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10권에 이르렀네요.
저번달부터 이번달까지 굉장히 힘드네요. 휴가도 못가고 쓰는데도 진척이 잘 안되서 생각보다는 늦었다.
오늘 이렇게 들어왔던 문피아가 또 달라졌더군요. 유료연재가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는 모양이네요. 아직 세세한 건 잘 모르겠지만, 이번 개편으로 통해 작가와 독자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방향이 됐으면 좋겠네요.
시장이 줄어 들고 있는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건 많은 양의 독자와 작가가 양산이 되는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누가 잘됐네, 못하네를 떠나 함게 잘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래서 문피아의 시도에 거는 대가 큽니다.
아! 차기작을 시간이 된다면 연재를 하고 싶기는 한데, 아직은 시간이 안 되어서 아쉽습니다. 전능천왕으로 실망을 느끼는 분들이 생겨서 저로서는 안타깝습니다. 한 번 떠나간 독자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걸 느끼면서, 차기작에서는 더욱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마음을 먹었으니, 기다려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날씨가 찌는 듯이 덥고, 습기도 많고 짜증나는데, 아무쪼록 건강하길 바랍니다.
건강해서 책도 쓰고, 글도 읽고, 생활도 가능하니까요. 삶이 힘들어도 오늘을 살다 보면 내일이 오니 다들 파이팅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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