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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곰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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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곰이다

웹소설 > 일반연재 > 시·수필

연재 주기
써니곰
작품등록일 :
2022.02.22 21:52
최근연재일 :
2022.12.02 08:15
연재수 :
149 회
조회수 :
24,568
추천수 :
1,269
글자수 :
518,947

작성
22.07.05 10:10
조회
81
추천
5
글자
7쪽

롤렉스 시계 2

DUMMY

“롤렉스시계는 아무나 가지고 있는 게 아니잖아요?”


“하! 그 말씀은 지금 내 같은 사람은 롤렉스시계 가지고 있으면 안 된다는 말씀이라 예?”


“그런 것은 아닌데 그냥 서로 가셔서 간단한 질문에 답변만 해 주시면 됩니다.”


“허허! 이 사람들이 장난하나 롤렉스시계 하나 가지고 있다고 해서 선량한 시민을 경찰서로 데리고 가려고 한다니 이 무슨 해괴한 일이고?”


나는 그의 어깨를 살짝 잡았다.


“그냥 간단한 질문에 답변만 해주시면 된다니까요.”


남자는 눈을 크게 뜨며 나를 바라보았다.


“이 보이소! 당신 경찰이요 깡패요!? ”


나는 그에게 바짝 다가갔다.


“형사 안 했으면 깡패했다. 이 새끼야. 미안한 얘기지만 니 같은 몰골 해 다니는 놈이 롤렉스시계가 말이 되나? 그냥 조용히 따라 온나 알았나?”


이 시절에는 과학적인 정보에 의존하기 보다는 형사들의 직감에 많이 의존하던 시절이었다.


수 많은 고민 끝에 범인이라고 직감이 오면 그냥 범인인 것처럼 대했다.


이 때 당시 나는 말단 형사였다. 그래서 위험한 일이든 악역은 내가 도 맡아 해야만 했다.


“당신들 경찰이 아니고 깡패네 깡패! 무슨 민주 경찰이 선량한 시민을 이렇게 대합니까?”


“선량한 시민 좋아하네.. 니 같은 범죄자들은 인간 대우 할 필요가 없다 알았나? 따라와!”라며 허리춤을 잡았다.


하지만 곱게 따라갈 인사가 아니었다.

“와 이러십니까? 예?”


“같이 가자는데 왜이래?”

“내가 뭘 잘못했습니까?”


“같이 가서 롤렉스시계가 어디에서 나왔는지만, 똑 바로 이야기 하면 된다 안카나?”

“이거 놓고 가입시다”고 했지만 옆에 있던 형사들이 합세하여 양쪽에서 팔을 잡고 대기 중인 봉고차를 오라고 하여 우리는 그를 연행했다.


일단 범인으로 확정 된 인물이 아니기 때문에 수갑은 채우지 않았다.


서로 돌아와 그를 형사계 옆 창고에 데리고 가서 의자에 앉히고 대기시켰다.


우선 인적사항 파악이 먼저이기에 나는 전산실로 가서 그의 신원을 조회했다.


그의 이름은 정진수(가명: 당시 27세)이었고 과거 전과기록을 살펴보니 절도와 폭력 전과가 다수 있었다.


나는 우리가 직감했던 것이 맞았다고 확신을 했다. 그 후 정진수에게 압수한 롤렉스시계 조회를 했다.


각 경찰서에 하달된 공문 중 피해품에 롤렉스 시계가 있는지 서무에 확인을 하니 대구 남부 경찰서에서 발생한 강도사건 피해품에 있던 롤렉스시계가 맞았다.


접수된 강도 사건의 피해 물품이 맞는지 안 맞는지 조사하기 위해 피해자로 보고된 금광염직 회장과 가정부를 소환했다.


한 시간 뒤 금광염직 회장과 가정부가 형사계로 왔다.


나는 간단한 인사를 나눈 후 회장과 가정부에게 정진수에게 압수한 롤렉스시계를 꺼내며 물었다.


“이 시계가 혹시 회장님 시계 맞습니까?”


회장은 시계를 이리저리 보더니 자신의 시계가 맞다고 했다.


“회장님 다시 한 번 살펴보십시오. 정확하게 회장님 시계가 맞습니까?”


“예. 확실합니다. 제 시계는 우측 모서리에 흠집이 있습니다. 여기 보십시오 이 흠집이 있지요? 이 시계 제 것이 확실합니다. 그런데 이 것 밖에 없었습니까?”


“예?”


나는 어리둥절하여 물었다.


“아 그게 피해 본 물건이 이 시계만 있는 것이 아니고 여자용 롤렉스시계와 루비 사파이어 반지도 있습니다만..”


“아 그것은 확보하지 못 했습니다. 오늘 금은방에 이 시계를 팔러온 녀석을 잡았는데 일단은 이 것 밖에 없었습니다.”


“아! 범인이 여기에 있습니까?”


“뭐 아직 범인이라고 단정은 못 짓겠지만 회장님께서 이 시계의 주인이 맞다면 그 녀석이 범인이겠지요. 일단 조사에 협조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에 협조하고 말고요.”


회장은 피해를 본 물품을 빨리 찾고 싶었는지 흔쾌히 협조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옆에 있던 가정부도 협조를 한다고 했다.


“음.. 그럼 일단 제가 여사님에게 한 번 물어보겠습니다. 혹시 당시에 범인들 얼굴은 기억이 나십니까? ”


가정부는 고개를 저었다.


“전부다 복면을 쓰고 있어서 얼굴을 못 봤어 예.. ”


“그렇다면 얼굴은 그렇다 치고 목소리와 체격은 기억나십니까? ”


가정부는 손바닥을 ‘탁’ 쳤다.


“예! 다른건 몰라도 예.. 체가 체격하고 목소리는 기억합니다. 처음 겪는 일이고 너무 놀라서 잊을 수가 없어 예!”


얼굴은 모른다고 하지만 식별실(바깥쪽에서는 상대방의 얼굴이나 행동을 다 볼 수 있지만 안쪽에서는 안쪽을 볼 수 없는 유리로 된 장치실)을 이용하면 목소리는 기억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형사 4 명을 정진수와 같이 식별실 안쪽으로 데려다 놓고,


“좋습니다! 일단 그럼 두 분 저쪽으로 가서 안에 있는 사람들 중 누군지 지목해 보세요.”

회장은 범행 때 없어서 범인들을 못 봤지만 혹시 같이 근무를 하였던 회사원이 있거나, 알고 있는 사람들 중에 한명이 아닌가 보라는 차원에서 같이 보라고 했다.


그리고 식별실안에서 나는 한명, 한명에게 집 주소. 이름들을 물었다.

밖으로 나와 가정부에게 5명중 누군지 지목하리고 했다.


그랬더니 정진수 목소리가 범인 목소리 하고 같다는 것이었다.


그렇게 해서는 신빙성이 낮아 정확하게 하기 위하여 안으로 들어가 다시 정진수에게 물었다.


“야! 임마! 정진수! 그냥 순순히 자백하면 싸개 가도록 해 줄 수 있다. 롤렉스시계 니가 앞산에서 가져 온 것 맞지?”


“진짜 아니라니까요! 제가 열심히 일 해서 모은 돈으로 샀습니다. 근데 요즘 생활이 힘들어서 금은방에 팔러 간 것이라니까요!”


“그래 좋다. 니 만약에 니가 훔친 것이 들통 난다면 니는 살아서 여기 나갈 생각하지 마라 알았나?”


“여사님! 혹시 저놈이 확실히 맞습니까? ”


가정부는 다급히 내 손을 잡으며 말했다.


“형사님! 저놈 맞습니다.! 저한테 칼 들이대면서 겁주던 놈 맞습니다.”


“알겠습니다. 그럼 당시 상황을 다시 한번 진술해 주셔야 겠습니다”

“알았습니다”


가정부는 정확한 피해사실을 모르고 있어 회장에게 피해품에 대하여 진술을 받고 가정부에게는 범행 당시의 상황을 받았다.


이렇게 하여 정진수가 대맞 4인조 강도중에 한명 이었다는 것을 알았으니 나머지 3명이 누군지 밝혀야 되고 검거를 해야 했다.


우선 주변에 사람이 없는 형사계 옆 창고로 수갑을 찬 정진수를 데려가서 앉혀 놓고 점잖게 시작했다.

롤렉스정품.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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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직업이 차량 전문털이 22.12.02 7 2 8쪽
148 공원을 시민에게 (검거 작전) 2 22.11.30 8 2 7쪽
147 공원을 시민에게 (윷놀이 도박) 1 22.11.28 12 1 7쪽
146 원룸촌 낚시(낚시대) 2 22.11.23 14 1 7쪽
145 원룸촌 낚시(잠복 근무) 1 22.11.21 16 3 7쪽
144 조폭들의 심야 난투극(검거 작전) 3 22.11.18 18 3 7쪽
143 조폭들의 심야 난투극(안마시술소 쟁탈전) 2 22.11.16 19 3 7쪽
142 조폭들의 심야 난투극(이권 싸움) 1 22.11.14 24 3 7쪽
141 【대참사】 대구 지하철 방화(증거물을 돌려주세요) 3 22.11.11 23 3 7쪽
140 【대참사】 대구 지하철 방화(방화 동기) 2 22.11.09 24 3 7쪽
139 【대참사】 대구지하철 방화(어떻게 이런일이..) 1 22.11.07 33 3 7쪽
138 형사 사칭 ‘도박판 턴 형제 강도’(일망타진) 2 22.10.28 31 3 8쪽
137 형사 사칭 ‘도박판 턴 형제 강도’(세븐 카드) 1 22.10.27 28 2 7쪽
136 호텔 룸살롱 싸인지 (조폭과의 인연) 3 +1 22.10.26 28 4 8쪽
135 호텔 룸살롱 싸인지 (조폭의 의리?) 2 +2 22.10.25 28 4 7쪽
134 호텔 룸살롱 싸인지(소문이 현실로) 1 +1 22.10.24 33 3 8쪽
133 자유가 그립다!(교도소 탈주) 22.10.21 25 3 9쪽
132 전문 도박꾼 추적기(절반의 성공) 終 22.10.20 25 2 7쪽
131 전문 도박꾼 추적기(헛다리를 짚다) 3 22.10.19 28 2 7쪽
130 전문 도박꾼 추적기(선수들을 모아라) 2 22.10.18 27 3 7쪽
129 전문 도박꾼 추적기(정보원과 차 한잔) 1 22.10.17 30 4 7쪽
128 동네 양아치를 신흥 조직폭력배로..(별난 인연) 終 22.10.14 31 3 7쪽
127 동네 양아치를 신흥 조직폭력배로..(조폭 이름 작명) 3 22.10.13 30 4 7쪽
126 동네 양아치를 신흥 조직폭력배로..(검거 작전) 2 22.10.12 34 2 7쪽
125 동네 양아치를 신흥 조직폭력배로..(정보 입수) 1 22.10.11 82 2 7쪽
124 거성관 放火(대참사) 22.10.07 25 1 9쪽
123 교도소에서 온 편지(흙수저) 3 22.10.06 28 1 7쪽
122 교도소에서 온 편지(교도소 면회) 2 22.10.05 26 2 9쪽
121 교도소에서 온 편지(악연도 인연) 1 22.10.04 30 1 7쪽
120 '니가 왜 거기서 나와?' 2 22.09.30 30 1 8쪽
119 '니가 왜 거기서 나와 ?' 1 22.09.28 30 2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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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후세인 아들 금괴 2 22.09.22 30 1 7쪽
116 후세인 아들 금괴 1 22.09.21 30 1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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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술이 웬수다." 1 22.09.14 35 1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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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가짜 마약(한 건 줄까요?) 1 22.09.01 43 1 8쪽
108 조폭 전쟁을 막아라! (먼저 제압이 최선이다)3 22.08.31 40 0 7쪽
107 조폭 전쟁을 막아라!(조직 수입원) 2 22.08.30 38 3 7쪽
106 조폭 전쟁을 막아라!(전쟁의 서막) 1 22.08.29 39 2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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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환상의 형사 파트너 2 22.08.25 41 2 8쪽
103 환상의 형사 파트너 1 22.08.24 45 2 7쪽
102 백색가루(처남 친구) 2 22.08.23 47 2 8쪽
101 백색가루(부산 용팔이) 1 22.08.22 51 3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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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도주의 끝은 어디 인가? 2 22.08.18 51 3 7쪽
98 길에 세워둔 화물 차량은 우리 것이다.1 22.08.17 50 3 7쪽
97 엄마 형사를 만나다. 2 22.08.16 63 3 6쪽
96 엄마 형사를 만나다. 1 22.08.15 64 2 7쪽
95 교사가 형사 된 사연 3 22.08.12 58 4 8쪽
94 교사가 형사 된 사연 2 +3 22.08.11 77 6 9쪽
93 교사가 형사 된 사연 1 +2 22.08.10 81 10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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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도둑놈과 도둑님 2 22.07.21 85 5 6쪽
90 도둑놈과 도둑님 1 +1 22.07.20 104 5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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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섬마을 천재가.. 上 +1 22.07.18 99 6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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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부부끼리 왜 이래?(농로 살인 사건) 1 +1 22.07.13 104 6 8쪽
85 국보급 골동품 2 +1 22.07.12 91 5 7쪽
84 국보급 골동품 1 +1 22.07.11 92 5 7쪽
83 노부부(老夫婦)의 삶 +2 22.07.08 90 5 7쪽
82 롤렉스 시계 4 +1 22.07.07 84 5 7쪽
81 롤렉스 시계 3 22.07.06 78 5 6쪽
» 롤렉스 시계 2 22.07.05 82 5 7쪽
79 롤렉스 시계 1 22.07.04 95 5 7쪽
78 의로운 대학생(원룸 살인) 22.07.01 103 6 9쪽
77 오일장과 유치장 4 22.06.30 80 4 7쪽
76 오일장과 유치장 3 22.06.29 72 4 7쪽
75 오일장과 유치장 2 22.06.28 77 4 8쪽
74 오일장과 유치장 1 +1 22.06.27 85 4 7쪽
73 초짜형사의 꿈 +2 22.06.24 103 6 9쪽
72 생명보험 3 22.06.22 82 5 8쪽
71 생명보험 2 22.06.21 75 5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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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조직폭력배 2 22.06.17 91 5 9쪽
68 조직폭력배 1 22.06.16 99 6 9쪽
67 개구리 소년 (하) 22.06.14 114 7 17쪽
66 개구리 소년 (상) 22.06.13 136 6 17쪽
65 가짜휘발류와 조폭 2 22.06.10 87 4 10쪽
64 가짜휘발류와 조폭 1 22.06.09 83 3 10쪽
63 보험사기(방화) 2 22.06.08 81 4 10쪽
62 보험사기(방화) 1 22.06.07 90 2 9쪽
61 남자의 질투 10 +3 22.06.03 102 9 9쪽
60 남자의 질투 9 22.06.02 94 7 7쪽
59 남자의 질투 8 +1 22.06.01 91 7 7쪽
58 남자의 질투 7 22.05.31 94 5 7쪽
57 남자의 질투 6 22.05.30 90 7 7쪽
56 남자의 질투 5 22.05.27 91 8 7쪽
55 남자의 질투 4 22.05.26 91 10 7쪽
54 남자의 질투 3 22.05.25 92 7 7쪽
53 남자의 질투 2 +1 22.05.24 93 7 7쪽
52 남자의 질투 1 22.05.23 109 7 7쪽
51 악당(惡黨)들 2 22.05.20 95 9 10쪽
50 악당(惡黨)들 1 22.05.19 96 6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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