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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으로 익숙하게 다가오던 것들이 여기서는 조금씩 다르니 거기서 오는 차이가 누적 되다보니.. 읽다가 집중이 끊기게 되네요. 조금씩 쌓이던게 객잔에서부터는 의식할만큼이었는지 집중이 여러번 끊기더라고요. 처음 암습 당할 때 3명의 살수가 서로 머뭇거리는 상황.. 실전에 나온 살수들이 서로 눈치주면서 머뭇거리는 건 수준이 낮다.. 라고 생각이 되는데 적월이 처리하는 수법이 너무 다양했고 시간이 너무 오래걸렸다 볼 수 있네요.. 살수들 간의 살육전이면.. 은신, 매복, 함정, 독, 차륜으로 인한 체력, 정신력 소모가 맞지 않나.. 싶음. 지금처럼 정면으로 죄다 몰려가는건 일반 방파에서 한명 죽일 때나 쓰는 방법이 아닌가 함. 그리고 살수라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아야 하는데.. 적 수장이 부하들 갈아먹으면서 그냥 보기만 하는건 아닌 듯 함. 간간히 견제는 하는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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