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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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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안배 수호자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라이트노벨

아저씨이놈
작품등록일 :
2019.05.13 19:28
최근연재일 :
2019.06.22 21:35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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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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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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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교왕청의 아침

DUMMY

제국력 178년 9월 바람의 현자의 달 26일 아침 교국 수도인 윈드시티에 자리한 교왕청에선 이 시각 어제 오후 안식의 탑에서 오른 침략의 징조와 추가로 오늘 새벽에 들어온 기습 소식을 더해 마족의 대응책에 대한 긴급회동이 열리고 있었다.


지금 이곳 교왕의 집무실엔 교왕 그리고 어제 저녁 긴급 소집령 보고를 받고 아침 일찍 교왕청에 도착한 유일신교 수녀회의 대성녀 인 요안나 와 원로회 최고원로 도너반.. 니디아제국 대주교인 샤를르 와 제국 대신관이자 서부교구장인 그란데르 그리고 윈드시티 대주교인 사무엘과 남부교구장 및 교국 행정청장을 역임하는 조르지오대신관 마지막으로 윈드시티 수도방위 사령관 플로나 까지..


교국의 최고위 사제 8명이 모두 자리해 있었다.


이른 아침부터 어떤 논쟁이 있었는지 모두들 무언가 골똘히 고민하고 있었고 집무실 안은 참담한 분위기가 풍겼다.


그건 아마도 시국과 겹쳐 방금 전 성녀 요안나가 한 충격적인 발언이 한 몫 했으리라.


모두가 이렇게 눈치만 보며 적잖게 당황스러워 하고 있던 그때.


사람 좋아 보이는 윈드시티의 대주교인 사무엘이 침묵을 깨고 말한다.


"..허 성녀님 그...그 무슨 말도 안 되는 말을 하시는 겝니까? 지금 그 말은 우리 교국에서 우르골을 정벌하러 갈 거라 들립니다만.. 정말입니까?"


그러자 회색수염이 무성한 원로회 최고 원로인 도너반이 정정하며 대답했다.


“성녀님의 말씀은 정벌이 아니라 우르네우스의 권능을 제거하자는 말씀이십니다."


“그게 그 말이 아닙니까 원로님? 지금 제정신 입니까!? 고대 차원의 문이 발견 됐다는 건 왜 지금까지 숨기셨습니까?”


경황이 없는 말을 들은 사무엘 대주교가 그보다 연장자인 도너반과 요안나에게 언성을 높이자 요안나가 이미 어느정도 예상하고 있었는지 거침없이 말했다.


"그렇습니다. 사무엘 대주교님.. 그래서 부득이하게 숨겨 왔습니다. 그런대 이 일이. 대륙에 알려지면 우르의 사도들 까지 눈치 챌지 모르니까요. 득보다 실이 많고 괜한 혼돈과 분란 만 부추기는 꼴이 될 겁니다.


“성녀님.. 그런 중차대한 일을 왜 그쪽 선에서 결정을 합니까? 최소한 아르나 국가들 모두에게 의사권을 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종말은 어찌 됐든 현자께서 오셔야 해결이 될 과업입니다. 더구나 신을 모시는 종으로서 어찌 신의 권능에 반 한다 말입니까?”

"선몽이 있었지요. 이번 종말은 문이 열리기 전부터 고통 받고 굶주리며 아사하는 자들이 넘쳐 날 겁니다."


“어짜피 왕들은 자신들의 국가의 존폐 안위 만을 생각할 뿐... 우리에겐 관심이 없을 것입니다. 더욱이 영토를 가지고 있는 영주들에겐 더욱 더 도움을 바라기 힘듭니다. 그들은 영지의 존 치 만을 생각하는 사람들.. 그것이 핑계이건 그들이 앞장서 희생을 하리라 생각하기 힘듭니다. 모든 것을 성벽 안에 쌓아 놓고 빗장을 잠그지만 안으면 다행이지요.."


성녀의 말은 180년 전에도 실제로 자행 된 일이었다. 11대 현자 알렉서 의 대 마 전투에 참가한 왕국과 많은 영주들은 전장에 이슬로 사라졌거나 병력의 손실로 비어있던 영지와 마을이 파괴되고 심하게 는 국가가 존립의 위기까지 맞은 곳도 있었다.


이후 니디아제국이 터전을 잡을 때에도 숨죽여 있던 영주들이 이후 가장 큰 득새를 해서 지금까지 남아 있었으니 말이다. 또한 미래를 내다보는 대성녀 의 말이라 더욱 그냥 묵시할 수는 없는 일이었다.


그만큼 여신을 모시는 교국에서 대성녀의 위치라는 건 너무도 컸다.


차가운 외모 한쪽에 안경을 쓰고 있는게 인상적인 행정 청장인 조르지오 대신관이 안경을 손수건에 닦는다. 이것은 그가 무었을 곰곰이 생각할게 있을 때 나오는 생활습관 이였다. 그가 안경을 고쳐쓰고 고개를 끄덕이며 판단을 했는지 성녀와는 조금 상이한 의견을 냈다.


"제가 한 말씀 드리자면 우르골에 출정을 가는 것.. 사실 저는 반대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그보단 이제 추수기 입니다. 이곳에서 성전을 준비하기에는 작년부터 들어온 가뭄으로 현제 교국내의 식량 사정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당장 종말의 날을 선포하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도시와 주변 영지로 수많은 난민과 부랑자들이 모여들텐데..그것이 더 걱정입니다. 현재 기사단과 군대를 운용하기에 그들에게 까지 식량을 내어 주기에 큰 어려움이 있습니다. 또한 군사들의 군량과 배급을 유지 시키는 것 만으로 도시에 엄청난 자금이 들어가는데. 종말의 날을 당장 선포하게 되면 전 대륙적으로 철과 곡물 가격이 천정부지 로 오를 것이 자명하고 그럼 주변 영지와 국가에서 적정 가격에 식량 수급 할 수 없으니 큰 어려움이 따르게 됩니다. 하여 부탁드리는데 적어도 땅의 현자의 달 까지는 전쟁의 공표를 늦춰 주셨으면 합니다.. 성하의 현명한 판단을 부탁드립니다,.."


이에 교왕이 나서며 조금은 조심스럽게 반대 의견을 내보였다.


"이보게 요안나.. 나 역시 그대의 발언을 묵시 하는 바는 아니네.. 청장의 의견 또한 내 백 분 이해해.. 하지만 모두 왕국과 영주들을 너무 비 협조적 비 도의적으로 몰아 보시는 것 아니요? 모두가 판의 일원이고 그들의 의견도 들어봐야 하오.. 또 우린 11번째 종말에도 그들에게 큰 빛을 지었소. 원래 그런 혼돈이 왔을 때 대처하는 연약한 인간이란 자기 주변의 안위를 먼저 생각하는 것 이것은... 어쩌면 당연한 본능이고 이치요. 영주들이 좋은 판단을 할수 있으리라 난 믿소 신교자 들을 속이고 그들의 민낮 을 어찌 볼 수 있겠는가? 신뢰를 잃고 어찌 승전의 날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말이야? 결정할 수 없는 출정이네 마음을 돌리시게...요안나"


"맞습니다 교왕성하! 출정이 성공하지 못 하면 또 어찌합니까? 다른 때보다 이번엔 문이 열리는 시기가 너무도 이릅니다. 모두 어느 정도는 시기를 간음할 여유조차 없을 때 이지요. 이곳은 수성을 준비하기도 급급한데 사제단과 기사단을 허무하게 잃어버린다면 그 피해는 아찔하기만 합니다. 안될 말 입니다."


이번엔 교왕의 말에 상의에 풀 플레이트 아머를 입고 있는 중년의 여성인 플로나가 교왕이 직접 하기 힘든 말을 대신 해주며 편을 들자 교왕이 한번 더 요안나에게 철회의 말을 건넨다.


"..다시 생각해보게 자네 역시 불신만 하지 마시고 명예와 기사도를 숭상하는 왕과 그의 신하들에게 맡기시는게 어떻겠는가?.."


그때 육중해 보이는 니디아제국 대주교가 팽팽하던 이들의 균형을 무너트렸다.


허나 교왕이시여.. 교국이 된 이후 역대 최강이라 지향하는 전투사제단 과 기사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두 번 없는 기회입니다! 무엇보다 보안이 중요한 그 일에 모든 국가가 나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러니 제국 황실과 비밀리에 협력하면 어떻겠습니까? 교왕님... 그게 모양세도 보기 좋고.. 교국의 부담도 덜 하겠지요.. 원하신다면 제가 적극 돕도록 하지요. 호호.. 사악한 사도 들 역시 눈앞의 현자님을 경계하지 바로 뒤에서 혈을 찔릴 거라곤 생각조차 못 할겁니다."


지금 말한 이는 제국 황제의 힘을 등에 업은 노련한 대주교인 샤를르.. 교왕은 그의 영향력 역시 무시할 수 없었다.


그때였다.


“저.... 제가 한 말씀 드려도 되겠습니까?


이때까지 중립을 지키고 가만히 듣고 있던 나이가 가장 어린 그란데르 대신관이 나섰다.

그러자 샤를르 대주교가 화색을 하며 그의 말을 반겼다.


“오호.. 그래요 그란데르 대신관.. 결정을 내렸는가? 어서 말해보게”


그란데르 대신관은 30대로 원로원과 고위 사제 중에서 나이는 가장 어리지만 그 어린 나이에 이미 차기 교왕으로 지목되며 이 자리에 있을 정도로 가진 성력 만큼은 그를 따라올 자가 없었다.


그래서 이곳에서 직급이 낮은 대신관의 신분으로도 이 만큼의 발언권을 인정해주고 있었다.


.“대성녀님..? 우리가 도의나 떳떳함이 없다면 우리도 희생을 모른다며 귀족들을 나무랄 수 없지 않겠습니까? 어쩌면 안나 신께서도 성녀님을 불신의 눈으로 이상만 생각 하신다며 똑같이 불신하실지도 모릅니다. 하하.


“후후..그럴 수 도 있구려 일깨워 줘서 고맙소..”


"대성녀님의 애민이 현재 추구하시는 그 이상의 바탕임을 여기 모르는 이는 없을 겁니다. 그럼 하나 묻겠습니다. 우르의 권능을 제거할 기회를 드림으로.. 성녀님은 성녀님 을 따르는 모든 사제와 기사들의 헌신을 인정받을 수 없고. 어떤 성공을 해도 누구도 알지 못 한다 해도.. 혹여 신의 버림을 받을지라도.. 그래도.. 감행 할 준비가.. 아니 감당이 돼 있으신 거지요?"


"우리는 준비가 되어있네.."


"호.. 그 점.. 숭고하게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교왕성하..성하께서는 종교적 섭리 와 복잡한 외교적 신의를 벗어나는걸 원치 않으신 겁니다. 제 말이 맞는지요?"


"그렇다네.."


"역시.. 존경합니다 성하."


"그리고 이후에 생기는 교국내 신념 적 충돌을 우려 하시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두분.. 그런 도의에 어긋나는 걸 할 수밖에 없는 아주 간단하고 확실한 단 하나의 정당성을 찾을 수 있으면..그럼 어찌 하시련지요?


“후.. 내 무덕하여 그만 일깨워 주시게 대신관..”


그런 그란데르의 말에 교왕과 성녀가 끄덕였고 그러자 플로나가 물었다.


“그래서.. 자네가 하고싶은 말의 요지가 무언가?”


하하하 죄송합니다 네 말하자면.. 성녀님 의 계략은 정말 묘안 이였고 전에는 감히 생각할 수도 없었던 모험이지만 크흠.. 또한 지금까지 역사적으로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뒤를 알 수 없는 우려되는 방향이지요. 그러니..


“성녀님이 그분께 원정을 가자 설득 해보시지요? 하하하..”


“뭐라?”


“왜요? 결정이 나버리면 양쪽에 반론도 없는 건 사실 아닙니까?”.


“...흐음”


“보싶시오 그분이 결정을 받아 드리면 성녀님이 바라시는 것이고 성하께서는 그게 섭리가 맞고 정당성이 서며.. 도의적인 실리를 얻으실 겁니다. 그분들께선 어느정도 분란이 생기겠지만 말이죠. 오하하.. 이게 두분이 다 원하시는 결과 아닙니까?


“오호.. 그란데르의 말이 명안이군요!호호”


“그만 두시게! 그 말은 역대 침묵과 성녀님에게도 모욕이요 그란데르!"


“아니에요 도너반 원로.. 그렇게 하지요 저도 그 편이 나을 듯 합니다.”


"허허 이거 참.. 대부분의 뜻이 그러하다면 하는 수 없군.. 사무엘, 플로나.. 우리가 한발 양보 합시다. 대신에..."


'똑! 똑! 똑!'


그때 집무실 밖에서 짧고 간결한 노크 소리가 들리자 현 교왕인 그라시아 수니시르 2세가 회담을 잠시 중단하고 소리를 높여 말한다.


"들어오게!"


그러자 교황청 집사장을 맡고 있는 이엘이 문을 열고 들어온다.


"무슨 일인가?"


"예.. 교왕님 긴 회의 중에 송구합니다만.."


"지금 막 구원기사단장의 막스 단장이 오늘 새벽에 있었던 습격에 대한 상황도 보고할 겸 지금 바로 뵙기를 청하는데 어찌할까요?"


"어.. 그래? 회의가 곧 끝나가니 그때까지 잠시만 대기하고 기다리라 전해주게.."


그때 젊은 그란데르 대신관이 교왕에게 조심스럽게 말을 건넨다.


"저..그라시아 교왕님.. 그냥 이리로 드리시는 건 어떠신지요?"


"흠..저도 그쪽 상황이 궁금하던 차 입니다만 교왕님만 괜찮다면 그 자를 이리로 드리시지요."


"그럴까? 음..요안나 대모님까지 그러시다면.. 당연히 들라 해야지요 그래 지금 그 녀석은 어디 있나?"


"지금 밖에 와 있습니다."


"그럼 어서 들라 하게."


그러자 비엘 집사장이 나가고 잠시 후 거한의 막스가 성큼성큼 들어오더니 오른손으로 이마와 양 어께에 삼신교의 삼각성호를 그리고는 가슴위에 손바닥을 포개며 한쪽 무릎을 잠시 숙이고 인사를 한다.


"전지하신 교왕성하님을 비롯 대모님 그리고 여러 고위 사제님들 에게 인사 드립니다.“

“교국 구원기사단 막스 지금 막 안나아고 사태를 수습하고 복귀했습니다.."


"또 보는구먼.."


요안나가 인사치레를 하자 교왕이 막스에게 바로 물었다.


"그래 그쪽 상황은 어떠한가?"


"우선 새벽에 있었던 습격의 피해 상황을 말하기 앞서..베네딕트 대수사님의 신변에 관한 겁니다.."


"오..그래 생존해 계시더냐? 어서 말해보게.."


"..대수사님을 찾긴 찾았습니다만 그게.. 죄송합니다. 안타깝게도.. 수도원 외각에서 주검으로 발견되셨습니다."


"아..."



"그 토르가..말인가?"


"오..이런.."


"...."


막스의 말에 모두가 한탄해 하며 잠시 동안 침묵이 이어진다. 그리고 베네딕트와는 평소 친분이 많았던 교왕은 더욱이 비통해 하며 이마에 두 손을 얹는다.


"예.. 방금 전 시신을 운구 해서 이리로 모시고 있는 중입니다. 아마 빠르면 오늘 오전 중에 당도하실 겁니다."


"흠....모두가 나의 실책으로 말미암아 벌어진 일입니다. 내 그 책임은 달게 받겠소 교왕.."


그렇게 사과의 말을 하며 슬픔을 보이는 요안나 였다.


"보고..계속하시오."


교왕은 요안나의 말에 가타부타 말이 없이 잠시 후 힘없는 목소리로 막스에게 보고를 계속하라는 지시를 한다.


"예.. 피해상황부터 말씀드리면 수도원에 생활하던 97명의 인원 중 74명의 수사와 15명의 수행자 총 89명이 살해되었고 아직 찾지 못한 실종자가 다섯.. 안나아고 수도원은 모두 화마에 소실되었습니다."


"오...안나이시여"


거의 대부분이 죽었다는 안타까운 통보에 교왕이 이내 낙심을 하자 옆에 있던 플로나 도시방위사령관이 막스에게 다급히 물어본다.


"그래 생존자는 생존자는 확인되었습니까?"


"현 확인된 생존자는 수사 둘 수행자 한명 이렇게 단 3명만이 살아남았습니다."


"인근 마을에 피해 보고는요"


"..네 그게 사실 문제입니다만.. 마족들이 특별한 술수를 부렸는지 권능의 권역 안에서 영향을 받지 않고 되살아난 시체들이 67구나 됩니다. 물론 모두 진압되었지만 그 와중에 안나아고 초입 마을에 까지 이차 피해가 생겼습니다.

좀비에게 물려 8명의 농민이 죽고 32명이 부상 중에 있습니다만..지금까지 없었던 강력한 강령술인지.. 부상자들 모두 상태가 안 좋습니다..상황이 심각합니다."


※이 당시 좀비는 마족이나 흑마법사가 죽은 자에게 영혼을 묶어서 육체를 떠나지 못하도록 강령술로 봉인함으로써 육체가 썩어 없어질 때까지 굶주림에 방황하도록 하는 것이 통상적인 좀비였고 그런 좀비에게 물린다 한들 살아있는 상태에서 같은 좀비가 되지는 않았다. 더욱이 안나의 권능 안에서는 그런 강령술이 통하지 않는다.


"그리고 고위마족 3명과 접전 중에 저희 전투사제단 다섯명 전사 한명이 생존해 있지만 알수 없는 연기공격으로 몸이 3/1이 녹아 이미 전투불능 상태가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앞으로 그의 회복은 힘들 거 같습니다."


이번에는 대성녀 요안나와 아르나제국의 추기경인 샤를르가 거의 동시에 물어봤다.


"마족들은 상대할 수 있겠소?"


"어떻게.. 기사단 과 능력차가 많이 나 보이더냐? 마족 하나와 붙었을 시 몇 할의 승률로 예측하느냐?"



그러자 막스가 잠시 인상을 쓰고 생각한다.


"음..잠깐의 격전이 있었고 제 능력이 미천하여 몇 할이라 감히 확답은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전투사제단의 전문 의견을 추렴한 결과로는 상대에 따라 다르지만 전투사제단 만이 상대한다면 고위마족 한명 당 사제단 백명 즉 일개 사제단이 붙어야 권능 안에서는 승리 그 외 지역에서는 격전을 예상합니다."


그때 플로나 사령관이 물었다.


"그런데 이번에 온 그 마족들은 어떤 능력의 보유자 같습니까?"


"예 사령관님 하나는 확실히 전형적인 상위마족 중력의 권능 소유자로 뛰어난 전투형임을 두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둘은 알아낸 것이 별로 없지만 원거리형으로 변화마법과 독마법을 익숙하게 쓰는거 같습니다만 더 조사할 필요가 있고 그중 한 마족이 좀비와 연관이 있다면 강령술사일 확률이 높습니다."


"후..알았네 미안하네만.. 내 몸 상태가 조금 안 좋으니 회동은 잠시 뒤 휴식 후에 다시 시작해야겠소 다들 10분 후에 봅시다. 그리고 성녀님과 플로나와 막스는 더 할 이야기가 있으니 잠시 여기 남아주게.."


그러자 호명이 안된 나머지 네 명의 사제들이 가볍게 고개를 숙이고 교왕의 집무실을 하나 둘 빠져나가자 잠시 뒤 잡음이 없어지고 정적만 흐르기를 기다린 교왕이 말을 꺼낸다.


"막스.. 여기 있는 나와 이 두 사람들은 모두가 어느 정도는 침묵을 알고 있는 자들로 함구해야할 사명이 있는 사람들이지.."


"아마 침묵의 일원이기도 한 자네가 더 잘 알 것이라 보내 내가 자네와 이들을 남으라 한 이유는 우리 모두 궁금한 한 가지 비밀을 알고자 함이네..한때 나 역시 자네가 신의 이름으로 맹약 했던 로드로서 이들과 내 목을 걸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한 가지 물어보겠네.."


"대답해 주겠는가?"


그러자 구원 기사단 단장이며 침묵 수호사제단 일원 인 막스가 난처해 하는 듯 하다 잠시 후 말을 이었다


작가의말

햐.. 어떻게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제가 가장 마음에 안 드는 15편입니다.

계륵이라 버릴수도 없고.. 여러분은 어떠신가욥? -_-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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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28. 집중되는 시선 19.06.12 17 0 15쪽
33 27. 잠들지 못하는 밤 # 종신계약 19.06.11 15 0 17쪽
32 26. 신들의 의도 19.06.10 8 0 14쪽
31 25. 수호자가 모르는 비밀 19.06.08 18 0 21쪽
30 24. 원치 않은 손님 19.06.07 28 0 19쪽
29 23. 나와라 기억의 돌 19.06.06 10 0 19쪽
28 22. 그건 꿈이었다 생각해라 19.06.05 17 0 19쪽
27 21. 제국의 빈민가 19.06.04 11 0 17쪽
26 20. 모험의 시작 19.06.03 15 0 15쪽
25 19. 웃음 그리고 비명 19.06.02 18 0 17쪽
24 18. 나를 위한 용서 19.06.01 15 0 16쪽
23 17. 수호의 맹세 19.05.31 19 0 13쪽
22 16. 예정된 분란 # 꿈 19.05.30 18 0 11쪽
» 15. 교왕청의 아침 19.05.29 12 0 17쪽
20 14. 침묵 등장 # 인간의 인사법 19.05.28 47 0 14쪽
19 13. 황금 빛 폭팔 19.05.27 15 0 15쪽
18 12. 작별 # 마족의 인사법 19.05.26 18 0 13쪽
17 11. 운명을 거스른 로일 19.05.25 12 0 14쪽
16 10. 내 친구를 먹어? 19.05.24 23 0 14쪽
15 9. 기억의 돌 19.05.23 19 0 9쪽
14 8. 이전의식이란.. # 득탬 19.05.22 15 0 14쪽
13 7. 11번째 종말 19.05.21 26 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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