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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등록일 :
2022.02.2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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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980

작성
22.05.3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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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글자
7쪽

남자의 질투 6

DUMMY

제 6 화


정일순은 다시 일터로 돌아갔다.


사적인 만남이 있었다면 과연 있었다고 얘기를 했을까? 분명한 것은 목격자가 있고 본인은 장날 한번씩 같이 시장에 갔었다는데..


나는 정일순에 대해 제보를 한 직원을 찾고 싶었으나. 요사이 같으면 발신자를 찾아 낼 수 있었지만 방도가 없었다. 어쩔 수 없이 돌아가야만 했다. 일단 돌아가서 수사 지휘부에 보고를 하여 다시 재정비 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렇게 발걸음을 돌리는데 공장관리자가 나에게 마중 나오듯 말을 걸었다.


”형사님 가십니까? 정일순씨한테 뭐 좀 알아낸거라도 있습니까?“


나는 아무렇지 않은 표정을 지었다.


”아.. 뭐 그냥 간단히 물어볼 것이 있어서 물어봤는데 별 소득은 없네요.“


”하기야 저기 주방에서 일하는 아줌마가 뭔 도움이 되겠습니까 허허.“

”일이 잘 안 풀리네요. 저도 답답합니다. 일단 돌아가야지요 뭐..“


”그래요 조심히 가십시오 형사님“


”예. 아 근데 혹시 평소에 사장님 찾아오는 사람은 없었지요?“

나는 아무생각 없이 물었다.


”찾아오는 사람이요?“


”예. 뭐.. 그냥 가끔씩이든 뭐든 찾아오는 사람 없었나요?“


”음.. 요 최근에 개인택시 하는 기사가 몇 번 왔었습니다. 사장님 실종된 날도 그 택시기사가 사무실에서 사장님을 만나고 간 일이 있습니다“


나는 눈이 번쩍 뜨였다.


”택시 기사요??!!“


공장 관리자는 놀랐듯 나를 바라보았다.


“예.. 택시기사요.. 근데 왜 그러십니까?”


나는 흥분을 감출 수가 없었다.


“그러니까. 택시기사는 누구인데 여기 실공장에 오신다는 말인가요?”

“전에는 직원들 퇴근시간이 되면 회사밖에 있다가 누군지 모르지만 같이 가는 것 같더니 한달 전부터는 여기 사장님을 만나 사무실에서 차를 먹고 가기도 해서 나는 사장님과 친분이 있는 줄로 알고 있었습니다.”


내 머릿속은 갑자기 뭔가를 계산하기 시작했다. 아까 분명 정일순이 자신을 여기로 소개시켜준 친구의 신랑이 개인택시를 한다고 했다.


그렇다면 친구는 여기서 근무를 하지 않는데 왜 친구의 신랑이 여기를 종종 찾아왔던 것일까. 물론 정일순의 친구 신랑이 아닐 수도 있지만 나는 왠지 모를 직감으로 그 택시기사가 정일순의 친구 신랑이라 확신했고. 이 사건은 분명 치정사건이라 확신했다.


“그걸 왜 이제야 얘기합니까!! 누구 다른 형사들에게도 이런 이야기 했습니까?”


나는 관리자에게 소리쳤다.


“아니.. 형사님.. 그게 택시기사가 종종왔다는거는 이미 달성 경찰서 형사들한테 다 얘기했는데요..”


“이미 얘기 했다고요?”


“예.. 형사님 오시기 전에 이미 지방청 강력계하고 달성 형사들한테는 이미 다 했는데요..”


“ 이런... 일단 알겠습니다. 나중에 다시 전화 드릴께요.”

“ 그 택시기사 연락처는 알고 있습니까?”

“ 내가 아는 사람이 아닌데 내가 어떻게 연락처를 압니까?”


나는 서둘러 사무실로 발검음을 돌렸다. 지방청 사무실 도착 후 나는 강력계로 향했다.


“어이! 조형사!”


나는 사건을 담당했던 강력계 조 형사를 불렀다. 조 형사는 내 목소리를 듣고 나에게 왔다.


“예! 형님 부르셨습니까?”


“어. 그래 자네 혹시 이번 실종사건수사하면서 택시기사 이야기 들어왔나?”


“예? 택시기사요? 저기 형님 천천히 얘기 해보이소 ”


나는 몹시 흥분된 상태에다 마음이 많이 다급해져 있었다.


“어.. 그게 그러니까. 이번 달성 사장 실종사건 있잖아.”


“네 네 저희 쪽에서 폭력계로 넘겼던 사건 말이시죠?”


“그래 그래. 그 피해자 말이야 실종 신고 당시 택시 기사를 몇 번 만났다고 얘기 했다는데 자네가 알고 있냐고.”


“아. 네 알고 있습니다. 그 택시 기사 이름이 박만수였던가? 그럴 거예요.”


“자네는 그걸 알고 있으면서 왜 우리에게는 얘기를 하지 않았나?!”


조 형사는 왜 그러냐는 표정을 지었다.


“그거야 그 박만수라는 사람은 사건과 별 관계가 없어서 말씀 안 드렸죠..”


“ 관계가 없다고??"


”네. 달성 경찰서에서 참고인으로 불러서 조사를 했는데 그냥 실종자와 아는 사이고 아내 친구를 회사 주방에 일하게 소개시켜준 일도 있고 해서그날도 그냥 차 한잔 먹고 헤어졌답니다. 그래서 달성 경찰서에서도 특별한 혐의점이 없어 귀가 조치 시켰는데요. “

”이런 병신들!!! 없어지가 전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인데 그렇게 소홀히 수사를 하고 내보내나?“


나는 자리를 박차고 나와 폭력계 사무실로 향했다.


”최 형사!!“


최 형사는 내 목소리를 듣고 바로 뛰어나왔다.


“예 형님! 불렀습니까?“


”지금 당장 달성 경찰서에 연락해서 피해자 실종 당일날 같이 있었던 택시기사 박만수 대한 정보 싹 다 알아와! 특히 가족관계! “


최 형사는 바로 움직였다. 나는 수사지휘부에 이 사건은 금전 관계가 아닌 남녀관계에서 벌어진 사건일 것이라고 추정된다고 보고 했다.


수사지휘부에서 수사할 만한 단서도 없고 폭력계에서 입수한 정보가 신빙성이 있으니 폭력계는 여자관계에 대하여 수사를 해보라고 지시를 했다.

1시간 뒤 최 형사가 내게로 와서 보고 하기를..


”형님 달성 경찰서에는 박만수가 아무런 혐의점이 없어 그날 행적을 진술받고 귀가 조치 시켰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족 관계는 아내와 군대에 가 있는 아들과 대학생 딸 하나가 있습니다.“


”박만수 마누라 이름은?“


”예 여기 보시면 이미선으로 되어있네요.“


”그래 일단 알았어“


”오늘 실종자 공장에서 조사한 주방 아지매한테 뭐가 나왔습니까?“


”아직 몰라“


나는 오늘 공장에서 만난 정일순을 생각했다. 분명히 낯이 익은 얼굴이었다. 그리고 남편이‘건축’업에 종사한다는 얘기를 듣고 내 생각은 분명 내가 아는 무엇인가가 있다는 것을 확신했다.


”아 최 형사 지금 우리 다른 사건들도 많이 밀려 있제?“


최 형사는 한숨을 푹 쉬었다.


”많지요.. 요즘 깡패 놈들 건설업에 자꾸 손을 대서 머리가 아픕니다.“


”왜? 또 무슨 짓들 하고 다니는데?“


”아 시공사쪽 공사대금을 자꾸 미루고 강제로 금액을 깎고 뭐 난리입니다. 그래서 시공사쪽 사장들 진정사건이 한 두 개가 아닙니다. “


”썪어 빠질놈들! 잡아도 잡아도 족쳐도 족쳐도 끝이 없구만..“

그 순간 내 머릿속에서 무언가가 번쩍 생각이 들었다.


”잠깐만! 공사대금?! “


최 형사 또한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예. 공사대금이요. “


”그래!! 그거다!!“


”예??“


“아. 아니다 니는 일봐라.“


정일순이 누군지 드디어 생각이 났다. 예전에 내가 서부 경찰서에 근무를 할 때 어떤 부부로부터 내당 4동 주택 공사대금을 받지 못했다고 진정사건을 접수받아 수사를 했는데 그때 그 부인이 정일순이었다.


‘ 그래.. 어쩐지 낯이 익는다 했어 그때 그 부인이 정일순이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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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축복 받지 못한 청춘의 삶 (방석집) 1 23.01.30 27 3 7쪽
171 땡땡 가라무뉘 보자기(무속인) 2 23.01.27 16 2 7쪽
170 땡땡가라무뉘 보자기(영아 유기) 1 23.01.25 17 2 7쪽
169 형사와 기자(언론 보도) 23.01.20 18 2 9쪽
168 회장님 납치(경찰 신고는 안 된다) 2 23.01.18 21 3 8쪽
167 회장님 납치(몸값 10억 원) 1 +1 23.01.16 27 3 8쪽
166 男女혼성 사기 도박 23.01.13 63 3 8쪽
165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양보는 없다) 2 23.01.11 59 6 7쪽
164 이제는 말할 수 있다! (특별승진) 1 23.01.09 45 5 8쪽
163 의리(義理) 란? 23.01.06 29 3 7쪽
162 형사 왕 (나만 따라와) 2 23.01.04 31 3 7쪽
161 형사 왕 (열혈 파트너) 1 23.01.02 40 2 7쪽
160 카사노바의 후예(제비족의 최후) 5 22.12.28 34 2 7쪽
159 카사노바의 후예(해운대의 밤) 4 22.12.26 28 3 7쪽
158 카사노바의 후예(사립 학교) 3 22.12.23 50 4 7쪽
157 카사노바의 후예(또 다른 만남) 2 22.12.21 31 4 7쪽
156 카사노바의 후예(미인을 찾아라!) 1 22.12.19 37 4 7쪽
155 주택가 가스 폭발로 경찰관 사망(운명) 22.12.16 36 3 9쪽
154 형사 정보원(악어와 악어새) 2 22.12.14 28 3 8쪽
153 형사 정보원(형님 알고 있는교?) 1 22.12.12 33 2 7쪽
152 하느님이 용서 해 주실까? 22.12.09 31 2 8쪽
151 희대의 유치장 탈주(도주의 종말) 2 22.12.07 32 2 7쪽
150 희대의 유치장 탈주(나는 죄가 없어요) 1 22.12.05 32 1 7쪽
149 직업이 차량 전문털이 22.12.02 32 2 8쪽
148 공원을 시민에게 (검거 작전) 2 22.11.30 29 2 7쪽
147 공원을 시민에게 (윷놀이 도박) 1 22.11.28 33 1 7쪽
146 원룸촌 낚시(낚시대) 2 22.11.23 37 2 7쪽
145 원룸촌 낚시(잠복 근무) 1 22.11.21 36 3 7쪽
144 조폭들의 심야 난투극(검거 작전) 3 22.11.18 38 3 7쪽
143 조폭들의 심야 난투극(안마시술소 쟁탈전) 2 22.11.16 38 3 7쪽
142 조폭들의 심야 난투극(이권 싸움) 1 22.11.14 43 3 7쪽
141 【대참사】 대구 지하철 방화(증거물을 돌려주세요) 3 22.11.11 42 3 7쪽
140 【대참사】 대구 지하철 방화(방화 동기) 2 22.11.09 41 3 7쪽
139 【대참사】 대구지하철 방화(어떻게 이런일이..) 1 22.11.07 57 4 7쪽
138 형사 사칭 ‘도박판 턴 형제 강도’(일망타진) 2 22.10.28 47 3 8쪽
137 형사 사칭 ‘도박판 턴 형제 강도’(세븐 카드) 1 22.10.27 42 2 7쪽
136 호텔 룸살롱 싸인지 (조폭과의 인연) 3 +1 22.10.26 48 4 8쪽
135 호텔 룸살롱 싸인지 (조폭의 의리?) 2 +2 22.10.25 48 4 7쪽
134 호텔 룸살롱 싸인지(소문이 현실로) 1 +1 22.10.24 51 3 8쪽
133 자유가 그립다!(교도소 탈주) 22.10.21 43 3 9쪽
132 전문 도박꾼 추적기(절반의 성공) 終 22.10.20 42 2 7쪽
131 전문 도박꾼 추적기(헛다리를 짚다) 3 22.10.19 44 2 7쪽
130 전문 도박꾼 추적기(선수들을 모아라) 2 22.10.18 43 3 7쪽
129 전문 도박꾼 추적기(정보원과 차 한잔) 1 22.10.17 48 4 7쪽
128 동네 양아치를 신흥 조직폭력배로..(별난 인연) 終 22.10.14 46 3 7쪽
127 동네 양아치를 신흥 조직폭력배로..(조폭 이름 작명) 3 22.10.13 46 4 7쪽
126 동네 양아치를 신흥 조직폭력배로..(검거 작전) 2 22.10.12 50 2 7쪽
125 동네 양아치를 신흥 조직폭력배로..(정보 입수) 1 22.10.11 101 2 7쪽
124 거성관 放火(대참사) 22.10.07 44 1 9쪽
123 교도소에서 온 편지(흙수저) 3 22.10.06 48 1 7쪽
122 교도소에서 온 편지(교도소 면회) 2 22.10.05 45 2 9쪽
121 교도소에서 온 편지(악연도 인연) 1 22.10.04 50 1 7쪽
120 '니가 왜 거기서 나와?' 2 22.09.30 43 1 8쪽
119 '니가 왜 거기서 나와 ?' 1 22.09.28 46 2 8쪽
118 후세인 아들 금괴 3 22.09.23 46 1 7쪽
117 후세인 아들 금괴 2 22.09.22 45 1 7쪽
116 후세인 아들 금괴 1 22.09.21 45 1 7쪽
115 응급실 보호자를 지켜라! 2 22.09.20 46 1 7쪽
114 응급실 보호자를 지켜라! 1 +1 22.09.19 47 1 8쪽
113 왜 내 형을 건드려! 22.09.16 45 3 8쪽
112 "술이 웬수다" 2 22.09.15 46 2 7쪽
111 "술이 웬수다." 1 22.09.14 54 1 7쪽
110 가짜 마약(감정물은 필로폰이 아닙니다) 2 22.09.02 57 0 7쪽
109 가짜 마약(한 건 줄까요?) 1 22.09.01 60 2 8쪽
108 조폭 전쟁을 막아라! (먼저 제압이 최선이다)3 22.08.31 57 0 7쪽
107 조폭 전쟁을 막아라!(조직 수입원) 2 22.08.30 57 3 7쪽
106 조폭 전쟁을 막아라!(전쟁의 서막) 1 22.08.29 56 2 7쪽
105 환상의 형사 파트너 3 22.08.26 62 4 9쪽
104 환상의 형사 파트너 2 22.08.25 56 2 8쪽
103 환상의 형사 파트너 1 22.08.24 62 2 7쪽
102 백색가루(처남 친구) 2 22.08.23 62 2 8쪽
101 백색가루(부산 용팔이) 1 22.08.22 69 3 7쪽
100 장물애비와 택시기사 3 +2 22.08.19 66 1 6쪽
99 도주의 끝은 어디 인가? 2 22.08.18 66 3 7쪽
98 길에 세워둔 화물 차량은 우리 것이다.1 22.08.17 64 3 7쪽
97 엄마 형사를 만나다. 2 22.08.16 80 3 6쪽
96 엄마 형사를 만나다. 1 22.08.15 83 2 7쪽
95 교사가 형사 된 사연 3 22.08.12 72 4 8쪽
94 교사가 형사 된 사연 2 +3 22.08.11 92 6 9쪽
93 교사가 형사 된 사연 1 +2 22.08.10 96 10 7쪽
92 도둑놈과 도둑님 3 22.07.22 129 6 7쪽
91 도둑놈과 도둑님 2 22.07.21 99 5 6쪽
90 도둑놈과 도둑님 1 +1 22.07.20 119 5 8쪽
89 섬마을 천재가.. 下 +1 22.07.19 115 9 7쪽
88 섬마을 천재가.. 上 +1 22.07.18 114 7 7쪽
87 부부끼리 왜 이래?(농로 살인 사건) 2 +6 22.07.14 131 8 6쪽
86 부부끼리 왜 이래?(농로 살인 사건) 1 +1 22.07.13 130 6 8쪽
85 국보급 골동품 2 +1 22.07.12 105 5 7쪽
84 국보급 골동품 1 +1 22.07.11 107 5 7쪽
83 노부부(老夫婦)의 삶 +2 22.07.08 110 5 7쪽
82 롤렉스 시계 4 +1 22.07.07 98 5 7쪽
81 롤렉스 시계 3 22.07.06 92 5 6쪽
80 롤렉스 시계 2 22.07.05 95 5 7쪽
79 롤렉스 시계 1 22.07.04 111 5 7쪽
78 의로운 대학생(원룸 살인) 22.07.01 122 6 9쪽
77 오일장과 유치장 4 22.06.30 95 4 7쪽
76 오일장과 유치장 3 22.06.29 87 4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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