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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파편 님의 서재입니다.

마검투스칸과 함께 레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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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신의파편
작품등록일 :
2022.09.04 22:57
최근연재일 :
2023.01.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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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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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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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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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51화. 뱀파이어 퀸(3)

DUMMY

51화. 뱀파이어 퀸(3)


시진의 손에 들린 진혈의 혈청을 곁눈질하며 귓가를 간지럽히며 속삭이는 에밀리의 어깨를 한 손으로 감싼 시진은 마검 투스칸을 건틀릿으로 형태를 바꿔 방심한 에밀리의 가슴을 뚫고 진혈의 혈청을 에밀리의 심장에 박아 넣었다.


“크..흑..하..흑...네..놈...하훗... 뜨거워...너무 뜨거워..크흑.”


“투스칸. 저거 괜찮은 거 맞겠지?”


꿰뚫린 가슴에서 쏟아지는 붉은 피를 양손으로 틀어막으며 자신의 매혹을 풀어낸 시진을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황망히 바라보는 순간.


심장을 찢어내고 뚫고 들어간 진혈의 혈청에서 흘러나온 진혈의 붉은 마력이 에밀리의 찢어진 심장을 봉합하며 에밀리의 혈관을 따라 전신을 내달리는 혈청의 열기를 참아내지 못한 에밀리는 자신의 얇은 네글리제를 두 손으로 찢으며 알 수 없는 신음을 내뱉었다.


- 시진. 뭐하고 있느냐! 지금이다. 어서 서두르거라.


“네. 에너지 드레인! 흡혈!”


자신의 네글리제를 찢으며 반라를 넘어 전라에 가까운 헐벗은 몸으로 진혈의 열기에 몸을 내맡긴 에밀리의 가슴에 양손을 갖다댄 시진은 한 손으로는 에너지 드레인을 또 다른 한 손으로는 흡혈 스킬을 사용해 에밀리의 몸을 필터 삼아 진혈의 혈청이 가진 힘을 조금씩 빨아 들였다.


- 말캉.


에밀리에 심장에 박아넣은 진혈의 혈청에서 투스칸의 봉인된 조각을 흡수하기위해 에밀리의 가슴에 손을 갖다댄 시진의 손바닥에 부드럽지만 탱탱한 느낌의 부드러운 에밀리의 가슴이 시진의 손에 들어왔다.


진혈의 혈청에서 뻗어나온 뜨거운 열기에 에밀리의 혈관이 버티지 못하고 찢어지기 시작했다. 혈관을 녹이며 에밀리의 내부로 스며들기 시작한 혈청의 열기에 창백할 정도로 새하얀 에밀리의 피부가 붉게 달아 올랐다.


“하응..하.하앙.”


- 치이익...


손에 닿는 느낌만으로도 탄력이 느껴지는 에밀리의 풍만한 가슴을 부여잡고 봉인 조각을 흡수를 하던 시진은 요상한 신음을 내며 한껏 달아오른 에밀리와는 달리 혈청의 뜨거운 열기에 착용한 건틀릿이 붉게 달아오르며 시진의 손바닥도 덩달아 익어가고 있었다.


“투스칸! 크윽. 아직 멀었어?”


- 크흠. 생각보다 열기가 뜨겁구나. 그것보다 에밀리가 얼마 버티지 못할 것 같구나. 대비하거라.


“뭐? 이런 것은 계획에 없었잖아!”


- 크흠. 네놈은 플랜B 라는 것도 모른단 말이냐.


빠르게 맥동하는 심장에서 뽑아낸 핑크빛 마력으로 손바닥을 넘어 팔뚝으로 번지는 열기에 대항하는 시진의 귓가에 에밀리의 날선 비명이 들렸다.


- 치이익..


“아... 안...도 ㅐ...꺄아앗!”


자신의 정수리까지 파고든 열기에 대항하기 위해 시진과 에밀리를 감싼 반구형의 핏빛 방어막을 회수하려는 찰나 눈, 코, 입에서 뿜어지는 뜨거운 증기와 함께 에밀리의 이성이 날아갔다.


“크아악.”


한 박자 늦게 회수된 핏빛 방어막이 에밀리의 가슴을 부여잡고 봉인된 힘을 흡수는 시진을 튕겨내며 에밀리의 어깨죽지를 뚫고 올라오는 혈청의 조각과 맞물리며 날개처럼 에밀리를 감싼 체 에밀리의 변이가 시작되었다.


- 뿌득․뿌드득. 치익...치이익...


“시진 오빠! 괜찮아요?”


핏빛 방어막 맞아 튕겨나며 바닥을 구르는 시진을 타르웬이 재빨리 달려와 부축해 일으켜 세우며 벌겋게 달아오른 시진의 손과 팔을 보며 걱정스런 표정으로 물었다.


“어. 난 괜찮아. 투스칸. 네 봉인조각인데 저 열기는 어떻게 안 되는거야?”


- 크흠. 진혈의 혈청이 이토록 뜨거운 열기를 품고 있을 줄은 예상치 못했느리라. 빌어먹을!


“투스칸. 도대체 진혈의 혈청이란 게 뭔데 쟤도 그렇고 이 난리를 피우는 거야?”


- 크흠. 내가 어둠의 마왕이 되기 수만년 전의 일이라 정확히는 모르지만, 최초로 마왕의 반열에 오른 뱀파이어가 있었느니라. 기껏해야 중급 마족까지밖에 성장하지 못하는 뱀파이어 일족에서 나온 마왕은 주신 크로노스님에 견줘도 밀리지 않을 정도의 강함을 가진 강력한 존재였느니라.


“뭐라고? 그런 존재가 어쩌다 아스라엘에게 죽임을 당한거야?”


- 아스라엘 따위가 그럴 능력이 있을리가 없지 않느냐! 크흠. 어찌됐든 생이 다할 때까지 적당한 후계를 찾지 못한 뱀파이어 퀸은 자신의 힘을 진혈의 혈청이란 유산에 남겨 자신의 뒤를 이를 후손을 기다렸지만, 어찌된 일인지 그 후로 진혈의 혈청에 남겨진 힘을 이어받기는 커녕 그 누구도 혈청을 발견조차 하지 못한 체 세월이 흐르며 한낱 전설로 치부되며 잊혀졌겄만.


“씨부럴...그렇게 중요한 걸 저 뱀파이어의 심장에 박아 넣은거야? 이제 어떡해...”


에밀리가 애타게 찾아헤맨 진혈의 혈청에 얽힌 비사를 전해들은 시진은 욕설을 퍼부으며 투스칸에게 물었다.


“투스칸. 약점 같은 것은 없는 거야? 저대로 그냥두면 큰일 날 것 같은데.”


- 크흠. 마르가 네게 준 부지깽이를 꺼내보거라.


“뭐? 그건 왜? 설마...부지깽이로 열기를 다룰 수 있다는 헛소리를 하는 것은 아니지?”


투스칸은 투덜거리며 인벤토리에서 부지깽이를 꺼내는 시진에게 정색을 하며 다음 계획을 알려주었다.


“이걸로 될까? 좀 약할 것 같은데.”


- 마르가 괜히 그걸 네게 준 것이 아닐 것이야. 그러니 나와 마르를 믿고 한 번 해보거라.


자신을 배제한 체 투스칸과 알아들을 수 없는 대화를 나누며 인벤토리에서 오랜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간직한 낡고 녹슨 쇠막대를 꺼내드는 시진을 보며 타르웬이 물었다.


“시진 오빠. 대체 그걸로 뭐하려고 그러는거예요?”


“아. 타르웬. 내가 저 방어막을 벗겨낼꺼야. 그럼 저 뒤에 있는 마법사들과 함께 방어막이 벗겨진 놈을 향해 공격을 가해. 최대한 쎈 걸로.”


“뭐라구요? 그러다 오빠가 맞으면 어떡하려고 그래요?”


“난 알아서 피할거니까. 가장 쎈 걸로 공격해. 알았지? 부탁할게.”


타르웬의 어깨를 두드리며 뒷일을 부탁한 시진은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붉게 달아오른 건틀릿으로 마르쿠탄이 부지깽이로 사용하던 낡고 녹슨 철검의 손잡이를 굳게 잡고 바닥을 힘껏 박차며 허공으로 높이 뛰어올랐다.


“마카도닉 제 6식 테슬라 쇼크!”


빠르게 맥동하는 심장에서부터 뿜어지는 마력이 투스칸의 건틀릿을 거치며 핑크색 뇌전으로 변했고, 뇌전으로 변한 시진의 마력이 마르쿠탄의 부지깽이를 감싸는 순간. 부지깽이를 뒤덮은 오래된 녹이 모두 벗겨지며 눈부신 오색섬광을 토했냈다.


- 콰콰콰쾅! 치이이익. 치이익.

“꺄아아아앗!”


시진의 핑크색 뇌전이 오색빛깔을 머금은 순간. 엄청난 굉음과 함께 에밀리를 감싼 핏빛 날개와 부딪혔다.


“타르웬! 지금이야!”


에밀리의 왼쪽 날개와 왼팔을 통째로 날려버린 시진은 에밀리의 비명을 들으며 바닥을 굴러 착지하며 타르웬을 향해 소리쳤다.


- 슈슈슈슉. 콰콰콰쾅!

“꺄아아아!..크윽..”


시진의 신호에 맞춰 가해진 마법포격에 의해 변이가 중단 되어버린 에밀리가 웅크린 몸을 일으켜 피부는 검게 타들어가 벗겨지고 뼈와 내장이 밖으로 삐쭉 튀어나온 끔찍한 몰골을 드러냈다.


- 촤라라락.


모든 것을 녹여버릴 것 같은 뜨거운 열기가 에밀리 주위에 퍼지며 마법포격을 가한 마법사들을 향해 피부가 타들어가 붉게 그을린 오른손을 뻗었다.


“조금만...조금만... 더 하면 됐는데 네놈들 때문에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갔다. 가만두지 않겠다!”


에밀리의 붉게 그을린 손은 고무고무 열매라도 먹은 것처럼 끝없이 늘어나며 마법사들을 향해 쐐도했고, 에밀리의 붉게 그을린 피부를 뚫고 세찬 물줄기처럼 뻗어나오는 붉고 세찬 핏물이 촉수처럼 돋아나 마법사들을 덮쳤다.


“마..막아라! 실드!”

“기르틴! 피해!”


빠른 속도로 뻗어오는 촉수 다발을 본 마법사들은 다급히 실드 마법을 전개했고, 실드 마법만으로는 막을 수 없다고 판단한 타르웬은 굳어버린 기르틴을 데리고 몸을 날려 바닥을 굴렀다.


- 쩌저저정. 빠각!

“으아아악.”


타르웬의 예상대로 에밀리의 손에서 뻗어나온 붉은 핏물로 이루어진 촉수 다발은 마법사들이 겹겹이 펼친 실드를 차례로 깨부수며 1열에 있는 경비병들의 몸통을 꿰뚫고 나서도 2열에 있는 마법사들의 몸통까지도 꼬치꿰듯 꿰뚫어 버렸다.


“참격!”

- 서걱.


바닥에 떨어진 에밀리의 왼팔을 발견한 시진은 혹시나 에밀리가 다시 이어붙이진 않을까 하는 생각에 서둘러 인벤토리에 던져놓고, 마법사들을 공격하는 붉은 촉수 다발을 향해 오색빛깔 뇌전을 머금은 참격을 날렸다.


“그래. 모든 것은 네놈 때문이었다. 네놈만 없었다면 나는 진작 뱀파이어 퀸이 되어 일족을 모아 새로운 마왕에 도전했을 것이다!”


시진이 날린 참격에 에밀리의 촉수 다발이 모두 잘려나고 나서야 이 모든 일의 원흉이 시진이라는 것을 자각한 에밀리는 시진을 향해 붉은 팔을 휘둘렀다.


“참격!”


살아있는 채찍처럼 휘어지며 다가오는 에밀리의 붉은 팔을 바닥을 굴러 피해낸 시진은 에밀리를 향해 다시 한 번 오색빛깔 뇌전을 담은 참격을 날렸고, 붉은 날개를 펼치며 하늘로 날아올라 피하려던 에밀리는 그제서야 자신의 왼팔과 왼쪽 날개가 시진의 공격에 의해 망가진 것을 인지하며 두발로 바닥을 박차며 높이 뛰어올랐다.


“크윽...네놈! 대체 무슨 짓을 한 것이냐! 왜 상처가 치유되지 않는 것이냐!”


“나도 의도하고 한 것이 아니라서 알려주고 싶어도 알려 줄 수가 없네. 미안.”


“감히...날 우롱하는 것이냐! 블러드 레인!”


하늘 높이 떠올라 한쪽 날개만으로 비틀거리며 힘겹게 체공을 유지하고 있는 에밀리로부터 쏟아지는 핏빛 가시를 마력방패를 사용해 막아낸 시진이 투스칸에게 물었다.


“투스칸. 우리는 비행마법 같은 거 못써? 지난번 가져 온 마법책에서 얼핏 본 것도 같은데.”


- 크흠. 아직은 안되느리라.


“그럼 어떡해? 저 위에서 마법만 날리면 여기서 딱히 할 수 있는 것이 없잖아.”


- 크흠. 마법을 못 쓴다는 것이 아니라 나 혼자서는 어떻게든 될 것 같은데 네놈을 데리고는 힘들 것 같단 말이었느니라.


“뭐? 그럼 투스칸은 날 수 있다는 거지? 그럼 진작 그렇게 말을 하지 그랬어.”


투스칸이 비행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들은 시진의 입꼬리가 슬쩍 올라가는 것을 확인한 투스칸이 불안감이 묻어난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다.


- 또...무슨 짓..을 하려고 하는 것이냐. 네가 생각하는 그거 하지 않으면 안 되겠느냐.


“걱정마. Don't worry!”


- 돈..? 워? 또 무슨 해괴한 짓을 하는 것이냐!


시진의 말을 알아들을 수 없어 당황하는 건틀릿의 형태로 된 투스칸을 벗어 허공을 향해 던지며 시진이 크게 외쳤다.


“트랜스포메이션. 슈퍼보드.”


- 크헉. 뭔..보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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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66화. 좀비 킹(2) 23.01.03 149 1 12쪽
65 65화. 좀비 킹(1) 23.01.02 159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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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62화. 저주술사 (3) 22.12.28 177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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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52화. 뱀파이어 퀸(4) 22.11.30 205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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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26화. 아스라엘의 유산(2) 22.10.11 317 2 11쪽
25 25화. 아스라엘의 유산(1) 22.10.10 316 1 12쪽
24 24화. 습격(3) 22.10.07 320 1 11쪽
23 23화. 습격(2) 22.10.06 324 1 11쪽
22 22화. 습격(1) 22.10.05 341 1 12쪽
21 21화. 각성(5) 22.10.03 352 2 13쪽
20 20화. 각성(4) 22.09.30 354 2 13쪽
19 19화. 각성(3) 22.09.29 349 2 12쪽
18 18화. 각성(2) 22.09.28 438 2 12쪽
17 17화. 각성(1) 22.09.27 369 2 13쪽
16 16화. 재정비 22.09.26 360 2 12쪽
15 15화. 에고 소드 투스칸. 22.09.23 369 2 11쪽
14 14화. 시진 동료가 생기다(5) 22.09.22 376 2 12쪽
13 13화. 시진 동료가 생기다(4) 22.09.21 377 2 12쪽
12 12화. 시진 동료가 생기다(3) 22.09.20 389 3 12쪽
11 11화. 시진 동료가 생기다(2) 22.09.19 421 2 12쪽
10 10화. 시진 동료가 생기다(1) 22.09.16 427 3 11쪽
9 9화. 첫 의뢰 22.09.15 450 3 12쪽
8 8화. 리버사이드 타운(2) 22.09.14 451 4 12쪽
7 7화. 리버사이드 타운(1) 22.09.13 467 4 12쪽
6 6화. 스파이럴 숲(3) 22.09.12 493 5 12쪽
5 5화. 스파이럴 숲(2) 22.09.09 513 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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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3화. 세상 밖으로 22.09.07 574 5 12쪽
2 2화. 마왕 투스칸 22.09.06 623 5 13쪽
1 1화. 성검 테슬라 22.09.05 973 5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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