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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운무정 님의 서재입니다.

탐나도다 노병사세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풍운무정
작품등록일 :
2021.07.30 09:55
최근연재일 :
2021.12.11 11:05
연재수 :
12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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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144

작성
21.12.1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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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탐나도다노병사세5119

DUMMY

공간 이동으로 장충동 집에 도착하자, 제일 먼저 알고 나오는 사람은 하준이였다.

아내는 5월부터 송암재단 연구소로 출근 중이었고, 하은이는 연구 중에는 하늘이 무너져도 모를 정도로 집중하기 때문에 항상 하준이 다음이었다.


“아빠!”

“하준이, 아빠 기다렸어?”

“응, 오늘 올 것 같았어.”

“그래? 예지 초능력?”

“아니. 자이언트 문어 마물 처리되었다고 뉴스에 나왔어.”

“아빠가 한 거 아닌데?”

“아빠, 그곳에 있었구나? 맞지?”

“하하. 노코멘트.”

“맞구나. 헤헤. 나도 아빠처럼 강해질 거야.”

“비인부전, 세상을 이롭게 하라. 알지?”

“당연하지. 약한 친구들 도와주고.”

“아빠보다 더 강해질 것 같은데?”


칭찬에 쑥스러운지 하준이가 나에게 매달렸다.


“아빠, 나 유토피아에서 수련하고 싶어.”

“수련하면 되지. 엄마가 못 가게 해?”

“아니, 내가 유토피아 가려고 공간 이동을 했는데.”

“했는데?”

“유토피아 앞에서 고양이가 막았어.”

“큭! 고양이?”

“응. 줄무늬 있는 고양이가 나를 막아서 서로 싸웠어. 엄청 강해.”

“하하, 고양이와 싸웠다고? 하준아, 걔가 호양이야.”


하준이가 호양이와 싸웠다는 말에 웃음이 나왔다.

내가 가족들이 출입할 수 있다는 것을 미리 서울 정보단 단원들에게 전달했었다.

지능이 웬만한 사람보다 높은 호양이가 하준이를 못 알아볼 리가 없다.

하준이에게 장난을 친 모양이다.


“정말? 호양이는 제주도에 있다고 했잖아.”

“서울 자경단 아저씨들 유토피아에서 수련하고 있어. 호양이가 교관이야.”

“아빠, 호양이 얼마나 강해?”

“초인 2단계 초급 수준이야.”

“아빠는?”

“더 강하지. 아빠는 초인 3단계 초급.”

“와! 역시 우리 아빠가 최고야. 호양이 죽었어!”

“호양이 소개해 줄까?”

“엄청 잘난 체 하던데?”

“하하. 호양이가 나이가 좀 많잖아. 서울 자경단 아저씨들에게도 그래.”

“아빠가 잘 말해주면 안 될까?”

“어떻게?”

“하준님 말 잘 들으라고.”

“하하하. 가자.”


하준이를 데리고 유토피아로 이동했다.

하준이 말대로 유토피아 출입구 앞에 도착하자 호양이가 나타났다.


“크르르릉!”

“안녕하지 못하시다. 너 왜 그랬어?

”크르릉?“

”무슨 말이냐고? 너 들어가서 좀 맞아야겠다. 하준아, 따라 와.“


호양이의 멱살을 잡고 유토피아로 들어가서 코코가 있는 동굴로 이동했다.

죽다가 다시 살아난 코코가 나를 반겼다.

뒤따라온 하준이를 보더니, 날개를 파닥거리면서 종종걸음으로 달려가더니 날개로 폭 덮어버렸다.


”컥컥! 코코 잘 지냈어?“

”큐큐큐쿠큐!“

”죽다 살아났다고? 조심해! 너 여자 친구 생겼어?“

”큐큐!“

”킥킥. 응. 축하해!“


하준이가 코코랑 대화하는 것을 보니 교감 초능력을 습득한 모양이다.

확실히 하준이는 나보다 모든 면에서 빠르다.


‘부전자전이지. 하하.’


동수 형이 부러웠는데 하준이를 보니 가슴이 뿌듯하다.


”하준이, 호양이, 코코 이리 와 봐. 코코 여친도 이리 오고.“


코코 여자 친구가 얄밉기도 했지만, 이제는 가족으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호양이와 코코 여친은 하준이 처음이지?“

”크르르야옹!“

”규규!“

”그래, 그 말 믿으마. 몰라서 그랬을 거야. 암. 코코 여친은 앞으로 코코에게 무리한 요구하지 말고.“


내 말에 호양이가 고개를 쓱 돌렸다.

하준이는 그런 호양이를 째려보면서 코코 여친에게는 밝게 웃었다.


“오늘부터 모두 친하게 지내도록 해. 하준이랑 하은이가 자주 유토피아에 올 거야. 자~ 서로 인사해.”


코코 여친과 하준이가 먼저 인사하고, 호양이도 코코 여친과 인사했다.

이제 호양이와 하준이만 인사하면 되는데 둘이 여전히 신경전을 벌이는 중이다.


“호양아, 너 나이가 몇갠데 그래? 하준이도 호양이를 막 대하면 안돼. 그건 코코나 코코 여친에게도 마찬가지야. 네 친구이기도 하지만 아빠에게도 친구들이야.”

“네, 아빠! 미안해 호양아! 잘 지내자!”

“크야옹!”


호양이가 앞발을 내밀자 하준이가 손을 내밀어 서로 악수했다.

옆에서 보고 있던 코코가 양날개로 두 사람을 밀었다.

악수를 하다가 코코 덕분에 서로 안아주는 모양이 되어 버렸다.


“하하, 코코가 센스가 있어. 보기 좋네. 앞으로 잘 지내도록 해. 하준아, 아빠는 집에 갈 건데 어떻게 할 거야?”

“아빠, 나는 여기서 친구들과 유토피아 구경하고 갈게.”

“처음 온 거야?”

“응, 아빠. GG월드 일로 바빴어.”

“벌써 시작한 거야?”

“벤처 회사 인수하고 인원도 추가 채용했어. GG월드 세부 설계 중이야. 헤헤.”

“이야, 우리 하준 CEO 대단한걸.”

“성준 아저씨랑 장준혁 변호사님이 도와주셨어.”


장준혁 변호사는 윤기성 회장님의 전담 변호사로 전 천지그룹 법무실장이었다.

하준이가 회사를 만든다고 하니 윤기성 회장님이 도움을 준 모양이다.

그런데 친구 박성준 차장은 의외였다.

여전히 윤기성 회장의 비서로 일을 하고 있었다.


“성준이는 윤기성 회장님 일을 하고 있지 않아?”

“성준 아저씨는 GG월드 비서실장.”

“그래? 성준이가 받아들인 거야? 어떻게?”

“내가 현진이 형 꾀어서 COO(최고관리책임자)로 스카우트했거든. 현진이 형 오니까 장 변호사님이랑 박성준 아저씨와 같이 따라 오시던데. 헤헤.”

“아~, 이해했다. 너 알고 한 거야?”

“현진이 형이 차기 천지그룹 후계자잖아. 회장 할아버지도 사업계획서를 보시고 동의하셨어. 그리고 송암재단에 비서진이 별도로 있으니 도와주라고 하신 거야. 잘 되면 부탁한다고 하시던데? 헤헤.”

“하하. 몸 천재 내 아들 고하준 맞지?”

“헤헤.”

“녀석, 저녁 시간에 늦지 않도록 하고.”

“아빠, 고마워! 저녁 때 봐.”


하준이가 헤실거리는 모습을 보면 아이 같은데 하는 것을 보면 웬만한 어른 못지않았다.

오히려 나보다 나은 것 같다.

하은이도 그렇고, 하준이까지 나이는 어리지만, 자신들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었다.


처음에는 걱정을 많이 했지만 나와 아내의 걱정을 무색하게 할 정도로 빠르게 GG월드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다.


다음 달에 있을 하준이의 GG월드 분기 보고가 기대되었다.

테라의 보고서가 매달 올라오기 때문에 전혀 모르지는 않았지만,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었다.


서울 자경단의 수련 모습을 잠시 지켜보고 장충동으로 이동했다.

하은이는 내가 온 줄도 모르고 연구 중이라 그냥 두고, 지하실 블루슈퍼컴이 있는 곳으로 내려갔다.


“테라, 이제 여기에 상주하는 거야?”

“카오스, 어쩔 수 없잖아. 아공간에 있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어. 결계도 마찬가지고.”

“그래? 여기가 좋아서는 아니고?”

“호호. 그 말도 맞아. 업그레이드해 줄 거야?”

“그래야지. 시킨 일이 많으니까. 이제 돈 많이 벌자. 식구들이 많이 늘었어.”

“신목마을?”

“신목마을도 그렇고 신중화와 마물을 상대할 수 있는 세력을 만들 거야.”

“카오스, 난 절대 찬성.”

“고마워, 테라. 그리고 4광구 자원 회사는 인수했어?”

“아니.”


테라가 아니라고 해서 당황했다.

반항이냐?


“탐사권과 채굴권만 매입했어. 그리고 직원들 대부분 채용했고. 엄청난 부실 덩어리라 그게 최선이었어.”

“아, 난 또 아니라고 해서 놀랐네.”

“난 카오스의 영원한 친구이자 가족이야.”

“하하. 그래 테라는 가족이지. 내가 자료 전송할 테니까 분석하고, 탐사부터 하도록 해.”

“오케이.”


4광구 시추선 남동쪽 일대를 조사한 유전 관련 모든 자료를 테라에게 전송했다.


“카오스, 이게 사실이야?”

“그럼, 내가 바쁜 테라에게 거짓 데이터를 보내겠어?”

“너무 위험해. 위치는 확인한 거야?”

“대충은 알아. 위치가 좀 그렇지?”

“아슬아슬하네. 한국의 배타적 경제 수역이긴 하지만, 대부분이 중국과 일본의 배타적 경제 수역과 겹치는 지역이야.”

“그래? 남동쪽이라 제주도 근해라고 생각했는데.”

“제주도 아래쪽이잖아. 유전 지대가 너무 넓어서 어쩔 수 없어. 한국의 국력이 높다면 문제없이 모두 한국 유전이 되겠지만 쉽지 않을 거야.”

“한국 영역이 확실한 곳에서 탐사 채굴한다면?”

“매장량의 삼 분의 일 정도만 채굴할 수 있어. 물론 그 정도로도 엄청나지만.”

“예상매장량이 얼마나 되는데?”

“카오스가 준 자료 기준 계산해 볼게.”


테라가 예상매장량을 계산하다가 나에게 물었다.


“카오스, 공극률 40% 맞아?”

“내가 본 건 그래. 왜?”

“아니, 너무 높아서 정확한지 확인한 거야.”


잠깐의 시간이 지나 테라가 계산한 예상매장량을 말했다.


“카오스, 놀라지 마! 2,300억 배럴!”

”감이 오지 않는데? 많은 건가?“

”사우디아라비아의 매장량이 2,980억 배럴이야.“

”그 정도라고?“

”카오스가 조사한 자료를 보수적으로 계산한 거야. 만약 카오스가 조사한 자료가 정확하다면 35%는 증가할 거야.“

”내가 조사한 자료가 더 정확할걸?“

”호호, 카오스 화났어?“

”난 사실을 말했을 뿐이야. 그럼 3,105억 배럴이군. 사우디아라비아보다 많네? 하하. 이거 참.“

”그 정도면 3,040억 배럴인 베네수엘라보다 많아.“

”그럼 한국이 석유 매장량 1위가 되는 건가?“

”카오스 자료가 정확하다면 그렇지.“


테라는 내가 조사한 자료의 신뢰성을 낮게 본 것 같았지만, 평가정으로 조사하는 것보다 더 정확할 것이다.

오히려 내가 보수적으로 조사했다는 것을 테라는 모르고 있었다.

최소 매장량이 3,105억 배럴이라는 말이다.


“카오스, 유전 개발을 진행하면 중국과 일본이 가만히 있지 않을 거야.”

“분쟁은 피할 수 없다는 말이네?”

“맞아. 카오스가 발견한 유전 일부가 한국, 중국, 일본의 200해리 배타적 경제 수역이 겹치는 부분에 있다는 거야. 그리고 끝이 7광구에 포함되어 있고.”

“한국의 배타적 경제 수역에서만 채굴하면 되지 않을까?”

“처음에는 괜찮겠지만, 시간이 지나고 매장량이 알려지면, 중국과 일본이 자기들 거라고 주장하겠지. 그때부터는 힘의 논리야. 카오스가 더 잘 알잖아.”

“힘이 없으면 자원을 가진 것도 죄가 되는구나. 미국과 러시아에 넘기면 어떻게 될까?”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는 말이 생각나네.”

“하하하.”


테라의 말에 웃음을 터뜨렸다.


“그럼 다음 세대를 위해서 남겨 두자. 당장 석유 없어도 잘살고 있잖아. 아~,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

“좋은 생각?”

“하하, 테라, 7광구에 유전이 발견되었다고 여론몰이할 수 있지?”

“그거야, 카오스가 준 자료 손 좀 보면 간단하지. 그건 왜?”

“중국이랑 일본을 7광구에서 싸우게 하자고. 센카쿠 열도 분쟁도 불붙이고, 7광구까지. 내가 발견한 유전 지대에서 먼 곳으로···. 어때?”

“가능할 것 같은데?”

“그럼 진행하자. 내가 발견한 유전은 한국의 배타적 경제 수역에서 개발하는 것으로 하고. 유전 지역도 축소해. 10% 정도로. 그 정도면 가능하겠지?”

“오케이. 그런데 230억 배럴도 많은 것 같은데? 더 줄여야 하지 않을까?”

“테라, 310.5억 배럴이야. 그럼 초거대유전의 기준인 5억 배럴 정도만 발표해.”

“호호, 카오스의 뜻대로!”


결국 석유 매장량을 5억 배럴로 대폭 줄여서 개발하고, 미국 기업인 테라 투자에서 새로 설립한 자원 회사에 투자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그리고 중국과 일본이 7광구를 두고 분쟁을 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카오스, 유전 아래 있다는 사혈마기는 어떻게 할 거야?”

“당분간은 봉인된 상태를 유지할 거야. 정화를 할 수 있을 때까지. 시추공 작업할 때 사혈마기 표시된 곳은 피하도록 해.”

“오케이. 그리고, 강지후 CEO가 딸과 함께 방문하고 싶다고 돌아오면 연락을 달라고 했어.”

“그래? 내가 강지후 CEO에게 연락할게. 혹시 형수님 집안에 무슨 일이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어?”

“어디까지?”

“형수님 부모님과 형제들 정도까지만.”

“접수했음. 카오스, 업그레이드 부탁해.”

“그래. G스타를 위한 슈퍼컴은?”

“블루슈퍼컴 옆에 있는 거야.”

“작네?”

“작아도 성능은 비슷해. 그동안 슈퍼컴도 성능 개선을 조금 했어.”

“G스타 좋아하겠네.”


블루슈퍼컴부터 업그레이드를 시작했다.

최근에 3단계나 오른 상태라 제법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오히려 G스타를 위한 슈퍼컴을 각성시키는 것이 시간이 짧았다.

그만큼 블루슈퍼컴의 능력이 대단해졌다는 의미다.


블루슈퍼컴 업그레이드와 G스타를 위한 슈퍼컴까지 각성시키고 위층으로 올라왔다.

하은이는 여전히 연구실에서 무엇을 하는지 나올 생각을 하지 않고 있었다.

노화 관련 연구 중이라는데 엄청나게 집중하는 것을 보면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내심 기대가 되었다.


내가 추진하고 있는 치유의 섬은 노화와 질병이 없는 세상을 추구하고 있었다.

하은이와 아내가 밤낮없이 연구하는 것들이 세상을 이롭게 할 것이다.



‘강지후 사장에게 연락해 볼까? 허, 이심전심? 당연한 건가?’


강지후 테라 투자 사장에게 연락하려는데 먼저 전화가 왔다.

강지후 사장의 처지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딸과 함께 나를 만나고 싶을 것이다.

부모라면 당연하다.

사람 마음 가지고 장난칠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여보세요?”

[아, 안녕하세요. 은인. 혹시나 해서 연락드렸는데 받으셨네요. 감사합니다.]

“갑자기 일이 생기는 바람에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은인이라는 말은 그렇네요. 그냥 이전처럼 태성씨라고 부르시면 됩니다.”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아내의 치료도 그렇고, 가족 모두 선천지기까지 각성해 주셨는데요.]

“제가 필요해서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강 사장님이 저를 은인이라고 부르면 세상 사람들 욕합니다.”

[음, 알겠습니다. 제 마음이 그렇다는 것은 알아주십시오.]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희 일로 연락하신 거죠? 저도 테라에게 전달받고, 마침 연락드리려고 했습니다.”

[네. 염치없지만 도희와 함께 찾아뵙고 싶습니다.]

“염치없다니요. 모든 부모가 강 사장님 입장이라면 당연한 일입니다. 장충동 집은 서로가 불편할 것 같으니 제가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도희가 편한 곳이 좋을 것 같아서요.”

[저희야 좋지만. 전주 혁신도시에 사는데, 괜찮겠습니까?]

“전주 혁신도시요? 하하. 가깝네요. 제가 오랜만에 집에 돌아와서 오늘은 그렇고, 토요일 오후 2시 괜찮겠습니까?”

[당연히 괜찮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소를 보내드리겠습니다.]

“네. 그럼 그때 뵙지요.”


국민연금공단 본사가 있는 전주 혁신도시에 살고 있나 보다.

추자도나 제주도에 비하면 전주는 바로 눈앞이나 마찬가지다.

천리안으로 좌표 찍고 공간 이동하면 된다.


“아빠! 언제 오셨어요?”


강지후 사장과 연락을 끝내자 기다렸다는 듯이 하은이가 트레이닝복 차림에 머리는 산발을 한 채로 팔은 늘어뜨리고 상체를 가볍게 흔들면서 나타났다.


‘하은이의 탈을 쓴 넌 누구냐!’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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