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감 님 말씀에 어느 정도 공감이 되네요. 그나마 혹시 모를 관상 빼곤 진식이 주인공을 영웅의 재목으로 생각하는 이유가 안 드러났어요.
삼국지라는 시대상으로 생각하면 관상이 말이 안 되는 건 아니지만 솔직히 소설적으로 보자면 독자가 공감하기엔 애초에 근거가 부족하네요.
물론 주된 이야기에선 주인공이 빈약한 정신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니 후일 능력을 키운다 해도 보고 납득 가능하겠지만 현재 진식이 말하는 평가만은 그냥 밑도 끝도 없는 주인공 보정용 띄워주기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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