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다니던 첫 직장 생각 나네요.
4명이 하던 일을 한명 줄이고,
과장은 중국으로 파견 보내고, 신입 한명 데리고 동생이 3명반분을 혼자서 해야했죠.
며칠 밤샘 근무하고 겨우 새벽2기쯤 퇴근해서 다음날 4시반에 출근하는데도,
일이 있는데 퇴근했다고 애사심 어쩌구 하더라네요.
결국 과로사 할것 같아서 퇴사했는데,
이런게 비일비재하죠.
그래서 중소기업 다 기피하는거고..
와 남일같지 않네. 저도 입사하자마자 한 달만에 사수 도망쳤어요. 3개월 공부해서 따라잡고 6개월쯤 일이 손에 익으니까 옆사람 나가버리고. 그 일 떠맡는데 혼자 다 해버리니 한 명 더 줄이고. 입사할 때 7명 있던 사무실 1년 지나니 4명으로 돌아가는데 죽겠구나 싶더군요. 몸 다 망가지고 때려쳤는데 병원비가 더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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