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예정 금액
0G |
보유 골드 0골드 |
구매 후 잔액 0G |
*보유 골드가 부족합니다.
이제 전처 얘기는 의식적으로라도 안꺼냈으면 해요.
주인공의 전처 원망의 마음이 인생의 커다란 아픔인것도 충분히 알겠어요.
근데, 매 챕터마다 또는 이후 성공할 때에도 계속 전처에 대한 강박과 정신적 속박, 피해보상의 마음으로 계속 얘기가 된다면, 좋은 소재로 시작한 이 소설의 주제가 돌싱남의 저주 같은 얘기 또는 부제로
항상 피해의식에 사로잡힌 못난 남성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인공지능이 인간보다 더 인간적이네요.
그렇다쳐도 둘의 멕이는 대화가 너무 답답합니다.
그냥 집 구석에 박혀 하루종일 둘이 조동아리 털어도
되는 소설처럼 말이죠.
그냥 집에서 5분만에 일처리 하고
집에 누워서 인공지능하고 썰전 계속하다
전처 욕하고 원망하고 인공지능이 말리고 ᆢ
이게 이 소설의 메인이 아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이혼은 누구 하나의 문제가 아닌 둘 모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소설 속 바람핀 배우자가 결정적으로 잘못한게 맞고요. 남편이 못나서 바람을 폈다라고 옹호하지 않습니다. 애도 있는 사람이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웠다는것 자체가 정상적인 사람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암튼 이혼에 대한 주인공의 원망의 배설구가 독자가 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작가님이 얼마나 괴로웠는지 모르겠지만
독자에게 그 마음을 자꾸 되새김질 하시지 말아주세요. 보다가 보다가 더 보기 힘들면
안타깝지만 하차 해야겠습니다.
전처 그리고 인공지능과 썰전
이게 이 판타지소설의 핵심은 아니겠지요?
Comment '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