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힘을 보여서 조심하게 할 수 있는 능력과 힘이 있어도 느긋하게 차타고 하나뿐인 가족을 보러가는 배짱.
정말 배후를 알고싶었으면 다 죽이는게 아니라 가서 잡아놓고 기다리기만 해도 배후가 나타나거나 찾을 수도 있는데 증거와 증인 인멸이 일어나는거 보면서 그냥 기다리는 능지.
이것참... 제목과 주인공이 전혀 맞지않네.
주인공은 미치지도 않고 흔한 소설의 귀환 주인공의 정상적인(?) 정신을 가지고 있잖소.
누구를 죽이더라도 항상 죽여야 하는 당위성을 만들고, 사회와 타협하고, 이해해주고, 누군가 잘못해도 '뭐 그럴수도 있지' 그러면서 너그럽게(?) 용서하고...결론은 주인공은 미치지 않고 정상이라는 거지. 1000년을 환각속에 미쳐서 살아도 인간성은 귀환하면 올곧게 돌아 온다는 거지.
Commen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