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재밌는데. 독자의 입장과 취향은 모두가 다르니 현덕님이 비판을 하는 건 자유지만, 일단 맞춤법과 띄어쓰기부터 정확히 쓰는 게 좋지 않을까요. 우리나라에서 일반적으로 맞춤법과 띄어쓰기는 의견에 힘을 실어주는 중요한 근거가 됩니다. 특히나 이런 소설 플랫폼에서는 그 힘이 큰 비중을 차지하기 마련이죠.
음... '쓸때없는' 은 좀...크네요..
아예 쌩뚱맞은 거짓으로 속이기 보다는 약간의 진실을 섞는 게 속이기 쉬운 편이죠.
바깥이 핵전쟁으로 파멸했다고 시민들에게 알린 것이 아예 거짓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 괴물이 빠른 속도로 번지자 확산속도를 막지 못한 세계 각국에서 핵샤워를 감수하기로 하고 모종의 섬에 자본과 기술을 끌어모아 최후의 방주를 세운 느낌
취향 차이 아닐까. 모든 소설이 내용과 목적이 명확하고 심리묘사보다는 전개에 집중할 수는 없지. 나는 대중적인 시각을 깔보고 무시하는 예술병을 정말 싫어하는데. 그 반대도 싫어한다. 자신이 쓰고 싶은 글을 쓰든, 독자들의 반응을 살피면서 쓰든 그건 자유다. 독자 입장에서 어떤 부분이 간점이라고 생각되면, 내 생각에는 이런 단점이 있는 것같다. 라고 댓글쓰고 끝내라. 불필요하게 사족붙이지 말고.
중세인으로 살다가 사람죽였으면 ptsd 안걸렸을텐데 주인공은 현대인이었다가 중세로 갔으니 ptsd걸릴만 하긴하네요.
하지만 사회적으로 살인자라고 욕먹긴 커녕 사람 많이 죽였다고 영웅으로 칭송받는 사회였을텐데 너무 ptsd가 심하네요.
ptsd관련 소재로 글쓸려면 ptsd공부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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