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유신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나를 위해 살겠다'로 문체, 필력, 안의 철학이라든가에 너무 만족스러워서 조아라의 '설원입니다' 읽었다가 영혼과 멘탈이 개박살나서 몸살 난 독자입니다. 세 작품이 계시는데, 작품마다 엄청 분위기가 다르군요. 개인적으로 설원입니다는 제게 지뢰였지만, 작가님 특유의 스타일 때문에 안 읽고싶은데 읽었던 애증의 경험이 되었네요. 매니저먼트 소설도 잘 읽겠습니다. 언제 정통 판타지도 한번 써주세요 헤헤
어제 하루동안 조아라의 「그래도 설원입니다」읽고 너무 좋아서 플루토 님 글 찾아 왔어요.
문피아 회원가입도 방금 처음하고 선작도 하고. 이제 곧 결제도 하겠죠.
조아라로 쪽지를 드리지 않은 이유는 완결난 뒤라 언제 확인하실지도 모르고.
팬덤(...)의 꾸준한 열혈지지를 받으셨던 분께, 하루만에 정주행하고 뒤늦게 여운에 허덕이는 제가-
수줍기도 하고. 부들. ...가, 가...소롭달까. 그리고 왠지 돈 되는 새로운 독자 유입을 더 즐거워하실 것도 같고.
"글에 반한다는 건 이런 거 같아요."
자 한마디로 기갈 들린 듯이 읽었던 설원에 대한 모든 여운을 마무리합니다.
설원의 내면이 저와 너무 같아서. 물론 전 정신만 치열했지만. 거울을 마주한 느낌이었어요.
책으로 내신다면 참 좋을 텐데요. 열 세트는 살 의향이 있어요.
아. 저는 원래 코멘창은 일부러 확인 안 하는데 설원 작품의 코멘들은 좋은 코멘들이 많더군요.
특히 멋지셨던 두분이 인상적입니다.
어... 문피아 와서 왜 타 사이트 작품 덕질을 하고 있을까요.
이번주 안으로 이 작품도 주행해야겠어요. 항상 건필하시고.
언제나 행보를 알려주시면 기쁘게 덕질하겠습니다.
+) 돈에 찌든 플루토 님 죠아... 세상과 타협해서 좀 더 많은 작품을 내 주셨으면 좋겠어요.
돈이 썩어나게 돼서 간간히라도 저런 글을 써주시면 더 좋고.
뜬금 없고 두서 없고 골자 없는 쪽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여운을 안으로만 품기엔 무리더라고요. (그래도 한나절은 버팀.)
2018.04.30
04:01
2017.09.08
21:44
2017.07.23
01:35
2017.06.24
16:29
2017.06.09
02:14
2017.02.14
09:42
2017.02.02
00:21
2016.09.03
16:54
2016.09.05
14:31
2016.05.20
00:37
어제 하루동안 조아라의 「그래도 설원입니다」읽고 너무 좋아서 플루토 님 글 찾아 왔어요.
문피아 회원가입도 방금 처음하고 선작도 하고. 이제 곧 결제도 하겠죠.
조아라로 쪽지를 드리지 않은 이유는 완결난 뒤라 언제 확인하실지도 모르고.
팬덤(...)의 꾸준한 열혈지지를 받으셨던 분께, 하루만에 정주행하고 뒤늦게 여운에 허덕이는 제가-
수줍기도 하고. 부들. ...가, 가...소롭달까. 그리고 왠지 돈 되는 새로운 독자 유입을 더 즐거워하실 것도 같고.
"글에 반한다는 건 이런 거 같아요."
자 한마디로 기갈 들린 듯이 읽었던 설원에 대한 모든 여운을 마무리합니다.
설원의 내면이 저와 너무 같아서. 물론 전 정신만 치열했지만. 거울을 마주한 느낌이었어요.
책으로 내신다면 참 좋을 텐데요. 열 세트는 살 의향이 있어요.
아. 저는 원래 코멘창은 일부러 확인 안 하는데 설원 작품의 코멘들은 좋은 코멘들이 많더군요.
특히 멋지셨던 두분이 인상적입니다.
어... 문피아 와서 왜 타 사이트 작품 덕질을 하고 있을까요.
이번주 안으로 이 작품도 주행해야겠어요. 항상 건필하시고.
언제나 행보를 알려주시면 기쁘게 덕질하겠습니다.
+) 돈에 찌든 플루토 님 죠아... 세상과 타협해서 좀 더 많은 작품을 내 주셨으면 좋겠어요.
돈이 썩어나게 돼서 간간히라도 저런 글을 써주시면 더 좋고.
뜬금 없고 두서 없고 골자 없는 쪽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여운을 안으로만 품기엔 무리더라고요. (그래도 한나절은 버팀.)
2016.05.20
11:43