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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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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안배 수호자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라이트노벨

아저씨이놈
작품등록일 :
2019.05.13 19:28
최근연재일 :
2019.06.22 21:35
연재수 :
4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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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추천수 :
6
글자수 :
250,240

작성
19.05.1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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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자
11쪽

신화 # 종말의 빛 1-1

DUMMY

판의 세계..


이곳에는 4개 대륙이 존재했다.


아르나 대륙을 중심으로 동쪽에 오리엔 대륙 서쪽으로는 도란 대륙 그리고 인간이 갈 수 없는 곳 판의 땅속 깊은 곳 에 우르골 대륙이 있었다.


그리고


이 판의 4개 대륙에는 4대륙을 관장하는 4대 주신이 있었는데

그중 가장 광활한 아르나의 대지를 관장하는 신

안나 여신은 판의 창조 신이자 유일한 인간 형상의 신 이였다.


그런 이곳 아르나 대륙 중앙으로 펼쳐 있는 일레븐산맥은 북쪽으로 니디아 제국과 남쪽으로는 안나 교국의 국경을 삼아 가로 이어진 광활한 대 산맥으로.


만 가지 다양한 동식물이 조화를 이루며 생동하는 생명의 보고인 이 열한개의 큰 산봉우리로 이어진 일레븐산맥은 그 크기 만큼이나 웅장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신성한 곳


그래서 아르나에서 나고 자란 대륙인 이라면 생에 꼭 한번은 가봐야 하는 성지이자 유람의 명소로 이 열한개의 봉우리를 꼽을 수 있었다.


그 중 첫 봉우리인 안나아고 산은 니디아제국의 임페리얼시티와 안나교국 의 수도인 윈드시티 사이 양쪽 도시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일레븐산맥의 제일봉 이자 만물의 창조신이자 사랑, 자애, 안식의 신이기도 한 여신 안나 의 성역으로 예로부터 산 주변으로 몬스터나 마수들은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성력이 자리한 성산 이였다.


나머지 열개의 성산 역시 십일 현자를 기리는 수행자와 순례자들의 발길이 찾고 있지만 그중 이곳 안나아고 산 이야말로 그중 제일가는 신의 성지였다.


산 꼭대기 십일 현자들이 잠들어있는 안식의 탑을 보기 위해 안나 교국 에서는 안나의 권능이 약해지는 매 해 마지막 11월 암흑의 현자 달의 초일인 1일 안식일 부터 시작해 빛의 현자 달 1월 1일 천지창조일 까지 약 한달동안 환생의 문을 열어 탑을 개방하는 큰 축제가 열린다.


이 긴 축제 기간 동안 긴 수행자 시절을 보낸 신임 사제들이 37일 이라는 기간 동안 침묵으로 11개의 봉우리를 모두 올라야 하는 고행이 시작되며 부터였다.


하지만 이 곳 안나아고 산을 찾는 대부분의 인파들과 신자들은 성역의 금지가 풀리는 이때 잠시 나마 성지에 올라 현자의 죽음을 애도하고 현자의 환생을 빌며 지난 한 해를 무탈하게 보낸 것에 감사하고 다시금 이렇게 한 해 의 안녕을 바라는 기도를 올리는 대중적인 축제로 변했다.


그런 안나아고산 중턱에는 100여명이 채 안돼는 수사와 수행자들이 생활하는 안나아고 수도원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지금 이곳엔 이른 아침부터 10명 안팎의 이제 수도원에 들어온 지 얼마 안된 어린 수행자들의 수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아직 성년이 안된 여러 소년 수행자 앞에서 양피지로 된 두터운 성서를 손에 들고 강의를 하고 있는 갈색 수도복을 입은 중년의 수사가 서있었다.


그는 이 수도원의 지도수사 인 카인 지도수사였다.


"자.. 그래서 이부분은 우리가 꼭 해석하고 넘어갈 필요가 있는 겁니다."


"너와 나의 작은 시작은 만물과 같고 내가 우리요 판 역시 우리이니.. 이 부분은 우리 모두 안나 의 일부라고 말하고 있는 거니까요. 여기서 알 수 있는 건 우리 하나하나가 어려서 부터 성장하듯 판 역시 같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도 암시하고 있습니다."


"형제님들이 이곳에서 이렇게 배움을 얻고 노동으로 힘들게 내적 깊이를 키우듯 태초의 세상도 형재님들 처럼 인내의 순환과 고통의 억겁속에 깨달음을 얻고 다채롭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겁니다.“


“태초의 판은 지금 여러분이 살고있는 이곳처럼 이렇게 다채롭지 않았습니다. 판도 긴 시간 살며 같이 변화하며 생장한 것이죠.."


"그래서 11번째 장 첫 문장에서 말하듯 빛과 물 바람 땅.. 안나의 생명에서 억겁을 순환해 태초가 만들어지고 거기서 태동이 시작했으니. 그런 너와 나의 시작은 만물과 같다 내가 우리요 판 역시 우리이니 모두가 안나의 일부이고 생동하는 그대가 곧 자연이니라.. 여기서 말하는 이 생동은 시간과 도 같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뚜벅뚜벅'


그때 강의를 하던 지도수사가 교단에서 내려와 수업을 듣는 수행자들 사이로 비집고 걸어 들어온다.


"자! 시간이 좀 남았으니 다음 창세기편으로 바로 넘어가도록 하죠.."


‘딱!’


"익~~크!”


카인이 성서에 눈을 떼고는 걸어와서 꾸벅꾸벅 졸고 있는 더벅머리 소년의 책상 언저리까지 오더니 회초리로 자고 있는 소년의 머리를 한 대 때리자 몬이 놀라서 소리를 내며 벌떡 일어난다.


그러자 교실에있는 수행자들이 전부 웃음보가 터졌다.


"푸하하"


"키득키득"


"정신차리세요 몬 형제님~ 이 수사의 강의가 정말 재미없어도.. 그렇게 저의 노력을 대놓고 무시하고 편히 주무시면 곤란하지요!"


그런 카일수사의 말에 몬 이라는 더벅머리 꼬마가 머리를 부비다 말고 울상을 하고는 억울한 듯 말했다.


“힛~ 수사님 의 수업 시간에 졸은 건 죄송하지만.. 속상합니다! 수사님도 잘 아시잖아요! 원장님이 치매 때문에 밖에 나가시면 길을 잘 잃어버리시는 거요... 요즘은 그게 더 심해지셔서 낮 밤이 없이 자꾸 어디로 돌아다니신다구요.. 힝.. 수발을 들어야 하는 전 요즘 원장님이 언제 또 없어지실지 걱정에 통 밤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어제는 동이 틀 때 까지 주무시지도 않고 계속 서성이며 기도 만 중얼거리셨다구요.. 저 어제 한숨도 못 잤습니다.”


몬이 그렇게 입이 뾰루퉁 나와 울먹거리며 한탄을 하자 주변 다른 수행자들 역시 얼굴에 수심이 가득해졌고 혹은 안스럽다는 듯 몬을 불쌍하게 처다보았다.


그러자 역시 조금은 측은한 눈빛으로 듣고 있던 카인수사가 몇 번 고개를 끄덕이고는 이내 표정을 거두며 다시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원장님과 사제님 사정이야 이해는 합니다만.. 수업은 수업입니다 그 시간에 대놓코 잠을 자다니요 그러니 벌칙은 받아야합니다."


그러자 더벅머리 몬 이라는 사제의 입이 뾰루퉁 나온다.


"오늘 일과가 끝나면 저녁시간에 교실에 오셔서 저기 흙판에 오늘 들었던 성서 창세기 7장에서 11장까지 필사 하시고 가십시요. 다른 수행자 분들도 오늘 까지 모두 암기해 두세요 내일 아침에 시험볼겁니다."


그러자 몬이라는 수행자의 입이 더욱 뾰루퉁하게 튀어나왔고 몬 외에 다른 수행자들까지 하나같이 더 울상이되서 소리를 질렀다.


"우어~!"

"아~또!"

"수사니~임 너무합니다~ ”


"아~ 조용!"


"자! 그리고 별것 아니지만 몬 형제님은 당분간 아침 식사 당번은 순번에서 빼 드리겠습니다.제가 도와드릴 수 있는 것은 그것 뿐 이네요."


"와 진짜요? 지도수사님 감사합니다 이제 아침에 좀 살겠네요 헤헷~"


"감사는 무슨..대신 앞으로도 저녁 식사 당번 때는 남들보다 두배로 일하셔야 합니다."


"네~에"


"그러니 앞으로는 수업시간에 졸지 마시고.. 자 그럼 몬 형제님이 창세기 12장 첫째줄 부터 13장 마지막 줄까지 낭독해보세요."


그러자 몬 이라는 꼬마가 웃으며 카인 지도 수사가 건내는 두툼한 양피지로 된 성서를 받아 들고는 한 폐이지 넘기더니 소리 내어 읽는다.


"크흠..음! 아~아!"

"안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37번째 날부터 판 위에 수만 가지 생명을 만드셨다 창세기 백여덜번째 날이 됐을 때 세상을 함께 다스릴 반려자인 미르를 만드셨다. 미르는 흡사 용의 생김새 같았고 비늘과 발톱은 강철과 같았으며.. 바다와 같이 거대한 생명력을 지닌 몸과 판 위의 모든생명 위에 군림할 수 있는 왕을 상징하는 권위의 뿔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 미르는 판의 그 어떤 생명보다 강하고 거대했으며.."


호기심과 위엄이 있었다.


그런 미르를 안나는 귀하게 여겨 아끼고 사랑해주었고 미르에게 자연의 권능이라는 능력 까지도 나누어주셨지만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미르는 점점 탐욕스러워졌고 점점 더 안나에게 많은 것을 원했다..


미르는 안나와 세상을 함께 다스리기보다 혼자 독차지하기를 원했고 안나신께 요구했다


그런 미르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못한 안나는 슬퍼하며 미르에게 판의 땅 일부를 조금 나눠 주고는 그를 떠나셨다.


창세기 369년 백일흔번째날 안나신께서 이번에는 두 번째 반려자인 라이오니아를 만드셨다.


사자를 형상화한 라이오니아는 강철도 씹어버리는 강한 이빨과 어디든 날아갈 수 있는 순백의 날개를 가졌고, 금빛이 화려한 아름다운 갈기털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 라이오니아는 판의 그 어떤 생명보다 아름답고 화려했으며 또한 지혜로웠다.


판의 생명 모두는 라이오니아 의 그 완벽한 아름다움을 사랑했고 안나 도 크게 감동하여 그런 라이오니아 역시 사랑하셨다.


그런 라이오니아에게 반한 신께서 시간의 권능을 일부 나누어주셨고 그와 함께 영원히 판을 다스리길 소원했지만 라이오니아는 교만했다.


그는 점차 안나에게 무관심했고 언제나 구속없는 자유로움을 원했다.


이번에도 역시 안나는 안타까움을 뒤로 하고 어쩔 수 없이 라이오니아를 떠나보내야 했다.


창세기 666년 아흔네번째 날 안나신은 세 번째 반려자로 우르네우스를 만들었다.


우르네우스는 뜨거운 불 차가운 냉기에도 버티는 강인한 피부 와 적응력 땅을 갈아버리고 산도 부숴버리는 엄청난 힘과 열정, 불굴의 투지을 주었다.


하지만 그렇게 만들어진 우르네스는 판의 어떤 생명보다 흉측했고 판의 그 어떤 생명보다 불결했지만 그는 반대로 그 어떤 생명보다 열정적으로 관심을 주었고 욕심을 모를 정도로 순수했다.


안나는 그런 순수함에 그 역시 사랑했고 우르네우스에게 땅의 힘 즉 중력의 권능까지 나누워 주었다.


그러나 우르네우스 역시 판을 다스리며 점차 변해갔다 안나가 창조한 생명들은 그를 멸시하며 피했고 긴 세월동안 그런 열등감에 사로잡힌 우르네우스는 결국 분노를 터트렸다,


그리고 흙을 빛어 자신을 닮고 자신 만을 따르는 땅의 생명을 창조하고 다른 생명들과 싸움을 벌렸다 살육을 즐기고 파괴하기만 했다.


그런 우르네우스에게 판의 모든 생명들은 공포에 떨었다.


안나는 또다시 절망 하였고 노여워해 그런 우르네우스와 그가 창조한 창조물을 함께 벌하여 판의 땅속 깊은 곳에 우르골 이라는 지하대륙을 만들고 그를 가두었다.


그리고 창세기 892년 아홉번째날


작가의말

그동안 구독 해주셨던 일곱 분 말 없이 잠수타서 죄송합니다. (꾸벅)

그간 어색하고 부족한 부분 조금씩 수정하고 있었는데 귀차니즘으로 그만..   

안배의 수호자 처음부터 수정해서 다시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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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26. 신들의 의도 19.06.10 8 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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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24. 원치 않은 손님 19.06.07 28 0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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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22. 그건 꿈이었다 생각해라 19.06.05 17 0 19쪽
27 21. 제국의 빈민가 19.06.04 11 0 17쪽
26 20. 모험의 시작 19.06.03 16 0 15쪽
25 19. 웃음 그리고 비명 19.06.02 19 0 17쪽
24 18. 나를 위한 용서 19.06.01 16 0 16쪽
23 17. 수호의 맹세 19.05.31 19 0 13쪽
22 16. 예정된 분란 # 꿈 19.05.30 18 0 11쪽
21 15. 교왕청의 아침 19.05.29 12 0 17쪽
20 14. 침묵 등장 # 인간의 인사법 19.05.28 49 0 14쪽
19 13. 황금 빛 폭팔 19.05.27 15 0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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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10. 내 친구를 먹어? 19.05.24 24 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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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안식의 탑 3-1 19.05.14 23 0 8쪽
5 배달부 크리스 2-2 +2 19.05.14 28 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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