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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k4813_gla48016006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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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마왕님 용사를 육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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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치는
작품등록일 :
2022.07.25 15:48
최근연재일 :
2022.08.09 19:00
연재수 :
2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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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글자수 :
109,005

작성
22.08.0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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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외전-주인을 먹어 치우는 그림자.(完)

DUMMY

카인은 하이안의 밑으로 들어가, 생에 처음으로 행복을 느꼈다.

자신 뿐만 아닌 하이안의 수하 전부들은 무리에서 쫓겨나고, 버림받은 이들이였다.

오우거 치곤 덩치가 작은 굴탄은 다자고짜 자신에게 달려들어 결투를 걸었지만,

적의가 없는 순수한 호의였으며,

카인은 죽이려드는 전투가 아닌 처음으로 비무라는 것을 즐겨보았다.

물론 장난으로 들이닥친 키리아를 상대할 때는 죽을 뻔 하였지만.

그렇게 카인은 도플갱어들을 자신의 밑으로 거둔 후 하이안을 위한 그림자들,

암영들로 키워나갔다.

암영들은 하이안의 적대세력들의 간부나

중요인사로 변장하여 전투의 절정에 배신을 하거나 적의 수장의 목을 배는 등

수많은 전투에서 큰 활약을 해냈고,

하이안은 그들에게 암영대라는 이름을 주었다.

처음으로 자신의 힘을 인정해주고 보상해준 하이안에게 카인은 더욱이 감동했고,

충심을 불태웠다. 허나 과한 충성은 문제가 되기도 했었다.


서열6위 칠흑의 쿠로와의 전쟁때,

카인은 암영들을 지시해 그들의 간부들로 변장시키려 했었다.

하이안은 쿠로와 그들의 수하들이 고도로 훈련된 암살자들이며, 암영들을 알아차릴 것을 알고 있기에 카인에게 하지말라고 했으나, 과한 충심으로 어떻게든 도움이 되고자 했던 카인은

직접 쿠로의 수하로 변장하여 전쟁이 터질 때를 노려 쿠로의 암살을 시도했다.


"누군가 했더니, 네 놈이구나.

내 부하로 변장해 나를 노리려 했던 놈이."


카인은 쿠로의 목을 배었지만,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았다.

쿠로의 권능, 칠흑. 그것은 자신의 몸을

어둠과 동화하여 어둠이 곧 자신이 되는 권능이였다. 미리 이상한 낌새를 느꼈던

쿠로는 카인의 움직임을 미리 알아차렸었고 그에 대한 완벽한 대비를 했던 것이였다.

카인의 멀리서 쿠로의 모습이 솓아올라오고, 그의 주변으로 수 많은 부하들이 나타났다.


"꽤나 정체가 안 밝혀져 우리를 고생 시켰지만, 이제 끝이다."


수 많은 마력들이 날아오는 것을 본 카인은 체념하였다.

죽음을 다짐하자 수 많은 기억들이 머리에 스쳐갔다.

그 중에서도 하이안이 손을 내밀어 주는 장면이 떠오르자 카인의 눈에서 눈물이 흘렀다.


'죄송합니다. 주군, 당신의 그림자로서

끝까지 목숨 걸고 지키려 했거늘......

처음으로 누군가를 지키고 싶었는데, 그 욕망을 참지 못해, 주군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겸허히 죽음을 맞이하려던 카인은

아무런 고통이 느껴지지 않자, 의아해 눈을 떴다. 눈을 뜬 동시에 그의 눈에서는

굵은 눈물이 떨어져 내렸다.

마지막까지 생각났고, 죄송하며, 앞날을 축복했던 자신만의 주군.

하이안이 서 있었다. 자신을 처음 구해냈던 그 때와 똑같이.


"내 그림자가 주인을 떠나 어디로 갔나

했더니 여기에 있었군."


"주......주군!"


지금은 전쟁의 가장 중요한 시기였다.

전장에 있어야 할 자신의 주군이 눈 앞에 있자, 카인은 잠시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자신의 계획은 쿠로의 암살이 실패하더라도, 지금 자신이 시간을 끈다면 하이안의 부대가

승리할 것이기에 죽음을 받아들이고 시간을 벌리려고 했던 건만,

전장에 있어야 할 자신의 주군이 구하기 위해 지금, 여기 나타난 것이다.


"주군! 지금은 전장의 가장 중요한 순간입니다!

저 같은 걸 구하기보단 전장에서 확실한 승기를....."


"닥쳐라....카인.....

넌 내 그림자가 되기로 했다.

헌데 주인을 떠나 죽으려 하다니....네 죄를 묻는건 나중으로 하지,

지금은 일단 눈앞의 적이 중요하니깐."


하이안은 카인을 뒤로한 체 쿠로를 향해 걸어갔다.

그의 두 눈엔 금방이라도 터질 듯한 분노가 모든 것을 집어삼켰다.


"네놈이....네놈 따위가 감히 내 그림자를 죽이려 해?"


그의 손에 들린 어비스가 낮은 울음소리를 내며 빛을 발했다.

어비스의 울음소리에 쿠로와 수하들은 몸을 움츠렸다.

고작 인간 하나일 뿐이거늘, 하이안의 패기와 살기는 그런 생각조차

들지 않게 그들을 조여왔다.


"저 놈이 적들의 수장이다! 고작 하나인 저 놈을 죽이고, 전장을 승리로 이끈다!

모두 공격!"


쿠로의 외침과 동시에 그의 수하들이 하이안을 향해 달려들었다.

그들이 달려들자 마자 쿠로는 어둠에 몸을 숨긴 체 하이안의 사각을 노렸다.


"내가 언제 혼자라고 했지..?

키리아, 내 주변의 쓰래기들, 카인에게 다가가지 못하도록 막아라."


그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키리아가 그의 옆에 나타났다.


"응.....저 검은 녀석은 너가 처리해,

나한테 다 맡기지 말고."


당시 전쟁을 별로 좋아하지 않던 키리아는 말을 남기고 쿠로의 수하들에게 달려갔다.

이제 쿠로와 하이안 그 둘만이 서로를 노려보며 틈을 노렸다.


"어둠 속에 숨어서 빈틈이나 노리는 꼴이 마왕이라니, 어처구니가 없군."


하이안의 도발에도 쿠로는 반응하지 않았다. 위험하다는 경고가 온 몸에 퍼져 울렸다.

단 일순간의 빈틈을 노리기 위해 쿠로는 모든 감각을 활성화 시켜 집중했다.


"권능이라서 그런지, 마력이 감지되지 않는군, 허나......

너는 상대를 잘 못 만났다.

너희들은 우수한 암살자들이지만, 오직 암사자들뿐이기에 나에게 진 것이다.

홀리 라이트(holy light)."


하이안의 손에서 밝은 빛이 퍼져나갔다.

키리아는 그 빛을 느끼고 서둘러 카인을 데리고 멀리 떨어졌다.


"크아아아아아아아!"


신성한 빛에 수하들이 타들어 갔고,

쿠로의 어둠이 서서히 걷어나며 쿠로는 고통을 느끼며 비명을 질렀다.

마왕은 마왕인지 다른 수하들처럼 사라지지 않고 재빨리 성스러운 빛으로부터 물러났다.


"너희들에겐 날카로운 비수가 있지만, 정보가 없다.

너희들이 조그만한 정보측이라도 있었더라면,

내가 신성력을 사용한다는 걸 알아차리고 그에 대응했겠지.

너의 권능, 칠흑이란 본래의 마력과 동화되는 것. 그렇기에 신성력에 더욱

약하다는 걸 알고있었다.

이것이 바로 정보전이다. 멍청한 지도자여.

홀리 저지먼트(holy judgement)."


이미 서큐버스들을 이용해 정보를 얻어낸 하이안이였기에 쿠로의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

그의 약점까지도. 하이안의 손에서 신성한 빛이 허공을 향해 날아갔다.

쿠로의 바로 위까지 도착한 빛 한 송이는 순식간에 커져나가 쿠로의 성을 매웠다.


"떨어저라, 처벌(punishment)."


하이안의 말이 끝나자, 끝없는 빛의 벼락들이 쿠로를 향해 떨어졌다.


"크아아아악!! 인간 따위가! 고작 인간......따위가 이 정도의 신성력이라니!!!"


비명을 지르는 쿠로의 몸이 서서히 부서져 나갔다.

빛의 벼락들은 쿠로의 몸 내부를 가루로 만들며 서서히 침투했다.

하이안의 신성력은 대천사와 맞 먹는 신성력이였다.

로시리서의 이단심판관일 당시에도 대사제와 교황, 성녀를 제외하면

누구보다도 많고 순결한 신성력을 지녔던 자신이였다.

거기에다 키리아의 봉인을 풀면서 대천사의 신성력까지 흡수한 하이안이였기에,

그래도 마왕인 쿠로를 저렇게 쉽게 압도한 것이다.


파스슥...


잠시의 시간이 지나자, 하이안은 손을 거두었고,

쿠로의 몸을 파먹던 빛들이 그의 손으로 돌아갔다.

그의 몸은 망신창이였다.

팔다리는 아직도 가루가 떨어져 내렸고, 정신은 박살이 났는지 눈에 초점이 사라졌다.


"카인, 이리로 와라."


"예, 주군."


카인은 재빠르게 하이안의 앞에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였고,

하이안은 그런 카인을 일으켜 세운 뒤 주먹으로 그의 안면을 때려 날렸다.


"크윽."


"이리로 와라, 카인."


"예, 주군."


고통을 호소하지도 않고, 카인은

다시 그 자세로 하이안의 앞에 섰다.


"왜 하지말란 짓을 한 것이냐."


"주군께 도움이 되고자 했습니다."


"너는, 나를 믿지 못하는건가?"


"아닙니다."


"아님, 내옆의 키리아를 믿지

못하는 건가?"


"아닙니다."


"그럼, 너의 옆에 있을 전우들을

믿지 못했던 건가?"


"절대 아닙니다, 저의 오만이였고,

실수 였습니다. 무슨 벌이든 달게 받겠습니다. 죽음 까지도 받겠습니다."


"너의 죄를 물어 죽인다면,

나는 그림자도 달지 않고 다니는 병신이 되겠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주군!"


"아니라면서 왜 내 그림자를 죽이라고 하는거지?

애초에 죽일 거라면 이곳까지 구하러 오지도 않았다.

다친 데는 없느냐?"


그의 걱정에 카인은 고개를 박은 체 눈물을 흘렀다.

자신의 실수로 전장이 위험해질 뻔 했는데도, 자신의 그림자라고 해주는

주군에게 볼 품 없이 우는 꼴을 보이기 싫은 카인은 억지로 울음을 참았다.


"잊지말아라, 더 이상 너는 혼자가

아니다. 네가 위험해 쳐한다면...“


하이안은 따스한 미소를 지으며 울음을 참기 위해

고개를 숙인 카인의 머리에 손을 올렸다.


“나 뿐만이 아니다. 굴탄이 목숨을 걸어서라도 달려갈 것이고,

세리아 또한 그럴 것이다.

내 옆의 키리아 또한 달려 갈 것이고, 우리는 절대 버려졌던 이들을 두 번

버리지 않는다. 난 마왕으로서 내가 한 말은 반드시 지킬 것이다.

그것을 마음 깊히 새기고, 네 동료들을, 나를 믿어라."


"예....절대.....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피식 웃으며 하이안은 카인을 일으켜 새웠다.


"그래도 네 덕분에 이리 적장의 목을 챙기게 되었구나, 고생했다."


"감사합니다. 주군."


칭찬에 카인이 고개를 숙이자, 하이안은 냅다 그의 머리에 딱밤을 때렸다.


"두 번 다시 그러지 말아라.

네가 또 이렇게 나서서 위험에 쳐한다면 또 나나 다른 동료들이 구하러

갈테니깐."


"그것 또한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두 번 다시는 실수 하지 않겠다며 자기자신에게 다짐하는 카인을 보며 웃던 하이안은 그에게 무언가를 던졌다.


"주군......이것은....?"


"이번 전쟁에서 그래도 많은 공을 세운 너의 선물이다. 흡수하거라."


하이안이 그에게 던진 것은 다름이 아닌

만신창이가 된 칠흑의 쿠로였다.


"그녀석이라면, 더욱이 너의 힘을

강하게 해주겠지, 이제부터는 네가 칠흑의 쿠로다.

아니 그 칠흑의 쿠로보다 강해져서 나만의 그림자가 되어라. 명령이다."


자신을 믿고 쿠로를 내미는 모습에 결국 카인은 눈물을 비추고 말았다.

끝 없는 믿음을 주는 자신의 빛, 자신이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공기같은

자신의 주군.

그를 위해서라면 지옥의 맨 밑바닥까지라도 웃으면서 떨어질 것이다.

그리 다짐한 카인은 하이안의 앞에 무릎꿇었다.


"주군의 보답에 꼭 만족시켜 드리겠습니다.

주군의 암영이 되어 반드시 지켜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군!"


그렇게 카인은 칠흑의 쿠로가 되었다.


잠시 생각에 빠져있던 카인은 정신을 차리고 자신의 업무에 집중했다.


"오랜만에 옛 생각이 다 나는 군.

이럴때가 아닌데도 말이지."


다시 집중하려 할 때,

그의 문을 부서질 듯 울리는 소리에

카인은 놀라며 문을 바라봤다.


"무슨 일인가?"


"아! 소나입니다! 방금 막

하이안님과 키리아님이 마계로 도착하셨다 하여, 세리아님이

카인님께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아 소나씨군요.....금방 가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아닙니다! 아참! 그리고 하이안님께서 중간계 먹거리들을 사오셨다고

다같이 먹자고 명령.....아니 전하셨습니다."


"알겠습니다.소나씨."


"네엡! 빨리 오세요! 카인 님"


쿠로는 귀여운 소나의 대답에 웃으며 자리에 일어났다.

지금이 너무나 행복하다.

자신을 믿고 등 뒤를 맡기는 동료들.

자신의 진가를 알아봐주고 거두어준 주군. 어떻게든 지켜낼 것이다.


'나는 카인. 주군의 암영으로써,

어둠 속에서 주군의 모든 것을 이루어 줄 것이다. 반드시.....'


옛 생각에 또다시 다짐한 카인은 웃으며 그들에게로 갔다.

자신의 목숨보다 소중한 동료들에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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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13화 영지전, 발생하다.(1) 22.08.06 13 0 18쪽
» 외전-주인을 먹어 치우는 그림자.(完) 22.08.05 13 0 12쪽
16 외전-주인을 먹어 치우는 그림자.(2) 22.08.05 11 0 8쪽
15 외전-주인을 먹어 치우는 그림자.(1) 22.08.04 12 0 7쪽
14 12화-마왕, 용과 담판을 짓다.(4) 22.08.04 12 0 9쪽
13 11화-마왕, 용과 담판을 짓다.(3) 22.08.03 11 0 14쪽
12 10화-마왕, 용과 담판을 짓다.(1) 22.08.02 11 0 13쪽
11 외전-미녀와 야수 그 사이의 프리지아 한 송이 22.08.01 13 0 20쪽
10 9화-다가오는 전란, 피어나는 용사.(4) 22.07.31 10 0 12쪽
9 8화-다가오는 전란, 피어나는 용사.(3) 22.07.30 11 0 11쪽
8 7화-다가오는 전란, 피어나는 용사.(2) 22.07.29 11 0 11쪽
7 6화-다가오는 전란, 피어나는 용사.(1) 22.07.28 9 0 14쪽
6 5화-마왕 용사육성을 계획하다.(5) 22.07.27 15 0 8쪽
5 4화-마왕 용사육성을 계획하다.(4) 22.07.27 18 0 14쪽
4 3화-마왕, 용사육성을 계획하다.(3) 22.07.26 20 0 7쪽
3 2화-마왕, 용사육성을 계획하다.(2) 22.07.26 20 1 10쪽
2 1화.-마왕, 용사육성을 계획하다.(1) 22.07.25 29 1 10쪽
1 Prologue. 22.07.25 44 1 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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