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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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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상] 토요일 오전..

세탁기를 돌리고 티비를 봤다.

세탁기가 끝날 때 쯤 티비를 끄고 스마트폰으로 좋아하는 노래를 틀었다.


소원...찬양이다.


건조기에 옷을 넣고 넣을 수 없는 옷들은 베란다에 옷걸이 해서 걸었다.

이로써 아내가 내게 준 1차 미션은 해결했다.


숨겨진 미션은 있지만 그건 상황봐서 처리해야겠다.


이제는 내가 하고 싶은 글쓰기 시간이다.


자동차 세일즈맨은 차를 팔아야 하고.

작가는 글을 써야 한다.


오늘은 작가로 하루를 보내고 싶다. 글에 몰두 한 나머지 식사도 거르고 무아지경의 경지에 이르면 좋겠다. 그게 가능 할 지는 모르지만 그런 순간을 매 순간 나는 꿈 꾼다.


나는 아직 꿈 꾸고 싶은 소년이다.


어제 부모님께 고백을 했다. 충격이 크신 거 같다. 부모님께 실망을 드려 죄송한 마음 뿐이다. 

그런 마음으로 글을 쓸려고 한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걸 할 뿐이다.


‘손가락은 거들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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