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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곰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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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곰이다

웹소설 > 일반연재 > 시·수필

연재 주기
써니곰
작품등록일 :
2022.02.22 21:52
최근연재일 :
2022.12.02 08:15
연재수 :
149 회
조회수 :
24,565
추천수 :
1,269
글자수 :
518,947

작성
22.08.24 10:15
조회
44
추천
2
글자
7쪽

환상의 형사 파트너 1

DUMMY

◆ 피의자한테 눈을 떼지 마라 ◆


‘턱’차문이 열리는 소리가 나면서

“야~~”배 형사 목소리가 다급하게 들렸다.


“어 ~ 뭐야?”뒤로 돌아보며 보니까

“이씹할 ~~~”파트너가 욕을 하면서 차에서 내리는 모습이 보였다.


“야! 빨리 따라가! 어이구 ~ ”


지난밤에 정보원으로부터 입수한 제보로 필로폰 투약자를 아침 출근 시간 전에 평리동 00여관에서 검거하였다. 나는 운전을 하고 뒷좌석에 파트너 배 형사가 피의자를 감시하며 같이 타고 경찰서 정문을 통과 후 뒷 주차장으로 가는 도중 모퉁이를 돌기위해 서행하는데 피의자가 뒷문을 열고 도주를 한 것이다.


운전석에 앉아 있던 나는 운전석문을 열고 나왔지만 벌써 피의자는 정문을 지나고 있어 그저 바라볼 뿐이었고 뒷좌석에 있던 배 형사가 따라 붙었다.


나는 차를 주차장에 세워두고 정문에서 기다리다 보니 6차선 차도를 건너 도주 하는 피의자를 100여 미터 추적하여 다행히 다시 검거 하여 ‘헉헉’ 거리며 데리고 들어왔다.


“내가 뭐라 카더나? 응! 처음부터 수갑을 채우라고 했고, 피의자한테 조금이라도 눈을 떼서는 안 된다고 했지?”

“....”


“니! 이따가 보자!”


체력이 뒤떨어지는 필로폰 투약자였을 망정이지 다른 범죄 피의자 같으면 놓치고 말았을 것이다.

다시 잡혀온 임사장에게

“어이! 임사장! 씨발! 아니 도망가면 어디 가겠다고 난리를 치나? 우리가 못 잡을 것 같았나?”

“.....”


“우리를 힘들게 하면 당신은 더 힘들어..”

“김 형사님 한번 봐 주이소”


“처음부터 안 된다고 했잖아.. 봐 줄걸 봐달라고 해야지.. 그리고 또 도망을 가? 당신은 이번에 제대로 걸렸어.. 알았나?”


아침부터 한건 했다고 콧노래를 부르며 경찰서로 들어오다가 도주했던 필로폰 투약자를 다시 잡고 보니 성질이 엄청났다.


임사장은 관내에서 룸싸롱을 크게 하고 있었다. 그렇다 보니 평소 알고 있었는데 필로폰 투약을 했던 것 이었다.


평소 룸싸롱 업주들과는 주취자들 난동 피해자로, 때로는 술값을 안주는 진상손님들의 피해자로 출입을 해서 형사들은 거의 알고 지내는 사이이다.


배 형사는 평소 알고 있는 투약자라 내가 수갑을 채우고 가자고 했는데도 안면이 있어 수갑을 채우지 않고 그냥 뒷좌석에 태웠던 것이었다.


형사가 범법자를 검거하면 어느 누구에게라도 관대하게 대하면 안 되는데 자기 딴에는 인심을 쓴다고 했던 모양이었다. 차라리 잘되었다고 본다.


앞으로 이러한 일들이 수없이 일어날 것인데 미리 경험을 했으니 조심에 조심을 할 것이라 여겼기 때문이다.


도망치는 자는 죽자고 뛰고, 잡을려고 하는 자는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범인검거 표창이 아니라 도리어 징계 먹을 일이었다.


형사 조장과 조원은 파트너가 되어 항상 같이 지내지만 하늘과 땅이다.

제일 가깝고도 어려운 사이이며 전생에 부부가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안성기와 박종훈이 연기한 영화 ‘투캅스’에 나오듯이 조원은 늘 조장의 지시를 따르게 되었고 모든 것은 조장이 책임을 진다.


(형사들의 활동을 엄청 왜곡하여 부패의 온상인양 국민들에게 어필하여 아주 많이 좋아 하지 않는다. 지나온 형사물중 그래도 극한직업이 제일 가깝다고 느껴지며 MBC 수사반장 역시 사건, 사고 발생시 짧게는 며칠, 많게는 몇 달이 걸려 해결한 것을 청취자들의 욕구에 맞게 한 시간에 방송을 하다 보니 국민들은 재미있고 편하게 봤지만 고생하는 형사들 눈에는 마땅치 않았음 )


◆ 지상 최고 파트너를 찾아라! ◆


범죄와의 전쟁은 대한민국 제 13대 대통령 노태우가 1990년 10월 13일 특별선언을 통해 범죄와 폭력에 전쟁을 선포한 사건이다. 10·13 특별선언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국가의 전 사법기관이 동원이 되었지만 주축은 경찰이었다. 그래서 각 지방청에 폭력계가 신설되고 각 경찰서에는 강력반이라는 형사 1개반이 신설되며 진짜 전쟁을 치루기 위한 제반 준비가 되었다.


대구청 폭력계가 신설이 되면서 조장인 김0재 형사가 폭력계로 발령이 나서 갔다.


1990. 10. 5. 대구달서경찰서가 신설이 되면서 주거지가 달서경찰서쪽에 있는 형사들과 서로가 인연이 있는 형사들이 달서경찰서로 전출을 가게 되었다.


나는 같은 반에 있던 형사기동대 1기 양 형사에게 조장 따라 달서경찰서로 가지 말고 나랑 같이 한조를 하자고 했지만 조장과의 의리를 지키겠다며 기어코 달서경찰서로 가고 나는 서부경찰서 강력반에 편성이 되면서 조원을 물색하게 되었다.


나는 84년도에 형사를 시작했고, 운이 좋게 1년 만에 특진을 했지만 아직은 막내 축에 들어가고 같이 형사계에 들어왔던 8명은 전부 조원이었다.


강력반이 신설되면서 편성은 되었지만 당직을 안 하는 대신 실적을 올려야 하기에 일을 하고자 하는 열정이 없으면 눈치가 보이는 고달픈 자리라서 일부는 강력반 배치를 싫어했고, 또, 일부 형사들은 질투어린 시선을 보내면서도 부러워하는 편 이었다.


강력반에 왔지만 반장은 나보다 2살 정도 연배이며 일찍 경찰에 들어와서 경비부서를 다니며 시험 승진하여 경위를 달고 있는 김 00 였지만 형사 경력은 전무한 반장이었다.


대신 나에게 형사의 길을 가르쳐준 엄마 형사였던 분을 최고참 왕 조장으로 다시 모시니까 강력반 운영에 대하여는 우선 안정적인 측면이 있지만 나머지 인력 충원은 어려웠다.


각 반장들이 인지 사건을 많이 하는 알짜배기 형사들을 안 주려고 하기 때문에 강력반 편성 자체가 어려웠다.

3명은 그런대로 형사라고 할 수 있지만 나머지는 그저 심부름이나 하는 정도로 편성을 해야 했다.


나보고 조원을 물색하라고 하는데 형사 한 조 즉, 파트너는 부부 보다 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기에 마음이 맞아야 했다.


그러다가 나보다 4살 정도 어리며 비산 파출소에 근무를 하고 있던 배 순경을 찍고 파출소로 찾아가 같이 형사 한 조를 하자며 구슬렸다.


배 순경은 형사 할 생각이 없고 그냥 파출소 생활이 만족하다며 사양을 했다.


힘들고 고달픈 형사가 아니고 재미있고, 즐기는 형사라며 장점만을 얘기했는데 배 순경도 눈이 있고 귀가 있어 알만한 것은 다 알고 있던터라 ‘씩~’ 웃으면서


“형님! 나는 평리동이 고향이고 노는 선,후배들이 많아 일하기 힘들어요”

“그래도 괜찮다! 뭐 가만있는 사람을 잡아 가는 것도 아니고.. 조그마한 것은 봐줄 수 있으니 더 좋을 것 같은데..”


“에이! 어째 그렇게 해요?”

“모든 것은 내가 알아서 책임질테니까 걱정하지 말고, 내가 하라는 대로만 하면 된다.”

마동석 형사.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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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직업이 차량 전문털이 22.12.02 7 2 8쪽
148 공원을 시민에게 (검거 작전) 2 22.11.30 8 2 7쪽
147 공원을 시민에게 (윷놀이 도박) 1 22.11.28 12 1 7쪽
146 원룸촌 낚시(낚시대) 2 22.11.23 14 1 7쪽
145 원룸촌 낚시(잠복 근무) 1 22.11.21 16 3 7쪽
144 조폭들의 심야 난투극(검거 작전) 3 22.11.18 18 3 7쪽
143 조폭들의 심야 난투극(안마시술소 쟁탈전) 2 22.11.16 19 3 7쪽
142 조폭들의 심야 난투극(이권 싸움) 1 22.11.14 24 3 7쪽
141 【대참사】 대구 지하철 방화(증거물을 돌려주세요) 3 22.11.11 23 3 7쪽
140 【대참사】 대구 지하철 방화(방화 동기) 2 22.11.09 24 3 7쪽
139 【대참사】 대구지하철 방화(어떻게 이런일이..) 1 22.11.07 33 3 7쪽
138 형사 사칭 ‘도박판 턴 형제 강도’(일망타진) 2 22.10.28 31 3 8쪽
137 형사 사칭 ‘도박판 턴 형제 강도’(세븐 카드) 1 22.10.27 28 2 7쪽
136 호텔 룸살롱 싸인지 (조폭과의 인연) 3 +1 22.10.26 28 4 8쪽
135 호텔 룸살롱 싸인지 (조폭의 의리?) 2 +2 22.10.25 28 4 7쪽
134 호텔 룸살롱 싸인지(소문이 현실로) 1 +1 22.10.24 33 3 8쪽
133 자유가 그립다!(교도소 탈주) 22.10.21 25 3 9쪽
132 전문 도박꾼 추적기(절반의 성공) 終 22.10.20 25 2 7쪽
131 전문 도박꾼 추적기(헛다리를 짚다) 3 22.10.19 28 2 7쪽
130 전문 도박꾼 추적기(선수들을 모아라) 2 22.10.18 27 3 7쪽
129 전문 도박꾼 추적기(정보원과 차 한잔) 1 22.10.17 30 4 7쪽
128 동네 양아치를 신흥 조직폭력배로..(별난 인연) 終 22.10.14 31 3 7쪽
127 동네 양아치를 신흥 조직폭력배로..(조폭 이름 작명) 3 22.10.13 30 4 7쪽
126 동네 양아치를 신흥 조직폭력배로..(검거 작전) 2 22.10.12 34 2 7쪽
125 동네 양아치를 신흥 조직폭력배로..(정보 입수) 1 22.10.11 82 2 7쪽
124 거성관 放火(대참사) 22.10.07 25 1 9쪽
123 교도소에서 온 편지(흙수저) 3 22.10.06 28 1 7쪽
122 교도소에서 온 편지(교도소 면회) 2 22.10.05 26 2 9쪽
121 교도소에서 온 편지(악연도 인연) 1 22.10.04 30 1 7쪽
120 '니가 왜 거기서 나와?' 2 22.09.30 30 1 8쪽
119 '니가 왜 거기서 나와 ?' 1 22.09.28 30 2 8쪽
118 후세인 아들 금괴 3 22.09.23 30 0 7쪽
117 후세인 아들 금괴 2 22.09.22 30 1 7쪽
116 후세인 아들 금괴 1 22.09.21 30 1 7쪽
115 응급실 보호자를 지켜라! 2 22.09.20 30 1 7쪽
114 응급실 보호자를 지켜라! 1 22.09.19 31 1 8쪽
113 왜 내 형을 건드려! 22.09.16 26 2 8쪽
112 "술이 웬수다" 2 22.09.15 28 1 7쪽
111 "술이 웬수다." 1 22.09.14 35 1 7쪽
110 가짜 마약(감정물은 필로폰이 아닙니다) 2 22.09.02 39 0 7쪽
109 가짜 마약(한 건 줄까요?) 1 22.09.01 43 1 8쪽
108 조폭 전쟁을 막아라! (먼저 제압이 최선이다)3 22.08.31 40 0 7쪽
107 조폭 전쟁을 막아라!(조직 수입원) 2 22.08.30 38 3 7쪽
106 조폭 전쟁을 막아라!(전쟁의 서막) 1 22.08.29 39 2 7쪽
105 환상의 형사 파트너 3 22.08.26 47 4 9쪽
104 환상의 형사 파트너 2 22.08.25 41 2 8쪽
» 환상의 형사 파트너 1 22.08.24 45 2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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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백색가루(부산 용팔이) 1 22.08.22 51 3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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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도주의 끝은 어디 인가? 2 22.08.18 51 3 7쪽
98 길에 세워둔 화물 차량은 우리 것이다.1 22.08.17 50 3 7쪽
97 엄마 형사를 만나다. 2 22.08.16 63 3 6쪽
96 엄마 형사를 만나다. 1 22.08.15 64 2 7쪽
95 교사가 형사 된 사연 3 22.08.12 58 4 8쪽
94 교사가 형사 된 사연 2 +3 22.08.11 77 6 9쪽
93 교사가 형사 된 사연 1 +2 22.08.10 81 10 7쪽
92 도둑놈과 도둑님 3 22.07.22 113 6 7쪽
91 도둑놈과 도둑님 2 22.07.21 85 5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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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섬마을 천재가.. 上 +1 22.07.18 99 6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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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부부끼리 왜 이래?(농로 살인 사건) 1 +1 22.07.13 104 6 8쪽
85 국보급 골동품 2 +1 22.07.12 91 5 7쪽
84 국보급 골동품 1 +1 22.07.11 92 5 7쪽
83 노부부(老夫婦)의 삶 +2 22.07.08 90 5 7쪽
82 롤렉스 시계 4 +1 22.07.07 84 5 7쪽
81 롤렉스 시계 3 22.07.06 78 5 6쪽
80 롤렉스 시계 2 22.07.05 81 5 7쪽
79 롤렉스 시계 1 22.07.04 95 5 7쪽
78 의로운 대학생(원룸 살인) 22.07.01 103 6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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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오일장과 유치장 3 22.06.29 72 4 7쪽
75 오일장과 유치장 2 22.06.28 77 4 8쪽
74 오일장과 유치장 1 +1 22.06.27 85 4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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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생명보험 3 22.06.22 82 5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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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조직폭력배 1 22.06.16 99 6 9쪽
67 개구리 소년 (하) 22.06.14 114 7 17쪽
66 개구리 소년 (상) 22.06.13 136 6 17쪽
65 가짜휘발류와 조폭 2 22.06.10 87 4 10쪽
64 가짜휘발류와 조폭 1 22.06.09 83 3 10쪽
63 보험사기(방화) 2 22.06.08 81 4 10쪽
62 보험사기(방화) 1 22.06.07 90 2 9쪽
61 남자의 질투 10 +3 22.06.03 102 9 9쪽
60 남자의 질투 9 22.06.02 94 7 7쪽
59 남자의 질투 8 +1 22.06.01 91 7 7쪽
58 남자의 질투 7 22.05.31 94 5 7쪽
57 남자의 질투 6 22.05.30 90 7 7쪽
56 남자의 질투 5 22.05.27 91 8 7쪽
55 남자의 질투 4 22.05.26 91 10 7쪽
54 남자의 질투 3 22.05.25 92 7 7쪽
53 남자의 질투 2 +1 22.05.24 93 7 7쪽
52 남자의 질투 1 22.05.23 109 7 7쪽
51 악당(惡黨)들 2 22.05.20 95 9 10쪽
50 악당(惡黨)들 1 22.05.19 96 6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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