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꺽새입니다.
유료화를 위한 휴재 공지를 한지도 어느새 한 달이 지났습니다.
좋은 글로 찾아봬야 하는데, 이렇게 공지로 답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해당 작품은 장기 휴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여러 피드백을 받았지만, 결론적으로 좋지 못한 성적으로 인해 연재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사실 이러한 문제는 30화 정도에 접어들었을 때부터 마주했던 문제입니다. 그럼에도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이유는 함께 있어주신 여러분 덕입니다. 굉장히 오랜 시간 고민을 해왔습니다. 읽어주시는 여러분이 있어서 포기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현실과 맞닿아 있는 부분이 있다보니, 결국 제 고집을 버려야 하는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완결까지 가지 못한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웹소설 트렌드에 맞는 작품을 연재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라는 피드백으로. 신작은 그런 부분을 좀 더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낯선 부분이고, 제 실력도 많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제목은 '아카데미에서 죽는 희생캐가 되었다'이며. 제목 그대로 아케디미물에 빙의물 입니다.
취향에 맞지 않으실 수도 있지만 한 번쯤 구경하러 와주세요^^
무더위가 점차 물러나고 있습니다. 숨 막히던 열기가 사그라드는 만큼, 여러분의 일상도 편안해지길 기원드립니다.
코로나로 다들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 괴로움 또한 끝이 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사족이 길었네요. 막상 주저리주저리 썼지만. 결국 처음부터 끝까지 하고 싶었던 말은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제 글을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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