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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쇠의 서재입니다.

무극멸천록無極滅天錄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완결

글쇠
작품등록일 :
2020.02.26 13:12
최근연재일 :
2020.05.21 06:00
연재수 :
13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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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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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멸천칠절공滅天柒絶功

DUMMY

총각총명總角聰明

어린 소년은 유독 총명하여

능릉칠기能凌柒氣

일곱 기운을 다스릴 수 있구나


해가 서쪽으로 기울며 바위산 그림자를 길게 늘였다. 마적들의 소굴을 차지하고 수련한 지 보름 되는 날. 바람마저 잦아들어 고요한 공터에서 오작의 손이 현란하게 움직인다.


"심기합일心氣閤壹!"


자단의 호통에 오작은 움찔하며 수련을 멈추고 들끓는 뱃속의 기운을 안정시켰다.


기운을 수습한 오작은 자신이 뭘 실수했는지 고민하며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이어지는 훈계를 기다렸다. 평소엔 누구보다 자상한 숙부지만, 무공 수련에 관해선 세상 엄격했다.


"수련은 언제나 진지하게! 내 당부를 벌써 잊었더냐!"


"부끄럽습니다. 불시에 흥이 차올라서 주체하지 못했습니다."


멸천칠절공을 수련하던 오작은 등골을 타고 오르는 상쾌하고 짜릿한 기운을 느꼈다. 이는 자신도 모르는 깨달음을 얻었거나 경지가 조금이라도 오른 신호다.


자단과 같은 고수는 수련이나 실전에서 깨달음을 얻고 경지가 올라도 명경지수明鏡止水와 같은 평정을 유지할 수 있지만, 경험이 형편없이 적은 오작에겐 몹시 어려웠다.


그래서 배운 적도 없는 방식으로 내공을 움직였고, 무공 구결과 미세하게 다른 흐름을 감지한 자단이 야단을 부렸다.


"수련에선 초식과 기의 흐름을 정확히 맞추는 데 집중해라. 평소 기가 제멋대로 날뛰게 놔두면 실전에서도 통제를 벗어나려고 한다. 기는 너의 것이지만, 너의 것이 아니기도 하다. 수련은 기를 어르고 달래서 친구가 되고 주인이 되는 과정이다."


기가 통제를 벗어날 때마다 들었던 훈계지만, 오작은 처음 듣는 사람처럼 집중했다. 머리로 아는 말이어도 귀 기울여 들으면 가끔 의외의 수확이 생길 때가 있다.


"방금은 기가 흐르고 싶은 방향으로 가게 했습니다.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만 움직이는 것보다는 가끔 이렇게 놔주는 게 친해지는 비결이 아닐까요?"


자단은 총명한 조카의 되물음에 마음이 대단히 흡족했으나 겉으로 내색하지 않았다.


"걸음마도 못 뗀 놈이 하늘부터 날려고?"


사부 밑에서 십 년 동안 찌르기 하나만 수련했던 자단은 기초가 얼마나 중요한지 누구보다 뼈저리게 느꼈다.

자질이 평범하고 뚝심밖에 내놓을 게 없었던 자단이 북부 제일의 고수는 물론 천하제일로도 가끔 거론되는 건 모두 십 년 동안 꾸준히 했던 기초 수련 덕분이다.


"우선은 가르친 대로 익혀라. 네 몸에 맞게 바꾸는 건 저주가 풀린 다음에 해도 늦지 않다."


오작은 육체가 성장하지 않는 저주에 걸렸다. 저주의 기운이 방해하는 바람에 기의 흐름이 다른 수련자보다 훨씬 제멋대로다.


태어날 적 모습 그대로 살다가 현무루玄武淚를 복용하여 삼 척까지 자랐고, 이번에 주작란을 삼키고 육 척(1m)이 되었다.

저주의 기운이 꽤 사라졌지만, 자단은 하나밖에 없는 혈육의 안위를 두고 작은 방심도 할 수 없었다. 자신이 지켜볼 때만 멸천칠절공을 수련케 했으며, 조금이라도 기의 흐름이 흐트러지면 바로 멈추게 했다.


"명심하겠습니다."


영리한 조카는 꾀를 부려 속에 없는 말을 뱉는 성격이 아니다. 명심하겠다는 건 자단의 훈계를 이해하고 받아들였다는 뜻이다.


흡족한 자단은 얼굴에 옅게 피어오르는 웃음을 결국 숨기지 못했다. 자단에게 있어 오작은 그저 조카가 아니라 친자식이나 매한가지다.


"좋아. 내친김에 멸천공이 어느 정도 경지를 이뤘는지 확인해 보자꾸나."


말을 마친 자단은 준비할 여유도 안 주고 바로 주먹을 내질렀다. 오작 역시 가끔 있던 일이어서 허둥대지 않고 대응했다.


홍수 혹은 눈사태와 같은 기운이 오작을 덮쳤다. 숙부가 자신을 해치지 않을 거라고 머리론 알지만, 흉흉한 기세에 오작은 오금이 저렸다.


"도홍류堵洪流 기단현수氣斷玄水."


오작이 멸천칠절공의 핵심 구결을 소리 내어 읊으며 자단이 쏜 기운을 공격했다. 손날로 날카롭게 벼린 기가 자신을 공격하는 거센 기운을 여러 토막으로 잘랐다. 월아인月牙刃으로 성난 파도처럼 끊임없이 덮칠 것 같던 기운에 고삐를 채우고, 저홍패抵洪壩로 장벽을 만들어 힘 빠진 자단의 기운을 멈춰 세웠다.


'천성인가? 아니면 내 거친 성정에 영향을 받은 건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기운에 저항할 때 방법은 여러 가지다. 오작이 선택한 건 도단류堵斷流의 수법으로, 흐름을 잘라 위력을 줄이는 아주 적극적인 대처 방식이다.


소홍류疏洪流 기도현수氣導玄水.

소도류疏導流는 거센 흐름을 작은 힘으로 비껴가게 하는 방식이다. 아주 적은 힘으로 강한 공격을 흘리는 수법으로, 도단류보다 더 섬세한 운기가 필요하다.

저주로 기운 통제에 어려움을 겪는 오작이긴 하지만, 자질이 하도 출중하여 정신만 제대로 집중하면 어렵지 않게 펼칠 수 있다.


그런데도 도단류를 선택했다는 건, 흉신악살로 불리는 자단의 영향을 받았거나 천성이 거칠다는 뜻이다.


"이것도 받아봐라."


자단은 오작에게 쉴 틈을 안 주고 두 번째 공격을 이어갔다. 이글이글 타오르는 불덩이가 자단의 주먹에서 튀어 나가 오작의 얼굴을 노렸다.


"식왕열熄旺熱 기멸적화氣滅赤火."


오작은 침착하게 저홍패의 장벽을 우그려서 불덩이를 감쌌다. 바깥 기운과의 접촉을 철저히 차단한 후 힘으로 불을 꺼뜨렸다.


식멸류熄滅流 역시 도단류처럼 매우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대응 방법이다.


최왕열催旺熱 기소적화氣消赤火.

최소류催消流는 불길을 오히려 키우는 방식이다. 자단이 쏜 기운은 외부 기운과 충돌하는 거로 큰 위력을 내기에 수명 제한이 있다.

최소류는 그러한 충돌을 도와 기운이 빠르게 사라지게 하는 방식이다. 기운이 훨씬 강해져서 위험 부담이 있긴 하지만, 소도류처럼 적은 힘으로 큰 기운을 해결하기에 대부분 수련자가 선택하는 방식이다.


"또 간다. 그리고 다음부턴 경고 없이 공격한다."


죽은 별이 떨어지며 생긴다는 운석隕石처럼 단단히 뭉친 기운이 오작의 하체를 노렸다. 앞선 두 공격과 달리 머리나 몸을 목표로 했다간 자칫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그나마 덜 위험한 다리를 골랐다.


"용견침鎔堅沈 기화백금氣化白金."


오작은 양손을 앞으로 뻗고 땀을 뻘뻘 흘리며 조금씩 물러났다. 제대로 던진 돌팔매처럼 빠르게 날아가던 기운이 저홍패의 저지에 달팽이 걸음처럼 느려졌다. 그래도 완전히 멈추지는 않았기에 오작은 저홍패의 장벽이 깨지지 않게 조심하며 조금씩 뒤로 물러나야 했다.


오작이 선택한 용화류鎔化流의 수법이 자단의 단단하게 뭉친 기운을 천천히 녹였다. 비록 앞의 두 공격과 비슷한 양의 기운이지만, 뭉친 수준이 달라 오작도 빠르게 해결하지 못했다.


쇄견침碎堅沈 기전백금氣剪白金.

강한 기운을 정면에서 맞서며 힘으로 녹이는 용화류와 달리, 쇄전류碎剪流는 약한 틈을 공략하여 단단한 것을 쪼개는 방식이다.


아무리 대단한 고수여도 자신의 기운을 균일하게 뭉치는 건 어렵다. 기운의 미세한 밀도 차이를 감지하여 공격하는 게 몹시 어렵긴 하지만, 평소 봐온 오작의 총명함이라면 무식하게 힘으로 해결하는 용화류보단 쇄전류가 더 성미에 맞아야 한다.


'내 탓인가? 빛나는 별이 될지도 모르는 아이를 내가 망친 건가?'


속으로 자책하면서도 자단은 손속을 늦추지 않았다. 자신이 쏘아낸 기운이 사라지자마자 미리 언질 줬던 것처럼 경고 없이 공격했다.


자단이 방출한 기운은 봄비를 한껏 머금은 대나무처럼 생기가 넘치고 탄성이 강했다. 기운이 여러 토막으로 잘려도 약해지지 않고, 강한 힘으로 없애거나 녹이기도 어렵다.


"진무록盡茂綠 기열청목氣裂靑木."


손날과 손바닥으로만 대응하던 오작이 처음으로 주먹을 쥐었다. 자단의 기운을 향해 뻗는 오작의 주먹에서 여러 가닥의 내공이 뽑혀 나왔다.


'벽암권劈岩拳은 경지에 이르렀구나.'


진열류盡裂流는 여러 가닥의 힘으로 상대 기운을 잡아 둔 다음 한 가닥의 강한 힘으로 때려서 쪼개는 방식이다.

월아인이나 저홍패와 달리 벽암권은 경지에 이르렀다. 덕분에 이번 공격이 앞선 셋보다 위력은 약해도 대처가 훨씬 어려운데, 오작은 쉽게 처리했다.


황무록荒茂綠 기고청목氣枯靑木.

황고류荒枯流는 무공보단 법술에 훨씬 가까운 방식이다. 상대 기운이 활력을 잃게 만드는 악랄한 수법으로, 펼치기가 무척 어렵다.

총명하고 자질이 출중한 오작도 황고류는 어려울 거라는 게 자단의 판단이다.


'아니다. 어쩌면 저주 때문에 법술을 제대로 못 펼치는 몸이어서 이런 선택을 했을지도 모른다.'


문득 드는 생각을 잠시 뒤로 하고 자단은 다음 공격을 날렸다.


운석처럼 단단하게 뭉치진 않았지만, 겹겹이 쌓이고 엉켜서 훨씬 타격에 강한 기운이 허공에 생겨났다.

공격보다는 수비에 많이 쓰이는 기운이기에 오작은 여유롭게 숨을 고르며 날뛰는 기를 가다듬었다.


"해고응解固凝 기산황토氣散黃土."


오작은 해산류解散流의 수법으로 단단히 뭉친 기운을 바깥부터 한 층씩 깎아냈다. 이번에 사용한 수법은 기를 날리는 월아인이 아닌 기를 뭉쳐서 무기처럼 쓰는 월영인月盈刃이다.


월영인으로 만든 월부月斧의 모습이 흐릿한 걸 보니 이건 경지라고 할 것도 없었다. 그나마 뛰어난 오성과 강한 집중력으로 수련이 부족한 무공을 억지로 펼친 것이다.


'내가 너무 무심했구나.'


정작 자단은 오작의 성취를 평가하기보다 자신을 책망하는 데 정신이 팔렸다.


'아비 노릇을 해본 적 있어야지.'


자단은 저주를 푸는 데만 몰두하고 정작 어린 몸으로 사는 조카의 마음은 생각해 보지 못했다.


착고응鑿固凝 기침황토氣侵黃土.

기운을 송곳처럼 날카롭게 가다듬은 후 빠르게 회전하는 방식. 착침류鑿侵流 역시 오작이 선택한 해산류보다 기의 움직임이 훨씬 섬세하다.


자단은 차오르는 슬픔을 속으로 혼자 삼켰다.


'법술을 익히기 힘든 몸이어서 기교가 적은 수법을 고른 것이었어.'


혼자서 구결을 되뇌며 얼마나 고뇌했을지 생각하니 가슴이 아리고 숨이 턱 막혔다.


'겨우 두 개를 찾는데도 시간을 이토록 허비했으니. 기의 흐름이 복잡한 수법은 감히 익힐 엄두도 안 났겠지.'


법술과 무공은 같은 기운을 사용한다. 법술은 적은 기운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고, 무공은 사용한 기운만큼의 효과만 볼 수 있다.

그러나 익히면서부터 쓸 수 있는 무공과 달리, 법술은 어느 정도 경지에 이르러야 비로소 펼칠 수 있다. 입문부터 어려워서 무공처럼 익히는 사람이 많지 않다.


멸천칠절공은 무공과 법술을 결합한 기술로, 자단은 생각 없이 가르쳤다. 속 깊은 조카가 어떤 마음으로 수련했는지 지금껏 진지하게 헤아리지 않았다.


"이것도 해결해 보아라."


마적들이 소굴로 쓰던 바위산 사이의 공터에 작은 해가 떠올랐다. 극양에 가까운 성질의 덩어리여서 해라고 부르긴 했지만, 모래바람에 가려져 늘 흐릿하게만 보이는 진짜 해보다도 훨씬 어두웠다.


"격원공擊遠空 기충청양氣衝淸陽."


오작이 깊은숨으로 정신을 모은 후, 양손으로 기운을 허공에 널리 뿌렸다.


앞서 오행을 흉내 낸 다섯 기운과 달리, 극양의 기운은 실체를 가늠하기 힘든 더 고차원의 힘이다.

오작은 구결대로 기를 널리 퍼뜨려 공간을 장악하는 거로 자단이 쏜 기운을 '배제'했다.


공간에서 배제당한 힘은 서서히 사라졌다.


"좋구나."


조카한테 무심했던 죄책감 때문에 자단은 드물게 칭찬의 말을 던졌다. 그러곤 곧 무안함을 못 이겨 마지막 공격을 펼쳤다.


해가 사라진 자리에 달이 떴다. 역시 밤하늘을 밝게 비추는 달은커녕 검은 물웅덩이에 비친 달보다도 더 초라한 작은 덩어리였다.


"고후실敲厚實 기진탁음氣震濁陰."


선택 여지가 있는 오행의 기운과 달리, 음양의 기운을 상대하는 구결은 하나씩밖에 없다.


게다가 의미가 어느 정도 명확하고 효과도 확실한 오행 구결과 달리, 음양의 기운을 상대하는 구결은 의미도 효과도 모호하다.


기운을 넓게 퍼뜨렸던 방금과 달리, 오작은 자신의 기운을 한 점으로 모았다. 그 모은 점을 자단이 펼친 차갑고 탁한 기운 가운데로 보낸 후, 기의 공명을 통해 점을 진동시켰다.


동종의 힘이 더 단단히 뭉쳐 진동하자 자단의 기운은 별 효과적인 저항을 못 하고 그대로 허공에 흩어지다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마지막 둘은 나보다 낫구나."


진심이 듬뿍 담긴 칭찬에 오작은 얼굴만 붉혔다.


"역시 힘은 오래 수련한 내가 낫지만, 오성悟性은 네가 훨씬 뛰어나구나. 어서 저주를 풀고 이 숙부를 능가하는 무사가 되어야 한다."


"숙부는 용맹함과 지혜를 골고루 갖춘 분입니다. 저주를 다 풀었다고 해도 숙부를 따라잡으려면 어느 세월이 걸릴지 모르겠습니다."


"겸손하지 않아도 된다. 내가 너만 한 자질을 갖췄다면 벽유궁에서 자기 잘났다고 까부는 사형들을 모조리 짓밟고 조롱했을 거다."


어느새 해가 지고 싸늘한 기운이 몰려왔다. 자단이 낸 시험으로 기진맥진한 오작은 저녁도 마다하고 모닥불 곁에서 깊은 잠에 빠졌다.


자단은 마적들이 빚은 역한 술을 마시며 하늘의 반쪽짜리 달을 쳐다봤다. 처참하게 죽은 형 생각에 눈시울이 뜨거웠고, 조카에게 빌어먹을 저주를 내린 흉수 생각에 가슴이 답답했다.


작가의말

총각 - 머리카락을 좌우로 갈라 두 개의 똥머리(올림머리)를 한 8세에서 14세 사이의 남자아이를 이르던 말. 현재는 미혼 남성을 뜻하는 말로 진화함.

즉 총각은 약관이나 이립 그리고 불혹처럼 연령대를 나타내는 단어입니다.

총각과 총각김치는 한문이 같고 어원도 같습니다. 땋은 올림머리가 뿔 같다고 하여 총각이라고 부르는 겁니다. 결코, 남성 생식기와 닮아서가 아닌 점을 확실히 고지 드립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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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0

  • 작성자
    Lv.59 독찾
    작성일
    20.02.28 18:46
    No. 1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20.02.29 11:55
    No. 2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20.02.29 12:10
    No. 3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99 DarkCull..
    작성일
    20.03.07 00:18
    No. 4

    하늘의 뜻 을 말 하고자하나我慾說天理
    아무도 그 뜻을 알려하지 않더라 誰究不搜意
    그래도 멈추지 않으니 又釣愚豚(똥)海
    이또한 나의 할일 이리요. 擄勞作家犧
    뜻도 절구도 맞지 않지만 술김에... 역시 감사히 읽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20.03.07 11:40
    No. 5

    격려 감사드립니다. 즐겁게 쓴 글 즐겁게 읽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별그리고나
    작성일
    20.04.03 23:43
    No. 6

    잘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뽀글뽀글
    작성일
    20.04.05 03:44
    No. 7

    내용 초반 6척(1m)라 적으셨는데 헷갈리신건지 아니면 오타인지 잘모르겠지만
    1척이 30센티 정도입니다. 6척이면 180센티미터정도라 수정하셔야 될거같습니다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20.04.05 13:11
    No. 8

    감사합니다. 쪽지로도 답변 드렸고, 비슷한 의문을 품을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 공지로도 올려뒀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1 joyfull7..
    작성일
    20.04.26 01:28
    No. 9

    잘 보고 갑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어르말
    작성일
    20.05.31 22:22
    No. 10

    작가님의 좋은작품 잘보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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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불괴화첨창不壞火尖槍 +4 20.05.16 1,125 39 13쪽
123 삼추여일일參秋如壹日 +8 20.05.16 1,086 36 13쪽
122 태상노소군太上老少君 +4 20.05.16 1,176 38 13쪽
121 체제대붕궤體制大崩潰 +7 20.05.15 1,100 39 13쪽
120 일수분승부壹手分勝負 +6 20.05.15 1,122 39 13쪽
119 일기적천용壹騎敵仟勇 20.05.15 1,176 36 13쪽
118 만인대회전萬人大會戰 20.05.14 1,181 3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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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조호이산계調虎離山計 +2 20.05.06 1,264 37 13쪽
92 좌산관호투坐山觀虎鬪 20.05.06 1,236 38 13쪽
91 필살십절진必殺什絶陣 +4 20.05.05 1,336 45 13쪽
90 금오도금령金鰲島金靈 +2 20.05.05 1,273 40 13쪽
89 무량급법보無量級法寶 20.05.05 1,249 44 13쪽
88 청룡해구원靑龍解舊怨 +2 20.05.04 1,334 40 13쪽
87 왕세손치우王世孫蚩尤 +4 20.05.04 1,206 43 13쪽
86 천도시환술天道屍還術 20.05.04 1,222 37 13쪽
85 동부통일전東部統壹戰 +2 20.05.03 1,293 36 13쪽
84 자봉진용산自封秦龍山 +5 20.05.03 1,266 40 13쪽
83 명화화귀단暝火化鬼丹 +4 20.05.03 1,261 41 13쪽
82 자창대진창刺槍對震槍 +4 20.05.02 1,307 44 13쪽
81 일발동전신壹髮動全身 +6 20.05.02 1,306 42 13쪽
80 선왕대봉각蟬王大封殼 +3 20.05.02 1,338 38 13쪽
79 금의대모왕金蟻大母王 +2 20.05.01 1,403 39 13쪽
78 태곳적마수太古的魔獸 +4 20.05.01 1,350 40 13쪽
77 혼원무극창混元無極槍 20.05.01 1,281 40 13쪽
76 적단요수촌跡斷妖獸村 +4 20.04.30 1,563 41 13쪽
75 빙령도설영氷靈刀雪榮 +4 20.04.30 1,312 38 13쪽
74 허신귀곡자虛神鬼谷子 +2 20.04.30 1,272 41 13쪽
73 치우대마왕蚩尤大魔王 +4 20.04.29 1,333 42 13쪽
72 음양합주기陰陽閤呪技 +4 20.04.29 1,384 43 13쪽
71 치우대왕모蚩尤對王母 20.04.29 1,347 36 13쪽
70 합체자폭기閤體自爆技 +4 20.04.28 1,310 38 13쪽
69 백제백초거白帝白招拒 20.04.28 2,320 40 13쪽
68 도산반도령桃山蟠桃嶺 +4 20.04.28 1,336 42 13쪽
67 백호일침법白虎壹針法 +2 20.04.27 1,356 40 13쪽
66 원령급화보元靈級火寶 +2 20.04.27 1,384 42 13쪽
65 명화접화검瞑火蝶化劍 20.04.27 1,427 38 13쪽
64 귀곡멸살도鬼哭滅殺刀 +6 20.04.26 1,425 48 13쪽
63 천리도주행仟里逃走行 +14 20.04.25 1,470 46 13쪽
62 백요헌백기佰妖獻佰技 +3 20.04.24 1,509 42 13쪽
61 요수촌난전妖獸村亂戰 20.04.23 1,550 47 13쪽
60 영예주반서永蘂呪反噬 +2 20.04.22 1,569 43 13쪽
59 마수청동랑魔獸靑銅狼 +2 20.04.21 1,537 45 13쪽
58 인면홍지주人面紅蜘蛛 +4 20.04.20 1,496 49 13쪽
57 헌원인자검軒轅仁慈劍 +2 20.04.19 1,690 48 13쪽
56 형산노양궁衡山老陽宮 +8 20.04.18 1,617 51 13쪽
55 최강삼태극最强參太極 +8 20.04.17 1,556 50 13쪽
54 진태극보인眞太極寶印 +3 20.04.16 1,501 54 13쪽
53 천지일선창天地壹線槍 +2 20.04.15 1,562 50 13쪽
52 망아오진수忘我悟眞髓 +7 20.04.14 1,579 48 13쪽
51 창왕적무혈槍王赤無血 +5 20.04.13 1,582 46 13쪽
50 다인화첨창多刃花尖槍 +4 20.04.12 1,643 52 13쪽
49 반고개천부盤古開天斧 +4 20.04.11 1,593 50 13쪽
48 요마급화보妖魔級化寶 20.04.10 1,613 49 13쪽
47 이동형영지移動型領地 +2 20.04.09 1,669 52 13쪽
46 지혜조소오智慧鳥素烏 +1 20.04.08 1,652 55 13쪽
45 작별대별산作別大別山 +3 20.04.07 1,643 49 13쪽
44 세한지송백歲寒知松栢 +9 20.04.06 1,644 50 13쪽
43 삼계윤회환參界輪廻環 +4 20.04.05 1,745 51 13쪽
42 통합절대감統閤絶對感 +7 20.04.04 1,671 53 13쪽
41 괴산복중동怪山腹中洞 +6 20.04.03 1,770 56 13쪽
40 유안무주요有眼無珠妖 +4 20.04.02 1,751 55 13쪽
39 연묘불가언緣妙不可言 +7 20.04.01 1,889 56 13쪽
38 여요득법술女妖得法術 +2 20.03.31 1,827 56 13쪽
37 백팔금침법佰捌金針法 +3 20.03.30 1,830 54 13쪽
36 일석천층낭壹石仟層浪 +3 20.03.29 1,839 51 13쪽
35 궤계기구왕詭計欺玖王 +2 20.03.28 1,936 54 13쪽
34 황금무법리黃金無法里 +6 20.03.27 1,929 57 13쪽
33 무법요수촌無法妖獸村 +3 20.03.26 1,922 54 13쪽
32 대력우마왕大力牛魔王 +5 20.03.25 1,917 56 13쪽
31 마보구마소魔寶驅魔蕭 +5 20.03.24 1,915 64 13쪽
30 경계수비사境界守備蛇 +3 20.03.23 1,974 53 13쪽
29 각룡득풍익角龍得風翼 +3 20.03.22 1,990 57 13쪽
28 조사탈구피助蛇脫舊皮 +7 20.03.21 1,900 57 13쪽
27 누의난감악螻蟻難撼岳 +5 20.03.20 1,988 62 13쪽
26 신로견일멸晨露見日滅 +3 20.03.19 1,980 55 13쪽
25 혈령화요단血靈化妖丹 +7 20.03.18 2,010 63 13쪽
24 법력소모전法力消耗戰 +3 20.03.18 1,965 56 13쪽
23 암주결승법暗呪結繩法 +6 20.03.17 1,998 61 13쪽
22 무태극즉순無太極卽純 +5 20.03.16 2,093 57 13쪽
21 청익혈편복靑翼血蝙蝠 +11 20.03.15 2,087 59 13쪽
20 풍운십삼기風雲什參騎 +4 20.03.14 2,296 61 13쪽
19 둔각파란출臀角破卵出 +9 20.03.13 2,188 63 13쪽
18 하충하어빙夏蟲何語氷 +4 20.03.13 2,250 65 13쪽
17 선천급영보先天級靈寶 +9 20.03.12 2,335 68 13쪽
16 의심생암귀疑心生暗鬼 +3 20.03.11 2,287 60 13쪽
15 접인대귀령接引對龜靈 +5 20.03.10 2,393 67 13쪽
14 봉래구령도蓬萊龜靈島 +8 20.03.09 2,576 66 13쪽
13 풍뇌감대해風雷撼大海 +7 20.03.09 2,820 67 13쪽
12 탁몽고흉길托夢告兇吉 +4 20.03.08 3,211 73 13쪽
11 치우탄귀단蚩尤呑鬼丹 +6 20.03.07 3,703 75 13쪽
10 비조욕유영飛鳥欲遊泳 +4 20.03.06 3,944 80 13쪽
9 교탈청룡주巧奪靑龍珠 +6 20.03.05 4,089 79 13쪽
8 일망포수조壹罔捕數鳥 +2 20.03.04 4,593 81 13쪽
7 오작논중죄烏鵲論衆罪 +5 20.03.03 5,051 90 13쪽
6 오작우치우烏鵲遇蚩尤 +8 20.03.02 5,509 95 13쪽
5 독구탐준마毒丘貪駿馬 +5 20.03.01 6,122 99 13쪽
4 벽력혼원수霹靂混元手 +10 20.02.29 7,032 122 13쪽
3 동해천일도東海天壹島 +5 20.02.28 8,370 115 13쪽
» 멸천칠절공滅天柒絶功 +10 20.02.27 11,220 113 13쪽
1 기혈홍영창嗜血紅纓槍 +34 20.02.26 20,256 15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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