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여태껏 함께해 주신 독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연재 내내, 마치 이상한 섬에 갇힌 선장 박민수와 그의 동료들처럼 함께 하고 있다는 느낌을 듬뿍 받았습니다.
제겐 여러모로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첫 작품.
부족한 부분이 많았단 것은,
독자님들이 저보다 더 잘 알고 계시겠죠.
그럼에도 끝까지 함께해 주신 것에
고개 숙여 감사함을 전합니다.
덕분에 몰입해서 집필할 수 있었습니다.
이상한 섬에서 탈출한 시점,
완결을 내야 하나 짧게 고민했습니다.
섬 생존기는 끝이 난 거니까요.
선장 박민수와 그의 친구들, 동료의 문명 세상 적응기를 짧게라도 보여주고 싶었고,
오늘에서야 이야기의 끝을 맺게 되었네요.
묵묵히 읽어주신 독자님들,
활발히 소통해 주신 독자님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짧은 휴식기를 가진 뒤 차기작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쓰고 싶은 이야기들이 많네요.
완결 후기를 작성하게 되면, 주절주절 하고 싶은 말이 많았는데,
막상 머릿속이 도화집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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