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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쇠의 서재입니다.

무극멸천록無極滅天錄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완결

글쇠
작품등록일 :
2020.02.26 13:12
최근연재일 :
2020.05.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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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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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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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천지일선창天地壹線槍

DUMMY

귀황치우鬼皇蚩尤

귀황이 된 치우가

법보강탈法寶强奪

법보를 힘으로 빼앗다


무저갱엔 진풍경이 벌어졌다.


생각 없는 약한 귀신은 여전히 치우를 먹이로 생각하며 허겁지겁 다가가고, 생존을 위협받은 강한 귀신은 멀어지려고 애쓴다. 만약 일부가 희생하여 치우를 잡고 있었다면 절반 정도는 도망쳤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모든 귀신이 도망가는 바람에 치우는 자유를 얻었고, 자기 입맛에 맞는 귀신의 힘을 뺏으러 천방지축 날뛰었다.


강한 귀신은 유정뿐이 아니라 태광과 상령도 충만하다. 이들은 적합한 육신만 찾으면 바로 빙의하여 산 사람처럼 움직일 수 있다. 그러한 귀신의 힘을 흡수하며 부족한 태광과 상령이 조금씩 보충되었다.


게다가 귀왕 구묘가 부지런히 수준 낮은 잡기운을 밖으로 배출했기에 치우의 눈동자가 조금 돌아왔다. 그러나 검은자가 너무 작아서 아예 흰자만 보일 때가 덜 흉측했다.


"감히 내 몸을 빼앗으려고?"

욕망에 충실한 치우는 화를 억지로 참지 않았고, 분풀이 대상이 된 귀신은 기운을 빼앗기고 사라져야 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치우의 힘은 점점 강해졌고, 치우가 강해질수록 귀신이 더욱더 빠르게 줄었다.


이는 무저갱 곳곳에 조용히 숨어 지내던 진짜배기들을 끌어냈다.


귀신은 햇빛도 달빛도 싫어하며 오행의 기운도 기피한다. 귀신이 너무 많아 늘 귀기가 충만한 무저갱은 이들에게 참으로 안락한 보금자리다.

만약에 귀신이 너무 줄면 음양과 오행의 기운이 무저갱에 침입할 것이고, 안락한 보금자리가 가시방석이 되는 건 순식간이다.


가장 먼저 치우를 찾아온 건 대력강귀大力剛鬼였다. 치우가 즐겨 부르는 대력원귀보다 약하지만, 대력원귀보다 말이 훨씬 잘 통한다. 치우는 만살광귀를 뺀 모든 귀신과 말이 통하기에 굳이 대력강귀를 부르지 않았다.


즉, 치우로서도 처음 보는 상대라는 뜻이다.


"탐나는 몸이로다. 칠백柒魄의 균형이 놀랍구나."

탐나는 육신을 발견한 대력귀는 흐뭇한 웃음을 지었다.


칠백은 시구屍狗·복시伏矢·작음雀陰·탄적呑賊·비독非毒·제예除穢·취폐臭肺의 일곱이다. 주로 정신을 주관하며 육신에 영향을 주는 삼혼과 반대로, 칠백은 주로 육신을 주관하며 정신에 영향을 끼친다. 특히 유정의 관할에 있는 욕망과 관련이 크다.


태어날 때 삼혼이 불균형해도 칠백이 훌륭하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 칠백은 밭과 같고 삼혼은 밭에서 자라는 나무 비슷한 존재다. 밭이 훌륭하면 종자가 나쁜 나무도 잘 자랄 수 있고, 나무가 훌륭하게 자라 과일을 맺으면 밭에도 도움이 된다.


사람이 죽으면 삼혼은 함께 혹은 따로 삼계윤회환으로 가고 칠백은 그대로 사라진다. 세상에 귀신이 넘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죽어서 칠백과 분리되더라도 다른 칠백을 찾아 짝을 지으면 참 좋으련만, 칠백은 육신과 연결이 강하여 죽음과 함께 흩어진다.


짧게 말하면, 치우의 훌륭한 육신은 어느 정도 힘을 갖춘 귀신들이 바라마지 않는 보물이다.


대력강귀의 공격은 동주철갑을 무시하고 치우의 몸에 닿았다. 처음 느끼는 강력한 공격에 치우는 그제야 대력귀한테 주의를 돌렸다.

대력귀가 나타난 걸 모르는 건 아니지만, 짧은 기간에 대량의 귀기를 흡수하는 바람에 제정신이 아니었다. 그저 욕심나는 기운을 고르는 데 집중하다 보니 대력귀의 출현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너 성가셔."

치우는 짜증을 내며 대력귀의 목을 콱 틀어쥐었다. 대력귀는 삼혼 중에 유정의 기운이 가장 강하기에 치우가 원하는 귀신이 아니다. 치우에겐 상령이 강한 영리귀나 태광이 강한 지박귀地縛鬼 따위가 필요했다.


대력귀는 치우의 손에 잡힌 채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걷어찼다. 그러나 치우에게 아무 위해도 끼칠 수 없었다. 그리고 대력귀의 귀력이 목을 잡은 치우의 손을 통해 태극보인으로 줄줄 흘러들었다.


비록 유정이 강한 대력귀가 치우의 입맛에 꼭 들어맞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별로인 건 아니었다. 그냥 유정뿐인 잡귀들보다 백배 천배 나았고, 유정의 순도가 훨씬 높아 구묘가 잡기운을 배제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대력귀의 건장하던 몸이 어느새 서리 맞은 풀처럼 축 늘어졌다. 치우는 얼마 안 남은 기운에 집착하지 않고 대력귀를 버렸다. 치우 주변을 서성이던 잡귀들이 대력귀의 몸에 들러붙어 얼마 안 남은 기운을 쪽쪽 빨았다.


양은 얼마 안 되어도 질이 높아 잡귀들한텐 진수성찬이나 다름없었다.


그렇게 태광과 상령을 보충하며 어느 정도 정신을 차린 치우는 천강도를 꺼냈다. 태극보인을 돌리는 걸 멈추고 기운이 별로인 잡귀들은 칼로 벴다.


유정의 흡수는 자제하며 태광과 상령이 많은 귀신 위주로 힘을 빼앗으며 눈동자가 조금씩 커졌다.


"여길 무너뜨려."

갑자기 들려오는 자신의 목소리에 치우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곁에 누가 있거나 하면 장난으로 치부했겠지만, 무저갱엔 귀신 빼고 치우만 있었다.


"누구야?"

"이름은 이미 알고 있잖아. 나 구묘야."

"구묘가 사람이었어?"

"난 고양이야."


"왜 여길 무너뜨려야 하는데?"

치우는 구묘를 의심하는 게 아니라 순수하게 궁금해서 물었다.

"넌 이미 한계 이상의 힘을 몸에 담았다. 더 담으면 몸이 못 버틸 거야."


삼혼이 나무이고 칠백은 밭이다. 지금 치우의 밭에는 나무가 너무 많다.


"괜찮아. 넌 내 칠백만 생각하고 태극보인은 생각지 않았구나."

말을 마친 치우는 구묘의 조언을 무시하고 계속 강한 귀신들을 잡아 흡수했다. 치우가 멈춘 건 눈동자가 평소와 똑같이 돌아온 후였다.


"여길 무너뜨리고 나가. 밖에서 오작을 찾아 귀력을 흡수했다고 솔직히 말한 다음 도움받아. 오작이라면 방법이 있을 거야. 그럼, 나 고양이 한다."

말을 마친 구묘가 사라졌다.


치우는 천강도를 잡고 정신을 집중했다. 멸천공의 '고후실敲厚實 기진탁음氣震濁陰'의 구결이 여기에 딱 알맞다. 비록 음양오행에 속하지 않는 귀기지만, 굳이 따지면 음에 가깝다.


멸천공의 경지가 오작보다 부족한 치우는 허공에 기운을 뭉쳐 진동케 하는 건 어렵다. 그래서 손에 잡은 천강도를 진원으로 했다.


천강도에 뭉친 기운이 갓 생긴 심장처럼 팔딱였다. 조금씩 시간이 흐르며 주변의 귀기들이 진동에 동조했고, 진동이 점점 넓게 퍼졌다.


약 이틀 정도 걸려서 천강도에서 시작한 진동이 무저갱 전체로 퍼졌다.


치우는 정신을 전에 없이 집중한 후, 갑자기 박자에 변화를 줬다. 일부는 천강도의 새로운 박자를 따랐고 일부는 원래대로 진동했다.

서로 다른 두 진동이 충돌하며 어마어마한 힘을 발산했다.


음의 기운을 상대하는 방식으로 시작했지만, 마무리는 양의 기운을 상대하는 법을 섞었다. 이는 치우와 오작이 상상만 하던 방식으로, 실질적으로 펼치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조금 답답한 펑 소리와 함께 무저갱이 무너졌다. 치우의 몸은 다시 창녕궁 대전으로 돌아갔고, 치우를 피해 도망 다니던 온갖 귀신과 수를 헤아릴 수 없는 잡귀들이 북망산에 풀려났다.


"무저갱이 하늘에 있었구나."


해인지 달인지 정체가 모호한 빛 덩이가 사라졌다.


그때, 환혼노조 곁에 서 있던 검은 장포가 풀썩 쓰러졌다. 아주 잠깐의 시간이 흐르고 검은 장포와 면사가 삭아 없어지며 안에 있던 존재의 정체가 드러났다.


안에 있던 건 살점 하나 없이 깨끗한 뼈였다. 단, 두개골을 비롯한 모든 뼈에 주문이 새겨진 것만 평범한 뼈와 달랐다.


"우린 혼이 떠나고 백만 남은 불쌍한 사람들이다. 무저갱에 귀신을 모아 놓고 그걸로 혼을 대체했는데, 네놈이 다 망쳤구나."

귀골이 면사를 벗어던지며 말했다.

"넌 멀쩡하잖아."


"난 저들과 다르니까."

흰 장포까지 벗어던진 귀골은 뼈밖에 없는 몸을 드러냈다.

"내가 환혼노조라고 불리는 이유다."


대부분 사람 눈엔 안 보이겠지만, 치우의 눈엔 귀골의 뼈에 들러붙은 수많은 귀신이 보였다. 귀골은 귀신들을 몸에 강제로 잡아두는 거로 사라진 삼혼을 대체했다.


"그거 다 산 사람한테서 뽑아낸 거지?"


죽음을 앞둔 혼은 삼계윤회환으로 들어갈 준비를 한다. 그래서 죽어 귀신이 된 영혼을 강제로 붙잡는 건 어렵다. 그러나 죽음을 예상치 못하고 초혼번에 뽑힌 혼은 삼계윤회환으로 가려는 의지가 약하다.


그러한 혼들로 귀골은 무저갱에만 의지하지 않고도 뼈다귀 몸을 유지했다. 혼의 힘이 충분하면 북망산을 나가 자신의 혼을 찾아보려 했는데, 치우의 출현과 함께 무저갱이 사라지고 제자와 부하도 대부분 잃게 되었다.


"이제 내게 남은 길은 하나밖에 없구나. 성에 차지는 않지만, 네 몸을 빼앗아야겠다."


말을 마친 귀골은 허공에서 초혼번을 꺼냈다.


"강탈, 강제계약强制契約."

치우는 귀골이 주문을 펼치기도 전에 강제계약을 발동했다. 초혼번이 부르르 떨리더니 귀골의 손을 뿌리쳤다. 당황한 귀골은 주문을 외워 치우의 강제계약을 방해했다.


그러나 치우는 귀황鬼皇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귀력을 몸에 지녔다. 초혼번으로선 치우의 위엄과 유혹 모두 거부하기 힘들었다.


파삭 소리와 함께 귀골의 팔 하나가 부러졌다. 초혼번을 잃으면서 몸에 잡아둔 영혼의 일부가 떠난 탓이었다.


초혼번이 치우의 손에 잡히자 귀골의 남은 뼈가 단번에 부서졌다. 치우는 여전히 온전히 남아서 딱딱거리는 귀골의 두개골을 발로 꾹 밟아 부숴버렸다.


북망산을 감싸던 결계가 사라졌고, 치우의 눈에 바닥에 쓰러진 오작과 오작의 목을 창날로 쑤시는 적무혈의 모습이 들어왔다.


"안돼!"


치우의 외침은 적무혈과 오작에게 전달되지 않았다.


적무혈은 초혼번을 독점한 환혼노조에게 반기를 들다가 쫓겨났다. 적무혈 역시 환혼노조처럼 귀신이나 영혼을 몸에 잡아둘 수 있다. 쫓겨난 후 북망산의 보물을 탐내고 들어오는 자들의 영혼을 뽑아 몸에 가두며 만일을 대비했다.


환혼노조는 무저갱이 사라지자 바로 치우의 몸을 빼앗으려 했다. 귀신을 몸에 직접 붙였지만, 무저갱에 전혀 의지하지 않은 건 아니었다.


그건 적무혈 역시 마찬가지였다. 방문자의 영혼을 뽑아 몸에 가두긴 했지만, 환혼노조보다 무저갱에 의지하는 부분이 훨씬 컸다. 그래서 무저갱이 사라지자 오작의 몸을 빼앗을 생각부터 떠올렸다.


그게 오작에겐 천행이었다.


적무혈이 심장을 노렸다면 피하는 게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적무혈은 오장육부를 다치게 하지 않으려고 목을 노렸다. 목이 비록 수많은 기운이 흐르는 통로이긴 하지만, 오행의 기운이 머무는 오장육부를 다치는 것보단 회복이 쉽다.


적무혈은 자단보다도 높은 수준의 관일홍을 펼쳤다. 그러나 놀랍게도 오작은 필살의 공격을 피했다. 피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똑같은 관일홍 초식을 펼쳐 적무혈의 목을 노렸다.


뼈만 있는 적무혈의 목이 당연히 살과 근육까지 있어 넓은 오작의 목보다 적중이 어렵다. 그러나 적무혈은 오작의 찌르기를 피하지 못했다.


"그게 뭐냐?"

머리와 분리된 적무혈의 몸은 순식간에 가루가 되어 흩날렸다. 그리고 두개골 역시 조금씩 검게 변해갔다.


"천지일선天地壹線입니다. 당신의 창술을 보고 영감을 얻었습니다."

오작은 엉킨 기운을 천천히 정리하며 말했다. 방금 공격을 펼친 후 입 놀릴 힘밖에 남지 않았다.


"내 마지막 공격이 왜 실패했지?"

"강한 초식을 펼치는 게 아니라 가장 잘하는 초식으로 공격해야 했습니다."


"아니야. 가장 강하고 가장 잘하는 초식이야. 내가 펼칠 수 있는 가장 강하고 확실한 공격이었어."

"관일홍은 곡선을 그리는 초식입니다. 그래서 곧은 창으로 펼쳐야 합니다."

오작의 말에 적무혈의 두개골은 이빨을 딱딱 부딪치며 대꾸하지 못했다.


"당신은 그저 창술槍術을 익혔을 뿐, 창법槍法을 고민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상대를 제압하는 강한 힘에 집착했습니다. 당신은 자신이 진정으로 강해지는 게 뭔지 고민한 적 없을 겁니다."


파삭 소리와 함께 턱이 조금 바스러졌다.


"힘을 키워 타인을 이기거나 죽이는 거로 자신의 강함을 증명하는 거. 그건 상대적 증명입니다. 당신이 추구한 건 이런 표면적인, 아주 수준 낮은 강함이었습니다. 진정한 강함은 굳이 누구와 비교하지 않아도 되는 그런 겁니다."


"날이 휜 당신의 창은 관일홍의 위력을 극대화합니다. 그러나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게 있기 마련. 대신 당신의 관일홍은 곧은 창으로 펼쳤을 때와 달리 피하기 쉽습니다."


혈편복의 영지에서 풍운십삽기를 죽일 때 살짝 휜 창을 썼던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


"당신이 뭣 때문에 뒤가 없는 공격을 펼쳤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아쉽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당신이 진 건 내가 강해서가 아니라 당신이 부족해서입니다. 실패나 성공의 요인을 밖에서 찾으려고 하지 마십시오."


말을 마친 오작은 바람에 날려 조금씩 사라지는 적무혈의 두개골을 바라봤다. 순수 재능만 따지면 오작이나 자단을 수십 배 능가하는 자다. 그러나 정신 수양의 부족과 잘못된 목적의식으로 애송이나 다름없는 오작의 손에 죽어버렸다.


'푹 자고 싶다.'


"형, 형. 나 살려줘."


그러나 멀리서 빠른 속도로 달려오는 치우가 오작에게 쉴 틈을 주지 않았다.


작가의말

탐나는 육신을 발견한 대력귀는 흐뭇한 웃음을 지었다 - 무협

탐나는 육신을 발견한 대력귀는 므흣한 웃음을 지었다 - 야설

탐나는 육신을 발견한 대력귀는 에너지 계측기를 꺼냈다 - SF

탐나는 바디를 캐치한 리치는 스윗한 스마일을 지었다 - 판타지

탐나는 육신을 발견한 대력귀는 허락도 없이 상대 팔다리를 주물렀다 - 스포츠 중에서도 야구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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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외전 - 난 늘 나 자신과 싸워. 20.05.18 1,013 41 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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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외전 - 고니를 아냐구요? +6 20.05.17 1,188 38 34쪽
126 선악종난분善惡終難分 +8 20.05.17 1,451 39 13쪽
125 진탁록대전眞濁鹿大戰 +4 20.05.17 1,091 32 16쪽
124 불괴화첨창不壞火尖槍 +4 20.05.16 1,124 39 13쪽
123 삼추여일일參秋如壹日 +8 20.05.16 1,086 36 13쪽
122 태상노소군太上老少君 +4 20.05.16 1,176 38 13쪽
121 체제대붕궤體制大崩潰 +7 20.05.15 1,100 39 13쪽
120 일수분승부壹手分勝負 +6 20.05.15 1,122 39 13쪽
119 일기적천용壹騎敵仟勇 20.05.15 1,176 36 13쪽
118 만인대회전萬人大會戰 20.05.14 1,181 37 13쪽
117 침암불괴신砧巖不壞身 +4 20.05.14 1,107 37 13쪽
116 축융봉전투祝融峰戰鬪 +4 20.05.14 1,126 35 13쪽
115 귀화명명소鬼火冥冥燒 +8 20.05.13 1,138 34 13쪽
114 백천귀일해佰川歸壹海 +2 20.05.13 1,119 37 13쪽
113 금환탁일계金煥琢日鷄 +2 20.05.13 1,109 38 13쪽
112 금계산전투金鷄山戰鬪 20.05.12 1,118 38 13쪽
111 북부대혼란北部大混亂 +2 20.05.12 1,080 39 13쪽
110 천범인양계天凡人兩界 +2 20.05.12 1,154 35 13쪽
109 창녕산비고蒼寧山秘庫 +8 20.05.11 1,191 39 13쪽
108 고수간대결高手間對決 20.05.11 1,084 37 13쪽
107 반룡돌화창盤龍突火槍 +4 20.05.11 1,229 37 13쪽
106 무법사무혼武法士無魂 +6 20.05.10 1,161 42 13쪽
105 흑제즙선기黑帝汁先紀 +6 20.05.10 1,138 40 13쪽
104 강풍노위파强風蘆葦擺 20.05.10 1,149 42 13쪽
103 합력인흑제閤力引黑帝 +2 20.05.09 1,169 34 13쪽
102 수화불상용水火不相容 20.05.09 1,176 32 13쪽
101 비경흑수해秘境黑水海 +4 20.05.09 1,128 39 13쪽
100 북해빙령도北海氷靈島 +4 20.05.08 1,220 38 13쪽
99 선천보무령先天寶巫鈴 +2 20.05.08 1,187 35 13쪽
98 치우목춘우蚩尤沐春雨 +2 20.05.08 1,176 35 13쪽
97 거인족과보巨人族誇父 +2 20.05.07 1,276 36 13쪽
96 도혈조참사盜血造慘事 +2 20.05.07 1,199 36 13쪽
95 남화미교주南華芈敎主 20.05.07 1,254 35 13쪽
94 암제현빈씨暗帝玄牝氏 20.05.06 1,265 38 13쪽
93 조호이산계調虎離山計 +2 20.05.06 1,264 37 13쪽
92 좌산관호투坐山觀虎鬪 20.05.06 1,235 38 13쪽
91 필살십절진必殺什絶陣 +4 20.05.05 1,335 45 13쪽
90 금오도금령金鰲島金靈 +2 20.05.05 1,273 40 13쪽
89 무량급법보無量級法寶 20.05.05 1,249 44 13쪽
88 청룡해구원靑龍解舊怨 +2 20.05.04 1,334 40 13쪽
87 왕세손치우王世孫蚩尤 +4 20.05.04 1,206 43 13쪽
86 천도시환술天道屍還術 20.05.04 1,218 37 13쪽
85 동부통일전東部統壹戰 +2 20.05.03 1,293 36 13쪽
84 자봉진용산自封秦龍山 +5 20.05.03 1,265 40 13쪽
83 명화화귀단暝火化鬼丹 +4 20.05.03 1,260 41 13쪽
82 자창대진창刺槍對震槍 +4 20.05.02 1,307 44 13쪽
81 일발동전신壹髮動全身 +6 20.05.02 1,306 42 13쪽
80 선왕대봉각蟬王大封殼 +3 20.05.02 1,338 38 13쪽
79 금의대모왕金蟻大母王 +2 20.05.01 1,403 39 13쪽
78 태곳적마수太古的魔獸 +4 20.05.01 1,350 40 13쪽
77 혼원무극창混元無極槍 20.05.01 1,281 40 13쪽
76 적단요수촌跡斷妖獸村 +4 20.04.30 1,563 41 13쪽
75 빙령도설영氷靈刀雪榮 +4 20.04.30 1,312 38 13쪽
74 허신귀곡자虛神鬼谷子 +2 20.04.30 1,272 41 13쪽
73 치우대마왕蚩尤大魔王 +4 20.04.29 1,333 42 13쪽
72 음양합주기陰陽閤呪技 +4 20.04.29 1,384 43 13쪽
71 치우대왕모蚩尤對王母 20.04.29 1,347 36 13쪽
70 합체자폭기閤體自爆技 +4 20.04.28 1,310 38 13쪽
69 백제백초거白帝白招拒 20.04.28 2,320 40 13쪽
68 도산반도령桃山蟠桃嶺 +4 20.04.28 1,336 42 13쪽
67 백호일침법白虎壹針法 +2 20.04.27 1,356 40 13쪽
66 원령급화보元靈級火寶 +2 20.04.27 1,383 42 13쪽
65 명화접화검瞑火蝶化劍 20.04.27 1,427 38 13쪽
64 귀곡멸살도鬼哭滅殺刀 +6 20.04.26 1,425 48 13쪽
63 천리도주행仟里逃走行 +14 20.04.25 1,469 46 13쪽
62 백요헌백기佰妖獻佰技 +3 20.04.24 1,508 42 13쪽
61 요수촌난전妖獸村亂戰 20.04.23 1,550 47 13쪽
60 영예주반서永蘂呪反噬 +2 20.04.22 1,567 43 13쪽
59 마수청동랑魔獸靑銅狼 +2 20.04.21 1,537 45 13쪽
58 인면홍지주人面紅蜘蛛 +4 20.04.20 1,496 49 13쪽
57 헌원인자검軒轅仁慈劍 +2 20.04.19 1,689 48 13쪽
56 형산노양궁衡山老陽宮 +8 20.04.18 1,617 51 13쪽
55 최강삼태극最强參太極 +8 20.04.17 1,555 50 13쪽
54 진태극보인眞太極寶印 +3 20.04.16 1,501 54 13쪽
» 천지일선창天地壹線槍 +2 20.04.15 1,562 50 13쪽
52 망아오진수忘我悟眞髓 +7 20.04.14 1,579 48 13쪽
51 창왕적무혈槍王赤無血 +5 20.04.13 1,581 46 13쪽
50 다인화첨창多刃花尖槍 +4 20.04.12 1,643 52 13쪽
49 반고개천부盤古開天斧 +4 20.04.11 1,593 50 13쪽
48 요마급화보妖魔級化寶 20.04.10 1,613 49 13쪽
47 이동형영지移動型領地 +2 20.04.09 1,669 52 13쪽
46 지혜조소오智慧鳥素烏 +1 20.04.08 1,652 55 13쪽
45 작별대별산作別大別山 +3 20.04.07 1,643 49 13쪽
44 세한지송백歲寒知松栢 +9 20.04.06 1,644 50 13쪽
43 삼계윤회환參界輪廻環 +4 20.04.05 1,744 51 13쪽
42 통합절대감統閤絶對感 +7 20.04.04 1,671 53 13쪽
41 괴산복중동怪山腹中洞 +6 20.04.03 1,769 56 13쪽
40 유안무주요有眼無珠妖 +4 20.04.02 1,750 55 13쪽
39 연묘불가언緣妙不可言 +7 20.04.01 1,886 56 13쪽
38 여요득법술女妖得法術 +2 20.03.31 1,824 56 13쪽
37 백팔금침법佰捌金針法 +3 20.03.30 1,829 54 13쪽
36 일석천층낭壹石仟層浪 +3 20.03.29 1,835 51 13쪽
35 궤계기구왕詭計欺玖王 +2 20.03.28 1,934 54 13쪽
34 황금무법리黃金無法里 +6 20.03.27 1,928 57 13쪽
33 무법요수촌無法妖獸村 +3 20.03.26 1,919 54 13쪽
32 대력우마왕大力牛魔王 +5 20.03.25 1,915 56 13쪽
31 마보구마소魔寶驅魔蕭 +5 20.03.24 1,914 64 13쪽
30 경계수비사境界守備蛇 +3 20.03.23 1,970 53 13쪽
29 각룡득풍익角龍得風翼 +3 20.03.22 1,988 57 13쪽
28 조사탈구피助蛇脫舊皮 +7 20.03.21 1,899 57 13쪽
27 누의난감악螻蟻難撼岳 +5 20.03.20 1,987 62 13쪽
26 신로견일멸晨露見日滅 +3 20.03.19 1,979 55 13쪽
25 혈령화요단血靈化妖丹 +7 20.03.18 2,009 63 13쪽
24 법력소모전法力消耗戰 +3 20.03.18 1,964 56 13쪽
23 암주결승법暗呪結繩法 +6 20.03.17 1,996 61 13쪽
22 무태극즉순無太極卽純 +5 20.03.16 2,092 57 13쪽
21 청익혈편복靑翼血蝙蝠 +11 20.03.15 2,087 59 13쪽
20 풍운십삼기風雲什參騎 +4 20.03.14 2,296 61 13쪽
19 둔각파란출臀角破卵出 +9 20.03.13 2,187 63 13쪽
18 하충하어빙夏蟲何語氷 +4 20.03.13 2,249 65 13쪽
17 선천급영보先天級靈寶 +9 20.03.12 2,335 68 13쪽
16 의심생암귀疑心生暗鬼 +3 20.03.11 2,287 60 13쪽
15 접인대귀령接引對龜靈 +5 20.03.10 2,393 67 13쪽
14 봉래구령도蓬萊龜靈島 +8 20.03.09 2,576 66 13쪽
13 풍뇌감대해風雷撼大海 +7 20.03.09 2,820 67 13쪽
12 탁몽고흉길托夢告兇吉 +4 20.03.08 3,211 73 13쪽
11 치우탄귀단蚩尤呑鬼丹 +6 20.03.07 3,703 75 13쪽
10 비조욕유영飛鳥欲遊泳 +4 20.03.06 3,944 80 13쪽
9 교탈청룡주巧奪靑龍珠 +6 20.03.05 4,089 79 13쪽
8 일망포수조壹罔捕數鳥 +2 20.03.04 4,593 81 13쪽
7 오작논중죄烏鵲論衆罪 +5 20.03.03 5,050 90 13쪽
6 오작우치우烏鵲遇蚩尤 +8 20.03.02 5,507 95 13쪽
5 독구탐준마毒丘貪駿馬 +5 20.03.01 6,121 99 13쪽
4 벽력혼원수霹靂混元手 +10 20.02.29 7,031 122 13쪽
3 동해천일도東海天壹島 +5 20.02.28 8,366 115 13쪽
2 멸천칠절공滅天柒絶功 +10 20.02.27 11,213 113 13쪽
1 기혈홍영창嗜血紅纓槍 +34 20.02.26 20,249 15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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