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글하수 님의 서재입니다.

저희 던전의 음식은 입에 맞으신가요?

웹소설 > 자유연재 > 게임, 판타지

글하수
작품등록일 :
2021.05.12 10:03
최근연재일 :
2021.05.14 11:51
연재수 :
7 회
조회수 :
214
추천수 :
7
글자수 :
33,314

작성
21.05.12 10:10
조회
45
추천
1
글자
3쪽

0화 프롤로그

DUMMY

치이이익


던전안 고기가 맛있게 익어가는 소리와

풍부한 육즙의 냄새가 가득했다.


“인혁아 오늘은 뭐 만드는거야?”


“오늘은 떡갈비 만들고 있었어”


인혁이 미노타우로스의 우둔살과 회색늑대의 갈비살을 다지기 시작했다.


“두 고기를 잘 다진 다음 밑간을 해서 동그랗게 만들고”

“다음은 양념장을 만들어야해”

“저번에 담근 간장에다가 마늘 양파 파를 넣고 끓이면...”


“인혁아 파는 없는데?


재료를 고르던중 재료가 없었는지 하양이 말했다.


”그러면 파 대신 던전에서 구할 수 있는 화염초를 넣자“


인혁이 매운맛을 더해줄 화염초를 송송 썰어 넣었다.


재료를 넣은 양념장이 화염스크롤 위에서 보글보글 끓었다.

인혁은 동그랗게 빚은 고기를 석쇠로 구워가며 앞뒤로

양념을 꼼꼼히 발랐다.


분홍빛이였던 고기가 맛있는 소리와 함께 갈색빛으로 변했다.


”떡갈비 완성!“


--------------------------------------------------------

-떡갈비


미노타우르스의 고기와 늑대고기로 만든 떡갈비이다

양념장이 골고루 발라져 짭조름하고 매콤한 맛을 낸다.


효과: 30분간 방어력을 100만큼 상승시킨다.

--------------------------------------------------------


”이번 요리에는 방어력 버프가 붙었네“


그때 문이 열리며 모험가가 들어왔다.


”오오 오늘도 맛있는 냄새군 그 음식 이름이 뭐지?“


"어서오세요!"

”이건 떡갈비라고 해요“

”미노타우르스고와 늑대고기를 이용했고“

”앞뒤로 양념장을 발라 구웠어요“


”떡갈비? 처음들어보는군“

”근데 냄새가 기가 막혀 하나 주면 고맙겠어“


남자가 받아든 떡갈비를 한조각 잘라 입에 넣었다.


남자가 고기를 씹자 미노타우르스고기의 담백함 속에서

늑대고기의 기름진 육즙이 폭발하듯이 흘러나왔다.

동시에 짭조름하면서도 달콤매콤한 양념이 어우러져 혀를 자극했다.


손님이 음식을 먹는 것을 가만히 지켜보던 인혁이 빙그레 웃으며 물었다.


”저희 던전의 음식은 입에 맞으신가요?“


작가의말

공모전 참가작입니다.

맛있게 써보겠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저희 던전의 음식은 입에 맞으신가요?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7 [6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1 21.05.14 19 0 12쪽
6 [5화]북부의 왕 +2 21.05.13 22 2 13쪽
5 [4화] 미숫가루 21.05.12 26 1 11쪽
4 [3화] 상인의 도시 웨스트힐 21.05.12 32 1 11쪽
3 [2화] 상인의 도시 웨스트힐 21.05.12 36 1 12쪽
2 [1화] 이세계 21.05.12 34 1 12쪽
» 0화 프롤로그 21.05.12 46 1 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