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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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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안배 수호자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라이트노벨

아저씨이놈
작품등록일 :
2019.05.13 19:28
최근연재일 :
2019.06.22 21:35
연재수 :
40 회
조회수 :
1,018
추천수 :
6
글자수 :
250,240

작성
19.06.17 23:35
조회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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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글자
15쪽

32. 나와라 오러쇼트!

DUMMY

그렇게 크리스가 결정을 고민하던 사이 ..


어디선가 멀리 수십 마리의 말 발굽 소리가 들리는가 싶더니 강 건너편이 점점이 환해지며 멀리 가도를 타고 빠르게 내려오는 수십 개의 횃불 덩어리들이 보였다.


그 불빛에 반사되어 번쩍거리는 헬멧 그리고 복근과 흉배근의 우람한 모양을 본 딴 흉갑들은 아마도 그들이 오늘 오후에 한번 본 적이 있는 제국의 정예병 이란 것을 말 해주고 있었다.


크리스는 기병이 중무장을 하고 이 야밤에도 이곳까지 좀비를 소탕하러 왔을까 하는 생각을 했지만..


건너편 나루터에서 갑자기 '쉐엑~' 하는 귀청이 떨어질 거 같은 소리와 함께 불꽃이 달린 화살 하나가 하늘 위로 쏘아지는 게 보였다.


그리고 순간 하늘에서 불빛이 번쩍 하고는 사위가 밝아지자

그 화살은 다시 포물선을 그리며 크리스가 서있는 강가로 떨어졌는데 신기하게도 그 화살은 강 위에서도 계속 밝게 빛을 태우고 있었다.


그렇게 강가와 나루터 주변으로 환해지며 건너편 화살을 쏘아 올린 자로 의심되는 두 명의 검은 인영이 보였다.


"저쪽이다!"


그때 선두에 군마를 몰고 오는 기병의 목소리가 들렸고 마르코가 먼저 크리스에게 말했다.


"흠.. 수호자 어서 결정해라 추격자 왔다."


"뭐야? 그럼 저들이 나를 잡으러 온 사람들이라는 거야? 내가 제국에 무슨 잘못이 있..?"

"그..그 말을 내가 어떻게 믿지?"


"단순히 좀비들을 소탕하러 온 것일 수도 있잖아?"


"아니다 두명의 추격자 아까부터 너희를 쭉 따라왔다"


"아니 나보다는 마르코 당신이 위험하지 않을까?"

"당신 암살자라며? 암살자를 잡기 위해 온 것일 수도 있잖아?"


"그럴지도..하지만 저 군인들은 교국의 성기사가 아니다."


"그래! 저들은 제국군이야..그럼 내가 여기서 누굴 믿어야 하지?"


“어..그.. 하~ 더 긴 말 필요한가?”


크리스가 물어오는 그 말에 마르코가 어떻게 설명해야 좋을지 머뭇거리기를 순간 건너편 나루터까지 도착한 기병대 중 행색이 다른 한명이 말에서 뛰어 내리더니 다가와 멀리있는 크리스를 지목하며 말했다.


"기사님들 제가 말한 녀석이 바로 저기 저 녀석입니다!"


"저 자가 확실한가?"


"예 저 놈이 제가 말한 그 친구가 분명합니다!"


"모두 저 녀석들 잡아!"


-아오..나 맞네 미친-


크리스가 그러게 후슬러를 알아보고 한 숨을 쉬고는 돌아서며 앞에 있는 마르코의 가슴 근육에 대고 말했다.


"젠장 제국 군대가 왜 이제 와서 까지 종교에 귀의 한 나를 쫓는 거냐고!?"


-역모.. 그게 언제 적 일인데 이제 와서 내게 이러는 건데~에!-


크리스는 예전 아버지의 역모 죄로 도망 다니던 기억이 떠올랐고 나름 그럴 듯한 추리와 결론을 낸 크리스의 혼잣말에 마르코가 대답했다.


"아울루.. 제국 권력자다.. 그가 사주했다."


마르코가 혼란스러운 크리스 에게는 들리지 않는 충고를 해줄 때 쯤 건너편에선 일단의 무리들이 말에서 내리고는 나루터로 다가오고 있었다.


그때 추격자로 보이는 복면인 한명은 나룻배가 걸린 동앗줄을 찾아 잡아당기고 있었고 다른 한명은 이제 화살의 시위를 크리스에게 조준하더니 바로 화살 한방을 날렸다.


'피슈~욱!'


'퉁!'


그걸 본 크리스가 서둘러 머리를 숙이고 쪼그려 앉자 반대편에서 날아온 화살이 날아와 크리스의 등에 걸린 아공이에 운 좋게 맞고 퉁겨 나갔다


그러자 크리스는 심장이 벌렁거려오고 생각을 빠르게 판단하고는 쭈그려 앉은 채로 마르코에게 말했다.


"하..씨발 너 강하다 그랬지?"


"나? 강하다.."


"하지만 나는 아직 널 못 믿겠어.. 그러니 니가 내게 증명을 보여.. 더해서 니가 우리에게 꼭 필요하다는 것을 여기서 보여줘 그러면 수호자로서 난 너를 받아들인다."


"증명? 후후..좋다 어떤 증명을 바라나?"


"좋아.. 그럼 일단 시간이 없으니 우리가 안전하게 이곳을 빠져나갈 동안 최대한 여기서 저 군대들을 막아줘.. 할 수 있겠어?"


그러자 마르코가 크리스를 흘끔 보며 실망한 듯 말했다


"음~ 침묵은 좀 비겁 하군 도망인가? 흠.. 알았다 시간을 지연하는 거라면.. 가능하다.."


마르코의 그 눈빛에 크리스의 가슴 속에 양심이라는 녀석이 '욱' 하며 수치심이라는 녀석이 '꿈틀' 했지만 '뭐 그래봤자 한량인 배달부가 여기서 뭐 별 수 있겠는가?' 하고 생각했다.


"이봐 있잖아 마르코.. 나는 사제야 평범한 사람에게는 폭력을 쓰지 않는다고.. 그리고 살생은 더욱 원하지 않아.. 무슨 말인지 알지?"


"그런가? 흠.. 귀찮군.. 무슨 말인지 알겠다."


"그래..그런 거야 크~흠! 아무튼 그럼.. 계약 성립이다."


크리스가 그러며 일어서며 목걸이를 달라며 한 손을 내밀자 마르코가 크리스의 손에 목걸이를 내려놓으며 그런 크리스의 손까지 손아귀에 꽉 잡으며 악수를 했고 크리스는 비명을 질렀다.


"크허억!"


"계약 성립.."


마르코는 그렇게 말하고는 엉덩이 춤에 달린 장단지 만큼 두꺼운 단도를 빼내어 들고 나루터 앞으로 다가가더니.. '으라샤!' 하며 강하게 한번 후려치자 '퉁' 하는 소리와 함께 나룻배와 연결된 두꺼운 동앗줄이 예리하게 끊어지며 주인 잃은 동앗줄이 강면을 한 번 ‘탁’ 튕기고는 반대편으로 딸려 가버렸다.


그러자 건너편 나룻터에 동앗줄을 당기고 있던 추격자가 힘이 뒤로 쏠려 나자빠졌는데


그걸 본 크리스가 한번 피식 웃음을 남기고는 뒤돌아서며 몬이 있는 곳까지 바로 내달렸다..


일단의 소란에 크리스가 있는 방향을 걱정스런 눈으로 바라보던 몬이 크리스가 다가오자 물었다.


"그 원숭이 아저씨와는 이야기가 잘 끝났습니까? 사제님 목걸이는요?"


"응.. 목걸이는 챙겼어 그 사람 그리 나쁜 사람은 아닌 거 같아 그나저나 우리 지금 도망가야해 몬..어서가자"


"왜요.. 혹시 또 무슨 일 생기신 건 아니지요? 아까 전엔 하늘에서 효시 소리가 나고 섬광탄이 번쩍해서 전 어디 전쟁이라도 난 줄 알았습니다.."


"아.. 그걸 섬광탄이라고 하는거구나.."


"네 사실 그거 뱃사람들도 많이 쓰거든요 배가 난파라도 되면 육지나 지나가는 배에 알리기 위해 효시에 폭약을 묶어 쏩니다..."


"그런데.. 사제님 모르고 계셨습니까..? 어.. 전 며칠 전 사제님이 그 마족의 눈에 찔러넣은게 전 섬광탄인 줄 알았는데..?"


"아~맞아 그래 그거야!"


그때 크리스가 뭔가 좋은 생각이 났는지 발을 멈추고 다시 몬을 쳐다봤다.


"몬 잠시만 여기 있어 나 아무래도 그 녀석을 좀 도와줘야 할꺼 같아 한번만 더 다녀올게?"


"어? 사제님~!"


크리스가 그렇게 몬의 부름을 뒤로 하고 나루터로 다시 뛰기 시작하자 몬도 나귀들을 데리고 크리스의 뒤를 따라갔다.


나루터로 다가가자 건너편에서 다시한번 불이 붙은 효시가 하늘 위로 솟아 오르고 다시 한번 주변이 밝아오기 시작했다.


그렇게 다시 눈앞이 밝아지고 마르코 주변으로 보이는 건 여기저기 조각난 화살들이 널려 있었고 혹은 바닥에 꽂혀 있었는데 아마도 화살 한통 분량을 다 쏟아 부은 듯 했다.


그리고 건너편 나루터에는 배가 없어 강을 건널 수 없게 된 사십 여 명의 기병들이 섬광탄이 다시 밝아오자 그 빛을 의지하고 말을 탄 그대로 강가를 건너기 시작했다


하지만 맞은 편 크리스의 앞에 등을 보이고 서 있던 마르코는 사위가 밝아 오기를 다시 기다렸다는 듯 동시에 강 줄기의 널리고 널린 조약돌 몇 개를 집어 들고는 말을 타고 건너오는 기사들이 아닌 말의 머리만을 노리고 던지기 시작했다.


'팟~!'

(피슛~)


‘퍽!!’

“끼~히히힝!”


마르코의 그 우람한 어깨에서 나오는 강력한 힘을 증명하듯 한번씩 던진 짱돌이 무서운 파공음을 내며 날아가자 돌 하나에 말 한마리 씩 요격을 하기 시작했는데 그 돌에 맞은 말의 처량한 곡 소리가 강 주변으로 울려 퍼졌다.


대략 서른 마리가 넘는 말들을 초 주검으로 만든 마르코가 어깨를 한번 돌리며 근육을 풀어보고는 뒤에서 입을 딱 벌리고 있던 크리스와 이제 막 도착한 몬을 보며 '봤냐?' 라는 듯 씩 웃어보였다.


강 건너에선 난리통이 따로 없었다.


말이 강물 속에서 죽거나 의식을 잃어버리자 무거운 갑주를 입은 기사들이 채 중간도 오지 못하고 허무하리 만치 강 바닥으로 가라앉아 버리거나 혹은 강 줄기에 떠내려가는 말을 부여잡고는 어떻게 든 살아보려 노력하고 있었다.


남아있는 10여 마리의 말을 탄 기사들은 그런 동료들을 수습해 다시 강 건너로 되돌아가고 있었다.


그런 그들을 구경하던 마르코가 문득 크리스에게 말했다


"여긴 왜 왔나.."


"나도 도와주려고 왔지.. 그냥 가기에 기분이 좀 찜찜하더라고.."


"증명.. 됐나?"


"글쌔.. 그건 두고 봐야지.."


'퐁당~'


'퐁당~ 퐁당~'


'퐁~ 퐁~ 퐁~'


그렇게 서로에게 말을 건네는 중 강 건너 몇몇 기사들이 분 풀이로 맞대응이라도 하듯 돌을 던져왔는데 강기슭에 채 닿지도 못하고 그 언저리에 떨어지고 말았다.


건너편에선 군대의 인원을 수습한 기사들이 전략을 바꿨는지 갑주를 강기슭 주변에 대충 벗어 던지고는 강물 앞에 줄지어 섬광탄의 빛이 다하기를 기다리며 다시 이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때 또 다시 짱돌 하나가 어디선가 날아왔고 이번에는 꽤나 매섭게 날아와 마르코 발 언저리에 떨어지자


이번엔 마르코가 눈을 끔쩍 거리고 놀라며 야수같은 눈빛으로 돌이 날아온 곳을 한번 두루 쳐다보고는 다시 조약돌 하나를 집어 들고 다시 무서운 기세로 팔만 힘껏 뒤로 빼고는 허패를 한번 휘둘러 보자


그 앞에 있던 몇몇 기사들이 쭈뼛 놀라며 일부는 중요 부위를 가리고 몸을 돌리거나 일부는 고개를 돌리며 두 손을 치켜 올리는게 보였다.


"후훕.."

"풉~"


"푸하하핫~ 우하하하핫~"


그 모습에 몬도 크리스도 피식 웃긴 했지만 마르코는 그런 기사들의 모습이 무척이나 흡족한지 손가락 짓을 해 가며 배를 잡고 큰소리로 웃어버리자 말 한번 섞어본 적 없던 낯선 기사들이 바짝 독이 올라 이쪽을 노려보았다.


-이런 걸 시선 살인이라 했던가?-


크리스는 기사들의 그런 안 광 어린 시선 만으로도 충분히 사람이 죽을 수 있을 것만 같았다.


때마침 섬광탄이 빛을 다하자 기사들이 고함을 지르며 무서운 기세 그대로 강물에 뛰어 들었다.


"우와와아~!"


"죽여라~!"


그때 크리스가 느릿하게 손에 들린 침묵의 검날에 불빛을 '반짝' 키우고는 다시 팔을 들어 올리며 전방의 시위를 밝히자 잡아먹을 듯한 군사들의 기세는 금세 잦아들었고 잠시 후..


마르코의 수제비 뜨기 스킬에 또 다시 주변엔 기사들의 곡 소리가 시작됐다.


그리고 마르코가 말했다.


"그건 좋군.."


"별 말씀을.."


몬 역시 긴 설명이 없어도 도와야 한다는 걸 본능으로 느꼈는지 그 옆에서 눈치 빠르게 돌멩이를 주워 던지기 시작했다.


몬의 눈 먼 돌팔매질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되었지만 그래도 중간 중간 잠영을 하며 다가오는 서른명이 넘는 기병들을 이젠 일격에 요격하기란 마르코 에게도 쉽지 않았고 시간이 지나자 이젠 강 중턱까지 건너온 십여명의 기사들이 어느새 수위가 낮아진 강기슭 까지 첨벙거리며 다가와 있었다.


이내 흥분을 집어삼킨 그들이 칼을 빼내어 들고 날아오는 돌들을 막으며 다가오자 마르코도 이제는 꽤 힘이 풀린 속도로 조약돌을 집어던지며 말했다.


"침묵 이제 도망가자"


"무슨 말씀을.."


사실 아까 전 크리스는 몬에게서 섬광탄 이야기를 듣고는 문득 이전 된 기억을 떠올렸다.

오러쇼트의 일점 폭팔은 물 속에서는 더욱 광범위하게 퍼진다는게 생각이 났고 그래서 기사들이 가까이 다가온 이때를 기다린 크리스가 '이게 될까?' 하는 표정으로 강가로 다가가 쪼그려 앉더니 슬쩍 침묵의 날을 물 속에 집어 넣고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성력을 불어 넣었다.


“나와랏! 오러쇼트!”


그 순간..


'부르르르'


빛이 한번 번쩍 하고는 아무 소리도 나지 않았다.


크리스가 살짝 검날을 넣었다 뺐을 뿐인데도 몸 속의 성력은 확 빨려 들어갔고 얕은 물가까지 다가온 십 수명의 기사들은 순간 한 자리에서 사지를 바르르 떨더니 꼬꾸라지며 힘없이 쓰러져 갔다.


"헐~"


"휘~~~~"


그때 크리스 옆에서 짱돌을 던지다 지쳐 앉아있던 몬의 눈앞에 기사들이 졸지에 부르르 떨며 하나 둘씩 풀썩 쓰러지고는 물속에 있던 수 많은 고기들마저 허옇게 배를 내밀고 둥둥 떠오르는 괴 현상을 목격하고는 한번 실소를 터트렸고 옆에서는 마르코의 감탄의 휘파람 소리가 들렸다.


'첨벙 첨벙'


"와~ 이게 되긴 되는구나.. 허 설마 죽은 건 아니겠지?"


조금씩 걱정이 되기 시작한 크리스가 강 안으로 뛰어 들어가 그들 중 가장 가까이 있던 덩치 좋은 기사에게 다가가 가슴에 귀를 기울여 보자 심장은 아직 뛰고 있었다.


-그래도 다행이네..-


크리스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는 멀리서 이 상황을 아직도 관조하고 있는 몬에게 말했다.


"몬 이 사람들 아직 살이 있는 거 같은데 이리 와서 물 밖으로 옮기는 것 좀 도와줘.."


그제야 정신을 차린 몬이 엉덩이를 털고 크리스에게 다가와 기사의 다리 쪽을 같이 들어 주고는 둘은 첨벙 거리며 강가를 나왔다.


그리고는 크리스가 마르코를 한번 위 아래로 훑어보고는 말했다.


"마르코씨 도망 가자더니..아직 안 갔습니까? 하면 이 사람들 뒤처리 좀 같이 도와주면 좋겠는데..?"


그렇게 크리스가 윙크를 하며 도발 아닌 도발을 해오자 마르코는 무덤덤하게 쳐다보다 불현듯 피씩 웃어 보이곤 말을 했다.


"흠..증명..됐나..?"


"그건 마르코씨 하는거 천천히 지켜보며 결정할 겁니다.."


"침묵 사기꾼이다. 사제 폭력했다. 약속하고 거짓말 했다 겁쟁이사제 도망쳤다 하하하.."


"컥!"


"대화는 잘 못해서 그렇치 그런 말에는 잘도 가시가 있는 마르코였다."


마르코의 그 말에 몬까지 고개를 끄덕이며 말을 거들었다.


"아저씨 그래도 사람 볼 줄 아시네요. 우리 사제님이 성격이 원래 좀 지저분합니다."


"얼씨구?"


그러게 몬과 마르코가 한 마음이 되어 열심히 기절한 기사들을 끌어와 결박 할 때 쯤 멀리서 은백색 마차 한 대가 다가오고 있었다.


마르코가 마지막 건져온 기사의 손발을 묶고 있을 때 쯤 일하다 말고는 멀리서 오는 마차를 확인 하고 인상을 찌푸린다. 턱 주변 꺼끌한 수염을 손바닥으로 한번 매만지더니 크리스에게 말했다.


"수호자 이제 진짜 도망가야 한다.."


"왜 또? 우리가 이긴 거 아닌가? 건너편 녀석들은 더 다가 올 생각을 안 하는데?"


그러자 마르코가 멀리서 다가오는 마차를 가리키며 말했다.


"마법사들 온다 우리 빨리 가야한다."


그러게 셋은 말없이 서로 한번씩 쳐다보더니 서둘러 북으로 이동할 준비를 했다.


작가의말

기존 분량을 다 소진해서 앞으로는 금 토요일 저녁에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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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31. 추방 당한 마법사 19.06.16 10 0 13쪽
36 30. 나루터에 기다리고 있던 것 19.06.14 16 0 12쪽
35 29. 죽음은 예외 없이 찾아온다. 19.06.13 17 0 16쪽
34 28. 집중되는 시선 19.06.12 17 0 15쪽
33 27. 잠들지 못하는 밤 # 종신계약 19.06.11 15 0 17쪽
32 26. 신들의 의도 19.06.10 8 0 14쪽
31 25. 수호자가 모르는 비밀 19.06.08 19 0 21쪽
30 24. 원치 않은 손님 19.06.07 28 0 19쪽
29 23. 나와라 기억의 돌 19.06.06 11 0 19쪽
28 22. 그건 꿈이었다 생각해라 19.06.05 18 0 19쪽
27 21. 제국의 빈민가 19.06.04 11 0 17쪽
26 20. 모험의 시작 19.06.03 16 0 15쪽
25 19. 웃음 그리고 비명 19.06.02 19 0 17쪽
24 18. 나를 위한 용서 19.06.01 16 0 16쪽
23 17. 수호의 맹세 19.05.31 20 0 13쪽
22 16. 예정된 분란 # 꿈 19.05.30 19 0 11쪽
21 15. 교왕청의 아침 19.05.29 12 0 17쪽
20 14. 침묵 등장 # 인간의 인사법 19.05.28 49 0 14쪽
19 13. 황금 빛 폭팔 19.05.27 15 0 15쪽
18 12. 작별 # 마족의 인사법 19.05.26 19 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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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그녀는 예뻤다 5-1 19.05.17 27 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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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안배의 진실 4-1 19.05.15 15 0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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