 두류공원 옆 두리봉 일대 7곳을 돌며 속칭 '구삐' 도박판을 열고, 도박 참가자들에게 총 5억여원의 수수료를 걷어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구삐는 화투를 2매씩 배분해 끝수의 합이 높은 쪽이 승리하는 도박이다.


◆퇴직자들이 빠진 상습도박의 늪

두리봉 도박판 일당이 노린 것은 퇴직자들의 쌈짓돈이었다. 경찰 조사 결과 도박판에 참가한 사람들은 대부분 60세 이상의 남성으로 전직 공무원, 마을금고 이사장 출신, 농업인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다가 퇴직한 사람들이 많았다.


이들은 판돈의 10%를 수수료 명목으로 받고, 돈이 없는 도박 참가자에게 1주일에 10%에 달하는 선이자를 공제하고 돈을 빌려줘 총 5억원에 달하는 부당이득을 챙겼다.


경찰 관계자는 "퇴직한 뒤 가벼운 등산을 하기 위해 두리봉을 찾은 사람들이 호기심에 도박을 시작한 경우가 많았다. 복장도 대부분 아웃도어 등 운동 복장을 하고 도박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도박판은 2013년 7월 이후 비나 눈이 오는 등 여건이 좋지 않은 날을 제외하고는 거의 매일 오후 4, 5시쯤 시작해 8, 9시까지 이어졌고, 하루 15~20명의 참가자들이 도박판을 찾았다.


◆경찰 뜨면 쏜살같이 사라지는 도박판


공원 인근에서 매일같이 도박판이 열린 탓에 경찰에 신고가 잇따랐지만 검거는 쉽지 않았다. 망을 보는 일명 '문방' 2, 3명이 도박판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돌아다니는 데다, 야산에 작은 모포 하나를 깔고 도박을 하다 경찰이 나타나면 순식간에 사라진 탓이다. 실제 경찰이 본격적으로 수사에 나선 것은 4개월여 전부터지만, 현장에서 일당을 2번이나 놓친 끝에 지난 8월 30일 검거할 수 있었다.


성서서 김선희 형사과장은 "문방들이 공원관리사무소 청원경찰들의 얼굴을 다 파악하고 있고, 경찰 비슷한 사람만 보여도 경계를 해 잡기가 쉽지 않았다"며 "경찰들이 연인으로 위장해 도박판 근처까지 갈 수 있었고 무전도 위험해 스마트폰 메신저를 통해 서로 연락을 취한 끝에 검거할 수 있었다"고 했다.


경찰은 이들 외에도 최소 2개 이상의 조직이 두류공원 일대에서 도박판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두리봉 도박판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노령층 남성들이 참가자로 이들 조직도 빠른 시일 내에 검거할 계획"이라며 "불건전한 도박판을 모두 없애 시민들이 기분 좋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심공원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봄이 기자 [email protected]



대구의 서쪽에 있으며 달서구의 동쪽에 두류공원이 위치해 있다.


1977년에 조성된 이 공원은 두류산과 금봉산을 주봉으로 두리봉과 금봉산을 포함하고 있다.


이월드(구, 우방타워랜드)가 들어선 곳은 두류산이고 문화예술회관 뒷산은 금봉산이다.


두류산은 역사적 기록에 의하면 산이 둥글게 펼쳐져 있다고 해서 두리산으로 부르던 것을 지명이 한자화 될 때 같은 의미의 주산 또는 두류봉으로 쓰여 오다가 근래에 와서 두류산으로 굳어졌다.공원은 면적이 51만평. 해발 135m의 야산을 개발해 공원으로 만들었다.


두류공원 순환도로를 걷다보면 민주화에 대한 열망과 옛 문인들의 향취를 맛볼 수 있다.


4.19혁명의 시발점이 된 대구시내 고등학생들의 의거를 기리기 위한 2.28 학생의거기념 탑이 있고,


또 순환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민족시인 이상화의 동상과 빙허 현진건, 고월 이장희, 목우 백기만의 시비도 만난다.


1977년 10월 대구시민 헌장비가 세워졌고 축구장, 야구장 및 각종 위락시설과 사립도서관인 두류도서관이 준공되어 시민문화생활 및 청소년 선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여가를 보내며 힐링을 하고자 두류공원을 찾는 사람들을 상대로 공원이 조성될때부터 산속 숲사이에서 윳판을 벌려 도박이 성행하고 있었으나 도박현장이 숲속이었다.


사람들이 적게 모이면 구삐를 하다가 인원이 많이 모아지면 인원수 관계없이 판을 벌릴 수 있는 윷판으로 변경해서 진행 한다.


중간 중간에 망보는 사람들이 있고 일부 청경들과 유대가 되어 있어 몇 번의 단속에도 실패를 거듭해서 거의 손을 놓은 상태이다 보니 보기도 안 좋을 뿐 아니라 민원발생이 많았다.

여름 휴가철이 거의 지나갈즈음 서장으로부터 호출을 받았다.


“형사과장님 서장님 호출입니다.” 라며 부속실에서 연락이 왔다.

무슨 일인가 하고 올라갔다.


“서장님 찾았습니까?”

“형사과장님! 요사이 특별히 하는 사건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그럼 이 기사를 좀 보시지요.”


매일신문 사회면에 시민들의 휴식처인 듀류공원이 무법천지가 되어 있는데 공권력은 어디서 무엇을 하느냐며 비이냥거리는 기사였다,


“알고는 있었지만 단속하기가 쉽지 않아서..”

“대구에서 형사를 오래했다고 하면서 이런 것 하나 처리 못합니까?”


대구 10개 경찰서중 경무관 서장이 있는 유일한 곳인데 민망하다는 뜻이었다.


물론 예방은 생안과 소속인 파출소에서 하지만 정복 경찰관들로는 근절을 할 수 없으니 진압부서인 형사과에서 단속을 하라는 것 이었다.



10개 경찰서중 모든 실적에서 상위에 있는데 질책을 들었으니 자존심이 상했다.


서장실을 나온 후 지원팀장을 통하여 각 팀장들을 사무실로 집합시켰다.


형사 1-2개팀으로는 단속이 어려워 과 전체 형사들을 동원해야 하기 때문에 먼저 팀장들에게 서장실에 다녀온 사실을 전했다.


우선 선임 팀장이며 경감 팀장인 장 팀장에게 어떻게 하면 될 것인지 이야기를 해보라고 했다.


장 팀장은 북부경찰서에서 승진 후 왔기에 이곳 사정에 어두웠다.

형사를 하루, 이틀 한 것도 아니고 해서 원론적인 이야기만 나열했다.


“먼저 증거 수집부터 하고 단속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증거 수집은 누가 어떻게 하는데?“


#두류공원 #도박 #윷놀이 #등산객 #퇴직자 #단속

두류공원전체.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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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원을 시민에게 (윷놀이 도박) 1 22.11.28 30 1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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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조폭들의 심야 난투극(안마시술소 쟁탈전) 2 22.11.16 35 3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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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전문 도박꾼 추적기(선수들을 모아라) 2 22.10.18 40 3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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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동네 양아치를 신흥 조직폭력배로..(별난 인연) 終 22.10.14 43 3 7쪽
127 동네 양아치를 신흥 조직폭력배로..(조폭 이름 작명) 3 22.10.13 43 4 7쪽
126 동네 양아치를 신흥 조직폭력배로..(검거 작전) 2 22.10.12 46 2 7쪽
125 동네 양아치를 신흥 조직폭력배로..(정보 입수) 1 22.10.11 97 2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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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교도소에서 온 편지(교도소 면회) 2 22.10.05 42 2 9쪽
121 교도소에서 온 편지(악연도 인연) 1 22.10.04 47 1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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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후세인 아들 금괴 3 22.09.23 43 1 7쪽
117 후세인 아들 금괴 2 22.09.22 42 1 7쪽
116 후세인 아들 금괴 1 22.09.21 42 1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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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교사가 형사 된 사연 2 +3 22.08.11 88 6 9쪽
93 교사가 형사 된 사연 1 +2 22.08.10 93 10 7쪽
92 도둑놈과 도둑님 3 22.07.22 126 6 7쪽
91 도둑놈과 도둑님 2 22.07.21 96 5 6쪽
90 도둑놈과 도둑님 1 +1 22.07.20 116 5 8쪽
89 섬마을 천재가.. 下 +1 22.07.19 112 9 7쪽
88 섬마을 천재가.. 上 +1 22.07.18 111 7 7쪽
87 부부끼리 왜 이래?(농로 살인 사건) 2 +6 22.07.14 128 8 6쪽
86 부부끼리 왜 이래?(농로 살인 사건) 1 +1 22.07.13 126 6 8쪽
85 국보급 골동품 2 +1 22.07.12 102 5 7쪽
84 국보급 골동품 1 +1 22.07.11 104 5 7쪽
83 노부부(老夫婦)의 삶 +2 22.07.08 107 5 7쪽
82 롤렉스 시계 4 +1 22.07.07 95 5 7쪽
81 롤렉스 시계 3 22.07.06 89 5 6쪽
80 롤렉스 시계 2 22.07.05 92 5 7쪽
79 롤렉스 시계 1 22.07.04 107 5 7쪽
78 의로운 대학생(원룸 살인) 22.07.01 119 6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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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오일장과 유치장 3 22.06.29 84 4 7쪽
75 오일장과 유치장 2 22.06.28 88 4 8쪽
74 오일장과 유치장 1 +1 22.06.27 96 4 7쪽
73 초짜형사의 꿈 +2 22.06.24 115 6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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