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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pi 님의 서재입니다.

내 일상


[내 일상] 중소기업취직관련

나는 현재 대기업이나 공기업이 아닌 약국에서 종업원직을 하고있다

전산직원이라 내가 컴퓨터를 쓸수있는동안에는 계속 할수있을것 같기는 하다

거기다가 약국주인장들이 전부 사람이 좋아서 오래오래 할수있을듯하다



그런데 가족들은 생각이 틀리다

그런데서 일하는것은 얼마 못한다 그만두고 차라리 학원을 차려라

학원차리기가 힘들면 그냥 공부방이나  사회역사지리 관련 과외를 해라  좋아하는것이지 않느냐 라고 언제나 이야기하신다

남동생도 큰 기업에 들어가지는 못하고 중소기업중에 좀 이름있는 곳에 취직을 했다 

하지만 취직을 하기전  공무원을 위한 공부가 5~6년정도 있었다 


기본적으로  없는 살림이 아니기때문이기도 해서  하려고만 들면  돈좀 들여서 할수는 있다

하지만 예전에 학원쪽 일을 해 봤기 때문에 학부모들 관리가 힘들어서 할수없다고 언제나 이야기하면서  말문을 막고 있다


부모님이 tv를 혹은 신문을 보면서  언제나 하시는 말씀이 있다  


 청년들이 배가 불렀다 중소기업에 들어가서 좀 일하면 될텐데  왜 꼭 공기업이나 대기업을 찾느냐  힘들고 험한일들도 해봐야한다  등등 


그런데 왜 나에게는 그만두라고 하는건가

그리고 왜 남동생에게는 언제든지 새로 공부할 생각이 있으면 그만두고 공무원공부를 다시 해보자고 한다


왜 나 와 타인의 차이가 이렇게 큰지 모르겠다


세상을 보는 눈이  자기자신에게만 집중되어있는 것 같다

같은 눈으로 본다면 어떨까 생각한다

 

중소기업에는 주휴수당같은건 없다  휴가도 며칠 없다(그 며칠없는 휴가는 설이나 추석같은 큰명절에 끼워써서는 안된다)  월차 같은건 꿈도 못꾼다 공휴일에 일을 하기도 한다 인근 식당의 기본음식값은 6~7천원인데 식대는 5천원이다 


중소기업에 들어가기 싫지 않은가?

그런데 왜 사람들은 청년들이 배가 불렀다고 수시로 이야기하는 건가

청년들은 좀 일하기 어려워도 좋으니 그만큼 수당을 쳐줬으면 좋겠을 뿐이다

그리고 휴가는 휴가로 쓰고 싶다

그리고 사장마음대로 아무이유없이 퇴사당하고 싶지 않다


나는 작은 학원에 입사했을때 6개월만에 퇴사당했다 이유없이...  나중에 알고보니 월급상승이 6개월만에 1번이라고 들었다  꼴랑 5만원이었다.


종소기업들 마인드가 사람을 착취하는 것이 아니면 나나 내가족들이 입사하는 것을 왜 막을것인가

대기업들도 착취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여러 제반사항이 중소기업보다 좋다




사람들이 생각을 좀 해보고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다 



만약 내가족이 내동생이 , 내 형이  저기에 있다면???


이라고 생각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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