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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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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널 위에 쓰러져 있습니다. 나이든 젊은이가 일어나서 걸으려고 합니다. 캄캄한 터널 중간쯤. 안도와 기막힘의 함성이 터집니다. 뛰지 않겠다던 놈이 저만치 달려나갑니다.

 끝은 또다른 터널이겠지만, 적어도 제 심장은 뛰고 있습니다. 심장만은 따뜻했습니다. 아직. 그리고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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