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야기꾼 정상호입니다.
「수호자의 노래」는 ‘아홉 대륙’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입니다. 본 이야기는 수많은 등장인물의 시점으로 진행되는 군상극 형식이기에, 읽으시는 분들께 조금 난해하거나 지루할 수도 있습니다. 더욱이 제 전달력이 미흡하고, 아직 이야기가 초반인 점도 한몫합니다.
이야기는 총 9부작이며, 본 이야기인 「빛바랜 기사」는 전체적인 이야기의 1부에 해당합니다. 「빛바랜 기사」는 인물을 소개하고, 세계관을 설명하는. 이른바 지루한 단계가 될 것입니다. 그렇더라도, 혹여 이 사소한 단계에서, 읽으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공감되거나 지루하지 않은 이야기가 있다면 충분히 괜찮은 단계가 될 것입니다.
제 이야기가 읽으시는 분들께 사소한 기쁨이 된다면, 최고의 보람입니다. 글을 읽으시면서 난해한 부분이나, 오탈자를 찾으시거나, 앞뒤가 맞지 않는 부분이나, 그 외의 여러 가지 것을 찾으신다면 마음껏 글을 남겨주세요. 미흡한 이야기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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