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도 이번이 처음 쓰는 올리는 소설이 아니라 올리던 소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반응이 너무 냉담하다보니 괜히 위축되서 얼른 지워버렸죠... 이번에도 반응이 별로 좋지 않은 것 같아서 내심 조급해하던 찰나에 헤븐즈님의 쪽지를 받게 되어서 큰 용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전... 이상심리학을 전공... 했다기 보다는...
심리학은 교양정도랑 개인 취향으로 칼융이니 프루이드니가 한말 대충정도만 아는 정도랑 뭐 교육심리악 아동발달 심리학이나 뭐 요정도 조정도만 대충대충 전공서중 얇은거나 좀 봤지요. 특히 치료쪽은 사실 잼병임... 약 이런거 나오는건 못외우겠고 본것도 대충 대에충 그냥 제거 만들어서 대충 기억만 하고 있는데... 그거랑 경영학도... 아버지가 박사학위 따시면서 이것 저것 책 많이 보셔서... 저도 같이 관련 공부를 좀 하긴 했죠... 아버지가 무슨 자료같은거 만든다고 정리하면 그걸 제가 타이프 치면서 핵심만 ... 흐흐 기억도 안나고 비 전공자라 좀 그런데...
군대에서 병장 때 '우을증환자 전우조'라는 직책을 맡아보았지요.
그 때 저라는 인간이 워낙에 사람이 좋아서(근데 이건 거짓말이 아니고 대대에서 가장 근무서고 싶은 선임 투표에서 대대원 과반수 이상 몰표로 1위 했습니다. 정신교육시간에 실제 같이 근무 선 녀석들은 시간이 너무 빨리간다고 그러더군요 하하하핫. 군대에서 시간 빨리 갈정도면 으해해해햇) 그녀석이 제가 아니면 의무대 안올라간다고 때를 써서... 안그래도 녀석이 있으면 -1명이라서 다른 사람까지 잡아먹어서 중대원 2명을 줄이는데(동원사단이라 중대마다 10명, 우리중대는 14명이었죠)인데 대대 작업서열 best 3 이자 2명분의 일을 하는 저를 잡아 끌고 가는겁니다이놈이...
근데 다들 역시 사람이 좋아서 폭탄을 안는구나 하면서. 보내버리더군요. 그녀석과 이 있는이 더 작업하고 싶다 이거죠...(나, 난가? 아 아닌데...)
여하튼 그때 녀석 옆에두고 사단 의무대에서 많은 정신질환을 주장 혹은 실제 가지고 있는 녀석들을 보면서...
이상심리학을 펼처보면서 애들을 연구하던 시절이 있었죠...(근데 문제는 이 책은 모든 사람을 대부분 장애가 있는 것처럼 보더군요 쿨럭)
DSM-IV분류라는 핵심단어 하나 기억나네요... 대충 대충 알고있는건 많은데 여하튼 뭐...
같이 간 녀석도 당연히 뺑기에 우울이 아니고 그냥 군대 적응에대해 장애가 있다고 해야하나? 정확하게 캐바캐로 분석해보면 뭐 그냥 반사회성 쪽 항목에 몇개가 들어가긴 하나... 그냥 의지박약에 뿐만아니라 너무 오냐오냐커서 근육이 없다고... 군의과닝 멘탈이 아니고 바이오가 뭐라고 했던거 같은데 여하튼 그냥 뼈 지방 가죽 이라고...
흠...
여기다 주저리 주저리 하는거 보니 제가 잘시간이 지난것 같군요...
심리 치료쪽은 여하튼... 본적이 없어서 관심도 있고해서 들러봤어요.
친하게 지내요. 히히히
이건 자랑 같은데.
제가 본책이 많고 관심있던 분야가 많아서 책들을 아주 많이 넓게 봤습니다. 그래서 사실 사고의 폭이 깊고 생각하는것이 넓은데. 문제는 저 스스로도 설명하기 힘들 정도로 직관적인 사고를 하는 바람에 중간 과정을 다 생략해버리는 문제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런 이유로 4차원적이라던가 뜬금없다는 말을 들었지만 최근에는 많은 생각을 통해 사람들에게 알아듣기 쉽게 이야기 한다고 생각했는데도 아직도 그러네요... 자랑이 아니군요.
여하튼 위에 언급한 책들을 보고 이해가 되니 외워진다기 보다는 그냥 제 사고속에 '대충'녹아들어가 있어서 관련 이야기 하면 '대충' 알아듣고 아는척도 조금 하고 '대충'보면 '대충' 나오더군요...
이런게 위험한게 자기 시직을 맹신하게 되는 순간 독선적이고 아집에 빠질 수 있는데... 천재들 중에 이런 사람이 많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전 괜찮을 거 같아요...
'천재들'은 직관적인 사고와 함께 직관적인 '기억력'을 가지고 있어야 천재거든요...
제 젠장... 왜 내가 여기서 날 상쳐내고 가지
쿨럭
응원하고갑니다.
건필하세요.
글을 읽고싶은데
최근에 글쓴다고 남의 글을 안읽네요.
정담이나 연재한담란 돌아다닐 시간에 글을 쓰면 될 텐데 막상 쓰려면 안써지고..
그렇다고 남들 쓰는거 보면... 나만의 색을 잃을것 같아서 연재중에 글도 못읽고...
막 읽어가면서 혼내기도 하고(독자로서) 정보도 교류하고(작가로서) 이것저것 하고 싶은데...
그런걸 스스로 제한했더니..
제가 Jhon 나이기적인 놈인지 그런건 은근히 잘지킴..
그래도 건필하세요 아자 아자 아자!!
조회수나 선작 추천수가 적다고 고민하지 마세요..
저보단 좋은 겁니다...
qu...님이라고 저보다 심한분도 있어요...
2017.10.23
09:44
2013.04.20
17:43
정말 장문으로 썻는데......ㅠㅠ 여튼 히어로 드림 잘 읽고 갑니다.
2013.04.17
07:07
- 꿀 떡 놓아 두고 갑니다.
2020.02.11
21:09
2013.04.14
20:44
2013.04.14
06:00
사실 저도 이번이 처음 쓰는 올리는 소설이 아니라 올리던 소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반응이 너무 냉담하다보니 괜히 위축되서 얼른 지워버렸죠... 이번에도 반응이 별로 좋지 않은 것 같아서 내심 조급해하던 찰나에 헤븐즈님의 쪽지를 받게 되어서 큰 용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
2013.04.11
03:55
2013.04.10
04:32
2013.04.09
07:20
2013.04.09
06:57
2013.04.07
08:25
2013.03.13
01:59
2013.03.13
01:22
심리학은 교양정도랑 개인 취향으로 칼융이니 프루이드니가 한말 대충정도만 아는 정도랑 뭐 교육심리악 아동발달 심리학이나 뭐 요정도 조정도만 대충대충 전공서중 얇은거나 좀 봤지요. 특히 치료쪽은 사실 잼병임... 약 이런거 나오는건 못외우겠고 본것도 대충 대에충 그냥 제거 만들어서 대충 기억만 하고 있는데... 그거랑 경영학도... 아버지가 박사학위 따시면서 이것 저것 책 많이 보셔서... 저도 같이 관련 공부를 좀 하긴 했죠... 아버지가 무슨 자료같은거 만든다고 정리하면 그걸 제가 타이프 치면서 핵심만 ... 흐흐 기억도 안나고 비 전공자라 좀 그런데...
군대에서 병장 때 '우을증환자 전우조'라는 직책을 맡아보았지요.
그 때 저라는 인간이 워낙에 사람이 좋아서(근데 이건 거짓말이 아니고 대대에서 가장 근무서고 싶은 선임 투표에서 대대원 과반수 이상 몰표로 1위 했습니다. 정신교육시간에 실제 같이 근무 선 녀석들은 시간이 너무 빨리간다고 그러더군요 하하하핫. 군대에서 시간 빨리 갈정도면 으해해해햇) 그녀석이 제가 아니면 의무대 안올라간다고 때를 써서... 안그래도 녀석이 있으면 -1명이라서 다른 사람까지 잡아먹어서 중대원 2명을 줄이는데(동원사단이라 중대마다 10명, 우리중대는 14명이었죠)인데 대대 작업서열 best 3 이자 2명분의 일을 하는 저를 잡아 끌고 가는겁니다이놈이...
근데 다들 역시 사람이 좋아서 폭탄을 안는구나 하면서. 보내버리더군요. 그녀석과 이 있는이 더 작업하고 싶다 이거죠...(나, 난가? 아 아닌데...)
여하튼 그때 녀석 옆에두고 사단 의무대에서 많은 정신질환을 주장 혹은 실제 가지고 있는 녀석들을 보면서...
이상심리학을 펼처보면서 애들을 연구하던 시절이 있었죠...(근데 문제는 이 책은 모든 사람을 대부분 장애가 있는 것처럼 보더군요 쿨럭)
DSM-IV분류라는 핵심단어 하나 기억나네요... 대충 대충 알고있는건 많은데 여하튼 뭐...
같이 간 녀석도 당연히 뺑기에 우울이 아니고 그냥 군대 적응에대해 장애가 있다고 해야하나? 정확하게 캐바캐로 분석해보면 뭐 그냥 반사회성 쪽 항목에 몇개가 들어가긴 하나... 그냥 의지박약에 뿐만아니라 너무 오냐오냐커서 근육이 없다고... 군의과닝 멘탈이 아니고 바이오가 뭐라고 했던거 같은데 여하튼 그냥 뼈 지방 가죽 이라고...
흠...
여기다 주저리 주저리 하는거 보니 제가 잘시간이 지난것 같군요...
심리 치료쪽은 여하튼... 본적이 없어서 관심도 있고해서 들러봤어요.
친하게 지내요. 히히히
2013.03.13
01:26
제가 본책이 많고 관심있던 분야가 많아서 책들을 아주 많이 넓게 봤습니다. 그래서 사실 사고의 폭이 깊고 생각하는것이 넓은데. 문제는 저 스스로도 설명하기 힘들 정도로 직관적인 사고를 하는 바람에 중간 과정을 다 생략해버리는 문제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런 이유로 4차원적이라던가 뜬금없다는 말을 들었지만 최근에는 많은 생각을 통해 사람들에게 알아듣기 쉽게 이야기 한다고 생각했는데도 아직도 그러네요... 자랑이 아니군요.
여하튼 위에 언급한 책들을 보고 이해가 되니 외워진다기 보다는 그냥 제 사고속에 '대충'녹아들어가 있어서 관련 이야기 하면 '대충' 알아듣고 아는척도 조금 하고 '대충'보면 '대충' 나오더군요...
이런게 위험한게 자기 시직을 맹신하게 되는 순간 독선적이고 아집에 빠질 수 있는데... 천재들 중에 이런 사람이 많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전 괜찮을 거 같아요...
'천재들'은 직관적인 사고와 함께 직관적인 '기억력'을 가지고 있어야 천재거든요...
제 젠장... 왜 내가 여기서 날 상쳐내고 가지
쿨럭
2013.03.12
03:45
건필하세요.
글을 읽고싶은데
최근에 글쓴다고 남의 글을 안읽네요.
정담이나 연재한담란 돌아다닐 시간에 글을 쓰면 될 텐데 막상 쓰려면 안써지고..
그렇다고 남들 쓰는거 보면... 나만의 색을 잃을것 같아서 연재중에 글도 못읽고...
막 읽어가면서 혼내기도 하고(독자로서) 정보도 교류하고(작가로서) 이것저것 하고 싶은데...
그런걸 스스로 제한했더니..
제가 Jhon 나이기적인 놈인지 그런건 은근히 잘지킴..
그래도 건필하세요 아자 아자 아자!!
조회수나 선작 추천수가 적다고 고민하지 마세요..
저보단 좋은 겁니다...
qu...님이라고 저보다 심한분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