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안나간지 거의 1년이 되가는데 하나님을 찾게 만드시는군요.
거리의 여자였던 조안이 시장,왕이 되더니 3년만에 황제가 되는 과정을 짧게 하신건 탁월한 선택이셨습니다..안믿겨요;
칭왕을 한 시점에서 엘리자베스 여왕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망치로 한대 맞은 기분입니다.
열혈베스트에서 무심코 클릭한 후 정말 재미있게 잘 읽어왔는데 고작 16화의 여정이었다니.. 두번째 충격이네요.
완결 축하드립니다.
소름 끼치게 재밌는 글ㅠㅠ... 우리 조안이 황제가 되다니... 중간에 왕 죽고 왕세자비도 죽고 소년왕이 그냥 에드워드한테 양위하면 되지 않았을까 왜 굳이 알몸으로 나귀 타고 가는 수모 겪어야 하냐고 불평했는데 다 이걸 위해서... 조안 너 하고 싶은 거 다해ㅠ 전편에서 청혼 거절하길래 왜 그런가 했더니 황제ㅠㅠㅠ 사랑해 조안ㅠㅠ 제국 세워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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