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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곰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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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곰이다

웹소설 > 일반연재 > 시·수필

연재 주기
써니곰
작품등록일 :
2022.02.22 21:52
최근연재일 :
2022.12.02 08:15
연재수 :
149 회
조회수 :
24,569
추천수 :
1,269
글자수 :
518,947

작성
22.05.03 10:15
조회
111
추천
10
글자
10쪽

개들의 혈투 2

DUMMY

승용차로 돌아와 투견 주최자 측 진행 요원들의 위치와 압수하여 증거로 사용 할 것들을 메모하고 나서 경력이 올 것을 대비해 도착 예정 장소로 나갈 준비를 했다.


경력들이 도착 할 마을회관 앞으로 가기 위하여 차를 슬슬 입구 쪽으로 나가니까 관리를 하던 한 놈이 앞에서 차량을 막았다.


“잠깐! 차 좀 세우고 창문을 열어보세요"

“왜 그러시나요?”


“여기 어떻게 오셨나요?”

“개 싸움한다기에 구경 왔지요. 이제 갈려고 하는데요.”


“문을 더 내려 보세요.”

“이제 나갈려고 하는데 왜 그래요?”라고 하는데 뭔가 이상하였든지 계속하여 물어

앞으로 슬슬 진행을 했다.


뒤에서 한 놈이 또 따라 붙어 안되겠다 싶어 차 속도를 내며 옆에서 문을 열어 보라고 하는 놈을 밀어 붙이고는 냅다 진행을 했다.


그곳에서 신분을 밝히면 모든 게 허사로 돌아가기에 빨리 현장을 빠져 나와야 했다.


빽 밀러로 보니 몇 명이 뒤 따라 오는 것이 보였고 고함을 치며 계속 따라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거나 말거나 다리를 건너 마을 회관 앞에 와서 조금 있다니 비노출로 된 버스 2대에 30여명이 왔고, 대구청 강력계 형사 3명, 북부서 형사 7명이 도착을 했다.


이미 내가 현장 파악을 위하여 선발대로 갔다가 의심을 사는 행동을 했기 때문에 빠른 단속을 위하여 우선 도착 하는 대로 배치를 해야만 했다.


집합한 형사들을 반 별, 조 별로 인원 파악을 한 뒤 각 반장과 조장에게 체중을 재는 저울과 벽면에 붙은 대진표 확보 조, 도금을 접수하는 검거 조, 시합을 시키고 있는 주최자 검거 조, 옆에 대기 중인 경주 검거 조, 경비를 서고 있는 검거 조등 7-8개 조로 편성을 하고 검거 시 유의점 등을 설명하고 다시 다리를 건너 현장으로 갔다.


조금 전 우리 차를 보고 고함을 치며 뒤따라 붙어서 인지 눈치가 빠른 견주랑 도박꾼들은 자리를 슬슬 피하는 게 보였다. 이렇게 접근 하다가는 한 명도 검거를 못할 것 같아 안 되겠다 싶어


“전원 뛰어!”

라며 소리를 치며 각자 맡은 현장으로 갔는데 혈투 중인 투견과 돈을 걸어둔 도박꾼들은 투견 시합에 빠져 우리가 단속을 위하여 온 줄도 모르고 있었고 우리가 오는 것을 본 나머지는 물이 얕은 강을 건너거나 금호천 둑으로 도주를 하고 있었다.


참말로 난장판이고 가관이었다.


일부 형사들이 추격을 하며 뛰어 가는 것을 보고 따라 붙지 말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만 연행 하라고 지시를 했다.


형사들은 각자에게 부여된 임무에 따라 움직이며 차질 없이 검거를 하고 관련 증거 자료를 압수했다.


하지만 다리 밑 개활지에서 검거를 하려고 형사들이 움직이니 멀리서 보고 도주를 하는 게 보였지만 한 명씩 추격하여 전원 검거는 어려웠다.


그곳은 일반 버스가 오는 곳이 아니고 차가 없으면 올 수 없어서 몸은 도망을 하였지만 차는 남아 있어서 차량 번호를 촬영하거나 기록에 남겨 놓고 추후 출석 통지하기로 했고, 현장에 있던 사람 30여명을 검거했다.


아끼는 개들을 두고 도망 갈 수 없는 사람들은 도주를 포기하고 검거되기도 했다.


철장 밖에서 구경을 하던 사람이나 견주가 형사들에게 검거가 되었는데도 철장 안 투견들은 계속하여 싸우고 있었지만 누구 하나 싸움을 정지 시킬 수가 없었다.


그런데, 피를 흘리며 싸웠던 투견들과 대기 중인 투견들을 어떻게 할까 고민이 생겼다.


도망가고 없는 견주들이 미웠는지 구석에 있거나 함 속에 있는 투견들은 몸 꼴이 비참했다.


아직 싸움을 시작하지 않은 개들도 자세히 보니 안면에 심한 상처들이 많이 있어 보기가 안쓰러웠다.


원칙적으로는 투견들은 재물로 보기 때문에 전부 압수해서 사무실로 데려 가야 했으나 피를 흘리는 투견들 치료를 해야 하고, 데려가면 살 처분 할 수도 없고 재판이 종결 될 때까지 관리를 해야 되는데 그 비용을 누가 감당을 해야 하는데 난감했다.


그래서, 투견들은 사진 촬영만 하고 현장에 두라고 했다.


당시 투견인 핏불은 상대를 물면 절대 놓지 않는 습성으로 투견꾼들이 선호하는 종이었고 좋은 개는 마리 당 몇 천만원, 억대를 호가하는 투견도 있었다.


사무실에 도착하여 기자랑 찍은 몰래 카메라를 보면서 견주와 주최자등 관련자들 분류를 시작 했는데 그야말로 전국에서 몰려왔다.


물론 조폭을 찾았지만 우리가 현장을 살피기 위하여 갔을 때 눈치를 채고 도망을 했는지 찾을 수가 없었다.


대개 조폭들이 주최를 하는데 어째 찾을 수가 없었다.

어찌 보면 우리의 작전이 일부 실패했다고 보면 되는데 창피해서 누구에게 이야기를 할 수 없었다.


현장에서 도주를 하였던 견주나 구경꾼들은 차적 조회를 하여 출석을 요구하여 몰래 카메라를 살펴서 적극적으로 참여한 사람들은 도박. 도박방조죄로 입건하여 송치했다.


MBC S기자는 특종으로 전국에 방송이 되었다.


신문사들은 별다른 반응이 없었으나 다른 방송사에서는 같이 동행을 하지 않았다고 난리가 났지만 나는 MBC의 제보로 단속을 했다고 둘러 되었다.


투견 대회를 할 때 어떻게 연락을 하고, 어떤 조건으로 시합을 하고, 돈은 어떻게 거는지 등을 조사해서 전과와 가담 정도를 판단하여 3명에 대하여 구속하고, 나머지는 불구속 입건을 했다.


주최자들은 어떤 개가 이기던, 지던 상관없이 이긴 팀에서 도금의 20%를 떼어 견주에게 10%, 주최자가 10% 가져가기 때문에 많은 돈이 걸리고 판 수가 많을수록 이익이 많아서 많은 사람이 오면 좋은 것이었다.


그래서 주최자 조희수(가명 당시 45세)는 당연히 구속이 되었다.

도박도 도박이지만 투견 자체를 즐기는 사람들도 상당히 있었다.


투견 대회를 개최한다는 결정은 투견들 중 항상 승률이 높은 개를 키우고 있는 자들이 투견 대회를 개최한 적이 있는 사람들에게 미리 타진을 해보고 나서 일자가 결정이 되면 사발통문 식으로 전국 투견하는 사람들에게 전달한다고 했다.


다음날 언론에 보도하기 전 지휘부에 보고를 하니 싸우던 개들은 어떻게 했느냐 물어 그냥 압수를 했다고 하고는 얼버무리고 말았는데 우리가 현장에서 철수 후 견주들의 연락을 받은 사람들이 가져갔다는 것이었다.


구속 송치 후 대형식당을 운영하며 투견을 좋아하고 뛰어난 핏불을 키우는 박 사장이 차 한잔 하자는 연락이 왔다.


박 사장은 주택에 투견인 핏불이 사용하는 런닝 머신이 있을 뿐 아니라 영양제부터 인삼까지 먹여가며 키우는 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투견을 좋아하는 터였다.


약속된 찻집에 가니 반갑게 맞이 해주며 서로의 안부를 물었다.


그러더니 며칠 전 투견 단속 현장에서 내가 온 것을 봤다는 것이었다.


“저 성질에 구경 온 것은 아니었고, 단속을 하러 왔구나 싶어 옆에 같이 갔던 철구랑 같이 가자며 조용히 빠져 나왔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고 조용히 빠져 준데 대하여서는 고마웠다. 내가 온 것을 주변에 알렸다면 그날 단속은 실패했을 것인데 ..


투견시합은 전국적으로 연락이 되고 시합을 하기에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는 언제 어디서 개최되는지 다 알고 있다는데 우리가 따라 다니면서 단속을 할 형편이 안 되었고 그 후로는 암암리에 열렸을지 모르지만 대구에서는 자취를 감추웠다고 보면 된다.


요사이는 투견을 전세계 동물 애호가들이 동물 학대라며 반대를 하고 2008년 개정된 동물보호법으로 인해 돈이 걸리는 유무와 상관없이 투견 자체가 완전히 불법이 되었다.


대형견들은 애정이 많아 주인을 정말 잘 따르고 호신용으로 키우는데, 각 나라마다 키우는 개가 특징이 있고 모양새도 다르다.


왜 핏불 테리어가 투견의 대명사가 되었는가 하면 영국에서 투견을 목적으로 테리어의 힘과 불독의 지구력을 얻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종이라고 전해진다.


핏불은 쾌활한 기질과 친근한 성품 그리고 두려움이 없는 개로도 유명하며, 보호자와 가족을 기쁘게 하려는 강한 욕구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수명은 12~14년의 기대 수명이며 분양가는 최소 50만원부터 인데 혈통과 모색에 다라 월등하게 높아 질 수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 영국에서 판매와 개인의 소유가 금지된 견종이고 수컷의 경우 최고 45~56cm에 체중 16~40kg 나가며 암컷의 경우 43~50cm에 14~27kg 나간다고 한다.


핏불의 힘은 다른 대형 견종들을 능가하며 체급 대비 경이적인 수준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러시아에서는 같은 크기의 늑대들도 제압을 하고 미국에서 제일 사람을 많이 죽인 견종 1위라고 하며 핏불의 위험성을 널리 인정 하고 있다.


머리가 크고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등 충성도가 높아 사육했다고 하지만 가끔 사람들에게 위해를 가하여 세심한 케어가 많이 필요 하다고 한다.


미군을 통하여 들어온 개를 우리나라 사람들이 투견용으로 이용을 했다고 보면 된다.


핏불이란 소와 싸우는 개, 소가죽에 구멍을 내는 개라는 뜻인데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견종 같다!


제 2 화 끝


내일부터는 지저분한 한의사와 여친을 협박한 악인( 惡人) 연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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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직업이 차량 전문털이 22.12.02 7 2 8쪽
148 공원을 시민에게 (검거 작전) 2 22.11.30 8 2 7쪽
147 공원을 시민에게 (윷놀이 도박) 1 22.11.28 12 1 7쪽
146 원룸촌 낚시(낚시대) 2 22.11.23 14 1 7쪽
145 원룸촌 낚시(잠복 근무) 1 22.11.21 16 3 7쪽
144 조폭들의 심야 난투극(검거 작전) 3 22.11.18 18 3 7쪽
143 조폭들의 심야 난투극(안마시술소 쟁탈전) 2 22.11.16 19 3 7쪽
142 조폭들의 심야 난투극(이권 싸움) 1 22.11.14 24 3 7쪽
141 【대참사】 대구 지하철 방화(증거물을 돌려주세요) 3 22.11.11 23 3 7쪽
140 【대참사】 대구 지하철 방화(방화 동기) 2 22.11.09 24 3 7쪽
139 【대참사】 대구지하철 방화(어떻게 이런일이..) 1 22.11.07 33 3 7쪽
138 형사 사칭 ‘도박판 턴 형제 강도’(일망타진) 2 22.10.28 31 3 8쪽
137 형사 사칭 ‘도박판 턴 형제 강도’(세븐 카드) 1 22.10.27 28 2 7쪽
136 호텔 룸살롱 싸인지 (조폭과의 인연) 3 +1 22.10.26 28 4 8쪽
135 호텔 룸살롱 싸인지 (조폭의 의리?) 2 +2 22.10.25 28 4 7쪽
134 호텔 룸살롱 싸인지(소문이 현실로) 1 +1 22.10.24 33 3 8쪽
133 자유가 그립다!(교도소 탈주) 22.10.21 25 3 9쪽
132 전문 도박꾼 추적기(절반의 성공) 終 22.10.20 25 2 7쪽
131 전문 도박꾼 추적기(헛다리를 짚다) 3 22.10.19 28 2 7쪽
130 전문 도박꾼 추적기(선수들을 모아라) 2 22.10.18 27 3 7쪽
129 전문 도박꾼 추적기(정보원과 차 한잔) 1 22.10.17 30 4 7쪽
128 동네 양아치를 신흥 조직폭력배로..(별난 인연) 終 22.10.14 31 3 7쪽
127 동네 양아치를 신흥 조직폭력배로..(조폭 이름 작명) 3 22.10.13 30 4 7쪽
126 동네 양아치를 신흥 조직폭력배로..(검거 작전) 2 22.10.12 34 2 7쪽
125 동네 양아치를 신흥 조직폭력배로..(정보 입수) 1 22.10.11 82 2 7쪽
124 거성관 放火(대참사) 22.10.07 25 1 9쪽
123 교도소에서 온 편지(흙수저) 3 22.10.06 28 1 7쪽
122 교도소에서 온 편지(교도소 면회) 2 22.10.05 26 2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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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니가 왜 거기서 나와?' 2 22.09.30 30 1 8쪽
119 '니가 왜 거기서 나와 ?' 1 22.09.28 30 2 8쪽
118 후세인 아들 금괴 3 22.09.23 30 0 7쪽
117 후세인 아들 금괴 2 22.09.22 30 1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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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가짜 마약(한 건 줄까요?) 1 22.09.01 43 1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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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환상의 형사 파트너 2 22.08.25 41 2 8쪽
103 환상의 형사 파트너 1 22.08.24 45 2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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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엄마 형사를 만나다. 1 22.08.15 64 2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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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교사가 형사 된 사연 1 +2 22.08.10 81 10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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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도둑놈과 도둑님 2 22.07.21 85 5 6쪽
90 도둑놈과 도둑님 1 +1 22.07.20 104 5 8쪽
89 섬마을 천재가.. 下 +1 22.07.19 98 8 7쪽
88 섬마을 천재가.. 上 +1 22.07.18 99 6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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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국보급 골동품 1 +1 22.07.11 92 5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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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롤렉스 시계 3 22.07.06 78 5 6쪽
80 롤렉스 시계 2 22.07.05 82 5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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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개구리 소년 (상) 22.06.13 136 6 17쪽
65 가짜휘발류와 조폭 2 22.06.10 87 4 10쪽
64 가짜휘발류와 조폭 1 22.06.09 83 3 10쪽
63 보험사기(방화) 2 22.06.08 81 4 10쪽
62 보험사기(방화) 1 22.06.07 90 2 9쪽
61 남자의 질투 10 +3 22.06.03 102 9 9쪽
60 남자의 질투 9 22.06.02 94 7 7쪽
59 남자의 질투 8 +1 22.06.01 91 7 7쪽
58 남자의 질투 7 22.05.31 94 5 7쪽
57 남자의 질투 6 22.05.30 90 7 7쪽
56 남자의 질투 5 22.05.27 91 8 7쪽
55 남자의 질투 4 22.05.26 91 10 7쪽
54 남자의 질투 3 22.05.25 92 7 7쪽
53 남자의 질투 2 +1 22.05.24 93 7 7쪽
52 남자의 질투 1 22.05.23 109 7 7쪽
51 악당(惡黨)들 2 22.05.20 95 9 10쪽
50 악당(惡黨)들 1 22.05.19 96 6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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