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물부터 담고 씻자고 하지 않을까요? 설사 너무 씼고 싶어서 별 생각없이 씻는 거부터 했다고 해도 방금 씻은 물을 담아가긴 좀 그렇지 않느냔 말 꼭 나올 텐데요. 개울이 아니라 샘이라면 씻은 물이 흘러갈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겁니다. 사소한 부분이지만 너무 눈에 띌 정도로 개연성이 없는 것 같아요.
안쪽이 숲이라면 해안가하고 숲의 경계에 캠프가 맞음. 숲 속에 어떤 위험이있을지도 확인이 않된 상태인데다가 구조까지 기다려야하는 상황이라 숲속으로 1시간 이상 들어간 위치에 캠프차라는건 그냥 평생 거기서 살겠다는 소리밖에 안됨. 다만 샘물인데 거기서 씻는다는 건 좀;; 간호학과라면서 기본적인 위생도 신경 안쓰는게 이상함. 물통도 있으니까 퍼서 거리좀 두고 부워서 씻는 방법도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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