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세계관에서 세상은 물리력으로 구성됩니다. 천편일률적이고 확고한 물리 세계에 다채로움을 더한 게 마나죠. 법칙을 비틀고 거스르기도 하는 마나 때문에 세상이 다양해집니다.
무인이나 마법사들이 탐구하는 게 마나를 없앤 물리 세계. 즉 절대의 법칙입니다.
전기 전도율이 100% 되지 못하게 방해하는 잡질. 45도로 던지면 가장 멀리 나간다지만, 실제론 42도가 더 멀게 해주는 공기 저항력, 금속구를 완전히 동그랗게 만들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중력 등이 현실세계의 마나입니다.
무인이나 마법사 그리고 종교인들이 탐구하는 도 혹은 진리 혹은 부처나 신 등은 마나를 배제해야 닿을 수 있는 진리와 관련한 무언가라는 생각입니다.
아직 세계관이 확고하게 정해지진 않았으나, 기본 골조는 이러합니다.
심오하군요. 현대에서는 법칙을 수학적으로 풀어서 설명하고 재현하는것이 자연과학자의 역할이죠. 고전물리에서는 순수하게 시간과 공간이 일정하다는 가정하에 역학을 연구했고, 지금은 시간과 공간이 비틀어지는 조건의 물리학을 다룹니다. 그리고 과거에 몰랐던 전자기장과 중력장이론을 통합하려고 하고 있죠. 과학자에게 과학으로 설명되지 않는것은 없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규명되지 않은 과제가 남아있을 뿐이죠. 마나라는 힘은 현대 과학으로는 설명할수 없는 상상력의 영역인거 같습니다. 초능력은 존재하지 않고 사람의 의지만으로 에너지를 일으킬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심장이든 단전이든 에너지를 모을수 있는 기관도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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