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봉건제 유럽사회를 떠올리게 하는 배경에서 진행됩니다. 또한 전개 및 묘사상의 편의를 위해 정확한 시대상을 고증하지는 않음을 알립니다. 독자 여러분의 양해를 바랍니다.
- 작가의말
이 세상에서는 친밀한 관계인 사람끼리 대화할 때는 나이에 관계없이 서로를 이름으로 부릅니다. 켄데일 남작이 장인어른인 필버러 백작을 부를 때도 마찬가지겠죠.
그러나 웃어른을 감히 이름으로 부른다는 게 아무래도 국내정서상 어색한 만큼, 소설에서는 가능하면 우리에게 친숙한 형태로 바꿔서 표현되고 있다는 ‘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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