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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곰 님의 서재입니다.

표지

나는 곰이다

웹소설 > 일반연재 > 시·수필

연재 주기
써니곰
작품등록일 :
2022.02.22 21:52
최근연재일 :
2023.01.27 10:10
연재수 :
171 회
조회수 :
29,369
추천수 :
1,490
글자수 :
591,205

작성
22.10.27 08:10
조회
38
추천
2
글자
7쪽

형사 사칭 ‘도박판 턴 형제 강도’(세븐 카드) 1

DUMMY

“레이스 50 받고, 100 더..”

“잠깐만.. ”


잠시 침묵이 흐르며 긴장의 연속이었다.


“아이~ 씨발!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똑 같다. 콜! 까봐라!”

“나는 텐 풀 하우스 너는 ?”


“나는 A 타이틀 크로바 후레쉬 ...”


옆에서 숨을 주기고 보던 일행들은‘풀 하우스가 이겼다’며 수근 그렸다.

세븐카드 족보상 풀 하우스가 이긴 것이었다.


손안에서 같은 숫자 3장이 나오는 것을 보고 류지명은 멍해졌다.


둥근 탁자위에 쌓여 있던 500여만 원이 넘는 여러 가지‘산(돈표)’은 상대편에게 넘어갔다,


이러한 큰 금액은 하루 저녁에 한, 두 번 있을까 말까 하는 승부였는데 류지명은 위성진에게 진 것 이었다.


◆ 세븐 포커 족보(초보자를 위한 설명) ◆


카드 7매 중 4매는 상대편에 보이도록 바닥에 깔고, 손에 3매를 감추는 것으로 승부를 짓는다.


원 페어

2장 카드의 숫자가 같은 카드가 한 쌍 있을 경우


투 페어

2장 카드 숫자가 같은 카드가 두 쌍 있을 경우


트리플 (=봉)

3장 카드의 숫자가 같은 경우 (무늬는 상관없음)


스트레이트 (=줄)

5장 카드의 숫자가 무늬에 상관없이 연속될 경우


백스 트레이트(=백 줄)

5장 카드의 숫자가 무늬에 상관없이 A, 2, 3, 4, 5로 연속될 경우, 스트레이트 중 마운틴 다음으로 높은 족보


마운틴

5장의 카드의 숫자가 무늬에 상관없이 10, J, Q, K, A로 연속될 경우, 스트레이트 중 가장 높은 족보


플래시

5장 카드 모두 무늬가 같은 경우


풀하우스 (=집)

같은 숫자 3장과 같은 숫자 2장으로 되어 있는 경우


포카드 (=포커)

4장의 카드가 같은 숫자로 되어 있을 경우


스트레이트 플래시 (=스티플)

5장의 카드가 모두 같은 무늬이면서 연속된 숫자로 되어 있는 경우


로열 스트레이트 플래시 (=로티플)

5장의 카드가 모두 같은 무늬이면서 10, J, Q, K, A 연달아 있는 경우


----------------------------------------------------------------


영화의 한 장면 같이 담배 연기 자욱한 가구점 안 사무실에서 5명이 원탁 테이블에 둘러 앉아 카드 52매를 사용한 세븐카드 도박이 벌어지고 있었고 옆에는 창고(경리)를 보는 사내가 앉아. 마치 영화 ‘따짜’에 나오는 것 같은 장면이었다.


다시 몇 판을 돌면서 30대 초반의 류지명(가명)은 가지고 있던 돈을 전부 잃고 창고를 보던 허건수(가명 당시 32세)에게 차비조로 돈을 얻어 투덜 되며 나왔다.


“아이고 참 재수 더럽게 없네.. 그러나 이제 큰일 났다.”

앞을 지나던 택시를 타고 이현동 집으로 향했다.


간밤에 집주인에게 주기로 한 집세 500만원을 도박으로 몽땅 잃어 버린것이었다.


낚시점을 하고 있는 류지명은 이달 말까지 집세를 안주면 당장 가게를 옮겨야 되는데 난감하게 되었다.


결혼 한지 얼마 되지 않아 신혼살림을 하고 있는 류지명은 집에 들어와 새색시인 처에게 이야기 할 수도 없이 고민을 며칠 하다가 평리동에서 총포상을 하는 큰형을 찾아갔다.


5살이나 많은 형은 사냥철인 겨울외에도 낚시, 등산등 레즈 용품을 판매 하고 있었고, 특별한 기술이 없는 동생에게는 낚시용품을 판매 하도록 해주어 친하게 지내고 있는 사이었다.


형에게 자초지종을 이야기 하고 집세를 빌려야 되겠다고 생각을 한 것이다.

“형아! 잘 있나?”

“장사는 안 하고 니가 여기 웬일이냐? 요사이 손님이 없지?”


“지금 전부 추수철이 되어 바쁜지 손님이 없네.. 형은?”

“이제 곧 사냥철이 되니 준비를 해야지..”


“형아! 나 돈 좀 빌려줘..”

“무슨 돈을?”


“가게 집세를 줘야 하는데 ..”

“집세 생각도 안하고 장사하나? 너한테 그 돈은 있잖아?”


“그게 ...”

“왜?”


머뭇거리며 이야기를 하지 않자 성질 급한 형 류지광(가명 : 당시 37세)은

“뭐고? 빨리 말해봐라?”

“....” 그래도 말이 없자


“니! 뭔 일 있구나?”

“형아! 실은 내가 며칠 전 동구 가구점에 놀러 갔다가 집세 줄 것을 카드하면서 다 잃었다.”


“뭐라고? 노름했다는 말이가?”

“응”


“어이구 이 미친놈아! 니 색시는 모르나?”

“모른다. 어째 이야기를 하나?”


“누구 하고 했나?”

“형은 잘 모르는데 가구점 하는 사람들이다.”


“그기는 어째 알고 갔나?”

“우리 집에 자주 오는 가구점하며 낚시 다니는 전 사장이 놀러 가자고 해서 몇 번 놀러 가다가 그렇게 되었다.”


“뭐 속이고 그런 것은 없었나?”

“속이는 것 같지는 않았던것 같더라”


“속이는지 안 속이는지 니가 어째 아나? 니가 선수가?”

잔뜩 성질을 내는 형에게 뭐라고 할 말이 없었다.


“그건 그렇고 나도 실탄이랑 사냥 장비를 사서 겨울 장사 준비해야 되는데 돈이 어디 있나?”

“어찌하면 되겠나? 엽사들은 전부 돈이 많이 있는 사람들이니까 형아가 엽사 중 누구에게 부탁을 해봐라?”

“니 지금 무슨 소리를 하나?”


“서울 둘째 형 한테 연락해 볼까?”

“서울 지수한테 연락하면 안 된다. 은행에 다니는 사람들한테 연락하여 잘못하면 사고 친다, 우리끼리 해결해 보자”


서울에서 은행에 다니고 있는 둘째에게 도움을 요청하려고 했으나 괜시리 걱정을 끼칠까 싶어 연락을 못하게 했다.

형제간에 우애가 좋았다고 했다 하지만 금융기관에 종사하는 둘째에게는 이야기를 하지 말라고 했다.


“요사이도 계속하여 그곳에서 카드 하나?”

“하는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


“한번 알아봐라.”

“왜?”


“돈 따가지고 간 놈들한테 달라고 해야지.”

“뭐라카나? 어떻게 하려고?”


“내 밑에 있는 아이들 데리고 가서 뺏으면 되지.. 너는 일단 그 가구점에서 계속 카드 하는지 알아봐라”

“알았다”


돈은 누구나 다 급하지만 집세를 미룰 수가 없고 다른 방법이 없었던 것이었다.


형제는 그렇게 하여 도박으로 잃은 돈을 찾기 위하여 모의를 하고 동생인 류지명은 오후 늦은 시간에 동구 효목동에 있는 가구점으로 갔다.


주변에 가서 평소 같이 도박을 하였던 자들의 차량이 있는지 확인을 하니 주택 공터에 승용차가 주차되어 있어 동정을 살피기 위하여 안으로 들어갔다.


보통 일과를 마치고 나서 모이는데 그 날은 조금 일찍 시작한 모양이었다.

예전과 같이 원탁 테이블에 둘러 앉아 카드를 돌리며 도박을 하고 있어 먼저 인사말을 했다.


“안녕 하시오?”

“어! 류사장 어서 오이소. 한번 놀아 볼라고?”

“그냥 와봤습니다.”


“오늘은 자리가 없는데 .. 조금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아니 나는 지나는 길에 들렸습니다. 괜찮습니다.”


#세븐카드 #도박 #형제 #총포사 #형사 사칭 #가구점

강도단.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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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땡땡 가라무뉘 보자기(무속인) 2 23.01.27 9 2 7쪽
170 땡땡가라무뉘 보자기(영아 유기) 1 23.01.25 12 2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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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회장님 납치(경찰 신고는 안 된다) 2 23.01.18 18 3 8쪽
167 회장님 납치(몸값 10억 원) 1 +1 23.01.16 23 3 8쪽
166 男女혼성 사기 도박 23.01.13 60 3 8쪽
165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양보는 없다) 2 23.01.11 56 6 7쪽
164 이제는 말할 수 있다! (특별승진) 1 23.01.09 41 4 8쪽
163 의리(義理) 란? 23.01.06 26 3 7쪽
162 형사 왕 (나만 따라와) 2 23.01.04 28 3 7쪽
161 형사 왕 (열혈 파트너) 1 23.01.02 37 2 7쪽
160 카사노바의 후예(제비족의 최후) 5 22.12.28 31 2 7쪽
159 카사노바의 후예(해운대의 밤) 4 22.12.26 25 3 7쪽
158 카사노바의 후예(사립 학교) 3 22.12.23 43 4 7쪽
157 카사노바의 후예(또 다른 만남) 2 22.12.21 28 4 7쪽
156 카사노바의 후예(미인을 찾아라!) 1 22.12.19 34 4 7쪽
155 주택가 가스 폭발로 경찰관 사망(운명) 22.12.16 31 3 9쪽
154 형사 정보원(악어와 악어새) 2 22.12.14 25 3 8쪽
153 형사 정보원(형님 알고 있는교?) 1 22.12.12 30 2 7쪽
152 하느님이 용서 해 주실까? 22.12.09 28 2 8쪽
151 희대의 유치장 탈주(도주의 종말) 2 22.12.07 29 2 7쪽
150 희대의 유치장 탈주(나는 죄가 없어요) 1 22.12.05 29 1 7쪽
149 직업이 차량 전문털이 22.12.02 28 2 8쪽
148 공원을 시민에게 (검거 작전) 2 22.11.30 25 2 7쪽
147 공원을 시민에게 (윷놀이 도박) 1 22.11.28 29 1 7쪽
146 원룸촌 낚시(낚시대) 2 22.11.23 34 2 7쪽
145 원룸촌 낚시(잠복 근무) 1 22.11.21 32 3 7쪽
144 조폭들의 심야 난투극(검거 작전) 3 22.11.18 34 3 7쪽
143 조폭들의 심야 난투극(안마시술소 쟁탈전) 2 22.11.16 34 3 7쪽
142 조폭들의 심야 난투극(이권 싸움) 1 22.11.14 40 3 7쪽
141 【대참사】 대구 지하철 방화(증거물을 돌려주세요) 3 22.11.11 39 3 7쪽
140 【대참사】 대구 지하철 방화(방화 동기) 2 22.11.09 38 3 7쪽
139 【대참사】 대구지하철 방화(어떻게 이런일이..) 1 22.11.07 53 4 7쪽
138 형사 사칭 ‘도박판 턴 형제 강도’(일망타진) 2 22.10.28 43 3 8쪽
» 형사 사칭 ‘도박판 턴 형제 강도’(세븐 카드) 1 22.10.27 39 2 7쪽
136 호텔 룸살롱 싸인지 (조폭과의 인연) 3 +1 22.10.26 44 4 8쪽
135 호텔 룸살롱 싸인지 (조폭의 의리?) 2 +2 22.10.25 45 4 7쪽
134 호텔 룸살롱 싸인지(소문이 현실로) 1 +1 22.10.24 48 3 8쪽
133 자유가 그립다!(교도소 탈주) 22.10.21 39 3 9쪽
132 전문 도박꾼 추적기(절반의 성공) 終 22.10.20 39 2 7쪽
131 전문 도박꾼 추적기(헛다리를 짚다) 3 22.10.19 40 2 7쪽
130 전문 도박꾼 추적기(선수들을 모아라) 2 22.10.18 40 3 7쪽
129 전문 도박꾼 추적기(정보원과 차 한잔) 1 22.10.17 44 4 7쪽
128 동네 양아치를 신흥 조직폭력배로..(별난 인연) 終 22.10.14 42 3 7쪽
127 동네 양아치를 신흥 조직폭력배로..(조폭 이름 작명) 3 22.10.13 43 4 7쪽
126 동네 양아치를 신흥 조직폭력배로..(검거 작전) 2 22.10.12 46 2 7쪽
125 동네 양아치를 신흥 조직폭력배로..(정보 입수) 1 22.10.11 97 2 7쪽
124 거성관 放火(대참사) 22.10.07 41 1 9쪽
123 교도소에서 온 편지(흙수저) 3 22.10.06 45 1 7쪽
122 교도소에서 온 편지(교도소 면회) 2 22.10.05 41 2 9쪽
121 교도소에서 온 편지(악연도 인연) 1 22.10.04 46 1 7쪽
120 '니가 왜 거기서 나와?' 2 22.09.30 40 1 8쪽
119 '니가 왜 거기서 나와 ?' 1 22.09.28 43 2 8쪽
118 후세인 아들 금괴 3 22.09.23 43 1 7쪽
117 후세인 아들 금괴 2 22.09.22 42 1 7쪽
116 후세인 아들 금괴 1 22.09.21 42 1 7쪽
115 응급실 보호자를 지켜라! 2 22.09.20 41 1 7쪽
114 응급실 보호자를 지켜라! 1 22.09.19 41 1 8쪽
113 왜 내 형을 건드려! 22.09.16 40 2 8쪽
112 "술이 웬수다" 2 22.09.15 42 2 7쪽
111 "술이 웬수다." 1 22.09.14 51 1 7쪽
110 가짜 마약(감정물은 필로폰이 아닙니다) 2 22.09.02 53 0 7쪽
109 가짜 마약(한 건 줄까요?) 1 22.09.01 57 2 8쪽
108 조폭 전쟁을 막아라! (먼저 제압이 최선이다)3 22.08.31 54 0 7쪽
107 조폭 전쟁을 막아라!(조직 수입원) 2 22.08.30 53 3 7쪽
106 조폭 전쟁을 막아라!(전쟁의 서막) 1 22.08.29 52 2 7쪽
105 환상의 형사 파트너 3 22.08.26 59 4 9쪽
104 환상의 형사 파트너 2 22.08.25 53 2 8쪽
103 환상의 형사 파트너 1 22.08.24 59 2 7쪽
102 백색가루(처남 친구) 2 22.08.23 59 2 8쪽
101 백색가루(부산 용팔이) 1 22.08.22 66 3 7쪽
100 장물애비와 택시기사 3 +2 22.08.19 63 1 6쪽
99 도주의 끝은 어디 인가? 2 22.08.18 63 3 7쪽
98 길에 세워둔 화물 차량은 우리 것이다.1 22.08.17 61 3 7쪽
97 엄마 형사를 만나다. 2 22.08.16 77 3 6쪽
96 엄마 형사를 만나다. 1 22.08.15 79 2 7쪽
95 교사가 형사 된 사연 3 22.08.12 68 4 8쪽
94 교사가 형사 된 사연 2 +3 22.08.11 88 6 9쪽
93 교사가 형사 된 사연 1 +2 22.08.10 93 10 7쪽
92 도둑놈과 도둑님 3 22.07.22 125 6 7쪽
91 도둑놈과 도둑님 2 22.07.21 96 5 6쪽
90 도둑놈과 도둑님 1 +1 22.07.20 116 5 8쪽
89 섬마을 천재가.. 下 +1 22.07.19 112 9 7쪽
88 섬마을 천재가.. 上 +1 22.07.18 111 7 7쪽
87 부부끼리 왜 이래?(농로 살인 사건) 2 +6 22.07.14 128 8 6쪽
86 부부끼리 왜 이래?(농로 살인 사건) 1 +1 22.07.13 126 6 8쪽
85 국보급 골동품 2 +1 22.07.12 102 5 7쪽
84 국보급 골동품 1 +1 22.07.11 104 5 7쪽
83 노부부(老夫婦)의 삶 +2 22.07.08 107 5 7쪽
82 롤렉스 시계 4 +1 22.07.07 95 5 7쪽
81 롤렉스 시계 3 22.07.06 88 5 6쪽
80 롤렉스 시계 2 22.07.05 92 5 7쪽
79 롤렉스 시계 1 22.07.04 107 5 7쪽
78 의로운 대학생(원룸 살인) 22.07.01 118 6 9쪽
77 오일장과 유치장 4 22.06.30 92 4 7쪽
76 오일장과 유치장 3 22.06.29 83 4 7쪽
75 오일장과 유치장 2 22.06.28 88 4 8쪽
74 오일장과 유치장 1 +1 22.06.27 96 4 7쪽
73 초짜형사의 꿈 +2 22.06.24 115 6 9쪽
72 생명보험 3 22.06.22 93 5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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