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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뤼포 님의 서재입니다.

어쩌다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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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뤼포
작품등록일 :
2021.05.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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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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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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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일시 멈춤 or 성장통.... (3)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 지명, 상호, 사건, 단체 등은 작가의 상상력으로 재구성되고 창조된 허구입니다.




DUMMY

이온이 출연한 영화 <인생찬가>가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한국 작품 중 유일하게 갈라 프레젠테이션에 선정되기도 했다.

갈라 프레젠테이션은 해외 언론과 VIP, 현지 관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시사회다.

이 갈라 프레젠테이션에서만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된다.

당연히 해외 언론과 현지 관객들의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영화의 주인공이 그런 중요한 행사에 빠질 수는 없는 노릇.


“가능할까?”


구필성이 우려를 드러냈다.


“한국에서 약을 가져왔으니까 어떻게든 되겠지.”

“영화제 참석 못했다고 뭐라고 할 사람 아무도 없어”

“죽은 것 같은 것이지 당장 죽는 병은 아니라잖아.”


아니다.

마음의 병도 심해지면 몸을 상하게 만든다.

죽을 것 같은 병도 방치하다 보면 크게 탈이 날 수가 있다.


“난 모르겠다. 대표님에게 허락 받아 내.”

“대표님이 내 부모도 아니고... 만날 대표님한테 허락 받으래......”

“암튼! 한국에 전화 걸 테니까 직접 이야기 해보라고.”


단호한 구필성으로 인해 이온은 홍성욱 대표와 통화를 할 수밖에 없었다.


- .....음.


홍성욱 대표도 쉽게 허락을 하지 못했다.


“일단 제가 어릴 때 치료를 받았던 UCSF에서 신경정신의학과 의사와 상담을 좀 해볼게요.”

- 한국의 다니던 병원 의사가 아니라?

“UCSF 소아과에 아는 의사쌤도 아직 근무하고 계시고.... 지인분들 통해서 부탁을 좀 해보려구요.”

- 그렇게 한다고 치고. 토론토 가려면 비행기를 타야 하잖아.

“정 안 되면 샌프란시스코에서 캐나다 국경을 넘은 다음에 자동차로 횡단해서 토론토까지 가든가 뭐..... 가면서 머리로 식히고 제게 닥친 이 문제와 어떻게 싸워나갈지도 고민해 보구요.

- 괜히 그러다가 또 쓰러지면...... 차라리 샌프란시스코에서 한 석 달 지내면서 그곳 의사한테서 치료를 받는 것이 나을 것 같은데.

“여기 병원비 엄청 비싸요.”

- 암수술도 아니고 나중에 건강해지면 광고 한두 편 더 찍으면 되잖아.

“그렇긴 하지만요.”

- .....음.


잠시 수화기 너머에서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홍성욱 대표가 생각을 정리하는 모양이다.

이온 역시 입을 다물고 홍성욱 대표의 말을 인내심 있게 기다렸다.


- 6개월... 아니 기한을 정하지 말자. 네가 충분히 몸과 마음을 추슬렀다고 판단되기 전까지 아무 것도 하지 마.

“대표님.....”

- 우리 아직 계약기간 많이 남은 거 알지? 공황장애라는 게 참 지랄 맞은 거야. 완치가 되긴 힘들겠지만 이참에 치료도 받고 재충전의 시간 좀 갖다. 그 동안 네가 하지 못했던 거 다 해. 아니다. 아무 것도 하지 말고 그냥 쉬어. 푸욱~

“QJ는 어떻게 하고요?”

- 굿데이뮤직하고 내가 담판을 지어야지.

“뭘 어떻게요?”

- 완전체 정규앨범을 네가 돌아올 때까지 연기하거나 너 빼고 활동을 시키거나.

“애들만으로 될까요?”

- 유럽투어 중인데 별 말 안 나오잖아. 회사 내부 의견도 네가 빠져 있는 동안 우리 꼬마 QJ 막둥이들 유닛으로 열심히 돌리자고 하더라. 원래 아이돌 데뷔시키기 전에 사전에 프로모션 엄청 하잖아. 너희는 그걸 안 하고 바로 데뷔한 것이고. 거꾸로 라고 하기에는 뭐 하지만, 막둥이들 이미지 메이킹도 제대로 하고 유닛 활동 많이 시켜서 팬덤도 좀 만들어보고 그래야겠지.


낙관적으로 보고 희망회로를 돌리는 것은 아니다.

공황장애나 갑작스런 부상으로 종종 아이돌 활동에서 멤버 한 둘이 이탈하는 경우가 있다.

그럴 경우 나머지 멤버들이 그 빈자리를 채워가며 활동을 이어간다.

다인원 그룹의 장점이기도 하다.

문제는 이온이 퀀텀 점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크다는 점인데.


- 월드투어 규모도 다시 아레나급으로 축소하고. 대신 유닛을 많이 쪼개서 투어를 돌려야 할 거야. 당사자들은 고단하겠지만. 어쩌겠냐? 당장 자신들 수입이 줄면 본인들만 손해인데....


이온은 이번 이슈로 인해 멤버들과 자신 사이에 불화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했다.

마음의 병이 안 된 것은 안 된 것이고, 자신들의 수익이 적어지는 것은 또 다른 문제다.

멤버 동생들이 착한 것과 상관없다.

일단 동생들 부모들이 줄어든 수익에 대해 소속사에 먼저 불평을 할 것이다.

그런 후에 이온을 원망할지 모른다.

사람 마음이란 게 그렇다.


- 온아....

“예.”

- 내년에 애들 재계약이 걸려?

“......”

- 처음 프로젝트 그룹 만들 때 우리 이렇게 잘 될 줄 몰랐잖아. 멤버들도 그렇고.

“그러다 그룹 깨지면 회사만 손해잖아요.”

- 너만 남아주면 아무 상관없어. 한우 정도 하고.


매정한 말이다.

한편으로 그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어차피 막둥이 세 명은 계약기간이 6년이나 남았다.

이온만 FLEX-A나 굿데이뮤직에 남아 있으면 막내들과 퀀텀 점프를 이어가면 된다.

그것이 회사의 생각이다.

퀀텀 점프의 기존 멤버와 재계약에 실패한다고 이탈하는 팬도 별로 없을 것이란 자체 분석도 나온 상황이다.

퀀텀 점프의 근간이 이온임을 팬들도 잘 알고 있으니까.

애초에 프로젝트 그룹이 결성된 계기가 드라마 <아이돌>에서 열연을 펼치며 일약 라이징스타로 올라선 이온과 망돌 출신 찬기를 결합해서 뭔가 해보자는 기획에서 출발한 것이다.

최근 팬이된 어린 친구들에게는 와 닿지 않겠지만.


- 암튼 그런 것도 넌 신경 쓰지 마. 그냥 건강만 생각해. 그리고 나서 건강해져서 다시 한 번 뛰자. 나는 건강해진 나이온이 돌아오면 그때 또 열심히 굴릴 거니까.

“예.”

- 토론토 가는 문제는 제작사와 이쪽에서 논의해 볼게. 영화제 조직위원회에 불참 통보가 되어 있는지부터 확인해 보고.

“예. 수고해주세요.”

- 그럼 또 통화하자. 쉬어라.


유럽 투어 중인 동생들이 잘하고 있다.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몫까지 열심히 해주는 동생들이 대견하고 고마웠다.

한편으로 미안하고.

암튼 이온의 불참으로 실망하는 목소리가 없진 않았지만, 이미 매진된 공연장의 열기는 뜨거웠다.

전 세계 ‘점퍼’와 ‘바카‘들은 이온의 쾌유를 기원하는 글을 다양한 방식으로 SNS에서 공유했다.

한국 음악 산업에 아이돌이라는 개념이 등장한 지도 벌써 30여년이다.


“아이돌 산업은 이제 하향세에 접어들었다.”

“KPOP 유행은 한때 반짝일 뿐.”

“십대를 타깃으로 하는 산업은 롱런하기 힘들다.”


같은 공염불이 업계를 유령처럼 떠돈 것도 10년이 넘는다.

곧 끝난다는 KPOP의 유행은 해가 갈수록 더 대단해지는 것도 같다.

이슬람과 아프리카 국가까지 KPOP이 퍼져나가고 있으니 말 다한 것이다.


“KPOP은 남미 최대 마약왕의 딸이 최애하는 음악이다. 마약왕이 딸을 위해 KPOP 기획사 투자를 고민하고 있다.”


오죽하면 그런 농담까지 나올까.

어쨌든 그 짧지 않은 부침의 시간 동안 KPOP은 부지런히 자신만의 영토를 넓혀 나갔다.

주도권을 잡고 있던 전세계 3대 레이블이 미적대는 사이 KPOP은 발 빠르게 움직였다.

다양한 음악 장르와 서브 컬처를 편견 없이 혼합했고, 해외 작곡가들과의 협업이나 곡 수입도 전혀 두려워하지 않았다.

이와 같은 진취적 태도가 불러온 과감함은 KPOP이 획기적인 동시에 수준 높은 작품들을 연이어 발표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이 되었다.

해외 유명 작곡가들이 가장 작업하고 싶어 하는 아티스트 목록에 KPOP 슈퍼스타가 최상단을 차지하는 것은 이제 새삼스러운 것도 아니다.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던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각종 불합리한 관행도 ‘7년 표준계약서’로 대표되는 상식선을 공유하기 시작했고, 아이돌 음악의 가장 큰 매력이라 할 수 있는‘퍼포먼스’를 중심으로 한 무대, 영상의 질적 성장 속도도 발군이다.

미국 팝스타들이나 선보일 법한 콘서트 무대를 KPOP 4세대 그룹들이 월드투어에서 자연스럽게 선보이고 있다.

그에 따라 몇몇 아이돌 그룹은 ‘아이돌‘ 딱지를 떼고 ’슈퍼 밴드‘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관련 산업규모의 폭발적인 성장은 해외 유명 경제지의 주요 분석대상이 되고 있다.

록스타 부재의 시대.

폭력과 섹스 그리고 황금만능주의로 점철된 힙합 가사에 신물이 난 학부형들.

십대는 기본이고 그들의 부모 취향까지도 저격하는 메시지.

동아시아의 작은 국가에서 우연히 쏘아올린 작은 공은 불과 10여 년 만에 사각지대에 위치해 있던 전 세계 청소년과 청년층에게 운명적으로 발굴되며 영웅으로서의 생명을 얻었다.

이온이 빠진 퀀텀 점프가 유럽에서 월드투어를 펼치고 있는 시각.

동남아시아에는 이온의 군대 후임이 소속된 아이돌 그룹이 월드투어를 시작했다.

또 다른 KPOP 슈퍼 걸그룹은 한국에서 월드투어의 닻을 올렸다.

KPOP 슈퍼 아이돌 그룹의 투어 국가에서 빠진 중남미에서는 4.5세대 KPOP 신예 그룹들이 열심히 프로모션 투어를 돌고 있다.


‘죄를 짓는 기분이네.’


KPOP 전사들이(?) 세계 곳곳을 누비며 활약을 펼칠 때, 휴식을 취하는 자신이 마치 놀고 있는 것 같았다.

이온은 마음이 불편했다.

잠깐 멈춘다는 것이.... 혹시 길어지면 어쩌나.

현재로서는 정말 알 수 없다.

앞으로 어디로 가야할지.

본인이 원하는 삶과 살아내야 하는 삶.

그걸 구분하는 것도.... 꼭 구분해야만 하는지도.

모르겠다.

왠지 원하는 삶을 살기에 아직 책임져야 할 삶의 무게가 무거운 것도 같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들.

정말 지랄 맞다.

이놈에 마음의 병이란 놈이.

한 번 생각을 하기 시작하면 자신의 의지로 절대 멈출 수가 없다.

끊임없이 머릿속에서 오만 생각이 떠다닌다.

미칠 것 같다.

결국 부정적인 생각들로 좁혀져 들어가니까.


‘약만으로는 도저히 안 돼. 뭔가 해야 돼.’


이온은 토론토 국제영화제 참석에 대한 것과 미국에서의 치료와 관련해 UCSF의 신경정신과 전문의를 소개받았다.

그리고 홍성욱 대표의 권유, 누나의 허락, 여자 친구 한별의 이해 등에 힘입어 미국에서 지내며 치료와 휴식을 병행하기로 했다.


✻ ✻ ✻


- [속보] 공황장애 나이온 치료를 위해 무기한 휴식기 돌입 결정!

- [단독] 퀀텀 점프 멤버 나이온 전격 활동 중단!

- 나이온의 잠정 활동 중단으로 <밤은 말이 없다> 제작 좌초 위기!

- 나이온 빠진 퀀텀 점프 유럽 콘서트 성황리에 마무리.

- [단독] 토론토 국제영화제 공식초청 된 영화 <인생찬가> 제작진도 비상.

- 공황장애를 고백한 연예인 또 누가 있나.....


- 나이온 마저.... ㅠㅜㅠㅠㅜㅠ


- 퀀텀 점프 활동하는 거 보면 소년 가장 느낌이 들었는데 결국 ㅠㅜㅠ 고한별 만나서부터 뭔가 편안해 보여서 너무보기 좋앗는데 ㅠㅜㅠ

┗ 한별이도 연예인이라서 똑같은 마음에 병이 있을지도 모르죠 서로에게 안식처가 되면 좋겠네요

┗ 서로에게 안식처라는 말이 왜케 따스하냐ㅠㅠㅠ


- 사실 나이온 정도면 20대 배우 중에서 이룰 수 있는 건 다 이뤘고 오히려 그걸 넘었지 게다가 아이돌로도 퀀텀 점프의 실질적인 지주나 마찬가지고 사실 연기나 가수로나 깔게 없음

┗ 나이온 이제 30대에요 ㅠㅠ

┗ 근데 외모가 ㄷㄷㄷ


- 연예인 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공황장애, 우울증, 미주신경성 실신증 많이 앓는다...

┗ 연예인병이라는 것도 이젠 옛말이죠 ㅠㅠㅠㅠ


- 공황장애는 숨기지 말고 빨리 알리고 그 부담감을 줄여야 하는데... 그 시기를 놓쳐서 병이 악화된 모양이네요 쓰러진 거 보면

┗ 한창 전성기 때 공황장애 말 못하죠 본인이나 소속사에서나...

┗ 부담감을 좀 내려놓고 이제 즐길 타이밍 인 듯.

┗ 최고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데 쉬다니요

┗ 이온보다 한참 인기도 없는 연예인들이 꼴에 스타라고 잘만 즐기던데요 ㅋㅋㅋ


- 데뷔하고 센 캐만 많이 맡아서 연기하드만 부담감이 장난 아니었을거임 정말 씬도시에서 그 병철이 캐릭터는 진짜 영화 보는 내내 패고 싶을 정도로 똘아이였음

┗ 원래 메소드 연기하는 배우들이 우울증 잘 걸린다고 하더니만 ㅠㅜㅠ

┗ 누가 메소드에요? 나이온이 자기는 메소드 연기 안 한다고 했는데


- 이온님 힘들 때 기댈 수 있고 공감해주고 도움 주는 분들이 주변에 많았으면 좋겠고 건강해져서 당당하고 나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이온님을 영화나 음방에서 자주 보고 싶어요 ㅠㅠㅠ

┗ 나이온 연예계에서 은근히 발 넓어요. 같이 예능 찍는 동갑 친구도 있고 아이돌 멤버 중에도 동생들 많은 걸로 암.

┗ 이름만 대면 알 만한 배우들이 나이온 배우 엄청 이뻐라 한다고 함

┗ 다 필요 없음 이온님에게 고한별만 있으면 됨


- 모든직업마다 직업병이라는게 있듯이...연예인도 늘화려하고 좋은모습으로 보여서 부러웠는데...


- 이온아 아프지말구 하고싶은거 다 하면서 평생 가수해줘

┗ 가수 때려치우고 배우만 해야죠 솔직히 재능 낭비임 연기 한우물만 파면 서른 전에 아카데미도 갈 수 있는데

┗ 아카데미 상이 만만해 보이세요??


- 연예인이 되는 그 타고난 감성이 공황장애를 겪기 좋은 타입인거 같다

┗ 그것보다는 일이 너무 많고 힘들어서 몸과 마음이 망가지는것 같아요

┗ 일도 힘든데 나쁜 사람들이 나쁜 글을 보내니까 너무너무너무 힘든 직업이죠

┗ 타고난 감성때문에 그런게아니고 매순간을 평가받고 자기를 다 지켜보고있다고 생각해봐요 마음이 얼마나 불편하겠어요 좋은평가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그게 정신을 압박을 하는거에요 이게 다 합해져서 정신에 치명적인 거임

┗ 게다가 까일 만한 것도 없는데 억까가 많잖아요 나이온처럼 일찍 성공했는데 남모르게 기부 많이 하는 연예인 별로 없을 듯

┗ 팬들도 모범이죠 자기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기부 말고 봉사활동 못한다고 팬들이 대신 해주는 거

┗ 4세대 아이돌 팬덤은 다 그럼


- so sad.....


- 저게 관심의 무게임. 많은 관심이 부와 인기를 가져다주지만 그만큼 큰 압박감을 느끼게 함. 그러니까 어린 친구들이 연예인 지망하기 전에 잘 생각해봐야 함...

┗ 관심 없어도 공황, 불안증 있는 사람 많아요..

┗ 어린친구들은 모르죠..


- 옛날에 NBA 어떤 선수가 그랬죠 프로 운동선수가 돈을 많이 받는 이유가 운동이 힘들어서가 아니라 미디어나 대중들의 루머 그런 것 때문이라고 프로 선수든 연예인이든 유명할수록 아마 고통은 더 심하겠죠.

┗ 데니스 로드맨이 한 말일 걸요


- 저는 나이온 노래 모두 진짜 좋아하지만 ‘하루’를 가장 좋아해요 제 마음을 위로해주는 느낌이라서 진짜 힘들때마다 많이 들었는데 나이온씨가 경험한 게 그대로 녹아있어서 더 마음에 와닿았나봐요. 어쨌든 노래도 공감과 위로 됐어요 무리한 부탁일수도 있지만 빨리 건강해져서 저 같은ㅇ 사람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노래를 다시 들려줬으면 좋겠네요 힘내세요.


- have a rest Ionysos pls we waiting you


-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하길 기다릴게요 나이온 화이팅!!


작가의말

300화 연재 축하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마무리 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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