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트뤼포 님의 서재입니다.

어쩌다 배우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트뤼포
작품등록일 :
2021.05.12 11:09
최근연재일 :
2022.05.21 09:05
연재수 :
318 회
조회수 :
1,913,673
추천수 :
56,230
글자수 :
2,267,391

작성
22.04.28 09:05
조회
1,793
추천
95
글자
15쪽

Non-Stop.... (7)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 지명, 상호, 사건, 단체 등은 작가의 상상력으로 재구성되고 창조된 허구입니다.




DUMMY

이전 컴백 활동에 비해 국내 반응이 뜨뜻미지근했다.

반면에 일본에서는 팬들로부터 큰 환대를 받았다.

나리타 공항에는 천여 명이 넘는 ‘점퍼’를 비롯해 ‘바쿠스’가 퀀텀 점프를 보기 위해 몰려들었다.


“......”


멤버들과 함께 공항을 빠져나가는 이온은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다.

일본으로 오는 비행기에서 약간의 호흡곤란을 겪었다.

혹시 공황발작인가 싶었다.

금방 진정됐다.

다행히 발작은 아닌 것 같았다.

따라서 좋지 않은 안색과 표정을 숨기기 위해 혼자만 마스크를 썼던 것.

숙소에 도착해서 이온은 멤버가 아닌 구필성과 방을 썼다.

멤버 숫자가 홀수였기에 한 사람은 스태프와 방을 써야 했고, 마침 컨디션이 좋지 않은 이온이 매니저인 구필성과 방을 쓰겠다고 자원했던 것.

이번 일본 방문에 앞서 일본어 오리지널이 포함된 ‘Non-Stop' 일본판 앨범이 발매됐다.

발매 되자마자 오리콘 주간 차트에서 1위, 타워레코드 주간차트1, 빌보드재팬 주간차트 1위 등 주요 차트를 모조리 휩쓸고 있다.


"콘서트 전에 방송으로 먼저 인사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우리 팀의 음악과 이야기를 들려드리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라 생각합니다. 생방송이기 때문에 조금 긴장이 되긴 하지만, 한편으로 도쿄돔 콘서트에 대한 예방주사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투어에서 실수 없이 마무리할 수 있게 열심히 준비할 테니 팬분들도 많이 응원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월드투어 첫 도시 도쿄 공연을 앞두고 현지 미디어와 인터뷰에서 리더 찬기가 유창한 일본어로 말했다.

이번 일본 활동에는 단 두 개 도시에서만 공연을 펼친다.

퀀텀 점프 처음으로 사흘간 '일본 공연의 성지'로 불리는 도쿄돔에서 총 3회의 단독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처음에는 2회 공연을 계획되었다.

그런데 일본 팬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서 티켓 예매 대란을 불러일으켰다.

본래 주말 이틀만 잡혀 있던 공연에 월요일 공연이 추가되었다.

3회 매진 소식은 나탈리, 니혼TV, 빌보드 재팬, 아사히TV, 오리콘, TBS, 후지TV 등 여러 현지 매체의 조명을 받으며 글로벌 인기를 재입증했다.


“우와~”


처음 리허설을 위해 도쿄돔을 방문했을 때 막내 삼인방은 5만 석 규모에 압도되었다.


“스타디움 콘서트는 뭐가 달라도 다르구나!”


기존 멤버들도 벌린 입을 다물지 못했다.

70m의 대형 모니터가 무대 뒤편을 장식한 채 퀀텀 점프의 다양한 모습을 화면을 통해 내보냈다.

과장 보태서 저 멀리 스탠드에서도 얼굴의 땀까지 보일 정도다.

무대 중앙에서 솟아오르는 스테이지의 넓이와 높이 또한 상당했다.

스테이지 일부가 공중으로 부양해서 돌출무대 앞뒤로 움직이기까지 한다.

최고의 가수들의 콘서트 영상에서만 보던 다양한 무대연출들이다.

지금까지 퀀텀 점프가 경험해본 아레나 콘서트는 최대 3만 석 규모.

5만 석 규모 공연은 움직임도 더 커야 하고, 확인해야 포인트도 많았다.

따라서 기존 멤버들도 리허설을 몇 번이나 반복했다.

일본에서 시작을 잘해야, 미국과 유럽까지 무사히 이어지기 때문이다.

하루 반나절을 꼬박 리허설에 집중한 이온에게 구필성이 물었다.


“컨디션 어때?”

“나쁘지 않아.”


이온이 짐짓 씩씩하게 대답했다.

동생들 앞에서 태를 낼 순 없었다.

아니다.

절대 태를 내선 안 된다.

막내들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공연이다.

기존 멤버들에게는 처음으로 5만 석 스타디움 콘서트를 시작하는 역사적인 날이다.

이번 스타디움 콘서트 투어를 무리 없이 이어가게 되면, 다음부터 최소 3만 석 공연장 위주로 투어 프로그램을 짤 수가 있다.


후우.

후우웁.


이온만 긴장한 것이 아니다.

멤버 모두가 긴장했다.

리더 찬기조차 연신 마른 침을 꼴깍꼴깍 삼키고 있다.

나름 콘서트에서 산전수전 다 겪었다고 자신만만했다.

헌데 3만 명 규모와 5만 명은 차원이 달라도 너무 달랐다.


"Yo~ QJ~"


이온이 쾌활한 목소리로 동생들의 주목을 끌었다.


“Don’t fight the feeling!”

“QJ!"


원래 리더 찬기가 하던 거다.

누가 하든 무슨 상관이랴.

팀 구호를 외치고 나니까 정신 번쩍 드는 것도 같다.

마음을 다잡은 찬기가 힘차게 외쳤다.


"Let's Go!"


그렇게 월드투어의 막이 올랐다.

기존 멤버들의 여유로움.

십대 멤버들의 패기와 풋풋함.

그 둘이 의외로 무대에서 시너지를 발휘했다.

특히 일본팬들은 새롭게 합류한 막내 삼인방에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일본 소녀팬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고 할까.

사실 일본은 아이돌 강국이다.

다양한 콘셉트의 아이돌을 탄생시켰고, 지금도 그러하다.

일본의 아이돌 문화는 ‘완성된 모습을 즐긴다’가 아니라 ‘성장 과정을 응원한다’ ‘장래의 성공을 지원한다’는 팬들의 자세가 매우 크게 작용하고 있다.

미완성의 아이돌을 발견하고, 응원하고, 자신들의 힘으로 키우고, 그 성장 과정을 즐기는 일종의 육성 게임과 같은 감정이 있다.

또 한편의 특징으로 '남자친구가 되었으면' ‘여자친구가 되었으면’ 하는 이성으로서의 기대 의식도 중요하다.

기존 퀀텀 점프 멤버들은 그것과도 다소 거리가 있었다.

한우와 이온이라는 소위 ‘재능충’이 팀을 이끌고 있는 완성형 아이돌에 가까웠다.

그런 팀에 나이가 어린 성장이 기대되고 지원을 할 수 있으며 육성의 기분을 맛볼 수 있는 멤버가 들어온 것이다.

그것도 각기 개성이 다른 세 명 씩이나.

5만 석을 가득 채운 일본의 ‘점퍼‘들은 행여 기가 죽을까 실수라도 하지 않을까 응원하는 마음으로 퀀텀 점프의 공연을 즐겼다.

다만 현장에서 공연을 지켜본 몇몇 음악 전문 기자나 평론가들은 묘한 것을 발견했다.

퀀텀 점프는 KPOP 그룹 안에서도 퍼포먼스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독창적이며 과감한 시도가 돋보이는 팀이다.

그런데 이번 콘서트 무대에서는 강렬하긴 한데 뭔가 부족했다.


‘날카로움.....!’


막내 멤버들이 합류하면 음악과 안무 부분에서 어느 정도 변화가 있는 것이야 충분히 예상 가능했다.

그런데 강렬함 안에 절도는 여전히 살아 있었지만, 어떤 날카로움이 전 보다 밋밋해진 느낌이랄까.


“마치 도의 날이 약간 무뎌진 것 같은. 맞지?”

“비유를 하자면.”

“나이온이 2선으로 빠지고 동선이 풍부해진 것 때문에 그런가?”

“전과 달리 무대가 훨씬 커지고 인원수가 늘어나서 그럴 수도.”

“9인 체제의 음악은 좀 더 대중 친화적으로 변모한 것은 일단 합격점?”

“동의.”

“다만 퍼포먼스에서는 특유의 날카로움이 무뎌졌다?”

“일정 부분 동의.”

“루머들이 사실일까?”

“어떤?”

“나이온과 군대에 가야 하는 리더 찬기를 그룹에서 졸업시키고 어린 멤버들 위주로 팀을 이어간다는 이야기.”

“글쎄... 여전히 나이온은 외모나 피지컬 모두에서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고, 찬기가 군대로 빠져도 정신적인 리더인 나이온이 건재한 이상 그런 무리수는 두지 않을 것 같은데.....”


음악 평론가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있던 주변의 기자들이 저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을 표했다.

어쨌든 애매모호한 표현이지만 퍼포먼스에서 ‘날카롭게’ 버려져 있던 것이 이번 도쿄돔 공연에서는 조금 죽었다는 전문가 평이 있었다.

사무라이를 여기저기 잘도 가져다 붙이는 일본답게.


[검 자체로만 놓고 보면 아직 까지는 괜찮다. 하지만 다시 날을 새워야 할 정도의 수준이긴 한 것 같다.]


같은 칼럼이 나왔다.

물론 반론도 만만치 않았다.


[부러지고 깨질 강렬함을 조금 덜어내고 부드러움이 퍼포먼스에 가미되기 시작했다. 여전히 안무의 정확도와 군무의 조화는 일류다. 찌르고 베는 맛은 조금 덜해졌지만 젖으드는 맛이 한층 강화됐다.]


두 가지 의견으로 갈렸다.

사실은 두 의견 모두 맞는 말이다.

질풍노도와 같은 파워와 강렬한 인상을 추구했던 퍼포먼스 스타일에 쾌활함 혹은 유쾌함이 얹어졌다.

또 하나는 이온이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에 처해있는 관계로 퍼포먼스의 큰 축을 담당하는 이온 쪽에서 미세하게 힘이 빠졌다는 것.

분명 이전 월드투어 무대들에 비해 겉으로 더 화려해지고 더 멋있어졌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약간의 아쉬움을 느꼈다.

아주 미묘하게 뭔가 바뀌긴 했지만.

딱 꼬집어 이온이라고 지적할 순 없었다.

겉으로는 아무 문제도 없어 보였으니까.

도쿄돔 공연을 무사히 마친 퀀텀 점프팀이 오사카로 이동했다.

호텔에 짐을 푼 구필성이 이온에게 물었다.


“혹시 아픈 거 참고 있는 거 아니지?”

“조금 지치긴 했는데.... 아픈 건 아니니까. 나쁘지 않아.”

“......”

“정말이야.”


원래는 좋다거나 최상이다라고 말해왔던 이온이다.

얼마 전부터는 대답이 조금 미적지근했다.


“나쁘지 않아.”

“그런대로 버틸 만 해.”


이온의 입에서 들을 수 있는 말이다.

물론 모두가 있는 곳에서는 누구보다 ‘파이팅‘이 넘쳤다.

어쩌면 당연했다.

처음으로 월드투어에 나선 막내 삼인방은 물론이고, 스타디움 콘서트라는 중압감이 상상 이상이다.

5만 명의 관중이 3시간 동안 자신만 쳐다보고 있다고 생각해 보라.

무대 또한 엄청나게 넓다.

수십 미터 크기의 대형 모니터에서는 객석 어디서나 볼 수 있도록 공연하는 자신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매력적인 모습이든.

실수하는 모습까지도.

이온은 수만 명 앞에서 공연하는 것은 전혀 떨리거나 두렵지 않았다.

다만 자신의 실수로 무대를 망치는 것.

혹은 동생들을 잘 리드하지 못할까봐서.

그런 걱정과 부담 때문에 내내 마음이 무거웠다.


‘내가 애들 보모도 아닌데.... 왜 나 혼자만 이런 부담을 져야 하는 거지?’


동생들을 생각하는 이타적인 마음 때문이 아니다.

본인이 자신을 속일 수는 없다.

그놈에 완벽주의 때문이다.

스타디움급 콘서트를 완벽하게 해내고 싶은 욕망.

한편으로 그렇게 되지 않았을 때의 실망감.

나쁜 일이 벌어지게 됐을 때 받게 될 데미지.

본래도 생각이 많은 이온이지만, 최근 안 해도 되는 오만가지 생각을 골라서 하고 있다.

도쿄에 이어 두 번째 도시는 오사카.

콘서트가 열린 교세라돔 오사카는 도쿄돔 보다 1석이 작은 4만 석이다.

역시 2회 공연을 가볍게 매진시켰다.

일본 활동 2주 동안 25만 명의 팬 앞에서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무대를 꽉 채우는 완성도 있는 모습으로 공연을 채웠다.

각종 매체에 출연하고, 잡지와 인터뷰하고, 팬 사인회를 통해 현지 팬들과 좀 더 가까이에서 만났다.

구필성이 보기에 이온은 위태위태했다.

그럼에도 처음으로 콘서트 무대에 서는 막내들을 잘 리드했다.

또한 중압감을 느끼는 기존 멤버 동생들까지도 보살폈다.


[K-Pop Super Boy band QJ Return to the States.]


[9명의 멤버로 새롭게 단장한 퀀텀 점프가 전석 매진된 뉴저지주 뉴어크의 푸르덴셜 센터에서 무대에 올랐을 때 그들은 한층 여유로웠고, 자유로웠으며 공연장을 찾은 2만 명의 팬들과 함께 무대를 즐겼다.]

- 롤링스톤즈.


[K-Pop Stars Quantum Jump Leave It All on the Dance Floor.]

- 빌보드


[커리어 중 가장 큰 무대였던 도쿄돔 콘서트를 마치고 미국으로 날아온 KPOP 보이그룹 퀀텀 점프는 뉴어크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 7개 도시 투어에 들어갔다. 그들은 공연 시작과 동시에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했으면 두려움 없이 전진하고 있다는 자신들의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했다. 10개월 만에 다시 미국을 찾은 이들은 공연 규모와 실력 면에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고,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폭발적인 에너지를 분출했다.]

- 음악 평론가 토머스 해리.


[QJ의 라이브는 실제로 봐야 믿을 수 있다. 보컬 멤버들의 성량은 믿을 수 없을 정도며 댄스 퍼포먼스는 브로드웨이 최고 백댄서팀과 환상적인 조화를 보여줬다. 아직 십대이자만 새롭게 합류한 멤버들의 수준도 만족스럽다. 발전 가능성을 염두에 둔다면 이 그룹의 성장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가 된다.]

- KPOP 칼럼니스트 버니 해리스.


미국에서 반응은 전반적으로 호의적이다.

퀀텀 점프는 이미 미국 방송 유명 토크쇼의 단골손님이다.

7개의 투어 도시를 돌며 뉴욕과 LA에서 현지 유명 쇼에 출연해 존재감을 다시금 뽐냈다.

뉴어크, 애틀란타, 댈러스, 시카고, 마이애미, 피닉스, 로스앤젤레스 등 6개 도시 콘서틀 잘 마무리한 퀀텀 점프가 미국의 마지막 투어 도시 샌프란시스코로 향했다.

미국의 도시들을 돌며 콘서트를 이어오던 이온은 애니조나주의 피닉스에서 처음으로 손이 갑자기 떨리더니 약간 저린 느낌을 받았다.

땀도 유난히 많이 흘렸다.

공연 중이 아니었다면 금방 알아챘을 텐데, 비 오듯 흐르는 땀이 공연으로 인한 것인 줄 알았다.

호흡이 힘들어지고 숨이 막혀 질식할 것만 같은 것도 격렬한 안무와 함께 속사포 같은 랩을 쏟아내다 보면 잠시 호흡부족을 겪기도 해서 공황의 전조증상임을 몰랐다.

보통 공황장애는 지금 본인이 있는 상황이 비현실적인 느낌을 받으며, 몸이 춥거나, 아니면 열감이 나는 것을 느낀다거나 가만히 있어도 죽을 것만 같거나, 아무 일이 없는데도, 곧 무슨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두려움과 공포감으로 자제력을 잃거나 미칠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는 것으로만 알고 있다.

그런데 공황장애의 초기증상으로는 흉부쪽에서 나타나는 증상이 가장 흔히 나타난다.

호흡이 힘들어지고, 숨이 막혀 질식할 것만 같은 느낌을 받게 된다.

그리고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리기도 하며, 가슴의 답답함과 통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여기에 머리가 아찔 거리고 어지럽고 쓰러질 것 같은 느낌과 속이 불편하다는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

공연 중이라 이온은 자신에게 공황장애 증상이 발현된 것을 몰랐다.

인지할 겨를도 없었다는 것이 맞을 지도.

그리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홈구장인 체이스 센터 공연을 앞두고 공황장애 전조증상이 발현됐다.

콘서트 장으로 떠나기 직전 객실에서 이온이 갑자기 가슴을 부여잡았다.


“형.... 약 좀.... 형! 약!”


작가의말

잡설 : 올 초만 해도 어쩌다 배우를 4월 중으로 마무리하고 공모전을 준비하려고 했었습니다. 컨디션도 그렇게 좋은 편도 아니고 어쩌다 배우 마무리 해놓고 쉬엄쉬엄 다음 공모전이나 준비해보려고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무심거사님, 셀메님, 심술꾸러미님 많이 늦었지만, 후원 감사드립니다. 마무리 잘 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8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어쩌다 배우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감사드립니다! +3 22.05.21 907 0 -
공지 인사말 & 연재시간 +40 21.05.12 36,242 0 -
318 에필로그. +55 22.05.21 2,488 174 9쪽
317 은은한 빛이야말로 오래도록 빛난다! +37 22.05.20 2,184 128 16쪽
316 고생 한 바가지 더 추가된다고 뭐가 달라지나.... +9 22.05.19 1,782 109 18쪽
315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서! +9 22.05.18 1,747 111 17쪽
314 더욱 성장하기 위해 세계로 나아간다! +19 22.05.17 1,842 119 14쪽
313 Star가 되었지만..... +8 22.05.16 1,825 100 15쪽
312 어쩌다 배우가 되어서..... +13 22.05.14 1,810 107 14쪽
311 Roly Poly Clown! (3) +9 22.05.13 1,714 94 14쪽
310 Roly Poly Clown! (2) +11 22.05.12 1,726 92 15쪽
309 Roly Poly Clown! (1) +7 22.05.11 1,773 85 14쪽
308 회복 탄력성(Resilience). (5) +20 22.05.10 1,852 92 13쪽
307 회복 탄력성(Resilience). (4) +5 22.05.09 1,795 85 16쪽
306 회복 탄력성(Resilience). (3) +6 22.05.07 1,799 92 15쪽
305 회복 탄력성(Resilience). (2) +9 22.05.06 1,774 87 15쪽
304 회복 탄력성(Resilience). (1) +10 22.05.05 1,799 97 15쪽
303 인생은 트라우마를 겪으면서 나아간다! +15 22.05.04 1,817 105 14쪽
302 일시 멈춤 or 성장통.... (4) +14 22.05.03 1,786 89 17쪽
301 일시 멈춤 or 성장통.... (3) +7 22.05.02 1,778 100 15쪽
300 일시 멈춤 or 성장통.... (2) +13 22.04.30 1,795 89 17쪽
299 일시 멈춤 or 성장통.... (1) +12 22.04.29 1,785 88 13쪽
» Non-Stop.... (7) +8 22.04.28 1,794 95 15쪽
297 Non-Stop.... (6) +8 22.04.27 1,796 90 16쪽
296 Non-Stop.... (5) +11 22.04.26 1,844 92 16쪽
295 Non-Stop.... (4) +8 22.04.25 1,888 97 16쪽
294 Non-Stop.... (3) +9 22.04.23 2,015 97 15쪽
293 Non-Stop.... (2) +9 22.04.22 1,975 95 15쪽
292 Non-Stop.... (1) +9 22.04.21 2,039 102 15쪽
291 직업병이라고 받아들여야 할까? +11 22.04.20 2,038 112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