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예정 금액
0G |
보유 골드 0골드 |
구매 후 잔액 0G |
*보유 골드가 부족합니다.
30만은 너무 심하네요
60년대 개봉한 맨발의 청춘이 서울 개봉관에서만 10만은 들었다죠
같은 년도 개봉한 빨간마후라는 명보극장에서만 25만이라던가요?
90년 장군의 아들 1편이 단성사에서만 70만 가까이 들었죠
장군의 아들은 지금 보면 참 유치찬란합니다만...
해를 많이 건너뛰러 서편제가 93년에 100만이 들었구요
92년이면 우리나라 소비가 터질 시기였고
문화 쪽으로 소비액도 생산액도 확연히 늘어나던 시기였습니다
특히 영화는 대중매체 문화매체의 첨단을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서울시내 거의 모든 대학생 젊은이들은 주말마다
아침부터 극장 앞에 줄서는게 일이었죠
국산영화에 대한 관심도 커져서 조금만 잘나오는 영화는
무조건 봐줘야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주인공이 만든 영화 정도라면
애국심 마케팅만으로도 최하 100만 넘었을거라고 봅니다
Commen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