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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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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안배 수호자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라이트노벨

아저씨이놈
작품등록일 :
2019.05.13 19:28
최근연재일 :
2019.06.22 21:35
연재수 :
40 회
조회수 :
1,013
추천수 :
6
글자수 :
250,240

작성
19.05.14 21:40
조회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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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8쪽

안식의 탑 3-1

DUMMY

크리스가 두 어 시간 쯤 걸어서 안나아고 수도원에 다다를 무렵 수도원 밖에서는 수사들과 수행자들이 다들 한곳에 모여서 웅성거리며 소란을 떨고 있었다.


교국에 다녀올 동안 무슨 일이 생겼는지 알지 못하는 크리스가 모여있는 사람 중 검은 수도복의 수행자 차림의 꼬마 한 명을 잡아 돌려 세우며 물었다.


"이봐 대체 무슨 일이야? 무슨 일인데 이렇게 다들 소란스럽게 나와 있는거야?"


"아 크리스님! 저..저거 안보이십니까! 종말을 예견하는 빛 기둥이 올라갔어요!"


"뭐!?"


크리스가 멀뚱하게 몬 이라는 아이의 손가락이 어림 가리키는 곳이 어디인지 찾고 있자 몬이 답답해 하듯 동동거리며 다시 가리켜 줬다.


"아이참! 저기 말이에요! 저거 안보입니까! 안식의 탑에 방금 전에 이계의 문이 열렸다구요 12번째 종말이 왔단 말입니다!"


그제야 몬의 말을 정확히 인식한 크리스가 안식의 탑이 있는 방향 안식의 탑이 있는 산꼭대기를 눈을 깜빡이며 돌아보니 오색빛깔 빛기둥 하나가 하늘 위로 솟구치고 있었다.


"아~ 저 빛 말이야? 난 뭐라구..."


"장관이죠...."


“그러네.."

"워..웟! 응? 저..뭐야?“


“장관이라구요”


무었을 말 하려는 것 일까 크리스 낯빛이 잿빛이 되어 몬 의 팔뚝을 계속 흔들며 무언가를 확인하려한다.


"종말이왔다구요 종말 "


"와.. 우화~ 씨발 헉! 어! ..이야~!! 그럼 난리 난거잖아!?"


그러자 몬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렇다고 봐야지요.."


"젠장 지금 막 도착했는데.. 며칠 또 위 아래로 불려 다니며 엉덩이 또 땀차게 생겼네...“


“햐..썅~ 왜 하필 내가 사는 이 시기에 종말이 오고 난리야 정말.."


이런저런 앞날이 추측 되자 앞에 수행자에게 한탄과 짜증을 내뱉던 크리스가 양 손으로 머리를 쥐어뜯으며 절규를 하자 이에 몬이 크리스의 등을 토닥거린다.


“뭐..저는 오늘 저녁 당번이라 전 이만..”


안식의 탑에서 솟구치는 저 빛기둥을 정확히는 이계의 문이라 하고 혹자들은 종말의 빛기둥이라 불린다


우르네우스가 봉인에서 깨어나려고 할 때 미리 그것을 알리는 예견의 빛이기도 하며 또 신의 권능으로 구원자를 보내줄 이계의 문이 열렸다 는 걸 상징한다.


그때 마침 크리스를 찾고 있었는지 카인 지도수사가 멀리서 크리스를 보고 달려와서는 역정을 냈다.


"크리스 수사! 어디를 갔다 이제 오나? 베네딕트 원장님이 자넬 얼마나 찾고계셨는데.. 왜 해가 다 지도록 어디 있다가 이렇게 늦은 시간에야 오는건가?"


"아... 지도수사님 에리카 주임수사님이 신청한 약초도감을 가지러 교국에 갔다가 지금 막 오는 길입니다. 그리고 별로 늦지도 않았다구요.."


"뭐 되었네.. 어서 지금 빨리 원장님에게 가보시게 환생의 문을 지난지 얼마 안되셨으니 빨리 따라간다면 안식의 탑에 닿기 전에 볼 수 있을 것이네 서두르게..“


그러자 카인이 뭘 보고 서있냐? 라는 듯 눈동자로 "빨리 가!" 라고 하는 듯한 입모양으로 크리스를 향해 환생의 문 방향으로 턱짓을 한번 한다.


"저..하지만 카일님.. 환생의 문이라면 안식의 날이 아니라면 신의권능이 발동해서 신성력이 없는이가 들어가면 죽는데요?"


"그러니까 내가 빨리 가보라는거네 이 사람아.. 그리고 환생의 문부터 못 들어가게 하지만 사실 신의 권능은 산 정상 마지막 108개 계단부터 시작이라네 그리고 자네는 미력하나마 신성력이 있지 않은가? 아마 별문제 없을지도 몰라 어서 가보게!"


“아.. 초저녁부터 이게 무슨 일이람”

그렇게 궁시렁거리며 크리스가 산정상으로 뛰기 시작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일이 대박으로 정신없이 생겨버리는 크리스였다.


크리스가 지나쳐 가는 땅에서 흙먼지가 흩날리도록 쌩 하고 환생의 문 방향으로 뛰었다.


안나수이산 환생의 문 앞부터 쭉 계단이 있고 문을 지나 산봉우리를 돌아가며 계단을 올라야 안식의 탑이 나온다.


크리스는 생각했다 여기서 환생의 문까지는 걸어서 약 한 시간 거리 안식의 탑 까지는 여기서 세 시간 거리다 카인수사가 환생의 문까지 바래다주고 왔다면 베네딕트 원장님이 출발한지 약 두시간이 지났을 것이다.


서둘러 가면 탑까지 한 시간 반 주파할 거리니까 잘하면 108계단 전에서 볼 수 있겠다 생각한 크리스가 그렇게 달리는 속도를 올렸다.


20분.. 환생의 문까지 20분 안에 주파한 크리스는 문을 지나치고 멈춰서 가쁜 숨을 몰아쉰다.


"하아~하아~"

"콜록! 어 추어"


조금 숨을 돌리고 가자니 몸이 땀에 젖어 찬바람이 몸속깊이 파고들어 옷을 여민다.


산 정상을 올려다보니 멀리 안나수이산 정상에는 가을인데도 하얀 눈서리가 쌓이기 시작해 북쪽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에 눈꽃이 날려 회오리치는게 보였다.


-할아버지가 어디까지 올라가셨을지.. 뭐..일단 가보지 뭐-


그러게 생각한 크리스가 잠쉬 숨을 고르고는 다시 산 정상으로 뛰어올라갔다


사실 크리스는 여리한 몸에 걷 보기에 빈약하게만 보였다.


하지만 크리스는 지금처럼 미약하지만 신술의 영향 때문인지 쉼 없이 산 하나정도는 우습게 뛰어오를 정도로 채력이 좋았다.


보통 산 하나를 전력질주를 하며 오른다는 건 어지간한 경지의 약초꾼이나 레인저가 아니고서는 힘든 일이었다.


그나마 최근에는 몸속의 신성력을 겨우 한 곳으로 응집 시킬 수 있는 크리스였기에 신술이 어느정도 채력에 도움이 되는지 전투사제단이나 트롤처럼 몇 일을 달리거나 또 상처가 쉽게 치유되는 건 아니었지만 이 정도 거리는 쉽게 뛰어올 수 있었고 또 잠깐씩 의 휴식으로 폐 속에 신성력을 순환 시키는 것 만으로 피로도가 풀렸다.


그렇게 40분을 더 달리자 저 멀리 밭일을 하느라 햇볕에 익어 불그스름한 베네딕트 원장의 훤한 대머리가 보였다.


다행이 노구의 수도원장이라 걸음이 느린 것이 다행이었다.


이제 막 108계단으로 진입하려하는 베네딕트에게 크리스가 입에 손을모아 소리쳐 불렀다.


"엇..찾았다! 원장 할아버니~임!!!~~원장 할아버니~임!!"

"찾았다~찾았다! 원장~원장~~ 할아버~할아버~~니임~! 니임~~!"


크리스의 말이 산 아래 메아리로 울린다


"베네딕!트! 토르 원장~니~임!!"

"베네 딕트딕트~! 토르토르~! 원장~! 원장~! 니임~ 니임~~!"


"꼴록~콜록! 으엥~? 누구?"


휘몰아치는 바람소리 속에서도 크리스의 목소리를 들었는지 베네딕트 원장이 한 발짝씩 자근거리며 돌아서 뒤를 쳐다본다.


훤한 머리와는 정 반대로 명치 언저리까지 회색 수염을 기른 베네딕트가 노안이 와서.. 바람이 시려 그런지 눈을 한껏 찡그리며 잘 보려는 듯 손으로 눈 주변을 가리며 되묻는다.


"에엥?"


"이잉~누군게야?"


크리스가 베네딕트를 부르러 다시한번 숨을 한번 크게 마시다 말고는 가는게 더 빠르다 싶어 그냥 베네딕트 앞으로 뛰어갔다.


"크리스..우리 크리스 녀석인계야?"


베네딕트가 물어보자 크리스가 뛰어오며 후드를 벗어 얼굴을 보이며 달려왔다.


"예 원장할아버지 저 크리스에요 카일 수사님이 찾으신다 그러셔서 도착하자마자 바로 달려오는 길이에요 할아버지"


"에엥..그랬구나 잘됐다 파~힑..힑..어떻게 식사는 하고 온 게야?"


"아니요 오는 길에 대충 사과하나 사먹었어요 그런데 카일 지도수사님은 엄청 급해 보이던데..? 할아버지가 저한테 시키실게 있다고.. 급한거에요?"


"엥? 에엥에엥~ 아니 그냥 우리 크리스가 보고 싶어서 찾았지.. 히~힑..힑..자 배고픈데 이거라도 먹거라.."


그러며 베네딕트의 흰 수도복 주머니에서 꿈지럭 종이 포장지를 꺼내더니 뽀얀 설탕가루가 발려있는 사탕 하나를 크리스에게 건넸다.


그러자 크리스가 익숙하다는 듯 허리를 숙여서는 바로 베네딕트가 주는 사탕을 입으로 냉큼 받아먹고는 베시시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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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22. 그건 꿈이었다 생각해라 19.06.05 17 0 19쪽
27 21. 제국의 빈민가 19.06.04 11 0 17쪽
26 20. 모험의 시작 19.06.03 16 0 15쪽
25 19. 웃음 그리고 비명 19.06.02 19 0 17쪽
24 18. 나를 위한 용서 19.06.01 16 0 16쪽
23 17. 수호의 맹세 19.05.31 20 0 13쪽
22 16. 예정된 분란 # 꿈 19.05.30 18 0 11쪽
21 15. 교왕청의 아침 19.05.29 12 0 17쪽
20 14. 침묵 등장 # 인간의 인사법 19.05.28 49 0 14쪽
19 13. 황금 빛 폭팔 19.05.27 15 0 15쪽
18 12. 작별 # 마족의 인사법 19.05.26 19 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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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안배의 진실 4-1 19.05.15 15 0 7쪽
7 안식의 탑 # 추억 3-2 19.05.15 47 0 11쪽
» 안식의 탑 3-1 19.05.14 24 0 8쪽
5 배달부 크리스 2-2 +2 19.05.14 28 1 11쪽
4 배달부 크리스 2-1 19.05.14 33 1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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