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써니곰 님의 서재입니다.

표지

나는 곰이다

웹소설 > 일반연재 > 시·수필

연재 주기
써니곰
작품등록일 :
2022.02.22 21:52
최근연재일 :
2022.11.23 08:15
연재수 :
146 회
조회수 :
24,360
추천수 :
1,264
글자수 :
509,427

작성
22.07.07 10:10
조회
82
추천
5
글자
7쪽

롤렉스 시계 4

DUMMY

“형님! 도와 주이소.”

“어떻게 해주면 되겠나?”


“그놈들 다 잡고 난 뒤에 내가 잡힌 것으로 하면 안 되겠습니까?”

“웃기는 소리 하네..”


“참말입니다”

“우리가 왜 그래야 하는데 ? 공범 안 잡아도 되고 수배 시키면 언젠가 잡혀 오게 되어 있어 이자슥아! 니 혼자 징역 실컷 가라.”


“제가 안가도 되도록 정확하게 할께요.”

“알았다. 그거는 내가 조장하고 반장에게 이야기 해 보고 이야기 해줄게 일단 보호실로 가자”고 해서 일으켜 세워 보호실에 넣고 조장과 반장에게 정진수의 말을 보고 했다.


저녁을 먹고 반장 주재하에 반원 회의를 했는데 일단 정진수를 이용해서 일당들을 잡고 그사이 정진수는 중부서 유치장에 입감을 시켜 두었다가 검찰로 송치 전에 우리서로 데려와서 늦게 검거한 것으로 만들자고 의견 일치를 보았다.


저녁을 먹고 다시 정진수를 형사계 옆 창고로 데려 온 후 공범이 누구며 어떻게 범행을 했는지 추궁을 했다.


“일을 하고 나서 좋은 물건들이라 한군데 팔 수가 없어서 각자 조금씩 나누워 처분을 하고 모여서 똑 같이 나누자며 헤어졌는데 내일 김대진이 동거하는 집에 모이기로 했습니다.”


“김대진 집은 어디고?“

“남산동 대한극장 뒤에 있습니다.”


“그러니까 누가 무슨 물건을 가져갔나?”

“저는 남자용 롤렉스 반지를 가져왔고, 박창수는 여자용 롤렉스시계를 부산 쪽으로 가져간다고 했으며 유상명이는 보석들을 대전 쪽으로 가져간다고 했습니다.”


“알았으니까 여기 자술서를 하나 적어봐라”


정진수가 자술서를 작성하는 사이 우리는 공범들을 잡아야 하고 나머지 피해품 회수를 위하여 작전을 짰다.

이들이 모이기로 한 날이 내일이라 우선 정진수 집을 파악하고 해놓기로 했다.


김대진은 전국 소매치기 명부 중 3위에 등재(예전엔 전국 소매치기들 명부가 작성되어 각 경찰서에 1부씩 배부가 되어 있는 상태였다)되어 있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소매치기 중 1명 이었다.


김대진의 집으로 모이자고 했었다는 진술을 토대로 이틀 뒤 정진수가 알려주는 남산동 주택가를 찾아 변장을 하여 골목마다 2명 1조로 배치가 되었다.


전기 검침원으로 위장을 하고는 집 주인을 찾았다. 그리고 우리는 형사라고 신분을 밝힌 후 셋방에 살고 있는 청년이 있느냐고 물어보니 여자와 같이 대문밖에 있는 방에 살고 있다고 했다.


집 주인에게 방안 구조를 물어보니 대문 옆에 방 출입구가 있고, 부엌문을 열고 들어가면 부엌이고 바로 좌측에 방문이 여닫이로 되어 있다고 했다.


정진수가 안에 있는지 없는지 알 수가 없었다.


그리고 김대진은 항상 몸에 접는 이발용 칼을 2개 가지고 있다고 해서 상당히 조심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반장이 형사 중에 제일 젊은 나를 먼저 들어가라고 해서 준비를 하고 주인 아주머니가 길 쪽에 있는 쪽문으로


“이봐요. 젊은이! 낮에 누가 전해주라는 물건이 있는데 문좀 열어봐요”


하니 주저 없이 문을 여는 것을 보고 여자의 턱을 쳐 안쪽으로 밀어 넣고 열어둔 방문으로 들어가 누워 있던 김대진의 몸을 덮쳤다.


누워있던 김대진은 몸을 좌측으로 돌리며 우측 손으로 베게위에 둔 칼을 잡아 휘두르는데 내가 위에 덮치며 팔을 눌러 힘을 못 쓰게 제압을 하는 사이 뒤따라온 형사들과 합세하여 수갑을 채워 검거 하는데 성공을 했다.


정말 순간적이었고 0.1초만 늦었어도 나의 안면은 김대진의 우측에 잡고 있던 면도칼에 난자를 당했을 것인데 지금 생각해도 형사 생활 중 제일 아찔한 순간 이었다.


팬티만 입고 누워있던 김대진를 검거하여 그대로 남산2동파출소에 데려다 놓고 형사2명과 파출소 경찰 2명에게 김대진을 지키라고 하고 나머지 2명을 잡기 위하여 다시 김대진의 집으로 갔다.


그날 모여 강취한 물건을 분배하기로 약속한 날이기 때문에 곧 공범들이 올 시간이 되어 지체할 시간이 없었다.


나랑 조장은 동네에서 자전거를 빌려 동네 주민같이 왔다 갔다 하면서 골목 입구에 있었다.


다른 조는 동거하던 여자랑 김대진의 방안에 있었는데 범인 중 한명으로 의심되는 놈이 골목을 들어서기에 자전거를 타고 천천히 다가가 문을 열려고 노크를 하고 있는 박창수를 뒤에서 다가가 우측팔로 목을 감싸며 넘어뜨리자 뒤따라 조장이 합세하고 방안에서 대기하던 형사들이 나와 박창수를 검거하였다.


검거한 박창수를 다시 남산2동파출소에 데려다 놓고 우리는 본서에서 지원 나온 형사2명과 같이 다시 김대진의 집으로 갔다.


이번에는 다른 조가 자신들이 밖에 있고 우리 조 보고 안에 들어가 있어라는 것이었다.

우리야 지원 나온 형사들을 대접하는 의미에서 우리가 안에 들어가 있기로 했다.


안에서 문틈으로 밖을 계속보고 있는데 유상명이 상쾌한 발걸음으로 다가와 문을 두드리기에 뒤에서 슬슬 걸어오는 형사들을 보면서 문을 갑자기 열고 바깥다리를 걸어며 넘어뜨려 유상명도 검거를 하였다.


일단은 범인들을 4명 모두 잡았지만 정진수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3명만 검거 한 것처럼 하면서 사무실로 돌아와 분리 심문을 해서 범죄 사실을 추궁하여 여자용 로렉스 콤비 시계는 부산 전당포에서 회수를 하고 나머지 반지랑 시계등은 대전 금은방에서 회수를 했다.


이후 송치 전에 정진수를 검거한 것 처럼 해서 같이 송치를 했다.


이들 4명중은 모두 절도 전과자들이며 소매치기로 교도소 감방 동기이거나 공범이었던 관계로 거의 같은 시기에 출소를 하면서 큰 거 한건하고 손을 씻자고 하고는 출소 후 봉덕동 가든 호텔에서 커피숍에서 만났다.


커피숍에서 만나서는 딱히 배운 기술도 없고 갈 곳도 없고 돈도 없으니 좋은 곳 한곳을 털어 손을 씻기로 하고 물색을 하던 중 그래도 대구에서는 가장 부촌인 대구 남구 대명동 앞산 밑 부자들이 사는 동네를 택하게 되었다.


대명동 앞산 밑 동네를 돌아다니며 침입이 쉽고 부티가 나는 곳을 3일간 돌아다니다가 김대진이 금광염직 회장 집을 택하고 회장 가족이 출타를 하고 난 오후 시간에 가정부가 혼자가 있다는 것을 알고 몸이 가벼운 유상명이 담을 넘어 들어가 문을 열어 일당을 들어오게 하고는 가져온 복면을 하고 열려진 현관으로 들어가 청소를 하고 있는 50대 가정부를 겁박해서 가져온 끈으로 묶어놓고 안방 의농에 있던 롤렉스시계와 여자용 로렉스 콤비, 여자용 귀금속 반지등 당시 약 3천여만원 어치를 강취하였던 것이다.

롤렉스 전시용.png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

  • 작성자
    Lv.17 수연..
    작성일
    22.07.07 22:42
    No. 1

    저는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시간이 나면 천천히 한 번 더 읽고 싶어요 ~~^^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나는 곰이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146 원룸촌 낚시(낚시대) 2 22.11.23 10 1 7쪽
145 원룸촌 낚시(잠복 근무) 1 22.11.21 14 3 7쪽
144 조폭들의 심야 난투극(검거 작전) 3 22.11.18 17 3 7쪽
143 조폭들의 심야 난투극(안마시술소 쟁탈전) 2 22.11.16 18 3 7쪽
142 조폭들의 심야 난투극(이권 싸움) 1 22.11.14 22 3 7쪽
141 【대참사】 대구 지하철 방화(증거물을 돌려주세요) 3 22.11.11 22 3 7쪽
140 【대참사】 대구 지하철 방화(방화 동기) 2 22.11.09 23 3 7쪽
139 【대참사】 대구지하철 방화(어떻게 이런일이..) 1 22.11.07 30 3 7쪽
138 형사 사칭 ‘도박판 턴 형제 강도’(일망타진) 2 22.10.28 30 3 8쪽
137 형사 사칭 ‘도박판 턴 형제 강도’(세븐 카드) 1 22.10.27 27 2 7쪽
136 호텔 룸살롱 싸인지 (조폭과의 인연) 3 +1 22.10.26 26 4 8쪽
135 호텔 룸살롱 싸인지 (조폭의 의리?) 2 +2 22.10.25 26 4 7쪽
134 호텔 룸살롱 싸인지(소문이 현실로) 1 +1 22.10.24 31 3 8쪽
133 자유가 그립다!(교도소 탈주) 22.10.21 24 3 9쪽
132 전문 도박꾼 추적기(절반의 성공) 終 22.10.20 24 2 7쪽
131 전문 도박꾼 추적기(헛다리를 짚다) 3 22.10.19 28 2 7쪽
130 전문 도박꾼 추적기(선수들을 모아라) 2 22.10.18 26 3 7쪽
129 전문 도박꾼 추적기(정보원과 차 한잔) 1 22.10.17 30 4 7쪽
128 동네 양아치를 신흥 조직폭력배로..(별난 인연) 終 22.10.14 31 3 7쪽
127 동네 양아치를 신흥 조직폭력배로..(조폭 이름 작명) 3 22.10.13 30 4 7쪽
126 동네 양아치를 신흥 조직폭력배로..(검거 작전) 2 22.10.12 33 2 7쪽
125 동네 양아치를 신흥 조직폭력배로..(정보 입수) 1 22.10.11 81 2 7쪽
124 거성관 放火(대참사) 22.10.07 24 1 9쪽
123 교도소에서 온 편지(흙수저) 3 22.10.06 27 1 7쪽
122 교도소에서 온 편지(교도소 면회) 2 22.10.05 25 2 9쪽
121 교도소에서 온 편지(악연도 인연) 1 22.10.04 29 1 7쪽
120 '니가 왜 거기서 나와?' 2 22.09.30 30 1 8쪽
119 '니가 왜 거기서 나와 ?' 1 22.09.28 30 2 8쪽
118 후세인 아들 금괴 3 22.09.23 30 0 7쪽
117 후세인 아들 금괴 2 22.09.22 30 1 7쪽
116 후세인 아들 금괴 1 22.09.21 30 1 7쪽
115 응급실 보호자를 지켜라! 2 22.09.20 30 1 7쪽
114 응급실 보호자를 지켜라! 1 22.09.19 30 1 8쪽
113 왜 내 형을 건드려! 22.09.16 24 2 8쪽
112 "술이 웬수다" 2 22.09.15 27 1 7쪽
111 "술이 웬수다." 1 22.09.14 34 1 7쪽
110 가짜 마약(감정물은 필로폰이 아닙니다) 2 22.09.02 37 0 7쪽
109 가짜 마약(한 건 줄까요?) 1 22.09.01 41 1 8쪽
108 조폭 전쟁을 막아라! (먼저 제압이 최선이다)3 22.08.31 38 0 7쪽
107 조폭 전쟁을 막아라!(조직 수입원) 2 22.08.30 36 3 7쪽
106 조폭 전쟁을 막아라!(전쟁의 서막) 1 22.08.29 37 2 7쪽
105 환상의 형사 파트너 3 22.08.26 45 4 9쪽
104 환상의 형사 파트너 2 22.08.25 38 2 8쪽
103 환상의 형사 파트너 1 22.08.24 42 2 7쪽
102 백색가루(처남 친구) 2 22.08.23 45 2 8쪽
101 백색가루(부산 용팔이) 1 22.08.22 48 3 7쪽
100 장물애비와 택시기사 3 +2 22.08.19 46 1 6쪽
99 도주의 끝은 어디 인가? 2 22.08.18 49 3 7쪽
98 길에 세워둔 화물 차량은 우리 것이다.1 22.08.17 48 3 7쪽
97 엄마 형사를 만나다. 2 22.08.16 62 3 6쪽
96 엄마 형사를 만나다. 1 22.08.15 62 2 7쪽
95 교사가 형사 된 사연 3 22.08.12 56 4 8쪽
94 교사가 형사 된 사연 2 +3 22.08.11 73 6 9쪽
93 교사가 형사 된 사연 1 +2 22.08.10 78 10 7쪽
92 도둑놈과 도둑님 3 22.07.22 112 6 7쪽
91 도둑놈과 도둑님 2 22.07.21 84 5 6쪽
90 도둑놈과 도둑님 1 +1 22.07.20 103 5 8쪽
89 섬마을 천재가.. 下 +1 22.07.19 97 8 7쪽
88 섬마을 천재가.. 上 +1 22.07.18 98 6 7쪽
87 부부끼리 왜 이래?(농로 살인 사건) 2 +6 22.07.14 111 7 6쪽
86 부부끼리 왜 이래?(농로 살인 사건) 1 +1 22.07.13 103 6 8쪽
85 국보급 골동품 2 +1 22.07.12 90 5 7쪽
84 국보급 골동품 1 +1 22.07.11 91 5 7쪽
83 노부부(老夫婦)의 삶 +2 22.07.08 89 5 7쪽
» 롤렉스 시계 4 +1 22.07.07 83 5 7쪽
81 롤렉스 시계 3 22.07.06 77 5 6쪽
80 롤렉스 시계 2 22.07.05 80 5 7쪽
79 롤렉스 시계 1 22.07.04 94 5 7쪽
78 의로운 대학생(원룸 살인) 22.07.01 102 6 9쪽
77 오일장과 유치장 4 22.06.30 79 4 7쪽
76 오일장과 유치장 3 22.06.29 71 4 7쪽
75 오일장과 유치장 2 22.06.28 76 4 8쪽
74 오일장과 유치장 1 +1 22.06.27 83 4 7쪽
73 초짜형사의 꿈 +2 22.06.24 102 6 9쪽
72 생명보험 3 22.06.22 82 5 8쪽
71 생명보험 2 22.06.21 75 5 7쪽
70 생명보험 1 22.06.20 86 4 7쪽
69 조직폭력배 2 22.06.17 91 5 9쪽
68 조직폭력배 1 22.06.16 99 6 9쪽
67 개구리 소년 (하) 22.06.14 114 7 17쪽
66 개구리 소년 (상) 22.06.13 135 6 17쪽
65 가짜휘발류와 조폭 2 22.06.10 85 4 10쪽
64 가짜휘발류와 조폭 1 22.06.09 82 3 10쪽
63 보험사기(방화) 2 22.06.08 80 4 10쪽
62 보험사기(방화) 1 22.06.07 89 2 9쪽
61 남자의 질투 10 +3 22.06.03 101 9 9쪽
60 남자의 질투 9 22.06.02 93 7 7쪽
59 남자의 질투 8 +1 22.06.01 90 7 7쪽
58 남자의 질투 7 22.05.31 93 5 7쪽
57 남자의 질투 6 22.05.30 89 7 7쪽
56 남자의 질투 5 22.05.27 90 8 7쪽
55 남자의 질투 4 22.05.26 90 10 7쪽
54 남자의 질투 3 22.05.25 91 7 7쪽
53 남자의 질투 2 +1 22.05.24 91 7 7쪽
52 남자의 질투 1 22.05.23 108 7 7쪽
51 악당(惡黨)들 2 22.05.20 94 9 10쪽
50 악당(惡黨)들 1 22.05.19 95 6 9쪽
49 하늘의 심판 2 +1 22.05.17 106 12 10쪽
48 하늘의 심판 1 +1 22.05.16 101 11 9쪽
47 검사 사칭 카사노바 법대생 2 22.05.13 99 11 8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