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예정 금액
0G |
보유 골드 0골드 |
구매 후 잔액 0G |
*보유 골드가 부족합니다.
음, 개인적으로 신립 옹호설(창기병 열세설)은 좀.. 책임 회피성이 짙다고 봄.
창기병이 부족해서 진 거임!
절대 신립 전술이 문제가 아님! 빼에엑!!! 느낌?
탄금대 (충주 달천 평야) 일대가 뻘밭+논밭이라 기병이 활약하기 어려웠다는 점은 배제하고서라도,
애초에 궁기병 특화 찍혀있는데,
왜 궁기병을 가지고 어택땅을 가냐고.. ㅎㄷㄷ..
심지어 조선군은 평야에서 벌이는 회전은 해본 적도 없고, 나라에서 돈 들고 민가에 민폐라고 훈련도 계속 축소시켜서 무려 훈련도 해본 적이 없는 레전드들인데,
저 당시 도요토미군은 수백, 수천, 수만 단위의 전투로 지난 수십 년을 단련해온 전국시대의 군인들이라,
기병의 이점, 지형의 이점, 보급의 유리, 지리 정보의 우세 등을 활용해도 이길까 말까구만
그걸 그냥 개인의 용맹, 기병 만능론 앞세워서
북방 유목민이나, 비정규군인 왜구 취급하고 닥돌 박았으니 뭐.. ㅇㅇ..
저 충주성-탄금대에서 서울까지 오는 길에 있는 현대의 고속도로에도 강이 5개에, 터널이 11개가 있다고 하니..
강 끼고, 산 끼고 버티기, 치고 빠지기 하면서
'시간'만 벌었어도 저렇게 임진왜란 초기 피해가 개박살 수준으로 났을 리가 없음.
지리야 당연히 현지인이 더 잘 알 테니
온갖 샛길, 우회로로 궁기병 보내서 짤짤이 + 보급차단을 한다거나..
강 건널 때, 경사 가파른 산 오를 때, 좁은 길목을 이동할 때, 자고 있을 때, 밤에, 휴식할 때 등등
현지 사냥꾼 출신들 앞세워서 도요토미군 선봉을 찢어놨으면 얼마나 좋아ㅠㅜ
Comment '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