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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곰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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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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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곰
작품등록일 :
2022.02.22 21:52
최근연재일 :
2023.02.06 10:10
연재수 :
17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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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11
추천수 :
1,498
글자수 :
603,980

작성
22.07.04 10:10
조회
110
추천
5
글자
7쪽

롤렉스 시계 1

DUMMY

“야! 이 새끼야 똑 바로 불어”

“내가 뭐 했다고 이러십니까”


“뭐라고? 이새끼가 아직 정신을 덜 차렸네..퍽 ..”


아침 출근을 하니 4층 건물 지하 형사계 여기 저기서 고함소리가 들리고 시끌법적했다.


평상시의 형사계 사무실 분위기 이지만 요사이는 1년에 한, 두 번씩 일정한 기간을 정하여 특진과 표창등을 걸고 하는‘강,절도 일제 소탕’기간이라 더 요란했다.


일제 검거기간이 되면 보험회사 설계사들 실적 그래프와 같은 그래프를 형사계 사무실과 형사과장실, 서장실에 배치 해두고 막대기 높, 낮이에 따라 형사 반별 분위기가 달랐다.


어쩌다 인원과 여죄가 많은 사건을 하나 검거하여 고구마 덩굴 같이 줄줄이 나오게 된다면 단속 기간 내내 희희락락 거리며 쉴 수가 있는데 실적이 저조한 반은 일제 단속이 끝나도 그 여파가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형사들의 일상은 늘 똑같다. 아침에 출근하면 형사과장실에서 실적 가지고 호되게 혼쭐이 난 반장들의 집합 소리와 함께 범인 잡아오라는 닦달로 시작을 한다. 그래서 일선에서 뛰는 형사들은 늘 아침이 두려웠다.


오죽하면 없는 범인을 만드는 공장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까지 할 정도였다. 형사물 영화나 드라마에서 반장급들이 범인 잡아 오라고 형사들한테 욕하고 무기까지 꺼내드는 꽁트가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니다.


‘진짜 못 해 먹겠네 ’


하루에도 수십번 수백번 되뇌이는 말이다. 하지만 무슨 이유인지 형사들마다 다르겠지만 쉽게 그만두지 못 하고 목숨을 걸고 범인을 잡으러 다니는게 우리 형사들이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범인 잡아오라는 반장의 닦달에 나는 미제사건 파일을 검토 하면서 또 내가 관리하는 조직 폭력배들에게 정보를 얻기 위해 전화를 돌리며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한창 바쁘게 움직이던 중 갑자기 전화가 한 통이 왔다.


‘ 따르릉 ’


나는 혹시나 내가 관리하는 정보원의 전화일까 싶어 얼른 수화기를 들었다.


“예 김 형사입니다.”


“김 형사님! 안녕하시지요? 여기 진선미 금은방입니다.”


수화기 너머로 반가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 공 사장님 오랜만입니다. 무슨 일 있습니까?”


“예 다름이 아니고 어제 젊은 총각 하나가 롤렉스시계를 팔러 왔는데 이게 상당히 고가라 예.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 시계가 그 총각 것이 아닌거 같아서 혹시나 훔친 게 아닌가 싶어 연락드렸어 예”


롤렉스 시계


롤렉스는 뛰어난 기술을 바탕으로 딥씨 챌린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도전과 탐험의 상징이 되었다. 1967년부터는 인류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롤렉스 어워드를 수상하고 있으며, 2002년부터는 '롤렉스 멘토 & 프로테제 아트 이니셔티브'라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스포츠 분야와 문화 예술 분야에도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롤렉스는 현대 시계 제조 기술의 모태가 되고 있으며 수많은 혁신 기술을 보유하여 400건 이상의 특허를 획득했다. 자사 시계의 거의 모든 부품을 자체 제작하는 롤렉스는 골드 합금 주조에서 무브먼트, 케이스, 다이얼, 브레슬릿과 같은 부품의 생산, 가공, 조립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을 독자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 다음에서 인용 -


“아! 그렇습니까? 그러면 그 총각은 어디 있습니까? ”


“제가 예 오늘은 준비된 돈이 없으니 내일 돈을 준비해 둘테니 점심때 오라고 하고 돌려 보냈어 예 ”


“그렇군요. 일단 그 놈아를 조사를 해 봐야겠네요. 내일 시간 맞춰 가면 되겠습니까?”


“예 그라이소. 대신에 너무 시끄럽게는 하지 마시고 조용히 처리 해 주이소 ”


나는 걱정 말라고 하고 전화를 끊었다. 그렇다 당시 우리 형사들은 금은방 주인들하고 핫라인을 연결해 두곤 했다.


그 이유는 대부분 절도범들이 훔친 장물들을 금은방에 매각을 하러 오기 때문에 우리는 금은방 주인들에게 협조를 많이 구할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우리에게 협조를 해주는 금은방 주인들에게는 훔친 장물인줄 모르고 매입 하더라도 우리가 대부분 눈 감아 주었다.


반대로 우리에게 협조를 하지 않거나 자신의 주장만 내세우는 금은방 주인들에게는 불이익을 주고는 했다.


지금 현대인들이 보기에는 무슨 경찰이 그런 갑질을 하냐고 생각 할 수 있겠지만 그 때는 CCTV, 핸드폰, 미디어 등등과 같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대가 아니었다. 휴대폰이 나온다는 것도 신기해하던 시절이었으니 말이다.


아무튼 진선미 금은방 주인의 제보를 들은 나는 며칠 전 하달 받은 대구 금광섬유공장 회장집 강도 사건 피해 물품중 하나가 아닐까라고 추정했다.

(대구 시내에 강력사건이 발생하면 각 경찰서로 하달이 된다.)


그래서 나는 일단 반장에게 보고를 했고 반장은 우리 반 전체를 동원하여 검거 작전을 실시하라고 했다. 우리 반은 총 2인 1조 총 3개조 6명의 형사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6명의 형사들이 전부 동원 된 것이었다.


다음날 오전 우리 형사들은 대구 서구 평리동에 위치한 진선미 금은방 주변 골목에 봉고차를 세워두고 잠복을 했다.


우리 조는 반장과 길 건너 양복점에, 황 형사 조는 금은방 옆 양품점, 박 형사 조는 봉고 차 안에 각 대기를 했다.


오전 11시 30분경 금은방에 젊은 남자 하나가 들어갔다. 우리는 양복점 블라인드를 통해 그의 행동을 주시했다.


그는 주머니에서 시계를 하나 꺼내어 금은방 주인하고 흥정을 하는 듯했다. 우리는 그것을 포착하고 옆집에 대기 중인 황 형사 조와 함께 4명이 금은방으로 들어갔다. 내가 먼저 그에게 말을 걸었다.


“잠시 실례하겠습니다.”


남자는 놀라는 눈치로 우리를 바라보았다.


“무슨 일입니까?”


“예. 우리는 서부 경찰서 형사들입니다. 최근 강도사건이 발생해서 금은방을 중심으로 검문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내하고 무슨 상관이라 예? ”


“거 보니 시계 팔려고 오신 것 같은데 맞습니까?”


“그런데요? 와예? ”


“롤렉스시계네요? 그렇지 않아도 강도사건 피해 물품 중에 롤렉스시계가 있다는 정보를 들었습니다. 잠시 서로 같이 가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남자는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저기요! 롤렉스시계 가지고 있으면 무조건 범인이라요?”


나는 그를 매섭게 노려보았다.

롤렉스시계 쌍.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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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땡땡가라무뉘 보자기(영아 유기) 1 23.01.25 17 2 7쪽
169 형사와 기자(언론 보도) 23.01.20 18 2 9쪽
168 회장님 납치(경찰 신고는 안 된다) 2 23.01.18 21 3 8쪽
167 회장님 납치(몸값 10억 원) 1 +1 23.01.16 27 3 8쪽
166 男女혼성 사기 도박 23.01.13 63 3 8쪽
165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양보는 없다) 2 23.01.11 59 6 7쪽
164 이제는 말할 수 있다! (특별승진) 1 23.01.09 45 5 8쪽
163 의리(義理) 란? 23.01.06 29 3 7쪽
162 형사 왕 (나만 따라와) 2 23.01.04 31 3 7쪽
161 형사 왕 (열혈 파트너) 1 23.01.02 40 2 7쪽
160 카사노바의 후예(제비족의 최후) 5 22.12.28 34 2 7쪽
159 카사노바의 후예(해운대의 밤) 4 22.12.26 28 3 7쪽
158 카사노바의 후예(사립 학교) 3 22.12.23 50 4 7쪽
157 카사노바의 후예(또 다른 만남) 2 22.12.21 31 4 7쪽
156 카사노바의 후예(미인을 찾아라!) 1 22.12.19 37 4 7쪽
155 주택가 가스 폭발로 경찰관 사망(운명) 22.12.16 36 3 9쪽
154 형사 정보원(악어와 악어새) 2 22.12.14 28 3 8쪽
153 형사 정보원(형님 알고 있는교?) 1 22.12.12 33 2 7쪽
152 하느님이 용서 해 주실까? 22.12.09 31 2 8쪽
151 희대의 유치장 탈주(도주의 종말) 2 22.12.07 32 2 7쪽
150 희대의 유치장 탈주(나는 죄가 없어요) 1 22.12.05 32 1 7쪽
149 직업이 차량 전문털이 22.12.02 32 2 8쪽
148 공원을 시민에게 (검거 작전) 2 22.11.30 29 2 7쪽
147 공원을 시민에게 (윷놀이 도박) 1 22.11.28 33 1 7쪽
146 원룸촌 낚시(낚시대) 2 22.11.23 37 2 7쪽
145 원룸촌 낚시(잠복 근무) 1 22.11.21 36 3 7쪽
144 조폭들의 심야 난투극(검거 작전) 3 22.11.18 38 3 7쪽
143 조폭들의 심야 난투극(안마시술소 쟁탈전) 2 22.11.16 38 3 7쪽
142 조폭들의 심야 난투극(이권 싸움) 1 22.11.14 43 3 7쪽
141 【대참사】 대구 지하철 방화(증거물을 돌려주세요) 3 22.11.11 42 3 7쪽
140 【대참사】 대구 지하철 방화(방화 동기) 2 22.11.09 41 3 7쪽
139 【대참사】 대구지하철 방화(어떻게 이런일이..) 1 22.11.07 57 4 7쪽
138 형사 사칭 ‘도박판 턴 형제 강도’(일망타진) 2 22.10.28 47 3 8쪽
137 형사 사칭 ‘도박판 턴 형제 강도’(세븐 카드) 1 22.10.27 42 2 7쪽
136 호텔 룸살롱 싸인지 (조폭과의 인연) 3 +1 22.10.26 47 4 8쪽
135 호텔 룸살롱 싸인지 (조폭의 의리?) 2 +2 22.10.25 48 4 7쪽
134 호텔 룸살롱 싸인지(소문이 현실로) 1 +1 22.10.24 51 3 8쪽
133 자유가 그립다!(교도소 탈주) 22.10.21 43 3 9쪽
132 전문 도박꾼 추적기(절반의 성공) 終 22.10.20 42 2 7쪽
131 전문 도박꾼 추적기(헛다리를 짚다) 3 22.10.19 44 2 7쪽
130 전문 도박꾼 추적기(선수들을 모아라) 2 22.10.18 43 3 7쪽
129 전문 도박꾼 추적기(정보원과 차 한잔) 1 22.10.17 48 4 7쪽
128 동네 양아치를 신흥 조직폭력배로..(별난 인연) 終 22.10.14 46 3 7쪽
127 동네 양아치를 신흥 조직폭력배로..(조폭 이름 작명) 3 22.10.13 46 4 7쪽
126 동네 양아치를 신흥 조직폭력배로..(검거 작전) 2 22.10.12 49 2 7쪽
125 동네 양아치를 신흥 조직폭력배로..(정보 입수) 1 22.10.11 100 2 7쪽
124 거성관 放火(대참사) 22.10.07 44 1 9쪽
123 교도소에서 온 편지(흙수저) 3 22.10.06 48 1 7쪽
122 교도소에서 온 편지(교도소 면회) 2 22.10.05 45 2 9쪽
121 교도소에서 온 편지(악연도 인연) 1 22.10.04 50 1 7쪽
120 '니가 왜 거기서 나와?' 2 22.09.30 43 1 8쪽
119 '니가 왜 거기서 나와 ?' 1 22.09.28 46 2 8쪽
118 후세인 아들 금괴 3 22.09.23 46 1 7쪽
117 후세인 아들 금괴 2 22.09.22 45 1 7쪽
116 후세인 아들 금괴 1 22.09.21 45 1 7쪽
115 응급실 보호자를 지켜라! 2 22.09.20 46 1 7쪽
114 응급실 보호자를 지켜라! 1 +1 22.09.19 47 1 8쪽
113 왜 내 형을 건드려! 22.09.16 45 3 8쪽
112 "술이 웬수다" 2 22.09.15 46 2 7쪽
111 "술이 웬수다." 1 22.09.14 54 1 7쪽
110 가짜 마약(감정물은 필로폰이 아닙니다) 2 22.09.02 56 0 7쪽
109 가짜 마약(한 건 줄까요?) 1 22.09.01 60 2 8쪽
108 조폭 전쟁을 막아라! (먼저 제압이 최선이다)3 22.08.31 57 0 7쪽
107 조폭 전쟁을 막아라!(조직 수입원) 2 22.08.30 57 3 7쪽
106 조폭 전쟁을 막아라!(전쟁의 서막) 1 22.08.29 56 2 7쪽
105 환상의 형사 파트너 3 22.08.26 62 4 9쪽
104 환상의 형사 파트너 2 22.08.25 56 2 8쪽
103 환상의 형사 파트너 1 22.08.24 62 2 7쪽
102 백색가루(처남 친구) 2 22.08.23 62 2 8쪽
101 백색가루(부산 용팔이) 1 22.08.22 69 3 7쪽
100 장물애비와 택시기사 3 +2 22.08.19 66 1 6쪽
99 도주의 끝은 어디 인가? 2 22.08.18 66 3 7쪽
98 길에 세워둔 화물 차량은 우리 것이다.1 22.08.17 64 3 7쪽
97 엄마 형사를 만나다. 2 22.08.16 80 3 6쪽
96 엄마 형사를 만나다. 1 22.08.15 83 2 7쪽
95 교사가 형사 된 사연 3 22.08.12 71 4 8쪽
94 교사가 형사 된 사연 2 +3 22.08.11 91 6 9쪽
93 교사가 형사 된 사연 1 +2 22.08.10 96 10 7쪽
92 도둑놈과 도둑님 3 22.07.22 129 6 7쪽
91 도둑놈과 도둑님 2 22.07.21 99 5 6쪽
90 도둑놈과 도둑님 1 +1 22.07.20 119 5 8쪽
89 섬마을 천재가.. 下 +1 22.07.19 115 9 7쪽
88 섬마을 천재가.. 上 +1 22.07.18 114 7 7쪽
87 부부끼리 왜 이래?(농로 살인 사건) 2 +6 22.07.14 131 8 6쪽
86 부부끼리 왜 이래?(농로 살인 사건) 1 +1 22.07.13 129 6 8쪽
85 국보급 골동품 2 +1 22.07.12 105 5 7쪽
84 국보급 골동품 1 +1 22.07.11 107 5 7쪽
83 노부부(老夫婦)의 삶 +2 22.07.08 110 5 7쪽
82 롤렉스 시계 4 +1 22.07.07 98 5 7쪽
81 롤렉스 시계 3 22.07.06 92 5 6쪽
80 롤렉스 시계 2 22.07.05 95 5 7쪽
» 롤렉스 시계 1 22.07.04 111 5 7쪽
78 의로운 대학생(원룸 살인) 22.07.01 122 6 9쪽
77 오일장과 유치장 4 22.06.30 95 4 7쪽
76 오일장과 유치장 3 22.06.29 87 4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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