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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뤼포 님의 서재입니다.

어쩌다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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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뤼포
작품등록일 :
2021.05.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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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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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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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회복 탄력성(Resilience). (2)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 지명, 상호, 사건, 단체 등은 작가의 상상력으로 재구성되고 창조된 허구입니다.




DUMMY

토론토 국제영화제를 찾은 많은 관객들로부터 주목 받은 <인생찬가>는 관객상 수상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럼에도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한류스타 이온의 깜짝 방문과 썩 괜찮은 영화의 완성도로 인해 극찬이 쏟아졌다.

토론토국제영화제는 끝이 났지만 10월 초에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에도 초청됐으며, 중순에는 하와이국제영화제에도 공식 초청돼 토론토국제영화제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아쉽지만 이온은 두 영화제에는 불참을 통보했다.

공황장애 치료를 더는 미룰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국내에서 말들이 좀 나왔다.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참석할 것이 아니라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했어야 했다는 말들이 있었다.

물론 이온은 그러한 이야기가 있는지 몰랐다.

가족, 연인, 지인, 소속사 외에 뉴스, SNS 등 외부와 소통을 끊었기 때문이다.

토론토 국제영화제 <인생찬가> 일정을 마치고 미국행 비행기에 다시 몸을 맡겼다.

한국에서 머무르자니 미국과 비교하면 원하는 생활이 거의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이온이 최근 고민하고 있는 평범한 일상이라는 것은 한국에선 도저히 영위할 수 없었다.

행선지는 전에 머물던 샌프란시스코가 아니었다.


“폴 아저씨~”

“왔냐?”


이온이 찾아온 곳은 실리콘밸리의 한 곳인 마운티뷰의 카나한 체육관(Carnahan Gym)이었다.

북미 트릭킹의 메카이자 북미에서 가장 오래된 트릭킹 크루 웨스트 코스트 마샬 아츠(WCMA)의 본거지다.

이온의 아버지 친구인 폴 카나한의 체육관이기도 하다.


“진짜 체육관에서 지낼 거야? 농담이 아니고?”


이온은 대답 대신 웃기만 했다.


“사람들로부터 도망치려면 어디 산이나 섬으로 가야 하는 거 아니냐?”

“도망치지 않고 마주하려고 이곳으로 왔어요. 숨으려고 했으면 라스베이거스의 로브 굿맨의 맨션으로 갔겠죠.”

“치료는?”

“주 3일 샌프란시스코에 다녀와야죠.“

“얼마나?”

“최소 석 달이요.”

“네 매니저는 어떻게 한 대?”

“한국으로 돌려보내고 싶은데 절대 안 가겠다네요.”


폴 카나한이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샌프란시스코의 멀쩡한 렌탈 하우스를 놔두고 굳이 체육관의 부속 시설에서 지내겠다고 하니, 그로서는 이온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었다.

마음의 병까지 걸린 주제에.


“닥터가 추천한 방법은 아닐 텐데?”

“추천은 안 했지만 반대도 안 할 거예요.”

“......?”

“제가 가장 즐겁고 행복했던 시간들 중에는 이곳에서 트릭킹을 훈련할 때도 포함되거든요.”

“설마 이곳으로 네 소녀팬들이 몰려드는 것은 아니겠지?”

“그렇게 되면 좋은 거 아니에요?”

“우리 체육관은 원래가 유명하거든.”

“이번 기회에 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쳐보세요.”

“저스틴 베버 집 앞에서 어린 여자애들이 서성거리는 것처럼 내 체육관 앞이 무질서해지는 것은 별로인데.....”

“아저씨하고 트레이너들만 모른 척 하고 있으면 알아볼 사람 없어요.”


카나한 체육관에서 운동하는 이들 중에 아시아계도 꽤 많다.

너무 태가 나게 행동하지 않는다면 그들에 묻혀 눈에 안 띨 수도 있다.

MMA나 트릭킹 하는 마니아들이 KPOP을 즐길 리도 없고.


“하루 종일 뭐할 건데?”

“운동 할 때와 병원 치료 외에는 국립공원들도 돌아다니고... 할 것이 왜 없겠어요?”

“그래. 이번 기회에 다 비워. 싹 다 비워. 비워야 새로운 에너지로 채워 넣지.”

“고마워요. 아저씨.”

“그리고... 레오?”

“왜요?”


폴 카나한이 뭔가 말을 하려다가 말을 삼켰다.


“뭔데요?”

“나중에... 나중에 이야기 할 게.”


폴 카나한이 이온을 사무실 안쪽으로 인도했다.


“3년 전까지 사용하고 창고로 쓰던 곳인데.... 네가 쓴다고 해서 깨끗하게 치우고 청소도 하긴 했는데.... 진짜로 이곳에서 지낼 거야?”


이온은 그저 웃기만 했다.

5평 정도로 다소 비좁아 보이는 공간이다.

석 달 간 이곳에서 먹고 자고 하지는 않는다.

샌프란시스코 병원에도 다녀와야 하고, 캠핑카를 렌트해서 주변 국립공원 캠핑장에서 쉬다 오거나 캘리포니아의 비치에서 서핑도 배워볼 생각이다.


“형, 진짜 한국으로 안 돌아가?”

“널 두고 어떻게 나만 한국으로 돌아가냐.”


귀국을 종용하는 이온의 말에 구필성이 완강하게 거부했다.


“지금부터는 형의 업무 영역도 아니잖아.”

“회사와도 이야기 끝났어. 어차피 네가 활동 안 하면 따로 할 일도 없어. 아픈 연예인 케어하는 것도 매니저의 임무야.”

“형수님과 조카에게 미안해서 그렇지 내가....”

“건강한 모습으로 한국으로 돌아가 면 돼.”

“여러모로 민폐네.”

“쓸데없는 생각 말고. 건강만 신경 쓰자.”


이온과 구필성은 마운틴뷰의 카나한 체육관에 거처를 마련했다.

두 사람은 마치 체육관 소속 트레이너라도 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

폴 카나한이 직원들과 트레이너 그리고 웨스트 코스트 마샬 아츠(WCMA) 멤버들도 KPOP 스타 태를 내지 않았다.

두문불출(杜門不出)이다.

한자대로 해석하면 문을 닫아걸고 나오지 않는다는 뜻이다.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자, 두 임금을 섬길 수 없다며 끝까지 벼슬길에 나가지 않고 충성을 다짐한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은 고려에 충성을 다하고자 산으로 들어가 사회와의 접촉을 끊고 지냈다.

두문불출이라는 말은 바로 여기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물론 말 자체가 처음 쓰인 것은 그 보다 훨씬 오래전 중국에서였지만.


“레오. 왓썹. 맨~”


카나한 체육관에서 이온은 레오로 불렸다.

예전에는 그렇게 듣기 싫던 애칭이 이젠 친근하게 들렸다.

이온과 구필성은 체육관에서 지내는 동안 직원들처럼 물건 정리정돈도 하고 청소도 함께 했다.

유도선수 출신인 구필성으로부터 낙법을 처음부터 다시 배웠다.

샌프란시스코 종합병원에서 인지행동치료를 받는 사이 트릭킹과 비보잉에 몰두했다.

휴일에는 구필성과 함께 캠핑카를 빌려 캘리포니아의 곳곳의 국립공원 캠핑장에서 시간을 보냈다.


띵.


메시지가 도착했다.

한별인줄 알았다.

몇 달 만에 스승인 신지균으로부터 장문의 메시지를 받았다.

다소 뜬금없는 메시지다.

한자 56자로 이루어진 한시였다.

해석도 없이 한자만 적어서 보냈다.

이온이 검색으로 시의 제목을 알아냈다.

당나라 시인 백거이(白居易)의 '불출문(不出門)'이란 시였다.

시인이 말년에 두문불출하며 지은 시란다.


[문 밖에 안 나간지 또 여러 날

무엇으로 소일하며 누구와 벗할까

새장 열고 보니 학이 군자인 듯

책 펴고 글 읽으니 옛 사람을 만나네

제 마음 차분히 하면 수명이 늘고

물욕을 버리면 정신 또한 깊어지니

이것이 바로 참된 수양인 것을

번뇌를 없앤다 어찌 이리 야단인가]


대강의 해석을 보니 마음공부라는 것이 수양한다면서 야단법석 시끄러운 필요 없이 스스로 허심탄회 자기 마음을 안정시키고 물욕이나 명예에 집착하지 말고 정신세계를 높이면 된다고 한다.

어쩌면 가장 신지균 다운 조언이자 격려가 아닌가 이온은 생각했다.


✻ ✻ ✻


이온이 공황장애 치료를 겸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을 때, 휴식기에 들어가기 직전 촬영했던 <인생찬가>가 공개됐다.

한국에서는 부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뤘다.


- 나이온 빠순이만 좋아 죽는 영화? ㅋㅋㅋ


- 사랑에 관한 따뜻한 고찰, 진정성과 진한 여운 ㅠㅠㅠ


- 요란한 눈물보다는 어찌할바모르겠는 쓸쓸함으로 풀어낸 ㅠㅜㅠ


- 조금 지루함 비슷한 영화로 <스틸 앨리스>가 훨 나은 듯... 자꾸 연기로 쉴드 치는 사람들 있는데 줄리안 무어는 그 해 여우주연상 그랜드슬램 달성함 안혜숙이든 나이온이든 감히 갖다 붙이지 말기를.....


- 따뜻한 가족영화를 기대했지만 현실은 배우가 아까운 망작....아직도 이런 영화를 기획할 수 있다는게 신기하고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 안혜숙님 정말 특별하고 좋은 배우인데... 언제 부터인가(꽤 됐죠) 계속 소모만 되고 제대로 된 작품을 찾을 수가 없네요 자꾸 이런 엄마로 소모되는 것 같아서

┗ 나이가 있으니 한계가 있겠죠! 아쉽...

┗ 워낙 다작을 하고 계심 틀면 나와요 요새...


- 난 왜 이런 장르는 기대가 안될까.. 흥행될거라 믿고 찍는걸까...

┗ 맞아요. 아무리 요새 나이온이 물이 올랐다고 해도 이건 아님

┗ 물이 너무 올라서 자기 스스로 익사지경임 ㅋㅋㅋㅋ


- 엄마가 치매인데 왜 아들이 공황장애가 오냐고 ㅠㅜㅠ

┗ ㅋㅋㅋㅋ


- 내용이 뻔하기에 봐야하는 영화라 생각합니다 다들 너무 진지하게 봐서 영화가 망작처럼 느껴지는 거일수도 있습니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보면 정말 재밌는영화입니다

┗ 어떻게 이 영화를 아무 생각없이 볼 수 있는 겁니까 님의 그 생각에 어이가 상실됩니다


- 재밌게 봤습니다. 전형적인 클리셰가 많지만 전형적인 한국의 신파에 유혹에 빠지지 않으려고 작가나 감독이 노력한 게 눈의 보여서 괜찮게 본 것 같았습니다.


- 어제 봤는데 재미있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재미없다고, 망작이라했는데, 어떤 평론가는 범작이다 하길래 누가맞나 궁금해서 봤더니 소소하게 웃음도 주고 감동도 주고 괜찮은 영화였어요. 특히 나이온이 울때는 저도 모르게 따라 울게 되었다능

┗ 배우가 연출과 배역을 극복한다는 말을 듣고 진짜 우리나라 영화가 배우빨이라는게 확 와닿더라구요 국민엄마는 국민엄마였고 나이온은 진짜 우리 아파트 옆집 사는 동생 같더라구요 지금 마음의 병때메 아프다고 하는데 아쉽


- 저도 즐겁게 봤어요 근데 나이온이란 안혜숙씨랑 같이 부른 트로트가 뭔가요? 찾을 수가 없네용


- 난 솔직히 이 영화 재밌게 봤는데.. 연기도 너무 잘하시고 너무 슬프게만 안 풀고 웃음도 유발하고 감동적인 부분도 있어서 좋음


- 배우들의 열연만으로도 가치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슬픔과 비극 속에 잔잔한 웃음으로 감동받았어요. 이 영화를 명작의 필요조건으로 평하는 것은 오류라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는 감성적인 가족영화입니다. 힐링이 되는 영화에요. 저는 잘 봤습니다.

┗ 힐링이 된다구요? 고구마 천개 먹은 것 같아요 소화제가 필요할 것 같던데


- 저도요.재밌기만 한데 사람들은 왜 이렇게 불만을 갖는지 모르겠어요

┗ 각자 작품에대한 주관적이겠지만 저도 너무 재밌고 아름답게 봤습니다 가족전체가 맘편히 보는 영화 찾기 어려운 시대에 오랜만에 엄마아빠랑 영화보면서 같이 울었어요


- 이 영화야말로 맘 편히 보고 눈물 나는 진심담긴 작품이었습니다 제겐 최고의 작품중 하나입니다


- 나이온 배우 진짜 연기 잘하더라 근데 공황장애로 쉰다니... 아쉽


- 나이온의 정서를 보는 것만으로도 모든 것이 용서됨 ^^


- 우리 나라 영화나 드라마 보면 치매노인이라고 애잔하고 슬픔장면만 넣으면 영화 텐션 떨어지고 진부해서 오히려 거부감만 늘어날테니 적당히 선을 넘지 않게끔 유머러스한 장면으로 채우고(치매노인을 희화화했네 보단 웃프다는 생각을했음), 나이온이 왜 엄마를 모시냐고 많이들 그러는데 저도 첨엔 억지 같았는데 보다보니까 형과 누나와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나오고 엄마와 관계성도 충분히 잘 표현했다고 생각했음 멜로 비스므리하게 러브라인이 있긴 한데 너무 호들갑도 없고 이상적인 보조 캐릭터였다고 생각함. 캐릭터들은 잘구축한거같음. 또 중간중간나오는 과거들로 인해 작중 인물의 성격과 행동이 이렇게 바로잡혔구나 납득이 되었음.


- 다 좋은데 마지막은 너무 신파느낌이 강햇음. 나이온이 우는 장면은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았는데 <내머리 속 지우개>나 <파이란>생각이 좀 났음

┗ 님 연식이 좀 있으시네 <파이란> 알정도면 바닷가에서 편지 읽으면서 우는 장면은 명장면이죠.

┗ 그 장면에서 펑펑 울었다는 사람 의외로 많던데.....

┗ 배우가 울면 감성이 여린 사람은 백퍼 울게 되어 있음


- 너무 소소한 이야기들이라 지루하고 뻔한 전개 뭐 이건 기대도 안한거라 할말도없다. 기대안하고 보는영화라 장점이 부각되어서 그런가 영화안에 캐릭터가 잘잡혀있어서 그냥저냥봤음. 나이온 연기 잘했다고 하는데 저번 멜로영화도 그렇고 그다지 잘하는지 모르겠던데

┗ 자연스럽게 하는 연기 그런 생활연기가 어려운 거라고 하더라구요.


- 그냥저냥 평작 정도 막 빨아줄 정도로 훌륭한 것까진 모르겠음


- <꽃사랑>도 그렇고 뻔한 영화에 출연해서 안 뻔하게 연기해주는 나이온님. 정말 영화 속에서 두 배우가 진짜 엄마와 아들 같아서 보는 내내 몰입감 개쩜 나라면 정말 못 참고 엄마 요양원에 그냥 보냈을 것 같음 그것 때문에 고구마 먹은 느낌이 들지만 배우들이 연기를 너무 자연스럽게 해서 불편하진 않음


- 근데 대기업 때려치우고 트럭장사하는 건 에바아님?


- 댓글 보는데 와··· 이걸 재밌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 알바겠죠


- 너무 뻔해서 오히려 머리쓰지 않아서 킬링타임용으로 좋아서 이걸본 해외 관객들 평이 그렇게 좋은가보네요


- 오늘 영화보고 씁니다. 한국영화 망작이네 지겨운 신파영화 아닙니다. 충분히 이영화를 보고 공감대를 헝성할수 있는 세대나 연령대가 있다고봅니다. 눈물 짠돌이인 저도 2번 울컥했습니다~ 한국영화로 충분히 매력이 있는 영화임에는 틀림이없습니다 자꾸 신파라고 강조하는데 억지로 울리려는 장면은 딱 한 번 정도밖에는 없고 대부분 잔잔하면서 간간이 웃음도 유발하고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대충 리뷰들 읽고 어떤 내용일지 그려봤는데 그 틀에서 벗어나지 않네ㅋㅋㅋㅋ


- 가족을 치매로 잃은 사람인 나는 웃음이 아니라 구역질이 나는 영화였음

┗ 진짜 가족중에 치매걸린 분 있으면 이딴 영화 못만든다....


- ㅠ가족끼리 너무 재밌게 본 영화였는데.. 치매를 진단 받은 가족이 있는 저로서도 불편하게 본 장면 없는 영화였어요.. 오히려 현실에서 정말 힘듦을 소소하게 웃음으로 위로받았다고 할까요.. 치매에도 예쁜 치매라는 것이 있는데..


- 소재는 진부하지만 잔잔한 감동, 좋은 연기... 하지만 흥행과는 거리가 멀다.. 아이러니~


<인생찬가>는 스팀플렉스 공개 즉시 탑 10에 든다거나 엄청난 반응을 불러일으키진 못했다.

다만 전 세계적으로 10위 권 언저리를 몇 주 동안 꾸준히 유지했다.

이제 연기가 물이 오르던 시점에 주저앉고 만 이온에 대한 동정론도 크게 한몫했고, 전 세계 ‘점퍼’와 이오니소스의 ‘신도‘들이 여러 번 시청하기 캠페인을 벌이며 비교적 오랜 시간 순위권을 차지할 수 있었다.

비록 영화 공개가 11월에 이루어져서 올해 영화시상식 후보에는 들지 못했지만, 내년 봄부터 시작되는 각종 영화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은 따 놓은 당상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그때는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는 것이냐.

그것이 문제이긴 했지만.


작가의말

한 주 잘 마무리하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주말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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