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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k4813_gla48016006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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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마왕님 용사를 육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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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주기
타자치는
작품등록일 :
2022.07.25 15:48
최근연재일 :
2022.08.09 19:00
연재수 :
21 회
조회수 :
324
추천수 :
3
글자수 :
109,005

작성
22.08.05 22:00
조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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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8쪽

외전-주인을 먹어 치우는 그림자.(2)

DUMMY

자신을 영입한다며 자신의 앞을 가로막은 사내, 하이안을

카인은 어이가 없다는 듯 처다보았다.


"흐음? 목숨을 구해준 은인을 그렇게 처다보는건 예의가 아닌 것

같은데?"


하이안은 웃으며 카인을 일으켜 세웠다.


"마왕.....그렇군, 당신이 몽환의 아실라를 죽이고 마왕이 되었다는

인간인가....?"


"호오? 벌써 여기까지 소문이 퍼진 것인가?"


꽤나 신기하다며 카인의 말에 대꾸하는 하이안을 보면서 카인의 표정은 더욱이 어이없었다.


"아무리 마왕을 잡았다고 한들, 이 수많은 도플갱어들을 상대로는 무리일 것이오."


카인은 아무리 마왕이라고 해도 이 많은 상대로 자신을 구하기에는 무리라고 느꼇다.


"그렇다, 인간이 마왕이 된 것에는 질서를 위해서라도 그대를 죽여 바로 잡고 싶은 맘이지만

남의 일에 신경 쓰지 말고 지나가라,"


예상치 못한 인물의 등장에 당황했던 도플갱어들은 하이안과 카인에게 살기를 내뿜었다.

마계를 어지럽히는 인간을 지금 당장 죽이고 싶지만, 마왕을 죽인 인간이다.

거기다 돌연변이인 카인이 그에게 합세한다면 자신들에게는 손해가 되기에, 그들은 하이안이 사라지기를 바라고 있었다.


"흠.....난 말이야, 두 번 말하는 걸 굉장히 싫어한단 말이지."


카인에게 보여줬던 선의는 그들을 바라보자 순식간에 한 마리의

포식자가 되어 그들을 압도시켰다.

대기가 무거워 진 것 마냥 도플갱어들 몇몇이 땅에 무릎을 꿇고 떨기 시작했다.


"크윽....인간 놈....감히 우리들과 싸울려는 생각인가....."


말을 끝내자마자 도플갱어중 하나가 위협을 느끼고 하이안에게 달려들었다.


"커....컥...."


순식간에 날아간 흑빛의 검이 도플갱어의 가슴팍에 박혀졌다.

단말마를 내뱉고 쓰러진 도플갱어의 뒤에는 아름다운 여인이 경멸의 눈빛을

보이고 서있었다.


"감히 그 더러운 손으로 하이안님을 헤치려 들다니.....이리 쉽게 죽는 것에

감사하며 죽거라."


가슴에 꼽힌 검을 자신의 곁으로 되돌린 여인은 하이안의 첫 수하, 세리아였다.

그를 손 쉽게 죽인 그녀는 하이안의 뒤로 물러났다.


"너 이름이 뭐지?"


하이안은 눈앞에 무슨 일이 났는지 신경도 쓰지 않고 오직 카인에게 집중하였다.

그런 그의 모습에 카인의 심장이 울리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자신의 눈을 마주보며 관심을 가져주었다.

자신도 모르게 카인은 하이안의 질문에 답하였다.


"카인.....카인입니다."


"카인.....꽤나 마음에 드는 이름이군.

나는 너를 영입하고 싶다.“


두근!

“너의 능력이 맘에 든다.”


카인의 심장이 하이안의 말과 함께 뛰기 시작했다.


“너의 상황이 맘에 든다.”


그의 보랏빛 두 눈에 자신과 같은 아픔이 느껴졌다.


“너의 눈빛이 맘에 든다.”


그의 몽롱한 두 눈을 보고 있으면, 머리가 멍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세상이 우리를 버리게 두지 말거라.

우리가 그들을 버리고, 그들의 위에서

바라보며 짓밟자구나."


자신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고 말해주는 위로에 감동한 카인은 그에게 무릎 꿇었다.


"주인을 먹어치우는 그림자라고 불렸습니다.

그렇기에 혼자가 되어버렸고, 세상에 버려졌습니다.“


쿵!


카인은 머리를 조아리고 그에게 충성을 맹세했다.


“허나!

당신의 그림자가 되겠습니다.

당신의 그림자가 되어 당신의 앞길을 가로막는 존재들을 먹어

치우겠습니다."


"맘에 드는 군, 앞으로 잘 부탁하지 카인."


카인은 자신을 받아들이고 내민 하이안의 손을 마주 잡았다.

하이안은 그런 카인을 일으켜 세워주고 드디어 눈 앞의 도플갱어들을 바라봤다.


"자, 새로 거둔 수하 앞에서 멋진 모습도 한번 보여주는 것이 주군의 도리겠지.

보여주마, 네가 모실 주군의 힘을."


카인의 어깨를 쳐주며 하이안은 도플갱어들의 앞으로 걸어갔다.

어느세 그의 손에 잡힌 어비스가

성스러우면서도 불안한 빛을 내빛쳤다.


"너희들의 입으로 말했었지,

다르기에 틀린 것이라고. 그 말, 다시 정정해주지.

다르기에 틀린 것이 아닌 약하기에 틀린 것이다.

그렇기에 너희들은 틀린 것이며 지금, 내 수하를 건들인 죄로

죽을 것이다. 버러지들."


압도당한 도플갱어들이 주춤거리자

그들의 수장으로 보이는 자가 사기를 위해 외쳤다.


"움츠리지 말아라! 우리는 다수며, 적은

하나다! 당황하지말고 물리쳐라!

우리의 생존이 걸린 전투다!"


그의 말이 끝나자 수 많은 도플갱어들은

하이안을 복사했다.

하이안은 자신을 향해 달려오는 하이안들을 바라보며 비웃었다.


"이것도 나름 웃기는 상황이군,

나를 죽이기 위해 '나'들이 덤벼들다니.

재밌겠어! 세리아! 너는 싸우지 말아라.

몸 풀기로 적당할 꺼 같으니, 너는 카인을 치료하고 있어라."


말을 끝낸 하이안은 수 많은 하이안들에게 달려갔다.


"명을 받듭니다. 가시죠, 카인"


"허나....주군을 저렇게 혼자....!"


"걱정하지 마세요, 하이안님은 절대로

지는 싸움은 하지 않습니다."


그를 진정시키는 세리아의 눈빛에는

한 치의 의심이라곤 찾아 볼 수 없었다.


"믿으세요, 앞으로 당신이 그림자가

되어 지켜야 할 자신의 주인을."


그녀의 확고한 말에 카인은 뒤로 물러나

치료를 위해 세리아에게 몸을 맡겼다.

그럼에도 하이안을 계속 바라보았다.


"이게 무슨....적은 고작 하나다!

두려워 하지 말란 말이다!"


그의 말대로 지금의 상황은 너무나 불리했다. 고작 하나의 적인 하이안은

수 많은 그들을 학살하고 있었다.

마치 수 많은 사슴들을 놀리고 유린하며, 사냥을 즐기는 사자처럼.

그는 이해할 수 없었다.

허나 그는 생각을 이어나갈 수 없었다.

어느세 다가온 하이안의 검이 그의 목을 갈랐기에.


"자고로, 대장이란 존재는

그저 명령만 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수하들 중 누구보다 앞으로

나가서 제일 마지막으로 돌아오는 것.

그것이 리더라는 의무다."


그의 목을 갈라낸 하이안은 검은 피를 뒤집어 쓰며 다른 적들을 바라보았다.

그의 눈은 아무런 감정이 담겨있지 않은 공허만이 있었고,

그런 눈은 다가가지 못할 무언의 공포를 내보였다.

흰 부분이 자신들의 피로 가려져 검은색만이 남아있는 하이안의 모습은

악마보다도 악마같은 마인의 모습이였고

도플갱어들의 전의는 점점 수면으로 가라앉아 갔다.


"이해할 수 없나? 이 상황이?“


꿀꺽!


알 수 없는 공포에 몇몇이 침을 삼켰다.


“받아들일 수 없나? 이 결과를?”


덜덜...


손발이 떨려온다.


“친히 알려주지. 네 놈들의 실수를."


하이안은 순식간에 도플갱어의 목을 배고 말을 이어나갔다.



"첫째, 너희가 복사한 나란 존재는 한 때 주신을 모시던 성전사다.

내 전투의 대부분은 신성력을 이용한 전투를 하는데, 마족인

네놈들이 신성력을 사용할 순 없지."


또다시 하이안의 검이 다른 도플갱어의 목을 물어뜯었다.


"둘째, 내가 구사하는 이 검술은 그저 복사한다고 네 놈들이 따라할 수

있을 만큼 간단한 것이 아니다."


순식간에 사라지는 동료들을 보고있는

도플갱어들의 표정엔 절망만이 남겨져있었다.


"마지막으로, 수 많은 죽음을 극복하며 쌓아올린 나의 경험을,

습관을 고작 복사만으로 따라 할려는 너희의 습관이 이 결과의 최악의 원인이다.

이제 시시해졌군, 더 이상 귀찮게 굴지 말고 죽어라."


귀찮은 듯 횡으로 가볍게 검을 휘두른 하이안이지만, 가볍게 휘둘러진

그의 검선은 전혀 가볍지 못했다.

대지를 가볍게 쓰다듬던 검기는 아직 남아있던 모든 도플갱어들을 가루로 만들었다.


그의 모습을 뒤에서 세리아는

감격스럽게 얼굴을 붉히며 그를 바라보았고, 카인은 믿을 수 없다는 듯,

경악한 표정으로 하이안을 바라보았다.

그의 시선을 느끼고 다가가는 하이안은 웃으며 말했다.


"앞으로 잘 부탁한다. 나의 그림자여."


또 다시 격하게 카인의 심장이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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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13화 영지전, 발생하다.(1) 22.08.06 13 0 18쪽
17 외전-주인을 먹어 치우는 그림자.(完) 22.08.05 13 0 12쪽
» 외전-주인을 먹어 치우는 그림자.(2) 22.08.05 12 0 8쪽
15 외전-주인을 먹어 치우는 그림자.(1) 22.08.04 13 0 7쪽
14 12화-마왕, 용과 담판을 짓다.(4) 22.08.04 12 0 9쪽
13 11화-마왕, 용과 담판을 짓다.(3) 22.08.03 12 0 14쪽
12 10화-마왕, 용과 담판을 짓다.(1) 22.08.02 12 0 13쪽
11 외전-미녀와 야수 그 사이의 프리지아 한 송이 22.08.01 13 0 20쪽
10 9화-다가오는 전란, 피어나는 용사.(4) 22.07.31 11 0 12쪽
9 8화-다가오는 전란, 피어나는 용사.(3) 22.07.30 12 0 11쪽
8 7화-다가오는 전란, 피어나는 용사.(2) 22.07.29 12 0 11쪽
7 6화-다가오는 전란, 피어나는 용사.(1) 22.07.28 10 0 14쪽
6 5화-마왕 용사육성을 계획하다.(5) 22.07.27 15 0 8쪽
5 4화-마왕 용사육성을 계획하다.(4) 22.07.27 19 0 14쪽
4 3화-마왕, 용사육성을 계획하다.(3) 22.07.26 21 0 7쪽
3 2화-마왕, 용사육성을 계획하다.(2) 22.07.26 21 1 10쪽
2 1화.-마왕, 용사육성을 계획하다.(1) 22.07.25 30 1 10쪽
1 Prologue. 22.07.25 45 1 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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